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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 다들 지금의 배우자랑 왜 사시나요 ?

(판) 2019.10.17 16:50 조회96,150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결혼 6년차예요

 

연애때도 뜨겁다 할 정도의 ... 관계(?)는 아니었어요 ..

 

둘다 무던한 스타일이었어요..

 

같이 못있어 안달나고 .. 하루라도 못보면 생각나고 뭐 그런 사이는 아니었네요

 

신랑이 현장에서 하는일을 해서 한눈 팔면 바로 다칠수 있는 확률이 있어서 연애때부터 서로

 

근무시간에는 연락하지 않았어요 .. 

 

연애때야 일끝나면 만나는게 당연한(?) 사이여서 ... (둘다 자취해서 같이 저녁먹고 헤어지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연락이 더 자주 있진 않았어요

 

결혼하고 나서 신혼때에도 .. 연락을 남들 처럼 자주 하지 않았어요

 

점심때 식사 확인, 퇴근하는 길에 전화 정도? 였습니다.

 

그러다 신랑이 이직했구요 ... 여기선 제가 잘때 퇴근해 들어와 잘때 출근하구요 일년에 반은 출장입니다..

 

엄청 바빠요 ...

 

연락이 줄다 줄다 이젠 하루에 한통의 연락도 하지 않아요

 

제가 아이때문에 하루 영상통화 하면 그게 끝이구요 . .그마저 제가 까먹으면 안합니다.

 

더 문제는 그러고 외박을 하면서도 연락이 없어요 ..

(외도라 의심하지는 않아요 의심 갈만한게 아직 한개도 없어요. 외도가 아니다라고 말하는게 아니

라 의심하진 않습니다.)

 

이 사람을 만나면서 단한번도 사랑받고 있구나 라고 느껴본적이 없네요 ..

 

그냥 스스로 늘 합리화 했어요 ..표현이 서툰 사람이라 그래 ...말수가 적어서 그래 .. 등등으로 ...

 

 

 

저 아이 하나 있는 워킹맘 이구요

 

일도 하지만 바쁜 신랑 덕분에 살림, 육아도 전부 제 몫입니다.

 

친정 엄마 도움이 있어서 사실 힘들지만 불만은 없었습니다.

 

근데 .. 아이가 좀 크니 아빠를 거부해요 .... 이게 요즘 저를 많이 혼란 스럽게 만듭니다.

 

서로가 애틋한것도 아니고 .. 아이의 반응을 봐선 좋은 아빠도 아니예요 ..

 

그렇다고 본인이 바쁜 만큼 가정을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해주지도 못해요 ..

(현재는 제 월급이 높네요 보통 바쁘면 경제적으로라도 여유를 준다는데 ...)

 

도대체 찾을수가 없어요 .. 이 결혼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를 ... 근데요 .. 아이가 있으니까 ... 아 이혼해야지 라고 쉽게 마음이 잡히지 않아요 ..

 

나름 노력한다고 부부관계 개선에 좋다는 서적도 찾아 보는데 ...

 

크게 도움되지 않아요 ..

 

신랑한테 이야기도 해보았어요.. 그래도 아이가 있는데 하루에 한통정도의 연락은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 그러면 몇일 합니다..

 

그러고 다시 원점이예요 ..

 

내가 욕심부리나 싶어 욕심 버려야지 했다가도 ... 내가 왜 이러고 살고 있지? 라며 .. 매일이 답답해요 .....

 

다들 어떤 이유로 .... 결혼 생활을 유지하시나요 ..

 

저도 같은게 있나 찾아보고 싶어서요 ...

 

 

[추가글]


갑자기 댓글들이 많이 달려 놀랐네요 ㅠ 


댓글 하나 하나 .. 다 읽어 보니 생각이 더 많아 지네요 .. 


우선 어찌 결혼까지 하게되었냐 묻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추가 하자면 


연애때는 그 사람의 책임감이 제일 컸어요 .. 성실하구요 . 


(친정 아빠가 일도 안하시고 술만 좋아하셔서 엄마가 많이 고생하는걸 보며 자랐거든요 ...

일가는 아빠보다 집에서 술먹고 노는 아빠를 보고 자랐어요)


지금도 일에대해서는 굉장히 성실하고 책임감 강합니다... 근데 연애때는 몰랐는데 ... 그게


가정보다 우선시 되고 있어서 문제죠 ..... 가정일 보단 본인 일이 우선인 사람..입니다. 


(자기는 가정을 위해 일한다 하지만 결과는 가정이 나아지는게 하나도 없는 상황인거죠..)


