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남편과 차례얘기하다 싸웠어요.

ㅋㅋ (판) 2019.10.19 23:29 조회21,30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음슴체로 쓸게요.


남편29 나28 딸17개월


남편 22살에 서울 올라와서
가부장적인 아빠와 연끊고 살고
엄마와는 가끔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5년넘게 아빠 안보고 살았음.
그러다 나 임신 8개월때 찾아감.
허락맡으려는것도 아니고 그냥 통보였음.
지금은 시부모님 손녀바보되심.
이전에 제사 차례 맘대로 건너뛰었다고 들음.
어머님 그닥 중요하다 생각하지않으심.


우리집
아빠 3형제중 둘째임.
첫째 셋째 사이안좋아서 자기들끼리 싸울때
아빠가 늘 할아버지.할머니 신경써드렸고
할아버지 임종. 할머니 임종 다 지켰음.
자식도리 정말 잘하심.
대신 할아버지 살아계실적에 가부장의 끝팡왕이셔서
우리엄마만 힘들었음.
차례, 제사 다 엄마혼자함.
첫째며느리 아프고 셋째며느리 이혼해서
우리엄마혼자 개고생...


작년 설.추석 아이태어나서
시댁에서는 제사 절에 모셨다고 들었음.

친정은 여전히 제사.차례 다챙김


아이 먼저낳고 올해 결혼식올려서
시댁은 설에도 차례안지냄.
친정은 지냄.


이번추석 시댁은 차례지내려고 했나봄.
아이가 아파서 결국 못감.
신랑만 내려갔다오라함.
내려갔더니 차례는 안지냈고 그냥
식구먹을정도의 전만 부쳤다고함.


이번에 우리쪽 친할머니가 돌아가셨음.

제사 가져오는 문제로 엄마한테 어떻게됐나 물어봤는데
큰아버지가 가져가셨다함.
엄마한테 그문제는 진짜 잘됐다.
엄마 혼자 더 고생하는거싫다.
하면서 얘기하다가 집에옴.


신랑이랑 오늘 집에서 추석.제사 얘기 하다가
나는 언니랑 동생이랑 이미 얘기끝난건데
당신한테만 말해준다고 하면서
우리는 우리한테까지 제사가 넘어오면
없앨거라고함. 자식한테 이런거 물려주기도싫고
어느한사람 고생하는 걸 너무 오래봐서
제사나 차례가 대체 누굴위해 하는건지 모르겠다함.
자기는 어떻게할거냐고 물었음


신랑이 그건 당신쬭 일이지
본인은 부모님 돌아가시면 차례 제사 지낼거라함.
신랑 장남임. 아버님은 외동


그럼 그거 누구랑 지낼거냐하니
같이할거 아니냐고 물음.

그래서 나는 안할거라함. 어머님, 아버님도
절에 모셨다고했는데 나도 납골당에 모시고
기일에는 찾아뵙겠지만 제사나 차례는 안질내거라고함.


추석이 왜 추석인지 모르냐길래
안다고. 명절날 친척들 다같이 모이는거 안다니까
그럼 그날 차례 안지내고 뭐할거냐길래
어차피 자기네 친척 없지않냐?
있어봐야 남동생 하나있는데 결혼해야 만나는거고
결혼안하면 그냥 우리는 가족여행갈계획이라함.


갑자기
명절날 왜 회사에서 휴무주는지 모르냐?
차례지내라고 쉬라하는거다. 하길래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날 여행가는사람들도 많고
모두가 차례를 지내는건 아니다. 라고하니
자기말이 맞다우김 ㅡ.ㅡ......


짜증나서 어머님도 작년추석에 여행다녀왔는데
그럼 왜 차례안지내고 여행가시냐? 하니
그건 자기부모님한테 따져야지. 왜 지한테 그러냐고 뭐라함.


그럼 내가 어머님한테 뭐라하냐?
그리고 이번추석에는 왜 차례안지내셨는데?


하니

우리안와서 그랬다함 ㅡㅡ

그게 뭔소리냐고 우리가 가면 차례지내는거고
안가면 안지내냐고? 그게 뭔 논리인지 난 모르겠다.

여튼 나는 다 돌아가시고 우리한테까지 넘어오면
다 없앨거다. 하니

누구맘대로 없애냐 내 부모님 차례는 지낼거다.

하길래


누가 지내냐?

하니 혼자 지낼테니 애랑 놀러갔다오라길래
알겠다. 했음


진짜 지가 하면 나야좋겠지만
앞으로 2-30년 후를 생각하고 뱉은말같지도않고,


내가 안가서 차례를 안지내는 시댁이 정상임?
며느리 오면 차례지내고 안오면 안지냄..?
난 이거부터가 이해가 안되는데
결국 며느리가 같이 음식하고 같이치워야
하겠다는거같은데, 나 개고생시키고싶단거로밖에 안보임 ㅡㅡ



아니 이 상황이 나만 이삼함...?....?????

5년동안 집나가있으니 지는 참석도 안한 차례, 제사를
아이낳고 2년동안은 애때문에 안한다는데
내년부터는 내가 가면 다시 한단거아님?



그거부터가 도무지 이해가안되는데
나중에 애한테 차례 물려주고싶냐니까
애가 하고싶다하면 줄거라함 ㅡㅡ.... ㅁㅊ


어떤애가 미래에 얼굴도 모르는 조상 챙기고싶어하겠음?


