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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남편에게 감정이 식어버린거 같아요

(판) 2019.10.18 13:40 조회84,32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5살 딸 하원시키면 아이가 콕 집어 말하는 키즈카페 가거나 문화센터 갈때도 있고 쿠키 만들고 싶어~ 하면 같이 해요.

집에서 숫자, 한글공부 하다가 곧잘해서 학습지 시켰어요

엄마표 미술놀이 카페에서 정보 얻어서 같이 문구점 들려서 재료 사다가 집에서 해요

이 와중에 청소, 빨래, 아이 밥 차리기도 제 몫이에요.

모두 제가 퇴근하고 나서 하는 일이에요.

아이 밥 먹이고 등원준비 하는것도 저 혼자서 하구요 

주말이면 하루 종일 아이랑 있어야 하니 오히려 더 피곤해요 그래서 밖으로 나가 놀게 하는 편이에요

 

남편은 퇴근하고 오면 설거지 정도..했는데

제가 후다닥 해버리는 편이라 할게 없어요 샤워하고 본인 자는 방에 들어가 컴퓨터로 유튜브 봐요

잘 모르는데 어느 채널에 안 본 동영상이 없다고 웃으며 자랑해요

아이 키우면서 집안일 하는건 모두 엄마 몫이라고 생각하나봐요 시어머니가 그랬거든요

2년 전에 손편지로 본인이 가정적이지 못해 미안하다 앞으로 변하려고 노력하겠다 쓴걸 받았는데

이게 받자마자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고 그냥.. 버렸어요 

할줄 모르는게 아니라 귀찮아해요 설거지 하다가 남편 혼자 히히덕 거리며 게임하는게 기가 막혀서 아이가 어지른 장난감이라도 아이랑 같이 치워라 나 설거지 끝내고 빨래 개고 거실 정리 하고 어느 세월에 씻고 자냐고 하며 정리하라 시켰더니

장난감 위에 장난감을 쌓고 이것도 기분 나쁜 티를 내며 나는 할 줄 모른다고 투덜투덜

그래서 보는 앞에서 장난감 다시 쏟아놓고 제가 다시 치웠어요

그냥 방에 들어가네요

청소하자 하면 담배 피우고 들어와요 ㅋㅋㅋ그럼 제가 옆으로 오지말고 방으로 들어가 나오지말라고 하거든요

임신 중, 한참 신생아 키울때도 낚시만 가려해서 집에서 나좀 도와달라 같이 있어달라(임신중엔 메르스....낚시도 결혼 후에 빠지게 됨..)

주말에 같이 있는데 아 낚시나 갈까...하길래 가지말라고 웃으며 말했는데 저한테 장난치는게

그....제가 싫어하는...일부로 힘도 더 줘서 제가 화나게 만드는.........

그때 드는 생각이 아 나 화나게 만들어서 나가려는 거구나......너 지금 나 화나게 만드는거냐고 버럭 화내고 갑자기 집안일 시작해서ㅋㅋㅋ나도 일했으니 쉬어야겠다 하고 아이 안겨주고 안방에 문 잠그고 들어갔어요

 

주말에 일이 바빠 아이 데리고 출근해서 4시쯤 돌아오니 컴퓨터 하다가 하는 말이 자기 빨래 좀 돌려달래요ㅎ

너 집에서 뭐했냐니까 자기 뭐하느라 집에 없었다 핑계 대길래 너 나랑 통화할때 집이라며? 하니 묵묵부답...

 

결혼하고 샀던 새차에 문제가 생겨 상의도 없이 내다팔고 중고차 사와서 이것도 문제가 많은 차라 매월 차에 드는 돈이 어마어마해서 다시 새차로 바꾸고 남편이 할부금 내고 있어요

그리고 집 대출금 갚고 공과금 내요.

저는 보험료, 식비, 교육비, 여행비? 생활용품 등 제 선에서 해결해요

남편이 남는 돈이 없다해서 받은 적도 없고 오히려 카드값이 부족하다해서 3~40씩 매월 주고 있어요

자동차 할부금도 내주다가 안해요 지금은

 

양말도 뒤집어 벗어놓길래 제대로 벗어놓으라 한 2년 말했나 이젠 그러려니 뒤집어져있든 말든 그냥 남편 서랍에 쳐박아놔요

티셔츠도 항상 뒤집어 벗어놓길래 뒤집은 상태로 접어놓고 옷걸이에 걸어놓으니 어 옷이 왜 뒤집어져 있지? 하길래 벗어놓은 사람이 알겠지 하니 웃기다고 웃어요

