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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알바하다가 별 일을 다 겪네요..ㅋㅋ

ㅇㅇ (판) 2019.10.20 19:23 조회15,948
톡톡 20대 이야기 이것좀봐줘
★ 미리 말하고 들어갈게요 ★
(편하게 음슴체 쓸게요!)

주작이나 조미료 친 거 1도 없고 그냥 있었던 일 그대로 개인감정 없이 썼고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세상에 이런사람들도 있다는 거 알리기 위해서 썼음
궁예해서 악플 노노 ㅠ



-

집 근처 동네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20대초반 여자임

카페가 동네에 위치한 특성상 번화가처럼 삐까뻔쩍 하신 분들보다는 수더분하거나 편한 복장+외모의 분들이 많이 오는 그런곳임 (평일 낮에는 엄마손님들도 많은편)

여기서 일한지는 두 달 정도 되었음
면접 올때부터 사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셨고 가게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맘에 들었는데 바로 채용해주셔서 감사하게 일하는 중임

사장님이나 알바생들끼리는 트러블 같은거 없이 너무 원만하게 잘 지내는중임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사장님이 부르더니 동네 주민들이 나를 불편하게 생각한다고 그러는거임
그 분들이 나한텐 직접 말하기가 좀 그러니까 사장님 있는 타임에 와서 말을 했나봄

내용인즉슨 카페에서 일하는 그 아가씨가 너무 외모가 튀어서 동네랑 안맞는거 같다고 괜히 말걸기도 껄끄럽고 그 아가씨 있는 시간엔 안오게 된다는둥 괜히 아줌마들끼리 아가씨 얘기 하면서 사이도 안좋아진다고 박탈감 등등 그런 말을 하면서 웬만하면 다른 알바생으로 교체를 해달라고 그랬다는거임

난 듣자마자 좀 어이가 없어서 세상에 진짜 별의 별사람 다있구나 하고 벙쪘음

그러더니 사장님이 니가 외모가 어딜가나 튀고 이쁘니까 그냥 피팅모델 알바나 연예계 계통의 일을 알아보는게 어떠냐고 그러는거임

사장님은 나 계속 쓰고 싶은데 동네사람들한테 이런말을 하루이틀 듣는게 아니니까 장사에 지장 생길거 같다며 자기 입장도 이해를 해달라는거임

(* 궁예 방지로 미리 말하고 가겠음. 내 머리는 자연갈색에 화장도 진짜 연하고 악세서리도 귀고리 작은거 딱 하나만 끼고 절대 과하게 꾸민 느낌으로 알바 안감. 네일아트도 당연히 안함. 식품 다루는 사람이 손톱 깔끔하지 않으면 인상 안좋은거 내가 더 잘알아서)


그렇게 사장님이랑 얘기를 하고난 후
시간을 줄테니까 한번 생각해보라는거임

근데 막말로 생각해보라는게 결국 니가 먼저 그만 두라는 소리잖아

그래서 어차피 일이 이렇게 틀어진거 자의로든 타의로든 좋게 일하긴 그른거 같아서 사장님한테 괜히 피해 끼치기도 싫고 이 동네에서 알바는 이제 접으려 함

