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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애들 사탕 때문에 이혼얘기까지 나왔어요

ㅇㅇ (판) 2019.10.19 22:24 조회66,52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남편이랑 애들 사탕문제로 시작된 얘기가 남편입에서 이혼얘기까지 나와서 속상한 맘에 집에 있기 답답해서 나와있습니다.

지금 5살짜리 딸쌍둥이 키우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디자인실 소속으로 있고 회사에서 배려해주셔서 단축근무 하고 있습니다.

양가부모님 다 지방에 사셔서 지원받기 힘든상황이고
몇달에 한번씩 터지는 최악의 경우(수족구/독감/어린이집 방학)엔 친정엄마께 몇일 부탁드려 한번씩 올라와 봐주십니다.
시댁은 아버님 모텔 혼자 운영하시고 어머님은 의류매장 운영하셔서 우리애들 한번 봐주실 수 없는 상황이구요.



남편은 7시면 출근해서 아이들 등원 하원
제가 맡아서 시키고있고
디자인부서다보니 일이 많아 애들 어린이집 하원 마지막시간까지 일해야하는 상황이 많아 퇴근은 항상 뛰어다니곤 합니다. 하원 후 애들데리고 집근처 도서관가거나 시장갔다오기도 하고 놀이터에서 한시간정도 놀게하고 들어오곤 합니다.그러면 보통 6시는 금방 넘깁니다.

짐 풀고 저녁 준비하면서 잠시 애들 티비틀어주고 7시 반에서 8시쯤 함께 밥먹고 애들씻깁니다.

남편은 보통 7시50분쯤 집에 오고 함께 저녁 먹으면
설겆이는 남편이 합니다.

남편은 일주일에 한번 (목요일)이상은 무조건 회식이고 그날은 저도 힘들어서 짜장라면 먹거나 볶음밥 아님 배달음식 먹습니다. 사실 목요일이 젤 힘들고 피곤한날이거든요.

2-3일 한번씩 빨래는 애들꺼 제꺼 함께 돌리고 남편옷은 따로 돌려요.담배펴서.
남편옷은 자기가 돌려서 입고요. 남편 옷같은건 제가 신경 안씁니다.


그렇게 애들 씻기고나면 어린이집에서 내준 학습지 숙제 봐주는데 젤 피곤이 한계점에 오는때라 애들이 장난치고 공부질 안따라와 줄때 제가 소리를 많이 지릅니다....고쳐야하는데...
애들 학습지 다 풀고나면 같이 데리고 재웁니다.

남편이 코를 많이 골고 애들도 저랑 함께잔지 오래라 각방 쓴지 꽤 되네요.
자기전 남편은 유튜브 보다가 잠드는 것 같습니다. 그게 보통 11시 정도 됩니다.

서로 특별한 대화 없고 거의 위의 내용처럼 하루 보내다 지쳐 잠듭니다. 그러다 새벽 2-3시쯤 깹니다.
인터넷 보고 티비 조금 틀어놓고 깨있다가 4시반쯤 자고 7시 20분 기상.
이게 제 일과입니다.

남편은 영업직이라 근무시간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대신 전화로만 진행해도 되는 상황이 많아 1주일 1-2번정도 집에서 2-3시간 있다가 가는편이 많습니다.
그럼 집에서 청소기 돌리기도하고 빨래도 가끔 돌립니다.
남편도 집에서 집안일 애들 나몰라라 하는건 아닙니다.
주말에 가끔 애들데리고 키즈카페 가주곤했으니까요.
근데 밥은 절,대 안하더라구요. 요리라 해봤자 라면..정도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두가지 다 병행하다보니 저도 힘들어서 쉬고 싶을 때 있어요. 제발로 건강원 찾아가 먹기 고역스러워도 좋으니 기운나게하는 약좀 지어먹고싶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전 아프면 안되니까...

남편은 좀 나가서 친구도 만나고 영화도 보라고 하는데
그것도 에너지가 있어야 할 수있죠... 나갈 엄두가 안나 친구 안만난지도 몇달 되었네요.
남편이 그러다 친구 다 떨어져 나간다고 하는데
그냥 나가서 에너지 쏟고싶지 않더라구요.. 죽은듯 쉬고싶을 뿐요.