연애때 집에 놀러가면 시댁이 방 4칸인데 남편 방이 현관이랑 가장 가깝고 거실 가기 전에 중문이 있었어요 집이 넓어서 문앞에 빨래통이 있나 싶었는데

빨래거리를 방으로 가지고 가요....샤워할때도 속옷 벗어서 욕실 바닥에 놔요 그럼 물에 젖는데, 그 젖은 속옷들을 방으로 가지고 들어가요 젖은 수건도 방에 두길래 수건 썩는다 수건은 갖고 들어가지 말아라  

젖은 수건 계속 걸어두지 말아라 화장실 신발 저 멀리 벗어두지 말아라 말하면 하루도 안가요 제가 잔소리 하는 엄마인가요

그냥 이젠 쟤가 집에서 못 배웠구나 해요

음식물 먹어서 생긴 쓰레기는 두고 몸만 일어나길래 한번은 너 집에서 이래도 안혼났냐고 하니

제가 말하는 의도를 알아챘는지, 했어! 근데 내가 안들은거야! 라네요

시아버지 하는 모습이 똑같길래 그냥 이제는...시댁도 무시해요

 

닮지말자 되뇌면서 쟨 그냥 돈이나 벌어오라고 하자 집안일 안하니 내 돈도 주지 말아야지...해요

 

이래봬도 6년 만나고 결혼한지 5년 됐답니다..ㅎ..

어렸을때 만나 정으로 결혼하기 보다 여러 사람 만나고 사람 보는 눈도 키웠어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순전히 제 생각.

 

로션 떨어졌다, 양말 사줘라, 옷 좀 사줘라 하면 너 학교 다닐때 소풍갈때도 엄마가 입으라는 대로만 입었어? 하니까 얼굴 벌개져서 씩씩대더라구요 니가 사~ 

 

회사에서 일하고 아이 돌보고 집안일은 썩 잘해내진 않지만 그래도 힘들어서 다른 생각 안드는데 남편이 관계 요구하면 싫은 기분 부터 들어서 피곤하다 거부하면 삐쳐요

싸우고 화해할때도 일주일에 두번은 하고싶다 해요 그럼 제가 막 웃어요 그럴 힘이 있냐고

결혼할때 77키로 였던 남편이 지금은 100이 넘었어요 짓눌려서 숨도 못 쉬겠고 위에 썼다시피 무시하게 되니까 내가 왜 무시하는 상대랑 관계를 해야하지 싶어서 아무 생각도 안들고 오히려 거부반응이 생겨서 두달에 겨우 한번 할까말까

우린 언제해...? 할때면 아이에게 도망가버려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피곤하다고 우거지상이길래 집안일 안 시켰는데 주말 전에는 밤을 새서 아침이 다되도록 게임해요

피곤하다며? 하면 시간이 너무 아깝데요ㅋㅋ 그리고 주말엔 시체처럼 지내는거죠

주말 중에 하루. 아이랑 같이 시간 보내자 둘 다 일하느라 평일에 엄마 아빠가 같이 놀아주지도 못하잖아 입 나와서 마지못해 같이 나.가.줘요...

금방 집으로 돌아가고 싶아하고 나가면 기빨리는 것처럼 퀭해져요

낚시 가고 친구들 만날땐 안그러던데 거 참..

 

어제도 잠 들기 전에 안방에 들어와서 뽀뽀하자고 하는거 얼른 가서 자라 했더니 옆에 있던 딸도 가아!!! 가!! 저한테 뽀뽀하고 아이한테도 뽀뽀하자고 하니 아이도 싫어해요 이건 제가 반성해야겠네요. 아이 보는 앞에서 아빠에게 그러면 안되는데

근데 아이가 아빠보다 아빠 친구들을 더 좋아해요 잠깐 보는 거여도 잘 놀아줘서요

 

