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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조언 부탁드려요

1 (판) 2019.10.21 05:04 조회1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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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분들 많으신것 같은데 저도 그중 한사람 입니다ㅠㅠ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봐요

저희 윗집엔 노부부가 살고 계셨는데 얼마전에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고 해요 ㅠㅠ
할머니께서 가끔 저희집에 식재료를 나눠주셔서 저희 어머니도 보답으로 음료나 간식거리를 사다 드리면서 안부 정도 나누는 사이에요

윗집에서 쿵쿵 거리거나 가구 옮기는등에 소음은 항상 있었어요 심하게 지속될때도 많았지만 아는 사이기도 하니 저도 부모님도 그냥 넘기며 살았습니다

문제는 최근 몇달동안 심해진 소음 때문 인데요
저는 대학원생이고 새벽에 깨어있는 시간이 많아요 수업은 다 오후에 있고 새벽시간에 집중도가 높아서 그때 과제나 할일을 해요 그런데 밤 열두시부터 아침 동 틀때 까지도 윗집 소음이 너무나 큽니다...
끈임없이 걸어다니는 발 소리뿐 아니라 절구 찧는것 같은 소리 가구 옮기는 소리 대체 무슨 소린지도 모를 여러가지 소음이 다 들립니다
특히 새벽엔 조용하니 제 방 전체에 울릴정도로 크게 들려요
도저히 뭔가에 집중할수 없을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어폰을 끼고 생활하는데 이게 무슨짓인가 싶어 화가 나네요 아 지금 이 글을쓰는 중에도 쿵쿵 소리가 들립니다ㅜ(현재 am5:00)

저희 윗집에 사신지는 5년 정도 된것같은데 그동안엔 새벽 소음은 없었어요.. 생각해보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부터 소음이 더더욱 심해졌어요
노인이 되면 잠도 많이 줄어들고 집에 가만히 계시는게 무료하니까 많이 움직이시는것 같아요
뭔가를 끄는 소리가 자주 들리는데 제 생각엔 가구를 옮기거나 살림살이를 계속 이리저리 옮기고 정리하시는듯 하네요