근데 육체적인 힘듦보다 더 힘든게 정신적인 힘듦인거 같아요. 갈수록 무뚝뚝해지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꼬투리 잡아 일이 커져서 몇일동안 냉전상태로 지내다 보면
정말 이대로 교통사고나 병에 걸려버렸음 좋겠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스트레스가 애들한테로 옮겨간다는게 문제입니다. 힘들다보니 말이 곱게 나올 리 없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아이들에게 화내고 소리치고
죄책감느껴 괴로워지고 마음 다시 잡고 이게 무한 반복이예요.

힘들어 곪아 터지면 남편한테 울부짖으며 말해요.
요즘 많이 힘들지 힘내 고마워 이런 말 한마디면 난 다시 힘내서 열심히 살 수 있다고 ..
근데 남편은 자기도 힘들데요 맨날 제가 우는소리만 한다고
빈말로라도 절대 말 안해줍니다. 절대.
여자로써 어찌보면 참 치욕이죠.
근데 제가 어떻게든 잘 살아보려 발버둥 치는데
제자신이 자꾸 억세지고 화가 쌓이는데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진지한 얘기해보려고 맥주도 몇개 사놨는뎊그게 몇달째 냉장고에 그대로 있어요.
그냥 껍데기랑 사는 것같아요.
이혼이란게 입안에 맴돌아도 애들 생각하면 ...
내가 달라지면 내가 좀더 양보하고 포용하면 된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해도 또 순간 제자신이 넘 억울하고 속상하고..

솔직히 민감한 얘길지 모르겠는데 어머님 아버님 저렇게 일하고 계셨어도 아들 장가갈때 천만원정도만 지원해주고 남편도 저랑 비슷하게 2-3000만원 저도 그동안 일해서 번돈3000만원 정도 발어 친정 손 하나 안벌리고 시작했어요.
신혼초엔 남편이 집 못해와서 월세부터 시작했어서
그것 땜에 자격지심이 심했어요.
아무것도 아닌 일 ‘예로 들면 동치미란 종편만 틀어놔도 정색할 정도라 그런 돈에 민감한 얘긴 하지도 않았고 그 후론 원망이나 시댁에 바라는 것도 없었구요.
저는 미대나오다보니 시집잘간 애들도 많았어요.시댁에서 해준 집에서 남들보다 존더 여유있게 시작한 애들도 많아요. 지금은 대출받긴했지만 서울에 32평아파트도 매매해서 저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잘 살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럴줄 알았다면 결혼같은거 안했을 텐데 너무 후회되고 훌회됩니다.

저번주 내내 냉전이다가 이번주 목요일에 조금씩 풀렸는데
오늘 아침 남편이 애들 주려고 사놓은 루즈사탕을 애들이 냉장고 열어보다가 보고 아침부터 사탕빨고 있더라구요.
남편왈 ‘에휴 또 냉장고는 열어봐서 사탕을 먹냐’ 화내고 있길래 제가 ‘발단을 만들지 말아야지 오빤왜 힘들다면서 자꾸원인제공을 하냐고’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또 말을 그렇게 하냐면서 화를 냈고
저도 참을 수 없어 오빠는 그냥알았다란 말 한마디면 되는데 그게 안나와서 일을 크게 만드냐고
왜 일을 만들어 끝장을 보려고 하냐고 맞받아 쳤어요.

그러다 남편이 너같이 말 툭툭하는 애랑은 정말 못살겠다 이혼하자 그러네요. 하하

그만살자란 말은 한번씩했는게 이혼이란 말은 첨이었어요.
걍 담담하더라구요. 그말 듣고도..

살고싶지 않아요. 우리집이 13층인데 저도 모르게 계속 창문보고 있고 아무것고 하기싫고 나른하네요.

엄마는 저보고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라하시네요.
저를 위해서. 제자신을 위해서요..
그리고 제게 미안하다고 하시네요..
옆에 있어줘야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미안하다고 우셨어요


변해가는 제가 싫고 사실
어떻게 풀고 싶은 마음도 이제 안생기고..
오늘은 그래요.

