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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 폭력당하고 도와달라는 엄마를 외면해도될까요..?

그리워 (판) 2019.10.20 23:09 조회9,94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방탈 죄송합니다

자식가진 부모들의 의견을 더 듣고싶어서 이쪽게시판을 선택했어요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른 커뮤에 썻던글 복붙이라 반말 양해부탁드려요 ㅠㅠ

 

 

일단 우리 가족 얘기먼저 할께 의견이 틀어지는건 오빠때문인데오빠랑 5살차이나고 어릴때 엄빠 이혼하고 엄마랑 셋이 사는데 그마저도 엄마가 알콜중독에 술집에서일하시고

돈 벌어서 다 사치하시는데 쓰셔서 오빠가 어릴때부터 알바해서 나 용돈주고 그랬음

엄마는 오빠 군대에 있을때 다른남자랑 눈맞아서 도망감 나 학교갔다가 집에왔는데

집에 아무것도없고 돈봉투랑 쪽지 남겨놓고 집나감 난 차라리 아싸잘됐다 싶었음 그래서 나는 아빠랑 새엄마랑 살게되고  나는 생각보다 새엄마가 좋으신분이라 잘지냈고 새엄마 딸이랑(아빠랑 낳은 딸 아님) 아빠랑 낳은 딸(그당시 유치원생) 이랑 일년동안 부유하진않아도 나름 좋게지냄 새엄마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애들도 나한테 언니 생겼다고 좋아해주고

정말 나를 가족처럼 잘 대해줘서 오빠한테 미안하리만큼 1년동안 행복하게 살았음

그 1년뒤에 오빠가 전역을 했고 무조건독립하겠다고 공장 긱사 들어간다는데 새어머니가 아버지 설득해서 돈 삼천 해주심  그래서 투룸 월세 구했고 나는 1년동안 나만 행복하게 지낸게 미안해서 철없는 마음에 오빠랑 같이 산다고 나감 나는 그때 고3이였음

오빠는 나중에 한말이지만 내심 내가 같이 나와준걸 고마워했다고함

나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고 오빠는 경시 1년준비했고 지금은 경찰임 그 1년동안 공부에 필요한 돈이나 생활비도 새어머니랑 아버지가 다해주심 오빠는 첫 월급 타자마자 한달치 생활비빼고 모두를 새어머니랑 아버지한테 드림

감사하다고 선물은 못고르겠어서 용돈으로드린다고 하고 드리고 큰절까지함 그정도로 그냥 별탈없이 지내고있음  나는 그때부터 오빠랑 이런저런이유로 세번의 이사를 더 했고 지금도 같이사는중임 아빠랑 새엄마한테 빌린 돈도 이제 다 갚은지 오래고 그거 갚고나서도 우리는 그거보다 더 좋은집에 이사할만큼 진짜 허리띠 졸라매고 같이 모아서 잘 살고있음 나는 새엄마 딸이랑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같이 놀러다닐만큼 제일 친한 친구이자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

무튼 이런 사연때문에 남들 남매사이보다 오빠랑 내가 서로 각별한건 사실임

그래도 서로 싸우면 니가나가라 니가 꺼져라 하는 평범한 남매지만 사실 엄마가 도망가고 나서야 행복해졌지

엄마랑 살때는 지옥같아서 둘다 아직 그 상처가 남아있는 상태라 서로 좀 조심스러운게 있음


무튼 이게 우리집 상황이고


얼마전에 오빠 통해서 엄마한테 연락이 옴

오빠 말로는 전역하고 핸드폰만들고 엄마한테 문자보냈었고 그뒤로 연락한번 한적 없다고함

무튼 연락와서 오빠가 나한테 말안하고 엄마를 만나러감


오빠한테 엄마가 사진 여러장을 보여줬는데 그 같이 도망간 남자인지 새로운 남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엄마 남친한테 맞았다고 여러장의 사진이 옴 그래서 당분간 지낼곳이 필요하다고 연락이옴