이러다 이혼이라도 하게 되면

딸은 제가 키워야겠죠 생각은 해봤는데....친정부모님이 보듬어주기 보다 못마땅해 할것도 예상해봤는데...글쎄요....... 전 잘 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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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판녀박멸]
9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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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0.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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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 남자분들 지들도 한국여자랑 결혼 안하니 뭐니 하시는데 본인이 이렇게 살 새끼시라면 그냥 결혼하지마세요 제발 혼자살아 보는 내내 답답해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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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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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레알 결혼은 여자 손해네 맞벌이라면 백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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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남편은사람아... 2019.10.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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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kg에서 100kg 넘는 일이 쉽지 않은건데... 남편은 그 어려운 걸 해내네요?!!!
그리고 글쓴님도 결혼생활 아직도 유지하시는 것 보면
아이 때문에 유지하시는건지, 아님 이혼녀 딱지가 무서운건지......
또, 그런 돼지 남편이랑 왜 관계를 하는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요
이미 남편으로서도 한 남자로서도 매력상실 한 지 꽤 되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요?
음... 제가 볼 땐 글쓴님 자체가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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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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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런 핵페기물새끼들이 어떻게 다 연애하고 결혼하고 저 할거만 하면서 잘살지.
여자들이 다 멍청이나 천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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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0.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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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랄인데 안 식으면
하..........................
저도 진지하게 묻고 싶네요
왜 같이 살아요? 병 만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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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그리m1 2019.10.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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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문에 이혼못한다는 말은 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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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쑤 2019.10.2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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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이세상에서 제일 잘한일은 이혼한거 이세상에서 제일 후회하는것은 이혼 늦게한거 난 5년 연애하고 결혼15년동안 같이 산 남자도 버렸어요 지밖에 모르는게 너무 꼴보기싫고 돈은 같이벌면서 집언일에 모든 가정사는 내책임이고..주말마다 기어나가서 외박해도 뻔뻔한놈..내가 그랬죠 도대체 넌 장가오기전에 집에서 뭘 배워왔냐고요..시아버지랑은 정반대의 성격이고 지밖에모르고 이기주의자..연애때 모습이 사기친것같고..내인생은 중요해요 남의아들 뒷바라지하라고 엄마가 힘들게 키운게 아니란말입니다...잘결정하세요 님남펀 쉽게 버릇 못고쳐요 특히나 게으른것은 노답이에요..그거 은근히 머리쓰는거라구요..못하는척 게으른척 지욕심 채울려고 다 못하는척 그러면서 양심까지 없음 내가 자식이 딸하나인것이 얼마나 천만다행인지...