우선 나중에 시부모 제사.차례는
지가 지낸다길래 알겠다하고
일단락됐는데


내일이든 나중이든 또 트집잡으면 뭐라하는게좋나요?
115
6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결혼이혼]
2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10.20 00:10
추천
5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가 하겠다는데 나중에 딴말 하지 말라는 각서나 녹음 받아두고 냅둬요.
답글 5 답글쓰기
베플 안녕 2019.10.20 09:51
추천
2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ㅇ녹음받아두고 지네부모 제사는 지가하라고해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10.20 21:41
추천
1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 아버지 가부장이라 연끊고 살았다면서 그대로 답습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꾼없으면 안지내고, 있으면 제사 지내고? 그까짓거 중요하지도 않은거 같은데요. 남편 스스로하라고 해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남자 bsdg1 2019.10.22 01:02
추천
0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래서 가정환경과 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는거임.
나는 저런 개족보 며느리 안봄.
답글 2 답글쓰기
ㅋㅋ 2019.10.22 00:0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할려나 없애던데 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1 23:1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가안한다고 쉽게 떠드네 그렇게 자신있으면 올해제사부터 혼자해보라고하세요 완벽하게 가짓수맞춰서 10년해내면 11년째부터는 도와주겠다고. 뭔 당연히 같이하는거아니냐 ㅇㅈㄹ을 하고있어
답글 0 답글쓰기
2019.10.21 20:5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허풍은 진짜 님이 신경끄면 조만간 딴소리할꺼에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10.21 18:2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례는 조상한테 차랑 떡 올리는건데 양반아닌 이들까지 배워서 지내다보니 제사상이랑 똑같아진거. 차례는 안지내도 되고요 기제사는 지내는거라 생각함 돌아가신분 추억하며 식구들모여 밥먹는 행사니.. 그리고 아들딸 상관없이 상주(자식이) 주도해서 차려야함. 미신이라지만 차롓상은 아침에 지내는데 영혼이 어찌와서 먹음?
답글 0 답글쓰기
싫어싫어 2019.10.21 18:0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안지낼거에요~ 근데 그때가서 싸워도 되요 ㅋ 지금일어니지않은일가지고 벌써싸우기 에너지가 아까워서요 그런상황이왔을때나 안한다고 강력히주장하려구요 사사건건 날세우기는 저도 남편도 피곤하니까요 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1 16:4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형적인 한국남자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1 03:32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21세기에 ㅋㅋ 웃겨 ㅋㅋ 뒤진놈 아가리에 쌀 한톨 들어가지도 않는걸 얼어죽을 차례는 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0 22:5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 닮아가는듯. 가정환경보라는 얘기 괜히 하는게ㅜ아니죠. 타산지석이 아니라 닮아가는 남편이면 최악의 경우 잊지말고 살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0 21:43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사가 중요한 집구석도 아닌 것 같은데 굳이 하고 싶어하네 '며느리 생기니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0 21:41
추천
1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 아버지 가부장이라 연끊고 살았다면서 그대로 답습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꾼없으면 안지내고, 있으면 제사 지내고? 그까짓거 중요하지도 않은거 같은데요. 남편 스스로하라고 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0 12:30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절때마다 자기가 나중에 이어받고 하려면 지금부터 잘 배워놔야 잘 지내지! 하면서 각종일들 다 하라고 하시고 입으로만 얘기해요. 나는 잘 모르고 애기봐야하니까 연습삼아 이제 하라구요 ㅋㅋ
답글 0 답글쓰기
도우너 2019.10.20 11:5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제사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상다리 부러지게 잘 먹지도 않는 음식 차려놓고 홍동백서니 따지는거 너무나
미개하고 원시적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0 11:13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아는 집 삼형제가 제사때문에 다 이혼했는데 다 이혼하고 그 집 제사 없앰 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0 10:5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은 정말 안하다시피할정도로 작게하니까 심각성을 모르는걸수있습니다 ㅋㅋ 당신혼자하겟다고 하니까 첨부터 제대로 재료 사서 하라고 시키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명절이 사람 와글와글하고 물가 오지게 비싸고 퇴근후에 몸힘든데 하는게 얼마나 거지같은지 자기가 몰라서 그럼ㅋㅋㅋㅋㅋ 게임에서 템 만들때도 시간필요한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래걸리는건 며칠에 걸쳐서 해야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 둘 키우느라 쓰니가 고생많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0 10:50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례, 제사 다 엄마혼자함. 첫째며느리 아프고 셋째며느리 이혼해서 우리엄마혼자 개고생...>>>>이혼이랑 상관없이 지들 몸뚱이만 편하고싶고 여자들 노동력 착취하려는 남자들때문에 어머님이 개고생
답글 0 답글쓰기
2019.10.20 10:2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 나왔을때 각서써요. 각서. 사진찍어 저장해두고.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9.10.20 10:1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로 시댁은 명절빼고 간다고 하세요 생신때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0 10:06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ㅜㅜ 그런 남편이랑...ㅠㅜ.....
답글 0 답글쓰기
안녕 2019.10.20 09:51
추천
2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ㅇ녹음받아두고 지네부모 제사는 지가하라고해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