오빠는 그래도 낳아준 엄마인데 모른척하면안된다 이 생각이고

나는 우리가 엄마를 만나서 새엄마랑 아빠 실망시키고싶지않다 이생각임

이거가지고 지금 일주일 넘게 싸우는중이고 냉전중인데

사실 엄빠 이혼한 이유는 오빠는 모름 그냥 성격차이로만 알고있음

엄마랑 아빠랑 이혼한 이유도 엄마의 바람끼때문에 헤어진거임 

나는 새엄마랑 아빠랑 같이사는 그 1년사이에 그 얘기를 아빠한테 다들은거임

아빠가 울면서 너네그렇게 사는줄 알았으면 절대 그냥 두지않았을거라고 매번 너네 옷 사입힌거나 이런저런 소식과 사진들 보내길래

그런줄로만 알았다고만함 그얘기하면서 새엄마도울고 나도울고 아빠도울고 새엄마큰딸도울고 다 같이울었음

그얘기를 다 해주면서 오빠한테 울면서 오빠가 선택해라 지금우리가족을 선택할건지 엄마를 다시만나서 그시궁창으로 돌아갈껀지

했는데 오빠도 울면서 자기는 새엄마랑 아빠 몰래 엄마만 집으로데리고오자 지금이러다가 죽을수도있을것같다 하는 입장임..


오빠가 엄마한테 카톡으로 사진전송해서 받은 사진들 보여줬는데 심한것같긴해

오빠 말로는 엄마가 손벌벌떨면서 진짜 무서워하고 꼴도 말이아니였대

일단 자기 지낼대 구해지면 연락달라고하고 자기 지금 들어가야된다고 급하게 들어갔대

날도추운데 슬리퍼신고 거지꼴로하고나온거보니까 안쓰러워서 오빠가 지갑에 현금있던거 조금 쥐어주고왔다더라 

진짜 엄마같이사는남자가 엄마죽일것같고 엄마는 보복이두려워서 신고도못하는 상황인것같아


근데 오빠가 울면서 얘기하니까 오빠 말을 들어야겠고 오빠한테 상처주고싶지않고 마음이 복잡함.. 나진짜어떻게해야해?..

이걸경찰에 신고해야할일이지 우리가 거둬서 해결될 문제도 아닌데

오빠는 엄마를 보고와서그런지 굉장히 감정적이야..