둘이 사니까 집안이 조용해요 나의 스트레스가 없어졌어요 님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뿌리를 뽑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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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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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남편 월 천이상 벌어요? ㅋㅋㅋ 쓰니한테 한달에 얼마 가져다 주는지 궁금하다 ^^ 500이상도 안될거같으면 가차없이 이혼하세요 누굴위해서 살아요 ㅋㅋㅋ애기 생각할것같으면 하루빨리 이혼해서 혼자 키우고 양육비 받아 기르는게 더 행복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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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하당 2019.10.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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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남편 이야기인 줄 하고 놀랐네요. 전 시댁에 얹혀 사는데, 가족 분위기도 따져봐야 된다는 생각도 드네요. 시아버님이 시어머님을 무시하고 하대하니 남편 또한 절 그렇게 하대하네요. 본인은 대기업다니고 전 중견기업 다니는데 니네 회사가 프로젝트하면 얼마나 대단한거 하냐고 무시하네요. 평일엔 서로 일하는데 세상의 모든 일은 자기가 하는것처럼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는데요. 그래서 주말엔 밥숟가락으로 떠먹여줘야 되고 겨우 지밥그릇 치우는데 5년 걸렸네요. 시어머니?지아들한테 불만 한마디도 못하고 다 저한테 말하네요. 그러면서 내아들 착하다고 잘 데리고 살래요. 왠 개소리? ㅋㅋ그 착한 아들 어머님이 평생 데리고 사시라니까 니가 날 무시해서 그런 소리 한데요.ㅋ 지 아들은 본인한테 년소리까지 했는데 다 이해하고 넘어간데요. 그게 엄마라고 하면서. 한국에서 결혼하면 여자들이 손해 맞네요. 한남 한남ㅋ 제 남편이 한남이네요ㅋ 제발 내 아들은 한남 안되고 내 딸도 제 남편같은 사람 안만나길 바랄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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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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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100kg넘는 남자가 관계까지 요구.... 아 토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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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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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거랑 아이것만하세요 왜 빨아줘요 내옷은? 이러면 세탁기가 안해줬어? 왜 안해줬대? 하고 김치랑 김말고는 냉장고 싹 다 비우세요 시금치 한봉지 사면 아이먹을양 본인먹을양만 싹무치시고 나머진 생자로 냉장고행 집에 먹을게 없다하면 시금치 콩나물 호박 두부 다있는데 뭐가없냐고 저건쓰레기야? 하고 마세요 나가라고 하세요 필요도 없는거 주말에 외출하실거면 딱 딸이랑 둘이서만말하고 둘이서만 나가세요 자든말든 굶어죽든말든 그냥 방하나에 기생충하나 산다 근데 문잠그고 산다 하고 사세요 저희회사 차장님이 그런취급을 당하더라고요 ㅋ 아느날 국먹다가 싱겁다했더니 그럼 처먹지 마 라고 와이프가 했다고 가장이 어쩌구 집구석이 어쩌구 하더라고요 그러고 한 3개월 살판나서 회식하고 운동하고 놀고 신났는지 100일된 애기아빠된 아랫직원들 데리고 술먹자고 어차피 애는 와이프 집서 놀면서 보잖아 이러더라구요ㅋ 전몰랐죠 한 반년지났나ㅋ 여름에 거실서 자는데 아이랑 아내는 쿨매트? 그걸사서자고 자긴그냥 이불깔고 잤는데 장롱열어보니 쿨매트가 하나 더있어서 그거 꺼내려고하니 니꺼아니니깐 건들지 말라고 했다고 서글프다 어쩐다하면서 자기가 가장이고 어쩌구 했는데 아내가 그러더래요 너랑 살기싫은데 애때문에 사니깐 벽지처럼 살라고했대요 그리고 아이 학습지 선생님오는날은 집에 일찍오지말고 7시지나서 오라고 ㅋㅋ버스는떠났죠 뭐 그냥 벽처럼 취급하세요 알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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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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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이라도 잘 벌면 몰라, 돈 많이 벌어와도 꼴 보기 싫을 상임데..... 아니 돈도 안 벌어오는데 왜 혼자 애보고 남편 뒤치닥거리만 하면서 살아요? 남편은 게임만 쳐하면서 손안대도 커주는 지 자식도 생기고 밥부터 빨래 잡일까지 해주는 여자가 생겼는데??? 근데 그 돼지같은 몸으로 관계까치 해주길 바라고???? 여자분 혼자 애 키우고 사는게 훨씬 이득 아니예요? 돈도 덜 나가. 챙길 손 줄어들어. 담배냄새 안나. 원치않는 관계 요구 안들어줘도 돼. 상상만 해도 토나오는 담배쩐내 풍기며 게임 쳐 하는 돼지 꼬락서니 안봐도 돼. 시댁이랑 왕래 안하기면 챙기고 신경쓸일 쓸돈 줄어들어. 지금 하는 체력 반만 쓰면서 아이만 돌보고 일하면 충분하겠는데...? 여러 증거 모아서 이혼하고 양육권 가져오고 양육비까지 받고, 한부모가정 혜택 받으면 두 모녀가 지금보다도 충분히 행복하고 풍족하게 살 수 있겠습니다. 아이에게 아빠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잘못된 롤 모델이 사라지는 겁니다. 특히 딸아이는 은연중에 엄마를 보고 자라요. 보고 자란 엄마의 모습이 가정에서의 부인의 위치와 역할에 대한 인식이 되는 거고, 아무라 아빠가 싫어도 자기도 모르게 아빠와 비슷한 남자를 만나서 엄마와 비슷한 삶을 사는 경우가 많아요. 보고 자란게 그거니까요. 게으른 돼지 남편의 식모같은 여성상보다는.. 엄마가 혼자 양육하더라도 자신을 위해서 살 줄 아는 멋지고 당당한 여성상을 보여주는 것이 딸아이 정서에도 훨씬 좋습니다. 아빠의 자리도, 한달 한번 정도 면접교섭권으로 만나 외식하고 노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게 차라리 지금같은 모습의 한심하고 짜증나는 아빠로 남는것보다 훨씬 나을 거구요. 아이가 지금은 어리지만 초등 고학년 사춘기만 되어도 불합리한 게 눈에 보일거예요. 한심한 아빠, 게으른 아빠, 짜증나는 아빠, 엄마 괴롭히는 아빠, 나한테 말 안걸었으면 좋겠는 아빠, 꼴 보기 싫은 아빠, 우리 아빤 왜 이럴까? 우리 엄마는 왜 이렇게 살까? 하고요... 