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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고 넘어가야되는 나, 좋게 넘어가길 원하는 남친

ㅇㅇ (판) 2019.10.21 06:16 조회13,631
톡톡 지금은 연애중 댓글부탁해
200일 좀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이게 서로 성향차인진 모르겠지만
남자친구랑 대부분 이걸로 자꾸 싸움이 커집니다
전 예를 들어 다퉜으면 딱 짚고 넘어가길 원해요 이건 이래서 잘못했고 내가 고쳐야할점 남자친구가 고쳐야할점 이런식으로요
근데 남자친구는 제가 뭐라하면 미안하다하고 눈치 살살보다가 애교부리려고 해요
싸운상태로 만났을때 저는 무뚝뚝해있으면 남자친구는 마냥 싱글벙글 웃어요
제가 너무 숨막히게 하는건지 남자친구가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건지 뭐가 문제인질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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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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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 2019.10.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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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 맞는 겁니다.
저럴 경우 화해 한 것 같지도 않고 비슷한 갈등이 계속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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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누니 2019.10.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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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짚고 넘어 가는 건 좋은데 자기 할 말만 하고 얘기를 안들으니까 상대방이 좋게 끝내려고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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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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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 이건 성향차이라 뭐가 맞고 틀리고가 없는듯 한데 나도 쓴이 같은 스타일이라 좋은 게 좋은 거다 어영부영 넘어가는 거 딱 질색.. 그래놓고 나중에 꼭 쌓아놨다 한번에 터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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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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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랑 남친도 딱 이런 케이슨데 초반엔 성향 차이 때문에 문제 생길 때마다 거의 헤어질뻔 했는데 이 경우에는 짚고 넘어가려는 사람이 져줘야함 이미 애교부리면서 미안해~하는 사람이 먼저 참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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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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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떤 댓이랑 의견은 좀 다른데 전 쓴이 남친이 회피형은 아니라고 봐요. 진짜 회피형은 말그대로 '회피'만 해요. 남친은 살랑살랑 웃으면서 애교라도 부리잖아요~ 진짜 회피형들은 그짓도 자존심때매 절대 안해요 본인이 더 씅내면 냈지. 제가 원래 쓴이 남친같은 스타일이었고 내 남친이 쓴이같은 스타일이었는데 지금 2년 넘게 사귀고 있어요. 진짜 서로 노력하면 돼요. 대화하고 싫어하는 습관들 서로 얘기해가면서 맞춰가면 싸우는 텀도 길어지고 크게 싸워도 원만하게 해결할 지혜도 갖게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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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10.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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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접근하는 방식에는 뭐 예외도 없는 건 아니지만 보통 남녀간 상당한 차이가 있음. 여자는 해결 우선, 남자는 회피 우선. 예컨대 못돼먹은 사람과 마주치면 남자는 그 사람을 멀리하고, 여자는 그 사람에게 따지는 식. 어느 쪽이 좋다고 할 수는 없고, 문제에 따라 다름. 단지 이렇게 차이가 생긴건 고대 사회에서 여자가 맞닥뜨리는 문제는 생활환경이나 구성원간 트러블 같은 것이었고 해결을 빨리 안 하면 계속해서 상태가 나빠지는 문제들이 많았고, 남자가 맞닥뜨리는 문제는 외부환경이나 적 맹수 같은 인간의 힘에 부치는 것들로부터 오는 것이 많았고 해결하려면 지대한 노력이 필요해서 오히려 그냥 회피해 버리는 게 나은 문제들이 많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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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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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저 남자친구 같은 타입인데 속마음은 이렇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 맞춰서 고칠 수는 없고 고칠 필요도 없다. 아무리 연인이라도 마음에 안 드는 면이 있을수밖에없고 좋은 면이 좋아서 만나는거지 나쁜면이 없어서 만나는게 아니니까 마음에 안드는 면도 그사람이니까 그냥 받아들이고 못 지낼정도로 마음에 안 들면 고치는게아니라 그냥 깨져야맞는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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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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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진짜 저희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에요..ㅋㅋㅋ 저희도 딱 저래서 150일때쯤 부터 정말 많이 부딪혔는데요...끊임없이 대화 하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해요. 쓴이님도 남친의 성향을 알면 그냥 내가 뭐때매 화난진 아니까 오늘은 이쯤에서 넘어가도록 노력해보자 이런노력도 10번중에 2번은 해야하고.. 남친분도 쓴이님의 성향을 아니까 짚고 넘어 가더라도 회피하지말고 대화하자 이런노력이 서로 필요해보여요. 저희는 아직도 투닥 대긴 하지만 그래도 서로 성향을 알아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이해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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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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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어떤 일이냐에 따라서 좀 다른 것 같아요. 아주 사소한 건데도 매번 잘잘못 따지는 거나 중요한 건데도 능구렁이처럼 넘어가는 거나..ㅠㅠ진지할 땐 진지하고 넘어갈 땐 넘어가는게 좋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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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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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의 경중에 따라 넘어갈건 적당히 싫다는의사는 명확히 알리시고 깔끔하게 넘어가고 이런사람이랑 살아야하나?싶은건 글쓴님스타일대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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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2019.10.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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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이 회피형인가 보네요. 믿거 회피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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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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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가 옳다할순 없는 문제니까.. 글쓴이의 방식을 일방적으로 채택할수도 없죠. 저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었지만 누군가는 크지않은 일을 그렇게 진지하게까지 얘기하는건 일을 더 키우는것 같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냥 어느 정도 가벼운 일은 저도 좋게 흘려 얘기하되 사안이 중해지면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려고 하는 편이에요. 두 사람이 어느정도 절충하고 양보하고 배려받는게 베스트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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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2019.10.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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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문제를 안 삼으면 문제가 안되고 문제를 삼기 시작하면 문제가 된다고 그사람은 문제라 생각안하고 너는 문제라 생각하니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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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19.10.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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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고쳐야할 점,' '남자친구가 고쳐야할 점' 이거 정할 때 협의가 된 게 아니고 그냥 님 혼자서 생각하고 결정하고 강요하시는 거 아니에요? 내가 고쳤으면 하는 점은 내가 정할 게 아니라 상대방이 말을 해줘야하는데.... 객관적으로 짚고 넘어가려면 둘이 의견 교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가능한데 지금 글만 봐선 그렇지 않음... 이러면 오래 못만나요 서로 한국말 쓰는 사람들이긴 한데 의사소통 방식이 달라서 아무리 대화해도 둘 사이에 의미가 안 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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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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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오래 살았지만 그냥 넘어가면 또 같은문제가 발생합니다.
