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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사기 아닌가요..?

(판) 2019.10.18 01:24 조회5,894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살면서 제가 인터넷에 글 올리는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정말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직장 동료의 생일을 맞이하여 축하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생일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제 생일도 아닌데 괜히 들떠서 주문하고 그랬네요.

인터넷으로 열심히 알아보니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디저트 카페가 마음에 들어 주문제작을 했고 17일인 어제, 찾으러 가기 직전 문자로 사진을 받았습니다.

원래 제가 주문한 케익과는 모양이 전혀 다른, 그렇다고 예쁘지도 않은 그런 모양이었죠. 지금 보니 과일의 양도 다른 것 같구요.

따지려고 갔더니 사장님의 어머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제게 “딸기가 요즘 비싼데 좋은게 들어와서 내가 올리라고 했다. 딸기가 하나에 천원씩이나 한다.” 라며 사장님을 감싸시더라구요.

제가 “제가 사진 보고 주문한건 저 모양이 아니었다. 딸기를 올리고 싶으셨으면 적어도 올리기 전에 제게 물어봤어야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니 옆에서 어머님(?)이 계속 주절주절 변명을 늘어놓더라구요 “딸기를 찾는 분들이 계셔서 그랬다. 딸이 생일이라 주문한 딸기가 있어서 그랬다” 뭐 이렇게요.

사장님은 어머님의 변명 후에 다음부터는 먼저 연락 드리겠다고 하셨어요.

제가 시간이 넉넉했으면 다시 만들어달라고 라도 했을텐데.. 아님 적어도 이 가격에 이런 케이크 못 사겠다고 환불해 달라고라도 했을텐데 그냥 그 케이크를 들고 가게를 나온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제가 제 돈 주고 선물하면서 이렇게까지 기분 나빴던건 처음인 것 같네요.

내일이라도 가서 따져야할까요? 그래도 되는건가요? 너무 어이 없고 화납니다.. 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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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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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바꾸고싶으면 미리 의견을 구해야되는거 아니에요? 오렌지가 떨어졌으면 떨어졌다고 사과를 하든가; 미용실가서 갈색으로 염색해달라고했는데 빨간색 염색약 좋은제품이 들어왔다고 빨갛게 염색해놓는거랑 뭐가 다른지... ㅠㅠ케익 모양이 너무 안예뻐져서 속상하시겠네요 데코가 너무 촌스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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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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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없네 사기친 느낌같겠다 엄연히 다른 제품인데 나같으면 기분 나빠 구매 취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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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여자 2019.10.1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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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__같네. 사장 애미? 거짓말로 변명하느라 애쓴다. 딸 생일이라 주문한 딸기?ㅋㅋ 지들 쳐먹으려고 남은 딸기 올렸다는거아냐ㅋㅋ 그걸 뭘 선심쓰듯 좋은 딸기가 들어와서 올려드렸대 ㅅㅂ 문자 개역겹네 ㅋㅋ 디자인 다르게 만든것 자체가 잘못인데 뭔 추접스럽게 아가리 나불대냐 뻔뻔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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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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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과일변경.개수확줄음.. 근데다떠나서 생크림부분도 너무다른데요..? 확 촌스럽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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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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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엥 파티쉐 맞나요? 진짜 촌스럽게도 올렸네. 딸기를 할거면 고객한테 미리 양해를 구하고 해야지ㅋㅋ 지멋대로 바꿀거면 딸기도 좀 이쁘게 올리던지ㅋㅋ 차라리 가운데로 몰아서 쌓아올렸으면 예뻤겠네요~ 센스도 없고 개념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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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10.1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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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그리고.. 다시 가서 따지는 건 진상임. 애초 받질 마셨어야 함. 케잌 이미 받아가셨는데, 단지 데코가 맘에 안든다고 반품할 순 없다 싶음. 일단 판매되어 업장을 떠났던 케잌이라면 재판매 할 수 없음. 폐기 해야 함. 하지만 애초 주문과 다르다며 거절했다면, 알아서 다른 사람에게 팔든 데코를 바꾸든 했을 것인 만큼. 현재 상태에서 환불 등의 컴플 거는 건 진상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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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10.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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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 주문한 케잌 데코도 안이쁨 이쁘긴 커녕 식욕 떨어질 정도;; 평소 미의식 좋다 센스 있다 칭찬 받는 사람 외엔 개인 베이커리 케잌 선물 안했음 싶음. 가끔 저런 케잌 선물 들어오면 난감함;; 모양 떠나 맛이라도 좋음 말을 않는데 맛도 오지게 없음. 입에 넣었던 거 뱉어낸 적까지 있음. 받은 이상 되갚아야는데, 쓰레기 받고 지출하는 거 속 쓰림. 원글님은 절대! 선물용으로 개인베이커리 찾지 마세요. 개인베이커리 대부분 저렴하지도 않아서 같은 값에 훨 이쁘고 맛 있는 집 많고, 최소한 먹을 수는 있는!!집까지 치면 더더더 많음! 파바나 뚜레는 모양만 봐줄만 하고 맛 없음..을 기준으로, 본인 입엔 파바류도 맛 있다는 거면? 절대 케잌류 선물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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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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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바꾸고싶으면 미리 의견을 구해야되는거 아니에요? 오렌지가 떨어졌으면 떨어졌다고 사과를 하든가; 미용실가서 갈색으로 염색해달라고했는데 빨간색 염색약 좋은제품이 들어왔다고 빨갛게 염색해놓는거랑 뭐가 다른지... ㅠㅠ케익 모양이 너무 안예뻐져서 속상하시겠네요 데코가 너무 촌스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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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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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기로 바꿀거면 많이라도 넣어주던가.. 저기에 딸기 3개밖에 안올라간거 아닌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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