여태까지 여기 카페 말고도 여러 군데 했었는데 이런 일을 겪는건 처음이라 글을 써봤음

혹시 나랑 비슷한 경험 했던 분들이 또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
횡설수설 글 쓴거 같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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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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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ㅉㅉ 2019.10.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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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줌마들끼리 수다떨다가 그중 한 아주머니가 알바 아가씨 이쁘지 않냐고 외모칭찬 했는데 무리중 배알꼴린 인성터진 아줌마가 질투나서 반박하며 씹었나보네 쯧쯧 레파토리 뻔하지 그러면서 괜히 다툼나고 죄없는 알바생이 머리채 잡힌거지 멀쩡한 쓰니만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꼴. 무튼 속상한 마음 잘 추스르고 훨씬 좋은 알바 구할수있을거야!! 난 예쁜애들 너무 좋던데 심보 꼬인 사람은 어딜가나 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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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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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호프집 알바하다가 단체손님 받았을때 어떤 남자분이 나 이쁘다고 하니까 옆에있던 여자가 (딱봐도 나보다 나이많아보임) 저게 뭐가 이쁘냐고 화장하면 요즘애들 다 이쁘다고 ㅇㅈㄹ 후려치기 조카하던데 진짜 기분 드러웠다 가만히 있다가 괜히 욕먹음 ㅋㅋㅋㅋ 나 그 이후로 여적여 믿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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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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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같은데ㅋㅋ 인티에 쓰면 딱 어울리는 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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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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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 중 인성터진 사람 오조오억명임 지들 살면서 받았던 스트레스
이제 나이 먹으니 어디다가 풀고는 싶은데
남자는 무섭고 만만한 어린 여자애한테 푸는거임 (남자도마찬가지)
나도 카페알바해봤는데 진상 대부분이 인성터진 개저씨랑 개줌마임
살다살다 지쳐서 남한테 화풀이하면서 사는거임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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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2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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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구 그냥 좋은소리로 둘러 얘기한거 같은데ㅠㅠ
기분상하지않게 살살 달래면서
요즘엔 알바 마음대로 자르면 불이익 당할수있어서
알바 자를때도 조심조심 살살 달래며 잘라야해요
일못해서 자르기엔 자기가 갑자기 불이익 당할수있으니까
좋은말들로 살살 달래서 그러는 걸수도있어요
세상에 가게 이미지가 있는데 잘생기고 이쁜알바쓰고 싶은곳 널렸는데
왜 구지...?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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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운동화 2019.10.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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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뻐서 질투 받네요 ㅋ 어쩔수 없죠 멧퇘지들 끈질겨서 다른 일 알아보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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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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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군가의 남편이 침흘리며 바라보던걸 마누라한테 걸렸던가 님 이쁘다고 생각없이 지 마누라앞에서 말했을듯. 그러니 일부러 사장님까지 찾아가며 몇번을 말했겠지ㅋㅋ 안봐도 비디오. 근데 사장님이 참 중심이 없다~ 말도안되는 어거지에도 놀아나다니... 님 사장님 알바를 못생긴애로 교체한후 남자손님들 민원을 들은후 후회나해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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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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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험상 서비스직 알바가 이쁘거나 잘생겼다고 천대한다는 이야긴 들어본적이 없음. 오히려 뚱하거나 못생겨서 그런거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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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10.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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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줌마들도 알바이쁘면 좋아하는데?굳이...알바 외모 좋음 장사 ╋ 되는데. 일 못한건 아닌지 본인 태도 되돌아볼필요가...거울많이보고 외모신경 많이 쓴다던가 일에 적극적이지 않다던가 오더실수를 많이한다던가..사장님이 마음 안다치게 돌려말한것같음 이쁘지만 일못해서 짜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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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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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리얼 이상한 아줌마들은 ㅠㅠ 저도 제 나이인 딸이 있는 아줌마들이랑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데 질투도 장난아니고 일이 쉬워보인다는둥 할일이 없어보인다는둥 자기네들끼리 얘기하나보더라구요 ㅋㅋㅋㅋㅋ전 차분히 앉아서 일 얼른 끝내버리려고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여자의 적은 여자가 맞는거 같아요 나이차이 이런거 상관없이 그냥 인성 쓰레기인 아줌마들은 답이 없어요ㅠ 좋으신 아주머니들은 너무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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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사람 2019.10.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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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일아트 안하고 손톱 정갈하게 알바 다니는것만봐도 글쓴님 성실함이 보여요 시샘많은 아줌마들 저도 겪어봐서 잘 안답니다..