지금 애들 욕실에 있어서 글을 오래 못쓰겠네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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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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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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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요즘세상에 뭔 놈의 회사가 목요일마다 회식에 일주일에 한번 ‘이상’ 회식을 해요?? 미친거 아닌가? 회식이 아니라 그냥 지 약속 아님?? 절대 빠질 수 없는 회식도 아니고 남편은 일주일 한두번 회식하고 나머지 이삼일은 퇴근하고 지 유투브 보다 자고 여자만 하루종일 아둥바둥 하는게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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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10.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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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도 친정서 돈 받아온게 없음서 시댁엔 더럽게 바라네.집 안해왔다 짐까지 염병떠는 ㄴ 데리고 사는 남편이 보살이다. 같이 육아하고 살림 하는데 왜 ㅈㄹ을 떠는데?누가 애새끼 많이 까래? 징징대고 ㅈㄹ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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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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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찬쇼핑몰에서 반찬 사다드시고 청소도우미분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불러서 도움받으시고 님 시간을 좀 가져봐요 너무 열심히 사시려고하는데 그게 나쁜건 아니지만 계속 남편분과 비교되면서 힘들어하게되고 불평만 생기잖아요 이혼하고싶지않으시다면 그냥 놓으시고 숨돌릴곳 찾아보시길. 그리고 중간에 깨는거 그거 굉장히 몸을 힘들게 만들어요 몸이 힘드니까 자꾸 말도 톡톡 쏘듯이 가게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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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Latifah 2019.10.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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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https://m.pann.nate.com/talk/347960373 근육질사슴님의 베플을 읽어보시고 부디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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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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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왈 ‘에휴 또 냉장고는 열어봐서 사탕을 먹냐’ 화내고 있길래 제가 ‘발단을 만들지 말아야지 오빤왜 힘들다면서 자꾸원인제공을 하냐고’말했습니다. -> 둘이 누가누가 더 힘드나 하는 이런 상황을 다 떠나서 이것만 보면 쓰니가 뾰족하게 말한 거 맞아요. 물론 많이 쌓여있으니까 이렇게 말이 나갔겠지만 평소에도 이런 식으로 말을 해왔다면 남편도 힘들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맞벌이하면서 둘을 전담해서 키웠고 미칠듯이 힘들었고 남편이 죽일듯이 미워서 싸운 적도 몇번 있었어요. 그 시기가 제일 힘들 땝니다. 우선 쓰니가 마음을 다스려야해요.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쓰니 자신을 위해서요. 우선 새벽에 일어나지 말고 그냥 자세요 굉장히 안좋은 습관이고 머리도 아프고 반복되면 힘들어서 짜증도 화도 많아져요. 그리고 남편이랑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각자 힘듦의 정도가 달라서 쓰니가 보기엔 남편이 뭐가 힘드나 싶어도 남편 또한 죽을만큼 힘든 상황일 수 있어요. 그리고 남편 말대로 나가서 친구도 만나세요 몸이 아무리 힘들어도 바람쐬면 정신적으로 리프레쉬되는데 그러면 활력이 생겨요. 솔직히 말하면 한국남자들 치고 쓰니 남편 정도면 애쓰는 편이예요 욕나오지만 그게 현실이에요. 정말 한국남자들은 그렇게 커서 주변이 다 그래서 정말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힘들면 말 뾰족하게 하지 말고 마음을 터놓고 차분히 남편과 대화를 나눠보세요. 님 생각 남편 생각 서로 뭐가 힘든지 각자의 불만 어떻게 해야할지 속터넣고 얘기해보세요. 그런데 감정 내세우면 싸움이 돼요 그러니까 두분다 오늘은 내가 얘기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얘기를 듣는 날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너무 뻔한 얘기같지만 모든 사람들이 하는 그 뻔한 얘기가 언제나 정답이고 그게 대화예요. 남일 같지가 않아서 글 남깁니다. 힘든 시기 애들 생각해서 두분이 잘 넘기길 진심으로 바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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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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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반결혼이 그렇죠 뭐 자격지심만 가득찬 한남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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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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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은 쉬셔야 함 날 잡아서 호텔 투어라도 가세요 애들 걱정 내려놓고 수면 유도제라도 먹고 한 30시간 자고 일어난 담 맛사지도 받고 영화도 보고 맛난것도 먹어요 완전 방전되서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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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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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맞벌이 부부들 여자 혼자만 일한다더니 ㄹㅇ이네? 이게 일반적인 한국남자와의 결혼지옥인가 ㄷㄷ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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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2019.10.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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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부우울증..주부들이 일, 아이, 남편, 집안 정신없다보니 자기삶에 자기가 없어 걸리는 병이래요 새벽에 깨서 티비보시는것도 너무 공감가요..나만의 시간이 너무 필요해서거든요..방법이 뭐든 날위해 한시간이라도 쉬고싶어서.. 저도 점점 갈등과 홧병만 키우다.. 너무 세상에 내가 없었으면 좋겠어서..방법을 찾고자 처음에 했던건 부부 각각 주1회 남편은 금요일, 전 목요일 이런식으로 외출 요일을 정해놓고 그날은 상대에게 굳이 양해를 구하지않아도 나가서 나혼자 내볼일 보는날을 정해놓는거였어요. 시간없어 자르지도 못했던 치렁치렁 머리도 다듬고..로드샵 구경하며 립글로즈라도 하나 사고..솔직히 외출후 몇일은 기분이 좋으니 아이한테도 많이 웃게되고 아이도 행복해하더라고요 근데 뇌가 우울에 너무 오랫동안 억눌리다보니 그게 근본적인 치료는 안되더라고요..결국 우울증약 2년넘게 먹고 정말 많이 좋아져서 이제 약 거의 안먹는 수준까지 됐어요~뇌가 우울사고회로에 너무 익숙하다보니 아무래도 스스로 힘든건 잊는 습관을 찾을수 있을때까지 약은 필요하더라고요.. 우울증은 완치가없대요..꾸준히 노력해야하고 스스로 노력할 의지를 찾을때까지 약에 의지하다가 천천히 찾아가는.. 