이게 과연 딸아이가 성장하는데 좋을지 잘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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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2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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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사실 남편이랑 여행 가기 위해 준비하다가 새벽에 혼자 폰 들여다 보고 있는 거거든요 남편이 저를 위해 좋은 곳에 묵겠다고 예약 다하고 코스 다 짜고 전 소소한 간식거리 챙기고 간단하게나마 비상품 챙기는 게 다인데도 생각보다 들뜨거나 기쁘지 않습니다 남편이 킵해놓고 보고 싶어하는 곳엘 겸사겸사 저를 위해준단 배려로 따라가는 기분이 들거든요 그렇다고 이런 기분을 솔직히 말하면 남편은 절대 이해 못하고 제게 실망하겠죠 살림하느라 이 동네 평생 못벗어나 살 거 같으다고 하길래 연차 빼서 여행 시켜주는 건데 그딴 소리 하냐고 니 변덕은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냐고 하지 않겠어요 저 어릴 때 엄마가 왜 항상 우리와 아빠만 여행 보내고 안따라오셨는지 이제야 엄마 맘이 이해가 갑니다 쓰니는 더더욱이 혼자 만의 공간이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더 불행하다고 느끼시는 거 같은데 자신만의 시간을 위해 사는 법도 알아가셨으면 해요 아이교육이나 그밖에 살림에 대해 너무 완벽주의로 하시다보면 본인만 힘들어지잖아요 조금만 내려놓으시고 남편이 하기로 한 일은 쓰니 기준에 한참 못마땅하고 답답하셔도 끝까지 믿고 지켜보며 시간을 주시는 게 필요하다고 보이거든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일이 서투른 신입들이 불만이라고 그 신입을 트레이닝 시킬 생각을 안하고 본인이 다해버리면서 늘 자기는 인복도 없고 일복만 터졌다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남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은 그 사람 짐을 대신 다 짊어지는 게 아니라 같이 성장하고 같이 짐을 나눠서 함께 감당해나가는 거라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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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20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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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십시오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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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20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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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든 여자든 기본생활습관 즉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한 거 같은 게 미혼일 땐 각자 살거나 부모님이 케어해주니까 모르다가 남남인 타인끼리 만나 공동체 생활하는 결혼을 하게 되면 작고 사소한 습관들의 충돌로 부부끼리 너무 많이 싸우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 걸로 부딪치고 서로 안고쳐지고 이해못해서 싸우고 시간과 에너지 낭비하다 보면 막상 두 사람 사이 더 사랑과 행복에 집중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서로 함께 사는 거에 회의가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거겠죠 쓰니네가 현재 그런 상태인 거 같으고 쓰니 맘이 닫힌 게 무덤덤한 글에서 느껴져 안타깝고 맘이 참 아프네요 그런데 주제 넘지만 쓰니네를 위해서 감히 한말씀 보태자면 부부도 알고 보면 팀웍이거든요 서로 잘하는 부분을 맡아 더 잘하도록 북돋아주고 책임과 권한 분배를 잘해야 하는데 쓰니네는 남편이 워낙에 가정에 잘하는 것도 없고 성의도 없어보이긴 하지만 쓰니가 남편이 못하는 부분을 기다려주지 않고 답답하니까 본인이 일을 다 맡아서 알아서 해치우시면서 점점 회의를 느끼시는 거 같기도 하네요 맞벌이라면 가사일도 양육도 공평하게 해야겠지만 남편이 쓰니 보기엔 턱없이 이런 쪽으론 능력 부족이신 거잖아요 그렇다면 못하는 남편에게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라도 차근차근 가르치셔야 하는데 쓰신 내용을 보면 그러느니 쓰니가 항상 먼저 일을 다 해버리고 남편에게 기회를 안준 거 같기도 하거든요 차라리 이럴 바에야 쓰니와 남편이 상의를 해서 두 분 수입에서 공동이든 남편이 더 부담하든 가사 일을 도와줄 수 있는 기구들을 적극 구입하고 활용하거나 아니면 일주일에 며칠 몇시간만이라도 도우미를 쓰시는 게 훨씬 낫지않나 싶거든요 이혼은 좀 더 미룰 수록 재산 분할에 유리할 거예요 대출 다 갚고 집을 나눠야 할텐데 지금 상태로선 이혼 청구 하셔도 쓰니 남편이 결정적인 유책사유도 없거니와 관계를 거부했단 이유로 쌍방 소송으로 가면 오히려 쓰니가 절대적으로 불리해지잖아요 게다가 이혼 후를 생각하셔야죠 친정부모님이 적극적으로 아이 양육을 도와주실 거 같지도 않은데 혼자서 아이 키우시면서 경제적 부담 다 책임지며 집안 일 하시고 아이 키우시는 거 지금과 똑같이 혼자 해내셔야 할텐데 생각처럼 현실이 쉽진 않을 거예요 저희는 아이가 아직 없고 남편 혼자 외벌이에 남편이 다행히 교육 잘받고 자라 제가 남편 뒤치닥거리 하며 살진 않거든요 그런데도 결혼했더니 남편이 어지르지 않아도 내가 어지르지 않아도 우리 둘 중에 누군가는 치우고 닦고 해야 할 일들이 매일매일 끊임없이 반복되는 게 기혼의 일상이더라고요 남편도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고 견디고 돌아오는 귀환병 같으고 저도 일상에서 제가 의미를 찾고 부야하지 않으면 매일매일 그날이 그날인 나날이라서 기혼들은 정말 늘 초심을 유지하며 나는 왜 이사람과 결혼했는가에 대한 명확한 동기부여가 되지않으면 유지되기가 힘든 거더라고요 힘내자고요 남편이나 저나 늘 자기 하루에도 허덕이는 생활인이고 그럼에도 더 강해져서 사랑을 확인하고 그 맘으로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 한번 더 없는 힘을 짜내야 하는 게 결혼의 민낯인 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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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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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남편도 비슷해요. 