서로 문제에 대해 대화하고 약속하면 좀 나아져요.
남편도 개선하려고 하고 서로 더 좋은 가정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남친이 얼렁뚱당~ 이라면 그 남친의 인생도 얼렁뚱땅 살았을것 같은 생각이~~
안맞으면 헤어져요. 책임없는 그런남자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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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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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맞춰지기 힘들던데
고치기도 힘들고
어떻게 보면 싸우는것도 잘맞아야
연애도 오래 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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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10.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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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문제냐에 따라 심각성이 다른 것 같아요. 진짜 심각한 일에도 실실거리면서 회피하고 어물쩡 넘어가려고 한다면 앞으로 많은 시간 함께하기 힘들겠죠. ㅠ 세상살면서 풍파가 얼마나 많은데 그럴때만다 그런식으로 넘기는 사람 옆에 두기 힘든거 사실이죠. 나도 쓰니랑 비슷한 역할인데 우리신랑은 이런 저를 잘 따라와주고 크지않은 이슈에는 저도 대충 넘어가주기도 하며 맞춰 살게 되더라구요. 쓰니 남친이 쓰니와 서로 맞춰가며 지낼 수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심이 좋을 거 같아요! 그렇지 못하면 끝이 보이는 만남을 하게 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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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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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신랑도 그런데ㅠ 하.. 이건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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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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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있으면 웃으며 사과하던 얼굴에서 짜증과 건성으로 미안 이러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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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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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부영 넘어가는게 아니라 싸우기 싫어서 싸움을 회피하는건데 어영부영 넘어간다는건 뭐여 누군 자존심 없어가지고 뭐라해도 븅신마냥 실실 웃고있는줄 아나보네.
서로 안맞고 생각이 다르니까 싸움이 일어나는건데 그거 짚고 넘어가다 또 언성 높아지고 다투게 되니까 없애려고 하는거잖아.
싸우고서 지만 잘했다는듯이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붕어새끼마냥 입튀어나와서 꿍해있는 사람들 졸라 싫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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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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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해야하지요
남자친구와 대화를 해서 어떻게 풀어나가자
라고 해야해요
남자친구가 대화하기를 계속 거부한다면 곧 헤어질것 같네요
헤어지는 이유 대다수가 성격차이인데 이걸 서로 좁히려 하지 않는다면 불보듯 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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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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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란 생각이라 사람 관계에선 굳이 따지질 않아요 일이나 다른 돈문제엔 확실한 걸 좋아하지만 사람 성격이나 스타일은 정답이 없는 거잖아요 제가 먼저 맞춰주려고는 해요 그런데 제가 감당할 수 없겠다 싶으면 그냥 관둬요 속마음 털어넣고 이런 것도 없고 어느 순간 회의가 들면 그냥 손절하게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절대 너그럽고 착한 성격도 아니거든요 그냥 타인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좀 피곤해하고 안맞는다 싶은 사람관 회피하거나 굳이 관계를 이어가지질 않더라고요 남들에게 피해주는 것도 싫어해서 제가 실례하거나 실수한 게 있다면 작은 거라도 꼭 사과하고 설명하는 건 반드시 하는 편이고요 오해 받고 싫은 소리 듣는 걸 좀 제가 무서워하는 성격 같기도 해요 상대방이 어쨌든 미안해하며 좋게 넘어가려는 건 굳이 다시 그것에 대해 파고들어가거나 반복해서 얘기하지는 않는 편이고요 본인도 미안해서 저러는구나 그냥 그러고 말아요 그런데 그런 제성격을 역이용하고 좀 맘대로 한다 싶으면 그건 좀 짚고넘어가는 성격이고요 이를테면 내가 몰라서 지금 너를 봐주는 게 아냐 킵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걸 제 딴엔 반드시 시그널을 주고 그리고도 변하는 게 없으면 이상하게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싹 가셔서 저절로 정리가 되더군요 어쨌든 남들과 일일히 따지는 성격은 못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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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0.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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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 맞는 겁니다.
저럴 경우 화해 한 것 같지도 않고 비슷한 갈등이 계속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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