가정보다 일이 우선인 사람이란걸 아이 낳고 깨달았네요 .. 연애 2년에 결혼하고 1년만에 


아이 낳았는데 .. 아이 낳기전까지 그렇게 바쁘지 않았구요 ..(매일 정시 6시퇴근 했었어요) 그땐 저보다 돈도 더 벌었구요 


전 매년 연봉이 오르지만 .. 이 사람은 제자리다 보니 제가 이젠 수입이 더 많아진거예요 .. 


저도 처음엔 노력했습니다. 


몇시에 퇴근하냐, 내일(주말) 쉬냐 등등 물어보면 늘 돌아오는 대답이 "왜?" 여서 안묻기 시작하게 된거구요 ... 


출근할때도 처음엔 과일음료도 갈아주고 과일도 싸주고 했는데 어느날 차에 그대로 있는걸 한번 봤어요 .. 이후 안한게 된거구요 .. 


같이 술먹으며 말하면 제가 잔소리하는걸로 치부하구요 ... 대화보단 글이 나을것 같아 장문의 카톡 보내면 .. 미안해 한마디로 끝나거나 요즘은 대답도 없어요 ..


뭐 이러다 보니 저도 감정이 사라졌고 ... 관심 끄게 되었고 ... 


그래도 예전에는 노력하는 아빠였는데 ......

쉬는 날 마다 어디갈까 알아봐 아이랑 저 데리고 다녔구요 .. 

가서도 아이랑 잘 놀아주는 아빠였어요 ..


예전에는.... 


(최근 나들이에서 아빠랑 시간 좀 보내라고 제가 일부러 커피등 간식 사러 좀 나가서 천천히 왔떠니 돗자리에서 자고 아이는 거기에 앉아 잔디 뽑고 있더라구요 ....... )


이젠 아이에 대한 노력도 없어지니 ....... 


고민이 많았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온것도 아이때문이었던거 같아요 .. 


아이때문에 참았던것들이 아이가 아빠를 거부하기 시작하니 심각하게 다가오네요 ... 


정말 저는 무던한 스타일이라 (알고보니 멍정했던거였네요) ..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 보단 피하려고 했는데 그게 이렇게 까지 커진것 같아요 


너무도 진심으로 댓글 달아주신분들이 많아서 ... 너무 감사하고 ... 참고해서 마지막 노력을 해보려고 해요 ... 


이러고 이혼해도 아이한테는 "엄마는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이렇게 되었다" 라고 당당하게 말 할수 있게 .. 부부상담부터 ... 이혼 각오하고 제 생각을 전부 말해보고 .. 여전히 변화가 없다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만하는게 맞다 생각되네요 ... 


댓글 하나 하나 정말 감사합니다. 


