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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 미혼 남자입니다. 저한테 고백한 여성분이 있는데.. (글내용은 지웁니다)

ㅇㅇ (판) 2019.10.21 05:08 조회9,176
톡톡 해석 남/여 여자의심리
댓글들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당시 여자분 입장이나 생각이 뒷북이나마 궁금했는데
저나 제 주변은 이런 쪽으론 수준이 다들 고만고만해서.. (전공도 직업도 남초 쪽입니다 ㅎ) 하지만 명쾌한 답이 없으면 자꾸 생각날것같아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글을 적었습니다. 처음엔 지식인에 쓰려고 했는데..



삼진아웃에 비유한 댓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그친구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해가 되고 마음이 아프네요. 그친구가 아무렇지 않은척 한다는걸 몰라준게 무엇보다 마음에 걸리네요. 그때 아무생각없이 뱉었던 말들 다 주워담고 싶습니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렀고 그친구도 더이상 동호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염려하시는일은 없어요. 제 죄책감을 덜자고 어린친구 창피한 기억을 헤집고싶진 않습니다.



저도뭐.. 지내다보면 좋은사람 만나겠죠. 못만나도 할수업고..


쓰다보니 또 주절주절 길어지네요. 읽기 힘들다는 댓글 있길래 엔터도 많이 쳐봤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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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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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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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저씨 늦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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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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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남자분도 마음이 어느정도는 있나봐요? 본인이 거절해놓고 그 여자분의 마음 상태를 궁금해할 정도면ㅎㅎ 마주칠때 신경은 쓰일수있어도 상대의 마음 상태를 궁금해 한다는건... 답정너가 필요한 상황이 많죠ㅎ 여자분이 너무 조심스러워해서 진전이 더뎠고, 남자분은 연애 생각이 크게 없으니까 더 더뎌졌던거 같애요! 근데 여자분의 고백이 너무 조급했죠~ 고백은 보통 두사람의 마음이 확인됐을 때 수면 위로 꺼내는게 좋은데... 제대로된 데이트 없이 고백부터 했던게 아쉽네요ㅠㅠ 남자분 입장에서는 그 여자분에 대해서 "여자"로서 알아볼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고백 받았을 때 거절했던게 아닌가싶은데... 근데 지금 계속 생각나고 이렇게 장문을 쓸 정도면 마음 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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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0.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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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조언..? 본인 갖기는 좀 그렇고 남주긴 싫은거 같은데, 님이 이미 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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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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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답답해
아저씨 이미 끝났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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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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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변태에 설욕이 담긴 망상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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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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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김성준이 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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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0.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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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여자분이 ㅊ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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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2019.10.2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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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분이 쓴 자작아닌가 싶을 정도로 섬세하게 잘 쓰셨네요 ㅋㅋ 저는 두 분 다 이해가 가요. 원래 오랜 연애하다가 끝나면 마음이 지쳐서 한동안 연애 끊는 분들이 있죠. 여자분의 카톡 공세에 약간 기다림과 설렘을 느꼈으나 선톡도 안하고 오프라인에서 다가가볼 생각도 안했다니 그냥 딱 거기까지인 것 같아요. 약간의 설렘을 기대한 정도. 관계를 진행시키고 싶은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님이 나중에 연애하고픈 마음이 들 때 돌이켜 생각하면 약간 아쉬움이 느껴질 것 같기도 한데 뭐 그래도 크게 집착할 스타일 같아 보이진 않으시네요 ㅎㅎ 마음 정리 잘 하시고 글쓴분이 다가갈 만한 좋은 여자분 만나세요 ㅎㅎ 아니면... 또 사람일 어떻게 될 지 누가 알겠나요. 계속 같은 동호회 하면 얼굴보고 지내다보면 무슨 일이 생길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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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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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타깝.. 근데 전 님같이 개썅마이웨이 성격 넘 좋네요 오는여자 안막는다며 연애와 쎅에 안달라 헬렐레하는 남자가 대다수인데 자기주관 신념 뚜렷해 보여서 멋진 남자예요 여자분이 빠질만 했을듯요 글도 읽기 편하게 요점 상황 잘 쓰셨어요 글의 여자분이 계속 생각나면 님 괜찮으신분이니 대쉬해보세요 차인 입장의 사람은 짝사랑으로 연애의 많은 걸 상상했을텐데 못했잖아요 아쉬움이 있어요 그분이 계속 생각난다면 거절 당하더라도 마음을 깔끔하게 비울수 있으니 해보세요 님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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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10.22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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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아재가 이쁘고 어린 여자가 자기 좋아했다고 자랑하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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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2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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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글쓴이는 여자가 귀엽긴 한데 이성적인 감정은 안 들었던거 아님? 