기분 같아서는 박차고 올라가서 화내고싶은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사시는 노인에게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것처럼 느껴지는게 맘에 걸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참고있는중 이에요 ㅜㅜㅜㅜㅜ
하 근데 소음이 계속 반복되니 사람이 예민해지고 정말 미쳐버리겠네요 서로 마음 상하지 않는 선에서 해결할 방법 뭐가있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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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그리고 2019.10.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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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러워서 말 못하실거면 참고 사는거 말고는 답이없지만
적어도 사람들 자는시간대에는 조심해달라고 말씀드리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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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움12 2019.10.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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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예전 살던 집에도 윗층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계셨는데, 정말 밤 12시?부터 새벽까지 소음이 너무 심했어요. 절구 빻는 소리.. 무슨 예전 빨래 두들기는 소리 같은..몽둥이 같은 걸로 나무 도마? 다닥거리는 소리.. 가구 끄는 소리. 저희는 신생아도 있어서 저부터가 너무 예민해서, 가서 간곡히 부탁도 드려보고.. 이것저것 선물 공세도 해보고,, 했는데 결국 못 견디고 저희가 이사갔네요. 복비 손해보면서요.. 나오니까 차라리 마음 편해요............................................................ 진짜 다들 새벽에..뭐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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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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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이 선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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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9.10.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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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5층 방음 안되는 빌라에 임신하고 이사와서 바로 출산 했는데 무슨 새벽에 화장실 에 소변 보는소리도 다 들리고 임신때 예민할때 온갖소리 다 들려서 괴롭게 살았는데 점점 둔해지고 그 빌라 사람들도 애 우는소리 애 뛰는소리에 사과하러 가면 사람 사는데가 다 시끄럽지 하며 이해 해 주셔서 잘 살다가 애 초딩 돼고 단독주택집사서 이사했어요.잃은만큼 얻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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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옥 2019.10.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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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나쁜인간들이네요 남생각은 1 도없는 몰염치한 인간들입니다
이사를 아주잘가셨네요 대응하시면 사고날수도있어요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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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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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저희 집인줄 알았네요..!! 99%같네요. 저희 윗집은 할머니가 아니라 할아버지가 계시고 딸이 같이 사는거 같드라구요.. 보조기구 안쓰시구요. 뒷꿈치입니다. 저희집이 빌라인데 방음이 진~~짜 안되거든요. 한밤중에 윗집 코고는 소리가 들리니까 얼마나 안되는지 아시겠죠? 이런 상황에 뒷꿈치로 쿵쿵쿵 찍고 다니죠. 시간? 당연히 밤낮안가리죠. 침대에서 발내릴때도 사정없이 쾅하고 내리 찍어요. 이 소리때문에 새벽2시에 자다 깬적도 있어요.. 진짜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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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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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보조기구끼고 이동하시는 소리같아요
할아버지 생전엔 할머니께서 새벽에 깨시거나 이동하시면 부축도 해주시면서 걷는걸 도와드렸던거같은데 이제 할아버지가 안계시니
할머니 혼자서 보조기구 끼고 걸으시는데 힘이 없으니까 보조기구가 쿵쿵하고 바닥에 닿게되고 직직 끌게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나중에 만나게되면 할머니께서 보조기를 끼고 다니시진않는지 걸음이 불편하진않은지 한번 봐봐요,,,
아무것도 없으면 그냥 조시스럽게 새벽에 뭐하시냐고 떠봐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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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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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조기구 끄는소리아닐까요 힘이없으셔서 가구를 옮길거같진않고 걷는거 누가도와주는사람도없으니.. 걷는거 도와주는 보조기구인거 같은데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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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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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집에 내방엔 할아버지 할머니방인데 밤마다 끙끙 낑낑 꺵꺵 아주.....뭐하는지 둘이 계속 낑낑댐....나이도 둘다 ㄱㅓ의 팔십은된거같은데 왜그리 밤에 낑낑 꺵꺵 난리남..시끄러워돌아버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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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2019.10.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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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혼자사시는 50대 여자분 이사오고나서 10시부터 2시까지 계속 두드리는소리 걷는소리 (미친듯이 왔다갔다함) 그리고 씻는소리를 끝으로 잠잠해지길 1달. 며칠전까지 참다가 11시에 경비아저씨와 올라가서 말씀드리니 혼자사는데 TV소리도 나갈까봐 문 다 닫아놓고 보고 조심한다고하신다는데 정작 TV소리같은건 안들리고 걷는소리 쿵쿵거리는소리 물내려오는소리만 난다고 하니 정말 몰랐다고 미안하다고하시는데 그뒤로 너무 조용. 여태 주택만 사신듯. 자기가 소음내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으니 꼭 한번 얘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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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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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에 화장실 이야기 많네요.
보조기구도 있구요..
우리들도 정말 미래 저럴 수 있을텐데..
힘든 소리 마냥 감내하기도 힘들고.. 뭐라 한마디 하기도 힘들고..
공동주택이란게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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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10.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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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몇달 절구질 ~~ 뭘 만드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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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9.10.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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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떻게 걸어다니는 발소리가 들리지 진짜 아파트도 시공도 문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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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19.10.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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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서 조용히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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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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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하게 지낸게 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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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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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기나 지팡이 끌고다니면 가구끄는 소리나구요..정해진 시간 동안 덜덜이나 쿵쿵소리 나는거면 안마의자 소리에요 진동이 아랫집 천장타고 울리더라구요 저희 윗집이 그러시거든요 새벽 6~7시 사이에 꼭 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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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영얏온 2019.10.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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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곧 그소리 안들리게 될건디. 그때되면 좀 미안해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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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맘 2019.10.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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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아버지혼자사시죠? 혹시나 따지고들어서 그할아버지 이사가서 온가족이 다사는 대가족이나 4인가족이들어오면 그때 후회안하시겠어요?할아버지혼자사시는 윗집에 감사하세요. 아님 단독주택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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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12 2019.10.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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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예전 살던 집에도 윗층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계셨는데, 정말 밤 12시?부터 새벽까지 소음이 너무 심했어요. 절구 빻는 소리.. 무슨 예전 빨래 두들기는 소리 같은..몽둥이 같은 걸로 나무 도마? 다닥거리는 소리.. 가구 끄는 소리. 저희는 신생아도 있어서 저부터가 너무 예민해서, 가서 간곡히 부탁도 드려보고.. 이것저것 선물 공세도 해보고,, 했는데 결국 못 견디고 저희가 이사갔네요. 복비 손해보면서요.. 나오니까 차라리 마음 편해요............................................................ 진짜 다들 새벽에..뭐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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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강해요 2019.10.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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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윗집도 노인분만 사시는데... 좋은건 초저녁만 되면 조용.... 그러나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쿵쿵을 시작으로 세탁기 가동되고 마늘 빻는 소리.... 계속 뒷꿈치 쿵쿵거리며 돌아다니시고.... 주말은 1박2일로 손주들 뛰는 소리... 명절은 연휴 내내 쿵쿵쿵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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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ᆞㅇ 2019.10.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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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팔순노모를 모시고있어 대충 어떤 상황인 줄 알겠어요. 가구 옮길 힘은 없으시니 화장실 가실때 밀고 다니시는 보조기 소리에요. 방향 돌릴때는 들어서 놔야되니 쿵하는 소음 발생해요. 그리고 노인들은 밤에는 소변을 한시간에 한번꼴로 보시기도 해요. 비뇨기과 의사샘 말씀이 잠을 깊이 못자는 것도 있고 소변이 한번에 다 나오지를 않아서 그렇다네요. 저희는 비뇨기과 약을 먹고나서 약간 나아졌지만 크게 나아지지않더라구요. 아무튼 윗집 자녀분들이 나서지않는 한 이찌할 방법이 없는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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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9.10.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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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러워서 말 못하실거면 참고 사는거 말고는 답이없지만
적어도 사람들 자는시간대에는 조심해달라고 말씀드리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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