악플하나 없이 ... 따끔한 충고와 격려 조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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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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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럴수가 2019.10.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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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처럼 사는 사람 처음봐요.
결혼생활 어떻게 유지하시는지. .제가 묻고 싶네요;;;
비정상적인 부부입니다. 아이 교육에 엄청 안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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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0.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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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박을 하는데 연락을 안한다니 말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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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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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거녀가 있는것 같은데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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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남자 oo 2019.10.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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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신랑이 경상도 남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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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 2019.11.18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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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남편이랑 사는 님 안 답답해요? 답답한거 그렇다치고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이고 대화자체도 잘 안되는데.. 이게 결혼생활이리고 할수있어요? 아무리 현장직이라도 연락을 그렇게 안하는게 더 힘들겠어요.. 게다가 아이도 있다면서.. 아주그냥 답답함 2종셋트네요~ 아이 때문에 이혼이 힘들수 있다는거 알아요. 그렇지만 언제까지나 이렇게 살수 있는지 본인이 제일 잘 알잖아요. 정말 포기하고 아이때문에 살거라면 그렇게 하시고 아니리면 돌파구를 생각하세요. 그 돌파구가 이혼이 아니더라도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별거도 있고 주말부부라던가 친정으로 합가하거나 아이의 정서적인 면을 채워줄 지원자가 있어야할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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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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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래에 읽어본 글 중 가장... 현실적인 글 같군요... 이건 지어낸 글이네.. 너무 오바하네.. 그런 느낌이 참 많은데 이번엔 그렇지 않네요.. 어쩐지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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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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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은 결혼생활에 적합한 사람이 아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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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1.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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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땜에사는데 애한테좋은아빠아님 살이유없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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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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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백퍼 딴여자랑 동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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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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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지막 노력이라면 아빠 없어도 아무렇지 않다 너는 그낭 돈 갖다 주는 기계다 생각하고 아이랑 즐겁게 사세요 연락하지도 말고 궁금해 하지도 말고 바라지도 말고요 그래도 느끼고 개선하는 게 없다면 헤어져야지요 저게 무슨 남편이고 아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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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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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 이유 없어보여요 솔직히 여자 있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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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ㅋ 2019.11.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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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맘이 아프네요 ㅠㅠ 힘내요.쓰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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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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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아빠도 위험한 현장직이시고 새벽에 나가 자정에 들어오시는데도 자녀들한테 전화는 안해도 엄마한테 꼬박꼬박 전화해서 밥 먹었냐, 본인은 먹었다. 지금 어디 일 마치고 어디로 넘어가는 중이다. 저녁에는 애들 다 집에 들어왔냐 등등 기본 5통 이상은 옴... 그래서 엄마가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 있을때도 전화오면 또 남편이냐... 형부냐... 그만좀 전화해라 할정도... 바쁘도라도 연락할 시간 다 있어요. 본인이 마음이 없어서 안하는거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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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침바다 2019.11.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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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능력되면 혼자사는것도 나쁘지 않아 근데 여기 아줌쎄들 남자가 돈도 잘벌고 가정에도 충실하고 애들하고도 잘하고 아내한테 친정에 잘하는 남자가 그렇게 많은건가? 거기서 하나만 부족해도 이혼감인건가 또그런사람이 댁들하고 왜살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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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2019.11.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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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싶은것만 그런거죠. 집에 아예 관심없고 외박해도 전화 안하는데 어딜 봐서 책임감이 강해요? 책임감 없던 사람도 처자식 생기면 변하던데 쓰니는 일안하고 놀던 아버지가 트라우마라서 일만 열심히하면 된다고 생각했던거 아닌가요? 결혼을 했든 안했든 자기 밥벌이 열심히 하는건 너무나 당연한건데 쓰니가 그동안 기준을 너무 이상하게 잡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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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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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통 저정도로 바쁘고 집안에 무신경 하면 돈을 억수로 벌어와야하는데 심지어 부인이 더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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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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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던함' 이 무섭더라고요.
남자들 중에 결혼할때 .. 여자쪽에 별로 흠잡을 구석도 없고 딱히 자기를 신경쓰이게 하지도 않는, 크게 사랑하지 않아도 이정도면 결혼해도 되겠지 뭐 하면서 결혼하는사람 봤어요.
물론 여자는 남자가 그냥 무던하고 무뚝뚝한 사람일 뿐이고, 나를 사랑하지만 표현이 서툰 남자겠지 하고 결혼을 했구요.
결국 제가 말한 이 부부는 이혼했어요.. 둘 사이에 아이도 없었고요.. 글쓴이 분은 아이가 있으시니 좀 다른 케이스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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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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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노력안하냐고 욕먹지? 당연한 걸 안하는 남편은 욕하나도 안먹고 ㅋㅋㅋ 여자는 뼈까지 갈아야한다는 판 마인드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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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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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붙여 백퍼 바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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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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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 2019.11.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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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저도 비슷한데 애만 없는것뿐 비슷해요 그래서 저도 이 결혼생활의 의미를 찾고싶어여 ㅠㅠ 다들 이러고 산다고 특별할거 없다고만 하지 자세한 내막은 몰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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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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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판보면 툭하면 이혼하란다ㅅㅂ꺼 개판이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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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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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정도면 동거만도 못 한거 아닌가요... 이런 집안은 정말로 처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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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1.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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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안바뀌면 결혼 유지 함드시겠어요 저희 남편도 엄청 바쁜 회사 다녔어요 그러니 아이들 볼시간도 없고 자면 들어와서 잘때나갔거든요 다행인지 운이좋은건지 아이들이 아주 크기전에 저희는 신랑이직 문제로 해외에 나와사는데 여기는 한국처럼 그렇게 안바빠서 9시출근 6시 칼퇴 거기에 아는 지인들도 적고 교민사회가 보통 가족동반 이렇게 이루어 지니 우리 가족끼리 함께 있을 시간이 늘어나고 아이들도 남편도 서로 그렇게 친밀도가 높아지고 이러니 전 만족 하면서 살지만 만약 그런 상황으로 계속 이어지고 아이가 중학생만 되어도 아마 아빠랑 대화 자체도 안되지만 투명인간 취급할수도 있어요 그런 가정은 건강한 가정이 아니예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남편과 대화해 보니시고 안되면 상담이라도 받으시고 그래도 개선의 여지가 없다 싶으면 그냥 이혼이 나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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