그러니 관심있는거 눈치채고도 모르는척 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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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0.2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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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저리 주저리.... 아 자기가 좋으면 다시 시도해보고 그런 거 아니면 관심 접어요. 엄청 뻗대놓고 뭔 생각은 또 저렇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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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10.2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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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이렇게 엔터도 많이 안 친 빽빽한 남의 연애사는 안 읽는데 글을 잘 쓰시는 건지 그 여자분이 귀여워서 그랬는지 정독했어요. 글쓴님도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듯하게 글을 쓰신 것 같네요. 읽다 보니 애 키우는 유부녀인 제가 설렙니다ㅋㅋ 좀 늦었나 싶지만 그래도 두 분이 데이트하면서 알콩달콩한 모습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여자분은 어장관리 같진 않습니다. 예전에 용기 없어 맴돌기만 하다 관심있는 사람들을 다 놓쳤던 저를 보는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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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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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진짜 나랑 똑같네 저 짝사랑 전문이고요. 마지막 짝사랑한테 소개팅 흘리고 반응 없어서 데이트 신청했다가 까여서 홧김에 고백하고 차인 것까지 존똑이에요. 전 동호회 사람은 아녔지만...제가 딱 설명해드림 1. 여자분이 님한테 관심가진 계기가 있었을 것임. 뭔가 사소하게 잘해줬다거나 챙겨줬다거나. 예쁜 여자가 나이많고 못생긴 남자한테 눈길 줄만한 계기가 그런거밖에 없음 착한여자같음 2. 좋아하는거 티냈으니 님도 한번 다가와줘야 되는데 그게 없어서 여자분은 자포자기 상태였을 것임. 여기서 원아웃. 아마 이때 여자분도 님이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가 없는겅가 아리까리한 상태였을 것임. 머리론 관심 없다는거 아는데 사소한 말에 의미부여하고 행복회로 돌리는 시기임. 3. 어디서 줏어듣고 소개팅으로 님 떠봤는데 님이 좋은사람 나올지도 모르니 나가보라고 투아웃 날림 4. 절망적이어서 소개팅 파토내고 마지막 실낱같은 기대로 데이트 신청함. 님이 까서 삼진아웃 5. 고백은 님이 찬 게 아니에요. 여자분이 이제 짝사랑 그만하고 싶어서 판깐 거임. 차일 것 알고 고백한 거에요 그거. 6. 하지만 마음이 스위치처럼 꺼졌다 켜졌다가 안되니까 마지막으로 좀 질척거려봤는데 님 반응에 정신차린 것임. 7. 여자분 밀당 못하는 스타일이고 다만 굉장히 조심스러운 성격임. 아니면 예전에 누가 자기 좋아한다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에 크게 데여봤거나. 좋아하는 마음 님이 부담스러워할까봐 꾹꾹 누른 게 보이네요 아 슬퍼 8. 님은 모지리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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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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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조언..? 본인 갖기는 좀 그렇고 남주긴 싫은거 같은데, 님이 이미 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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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 2019.10.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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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민을하느니 그냥 지금의 쓰니님 생각을 있는그대로 던지는게 더 효과적일거예요. 확률은 반반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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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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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여자분이 님한테 관심있었던 것 맞는데 님이 차버린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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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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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동호회 활동 몇년 한게 있어서 몇자 적어요. 1. 모임에서 친한척 안 한게 좀 캥김. 대충 어장관리하면서 모지리로 보이는 애들 몇 낚아서 카드 받아서 관리하거나 돈 받는 애들 몇 있음. 2. 여자분이 진짜 쓰니를 좋아했지만 쓰니가 밀어내서 감정정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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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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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저씨 늦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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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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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테크노 여전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닮았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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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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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남자분도 마음이 어느정도는 있나봐요? 본인이 거절해놓고 그 여자분의 마음 상태를 궁금해할 정도면ㅎㅎ 마주칠때 신경은 쓰일수있어도 상대의 마음 상태를 궁금해 한다는건... 답정너가 필요한 상황이 많죠ㅎ 여자분이 너무 조심스러워해서 진전이 더뎠고, 남자분은 연애 생각이 크게 없으니까 더 더뎌졌던거 같애요! 근데 여자분의 고백이 너무 조급했죠~ 고백은 보통 두사람의 마음이 확인됐을 때 수면 위로 꺼내는게 좋은데... 제대로된 데이트 없이 고백부터 했던게 아쉽네요ㅠㅠ 남자분 입장에서는 그 여자분에 대해서 "여자"로서 알아볼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고백 받았을 때 거절했던게 아닌가싶은데... 근데 지금 계속 생각나고 이렇게 장문을 쓸 정도면 마음 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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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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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길어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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