ㅠㅠ 자기 기분따라 꼬투리잡고 일 만드는거 좋아해요.. 게다가 무리 지어다니는 아줌마들은 더 심하죠.. 아무튼 힘내시고 좋은 일자리 구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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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보았다 2019.10.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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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적여는 진짜 사이언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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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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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아줌마들이 그 동네 실세임? 보통은 얼굴 예쁜 알바(╋친절도해야함)면 남녀불문 나이불문 좋아하지 않나 특히 남자 손님 늘어나고 마다할 이유가 업는데 바로 잘라버리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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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10.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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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엔 별별사람다있으니 질투나서 그랬을거에요 심보가 못됐네요 어리고젊고 예쁘고생기있고 이런카페에서 편하게 일하는것같고 보다보니 지랑비교해서 지 처지때문에 뭐라뭐라한거겠죠 재수없네요 그 아줌마. 사장님은 왠만하게 해결하실려나봅니다 사장님도 어이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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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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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질투라기보다 인상이 차갑거나 표정이 불편해서 그런거 아님? 나는 학생때 아줌마나 언니들이 이쁘장하다고 더 잘해주던데 실수해도 귀엽게 봐주고 그손가지고 안힘드냐고 오히려 너무잘해주셔서 더 부담스러웠어 이제내가 그나이대 되니까 어린애들 이쁜게 질투보다 좋을때다 생각들고 하는게 귀여워서 엄마미소 짓게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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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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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구질구질한 아줌마들 많이오는 가게는 여자알바생보다 남자알바생을 써야함 지들끼리 똘똘 뭉치면서 놀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젊고 예쁜여자가 이야깃거리 중심에 끼어들고 거기서 열폭이 시작된거지 원래 사람은 자기가 아니라 남이 주목받으면 불편함 시작임 그중 분명 인성 꼬인 심보나쁜 아줌마도 있었을거고 서로 얘기하다가 기분만 상하고 틀어져서 동네 입김 쎈 아줌마들이 사장한테 얘기했겠지 ㅋㅋㅋ 자존심 상해서 차마 알바생한텐 얘기못하고 으휴 구질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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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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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폭아줌마 몇몇이 물흐린게 분명ㅋㅋ 근데 봐봐요 튀는 외모의 남알바생 채용하면 난리납니다 제 전재산 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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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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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장마인드 이상한데..? 그런 소리 한번 들엇다고 알바생 자를이유가 있나..?ㅋㅋ 개웃기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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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2019.10.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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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 많이 다니는 카페는 이쁜 알바보다 잘생긴 알바지
맨날 아줌마들 애들 어린이집이나 시댁 친정에 짱박아놓고(아님 대려오고)
카페에서 알바 이쁘면 어디고쳤내 지들끼리 수군수군 거리면서 뒷담 까겠지 ㅉㅉ
얼굴이 이뻐서 동네랑 안맞는다는게 진짜 무슨 억지냐 ㅋㅋ
진짜 여적여는 입증된 과학이 틀림 없다 이쯤 되면 논문도 나와야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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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19.10.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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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이상하네 ㅜㅜ 굳이 동네카페에서일하는거보면 그동네사람이 아닌가? 그동네살면 오다가다 아는사람도있고 하다못해 부모님아는 사람들때문에 그런소리 못할텐데 본인사는동네아니고 다른동네와서 알바하는거면 시내로 나가세요 시내는 외모뛰어나면 손님 더 많이온다고 좋아하고 실제로 매출도뛰는데 이상한동네인지 주작인지 저 30대인데 예쁜 20대 보면 귀엽다 애기같다 생각들지 저렇게 라이벌취급안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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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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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에 워낙 미친것들 많아서 충분히 있을수 있는일이라고봄. 게다가 번화가도 아니고 동네카페면 더더욱 ㅋㅋ 나도 알바할때 어떤 미친여자가 대뜸 외모지적 시비걸어서 말다툼하고 그냥 일 때려친적 있음 ㅋㅋㅋ 무슨 저런일이 있겠나 싶죠? 저건 약과임^^ 예쁜여자로 살면 지나가다가 얼굴도 쌩판 모르는 여자들한테 외모평가 당함 (아이러니 하겠지만 의외로 남자들은 겉으로 저렇게 티내는사람 없고 거의 점잖음 게다가 20~30대 남자가 진상인 경우는 거의없음) 남자 쉴드치는 댓글이 아니라 진짜 ㄹㅇ 팩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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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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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반적인 사람들은 예쁜 알바생을 좋아하지만 시기질투╋심술터진 사람들한텐 그게 눈에 가시로 보이겠지 저런애들은 제발 나랑 안엮였으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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