+ 아 그리고 오빠가 경찰신고를 꺼려하는이유가

자기가 경찰이잖아 근데 이런 가정폭력같은건 신고해도 피해자 보호가 사실 그리쉬운게아니래

일단 그집에있는게 위험한상황이고 신고해도 당장지낼곳이필요한건 사실이니까 집에데려오자 이말임

집구하는것도 당장 내일 뚝딱 구할수있는것도아니니까

근데 나는 엄마한테 돈 한푼도해주기싫고(이번해주면 다음에 또바랄까봐) 집에 데려오는건 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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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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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시원 하나 잡아줘요. 그 이상은 하지 말고요. 자기가 고시원 살면서 생활비 벌라고. 끝까지 둘이 사는 집에 들이는건 반대하세요. 한번 들어오면 자기집인줄 압니다. 3개월 고시원비 정도 내주면 할 도리 다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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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0.2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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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에서 본글중에 쓰니네처럼 예비신랑의 새엄마가 원래 부잣집 딸이었는데 예랑이 불쌍하다고 돈 다해주고 집까지 줘서 예랑이가 정말 편하게 살았는데 갑자기 친모가 나타나서 오갈데 없다고해서 새시엄마 몰래 집으로 들인게 발각되서 예랑의 새엄마가 배신감 느낀다고 그러나. 자식도리를 해야할것 같으니 자기가 줬던 집 빼서 친모한테 효도하고 아빠╋새시엄마랑은 인연끊자 했다던데~ 비슷한 상황이라서 이꼴 나지않으려면 여성전용 고시원 그것도 파출소옆에 구해서 엄마 그리 보내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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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ㄴㄴ 2019.10.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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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그것도 엄마라고ㅋㅋ그러고 데리고오면 집에서 갑자기 밥해주고 청소해주고하면서 원래부터 다정했던 모자지간인척 오빠홀릴듯 오빠한테 감정팔이해서 빨대꽂고 새남자생기면 걍 쌩깠다가 돈필요해지면 연락올거임ㅋㅋ 그 아줌마 집에들이면 님 남매사이도 개박살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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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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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에 들이는 건 못할 짓이고. 같은 여자로서 지금 사는 곳과 멀리 떨어진 곳에 고시원이나 원룸 정도 잡아주는 선에서 끝내는 게 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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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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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성쉼터로 보내 드려요. 쉼터에서 숙식 제공되니까 그곳에서 머물만큼 머물다가 고시원에 머물게 해드리던가요. 고시원 비용 다 내 드리면서 허리 휘지 말구요. 살고 있는 집은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나중에 남자 끌어 들일듯요. 솔직히 쓴이 친엄마는 남자에 환장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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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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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도망쳐도 그 남친이 찾아올까봐 무서워 하는거면 더더욱 글쓴이 집에 들이면 안되죠 글쓴이는 여자에 힘도 약한데 엄마가 달고 온 그 남자가 집으로 들이닥쳐서 글쓴이한테 해꼬지하면 어떡해요 오빠가 죽어도 엄마랑 살고싶다고 하면 글쓴이가 독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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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0ㅡ 2019.10.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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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번에 집에 들이면 돌아가실 때까지 봉양해야 한다에 내손목을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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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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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빠가 아직 덜 당했네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보고 후회하는 것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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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ㅐㅐ 2019.10.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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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갔으면 인연을 끊어야지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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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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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해도 됩니다. 자기인생은 자기 스스로 개척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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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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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라는인간은 인간도 아니구만 머하러 낳아주면 엄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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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9.10.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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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그것도 엄마라고ㅋㅋ그러고 데리고오면 집에서 갑자기 밥해주고 청소해주고하면서 원래부터 다정했던 모자지간인척 오빠홀릴듯 오빠한테 감정팔이해서 빨대꽂고 새남자생기면 걍 쌩깠다가 돈필요해지면 연락올거임ㅋㅋ 그 아줌마 집에들이면 님 남매사이도 개박살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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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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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에서 본글중에 쓰니네처럼 예비신랑의 새엄마가 원래 부잣집 딸이었는데 예랑이 불쌍하다고 돈 다해주고 집까지 줘서 예랑이가 정말 편하게 살았는데 갑자기 친모가 나타나서 오갈데 없다고해서 새시엄마 몰래 집으로 들인게 발각되서 예랑의 새엄마가 배신감 느낀다고 그러나. 자식도리를 해야할것 같으니 자기가 줬던 집 빼서 친모한테 효도하고 아빠╋새시엄마랑은 인연끊자 했다던데~ 비슷한 상황이라서 이꼴 나지않으려면 여성전용 고시원 그것도 파출소옆에 구해서 엄마 그리 보내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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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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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따로 고시원이나 이런데에서 살게 하면 모를까. 집에 엄마 들이지마요. 엄마 남친이 찾아서 다 죽여버리겠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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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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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시원 하나 잡아줘요. 그 이상은 하지 말고요. 자기가 고시원 살면서 생활비 벌라고. 끝까지 둘이 사는 집에 들이는건 반대하세요. 한번 들어오면 자기집인줄 압니다. 3개월 고시원비 정도 내주면 할 도리 다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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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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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366이라도 전화하라하고 연 끊으세요. 돈주면 더 불쌍한 척 큰 돈 뜯으러 하다가 온몸 만신창이되서 병원비 짊어지고 쓰니와 오빠 청춘 갈아 마실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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