몇달전부턴 저한테 터치하는거조차 싫어서 아들을 아빠랑 재우고 저 혼자 자요.이혼이 그리 쉽진 않더라구요 작은애 수능 끝나고 대학 입학하면 그때 정리 하려고 생각 정리 중이에요. 로봇 청소기도 들이시구 건조기도 들여 청소 노동시간을 줄여보시길 바래요.이혼 아님 답 없는데 신중히 판단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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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에릭남 2019.10.2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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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봐도 싫다. 친구면 손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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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9.10.20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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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없는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덜 피곤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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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2019.10.20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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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같은 남편을 둔 주부입니다 이혼하려고 작년에 변호사 알아봤는데 집 대출금은 남편이 생활비는 쟤가 하고 있는게 재산분활에 불리하데요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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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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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돼지랑 결혼 왜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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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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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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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아주 딱 전형적인 한국 남편아닌가? 대부분 다 저럴걸~ 결혼할때 남자 잘고르는 것도 복중의 복인듯. 안그럼 평생 식모처럼 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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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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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이런분 보면 절대 본인이 먼저 이혼소리 꺼내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음. 상대 입에서 이혼소리 나오게 하세요. 이혼을 하더라도 이혼에 대비하는 자세로 1년만 더 버티고 이혼하세요. 남편과 1년간 화해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음식을 만들었다가 남으면 갖다버리고 한끼씩 먹을만큼만 해먹거나 사먹으세요. 냉장고를 텅텅 비우세요. 당신의 손이 간 것은 무엇도 먹지 못하게. 냉장고를 비우면 사람이 건강해진다하니 명분도 좋습니다. 돈 아껴서 추적되는 계좌에 넣지말고 조금씩 빼서 친정에 금고 하나 설치해서 현금을 숨겨두세요. 남편옷만 쏙 골라내서 빨래빨지말고 썩은 팬티 일주일 입도록 조치하시고 관계 안하고 싶으면 두달에 한번도 하지마세요. 하기싫은데 하는건 스스로를 강간당하게 두는거임. 주말에는 일요일 하루만이라도 애랑 아빠만 재워두고 새벽 일찍 일어나 밖에 나가서 예쁜걸 보고 좋은 소리를 듣고 맛있는걸 드세요. 아이에게 케어해야할 내용을 쓴 쪽지를 붙이고 사진찍어서 남편 폰으로 보내서 '남는' 기록을 만드세요. 그때부터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남편 책임입니다. 그리고 하루 아빠랑 지낸다고 애가 어떻게 되지는 않아요. 당신은 양육책임에서 남편에게 방치되어 책임감이 긴장상태로 높은것같아요. 좀 내려놓아요. 아빠랑 일요일에 같이 있으면 기껏해야 배달음식 먹이고 하루종일 혼자놀다가 낮잠자다가 조금 심심하겠죠. 아빠가 애만 집에 두고 외출하면 증거기록 남기세요. 아동학대라고. 이혼해도 대부분은 양육비 제대로 주지도 않고 법적 강제성도 약하니까 최대한 준비 많이 하세요. 최소한 재산분할하기 전에 아이와 함께 살 작은 오피스텔 전세 이상으로 마련할 수 있을만큼 준비하고 이혼하세요. 이혼할 기분이 드신다면. 그러면 결국 이혼을 안하는 결정을 해도 당신에게 남는 것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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