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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20대 후반 여러분들 다들 어떻게 사나요

ㅇㅇ (판) 2019.10.17 16:52 조회79,720
톡톡 20대 이야기 꼭조언부탁

20대 후반 여자 입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직장 다니고 있고, 그럭저럭 평범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저희 집이 시골이라 20살에 대학교를 서울로 와서 이모집에 얹혀 살다가

졸업하고 직장다니면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

 

월급받으면 , 월세, 보험료, 통신비, 공과금 ,적금 등등 내고 나면 솔직히

생활비가 너무 없어요...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것도 많은데 진짜 사지도 못하고..

 

이렇게해서 이제 겨우 3천만원 정도 모았어요..

 

저희 회사가 너무 작은 회사라 아무런 혜택도 못받고 있어서 좀 이직하려고 하는데

당장 다음달 월세 보험료 통신비 공과금.. 적금.. 내야 해서 쉽게 회사도 못 그만두고 있어요..

그렇다고 적금이나 모아둔 돈을 깰 수 있는 그럼 용기가 없어요 사실....

그리고 일끝나고 집에오면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요 몸이 힘들어서 ㅠㅠㅠ....

 

 

원래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는건가요? 요즘 너무 힘이드네요

다른 친구들 보면 나보다 돈 잘버는거 같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리고 무엇보다 자취하는 친구들은 부모님이 월세를 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거 보면 부러워요 친구들이...

저도 차라리 집문제만 좀 덜했으면 좋았을텐데....

 

다들 어떻게 살아가고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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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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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다들미쳣어 2019.10.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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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을 용기가 없어서 살고있는데 ,다른사람들은 사는게 재밋고 좋아서 살고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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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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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로 저금리로 1억정도 빌릴 수 있어요. 2천정도만 더 모아서 1억5천정도 되는 전세로 집 옮기시구요. 운동을 시작하세요. 이게 악순환인데 체력이 떨어진다->집에와서 쓰러진다->체력이 더 떨어진다. 이순서라서 체력부터 올리시길 바랍니다. 근력운동 위주로 하세요. 매일 할 필요도 없고 주3회정도만 하세요. 다른사람들과 공유하는 취미생활을 하세요. 게임도 괜찮고 독서모임. 아니면 취미 관련된 학원도 좋아요(미술 바리스타 음악 등) 이렇게 3가지만 하셔도 재미있고 정신없이 시간 지나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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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영혼기병라젠... 2019.10.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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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나이에 3000 이면 양반이죠. 마이너스들이 수두룩한 세상인데.. 결혼과 일, 자녀와 일.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계획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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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요 2019.11.1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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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님이 부럽네요~ 20초반에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20후반인 지금 꿈이 생겨 혼자 나와살며 학원 다니고 있어요~ 야간알바 하고 잇구요! 지금까지 방황하느라 모아둔돈 한푼 없고 이번달 월세도 지금 밀린지 일주일이 되가네요! 저한테 님처럼 딱3천만 있었어도 이렇게 불안해하며 살지 않을것 같네요 제 업보지만요ㅎㅎ 작은 중소기업일지라도 꾸준히 몸담으시며 3천만원이라는 큰돈 모으신게 전 너무 대단하시고 부러워요~ 전 뭐가 그렇게 하고싶은게 많은건지 회사를 꾸준히 다니지 못했거든요ㅋㅋ 참 사람이란게 자기보다 나은 대상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스스로를 다그치는 존재인거 같아요~ 제가 님을 부러워하고 님은 다른친구들 부러워하는 것처럼 말이죠! 님을 부러워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아시구 본인의 살아온 삶을 의심하지마세요 충분히 잘 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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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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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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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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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지못해서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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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10.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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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다람쥐쳇바퀴처럼 사는거같네요...ㅋ 그속에서 가끔 걍 맛있는 저녁먹으면서 스트레스 풀고 가끔 옷하나씩 사면서 행복해하고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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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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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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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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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ㅅㅂ 직장다니고싶다. 너가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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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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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 살아가고 계시네요ㅎㅎ 다른사람들 부러워할거 하나 없는거 같아요! 글쓴이님은 스스로 돈도벌고 적금도 잘 하고 계신데 한달에 오로지 나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쓰는돈을 10만원정도 정해두고 소비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여행을 다녀오셔도 좋고~ 유명한 맛집을 갔다와도 좋고 취미활동을 해도 좋아요. 미래를 위해 저금하는건 충분히 많이 잘 하고 계시니까 지금의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보시면 좀더 행복한 지금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 저도 나름 집이 여유롭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부모님은 항상 자기 앞길은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한다 라고 생각하셔서, 취업 26살때 한 이후부터 바로 월세/공과비/관리비/전기세/핸드폰비용/등 부모님께 일절 도움안받고 생활하고 있어요! 저도 월급 들어오면 그중 절반이 적금 및 저런것들로 빠져나가고 남은 50만원 정도로 살고있네용ㅜㅠ 그래도 절 위해 선물도 사고 맛난것도 일부러 찾아가서 먹고 날 위한 소비들을 꾸준히 하며 행복을 소소하게 느끼고 있어요ㅎㅎ 잘하고 계세요! 저도 지금 20대 후반인데 같이 용기내서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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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0.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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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태어낫으니까 삽니다. . 또르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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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0.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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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이랑 비교하는게 본인을 힘들게하는겁니다. 20대 후반에 저는 회사에서 돈 열심히 벌었네요. 연봉 올려서 몸값 높이는 시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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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2019.10.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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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20대 후반인데 이제 학자금 다 갚고 2500만원 모았어요! 저는 제가 기특해요. 내년엔 대학원도 갈거에요! 같이 화이팅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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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메갈천국 2019.10.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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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정상인거야~~다른 골~~빈 분들이 여행다니고 맛집찾아다니고 하면서 돈도 못모으고 나이 30되면 퇴물되어서 임신어택들어가고 하는거야~~좀만 더 수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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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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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도 학자금대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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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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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자못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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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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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빚없는게 어디에요 학자금대출못갚아서 20대에 신불자인 사람들도 많아요 이직은 잘 알아보고 하세요 사는거 다 비슷합니다 너무 비관하지 마세요 출근하는 직장이 있는건 취준생들에게는 부러울거에요 빚에 허덕이는 사람에게는 삼천이라는 돈이 부럽겠죠 대학졸업하고 이십대에 삼천을 모은다는게 쉬운거 아니에요 잘 하고계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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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노 2019.10.2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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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지못해서 그냥 삼. 친구같은 것도 다 부질없는것 같아서 서른넘고 모두 손절함. 평생 안봐도 아무지장 없을듯. 그냥 돈벌면서 무의미하게 퇴근하고 집에서 혼술하면서 TV나 보다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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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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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십대후반이요? 그냥죽어나가는수밖에....40,50대들은 집값쳐받을라고 애쓰고 젊은이들 다들 나가떨어지면 그때는 그돈끌어안고 즐기면서살려나? 기가막히죠 ㅋㅋㅋ난 나이많은사람들 극혐해요 특히 건물주들 진짜 극혐해요 (정말저렴하거나 정당한 값받는사람제외) 나중에 지들 늙었을때 진정으로 요양해줄 젊은이들이 있을거라생각하나? 요즘애들은말이야...라는말쓰는데 ㅋㅋㅋㅋ꼰대들 ㅋㅋㅋ지들때문에 젊은사람들이 이제아무도안믿고 남돌볼 숨구멍조차 없다는걸 모르는거지 같이 망하는구조 잘 건설하고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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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9.10.2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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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갑자기 20대후반때 생각나네 .. 20대마지막 겨울에 빚전부 청산하고 이제 어떻게 살지..라는 고민을 했었어요 20대초반에 어쩌다 떠안게된 큰빚을 하나도 안빠트리고 20대 마지막이 되던달까지 전부갚게 됬는데 빚만갚고 살아봐서 이제는 뭘해야나 싶었는데 .. 그뒤로는 그야말로 인생역전이었어요 워낙 사는게 스펙타클 하게 살아와서 그런지 마흔이 훌쩍넘은 지금은 남들있는거 안정적으로 다 가지고 사는거에 그저 감사하고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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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남자 2019.10.2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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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힘들게 3천을 모은거잖아요. 잘했어요. 고생많았어요.