단번의 해결책이라는건 없더라고요. 꼭 잘 해쳐나가셔서 끝까지 살아내시길 빌어요!저흰 엄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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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이 2019.10.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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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성적으로 판단되고, 너그럽게 배려할 수 있으면 좋겠지요. 지금 글쓴이분은 너무 지치고 아프신거예요. 남들도 나만큼 힘들텐데 엄살인가.. 애들한테 부족한 엄마라서 미안하고 그게 또 슬프고.. 남편도 나름 애쓸텐데 싶다가도 야속하고 이기적인거 같은.. 지금 아무 판단이나 생각은 멈추시고 병원부터 가세요. 스스로 이겨낼 수 있고, 알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만큼 상태가 지나신거 같아요. 아무리 아이가 소중하고 좋은 엄마, 아내, 딸, 기타 등등 중요해도.. 자신의 행복이 우선 입니다. 자신을 소홀히 하고 내버려 두지마세요~ 글쓴이분의 지친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가슴 아프네요. 글쓴이분 어머님께 얼마나 소중한 딸인지도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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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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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애들 위해서라도 갈라서는게 맞다고 보입니다. 부모가 사이가 안좋고 계속 싸우고 하면 애들한테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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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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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라도 보러 나가라고 할때 그냥 옷하나 걸치고 나와 근처 모텔이라도 가서 좀 혼자 자고 오세요. 집에선 오롯이 혼자 쉬면서 잠드는거 현실불가잖아요. 애 하나 키우면서도 죽을것 같이 힘들때가 종종 있는데.. 쌍둥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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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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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랑 영화보러 나간다고 하고 어디 숙박시설같은대서 눈치보지말구 누워서 쉬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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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Latifah 2019.10.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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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 서로가 서로를 보담아줄 여유조차 없어 보이는대.. 남편분과 진지하게 대화해보시고 부부상담 받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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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그래곤 2019.10.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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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힘들면 그냥 주변사람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취급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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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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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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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너무 힘드셔서 그런 것 같아요. 일도 많고, 집안일에 아이들 케어까지. 저는 전업인데 어린 나이에 아이들 키우기도 했고 결혼 후 남편 따라 타지로 이사와서 우울증이 좀 있었어요. 처음에 힘들다 하면서 울 땐 남편이 잘 다독거려주더라구요. 제가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려도 다 받아주고요. 근데 그게 3년 이상 되니(둘째 낳으며 우울증 더 심해짐) 남편이 등 돌렸어요. 이젠 제가 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해도 위로 안해줘요. 얼마 전 우연히 심리상담 받았는데 약물치료 필요한 우울증 소견이 나왔어요. 전 지금 심리상담 받고 있어요. 쓰니님도 상담 한번 받아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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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2019.10.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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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비슷하세요. 너무 힘들땐 그냥 나 하나 죽으면 끝인데 이생각이 머릿속을 맴도네요. 정말 애들이 주는 행복도 있지만, 너무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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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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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식 있는 건 맞아? 남편은 놀거 쉴거 할거 다 하네 __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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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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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는 결혼하지 말아야 돼 이게 뭐야 남편은 정말 기분만 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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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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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로 쌓이고 쌓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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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0.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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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마음은 진짜 이해하는데 사탕 사건은 이해가 전혀 안되네요..
사탕 사온 걸 무슨 문제의 발단을 제공한 걸로 말하면 상대방도 수긍할 수 없습니다.
이건 사탕의 문제가 아니라 두 분 사이에 균열이 크게 생겼다는 뜻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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