자취하는 사람중에 집에서 월세내주는 부모님 많지 않을거에요. 안좋게 생각하지말아요

글쓴이처럼 혼자 생활비내고 학자금 갚고 고생하면서 살아가는 20대가 더 많을거에요.

저또한 그랬고, 지금 많은 젊은이들이 그럴꺼고요. 많이 안타깝네요.


본인한테 조금 휴식을 주세요. 주말에 바람도 쐬고, 문화생활도좀 하고

건강관리도 틈나는대로 하고요.


그동안 고생많았어요. 건강하고, 밝은 30대 맞이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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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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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천 많이 모으셨네요 근데 3천있으면 중소기업대출받아서 전세가세요 1억 전세면 본인돈 2천만 있어도 가능해요 금리는 1.2프로 그럼 월 10이하정도 이자내면되는데.. 그리고 전 사고싶은거 다 사고 물론 명품이나 고가는 안되고 중저가 가방 옷 신발 꾸밈비 해외여행 할거 다하고 살아요 배달음식 시켜먹고 연애도 하고 할거 다 해서 모은돈 없어요 ㅎㅎ 그나마 학자금대출 천만원은 갚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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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 2019.10.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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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20대 후반인데요 회사 5년넘게 다니면서 님 모은거에 두배정도하는 가족빚 이제 다 갚았고 아직도 부모님꺼 제꺼 보험비랑 모든 생활비 다 감당하고있습니다 진짜 200 겨우 버는데 주말 알바까지 하면서 버텨내고있습니다 이제 아주 적은돈이지만 적금도 시작했고 평일엔 회사 야근까지 하는데 바쁜 시간 쪼개서 사내동호회 활동도 하고 운동도 하고 술자리도 열심히 다니고 또다른 취미생활도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체력 적으로 고되기도 하고 하루는 눈물샘터져서 펑펑 울때도 있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건강하고 바쁘게 움직일 수 있는거에 감사하며 살고있어요 사람은 때가 있다잖아요 20대 후반이고 뭐고 그런거 없는 것 같아요 30부터 진짜 인생은 시작 되는거라 하던데 우리 중 누가 언제 먼저 떠날지 모르는 인생 적당히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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