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회식에 대한 부담감 있다고 말하면 건방지다고 퇴사하라고 할까요?

건강해지자 (판) 2019.10.21 09:57 조회10,922
톡톡 30대 이야기 30대판

제가 면역질환질병으로 면역억제제를 복용중이기에 체력이 너무 나쁩니다.
겉은 튼튼해보이고 멀쩡한데 힘이 없어서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너무 힘듭니다.
점심시간에는 무조건 자야됩니다. 안그러면 오후에 일을 못합니다.

체력이 안따라주니 퇴사를 고민했는데 제가 일을 해야지만 생활비를 집에 보탤수 있고
병원비도 쌔서...그걸 감당해야하기에 정말 꾸역꾸역 일하고 있습니다.

 


회식자리를 원래 좋아했는데 건강문제로 현재 친구들 모임도
아예 못하고 업무하고 나서 집에와서는 저녁 조금만 먹고 30분정도
쉬다가 바로 잡니다. 그러지 않으면 체력자체가 따라 주질않아

그 다음날 헤롱헤롱 일상생활의 여파가 큽니다.

 

회사에서도 제 질병에 대해 압니다. 제가 입원을 몇번 했었거든요.
하지만 한달에 한번씩 하는 회식에 참석 가능한지 매번 물어보는데 그럴 때마다
참 부담이 크네요.

저 회식가서 음식 잘 못먹습니다. 사람들 눈치때문에 먹다가 식당음식 잘못먹어서
바로 탈난적도 있고 화장실가서 토하고 그럽니다. 술 아예 못하구요.
솔직히 회식자리에 술을 안마시고 11시~12시까지 있으니...
정말 피곤하고 힘들어서 스트레스네요.
울적할때도 있어요. 다들 건강하니까 내 입장 한번도 모르겠구나....

 

이리 저리 핑계로 회식자리를 몇달 피했는데 물어볼때 마다 부담이 되네요.
저한테 안물어보면 기분상할까봐 물어볼수도 있을꺼 같은데...
제가 되게 뒤쳐져 있는거 같고, 따로 도는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분위기도 못맞추는 민폐직원이 된 거 같아요.

 


일자체는 할수 있을꺼 같은데 회식이나 워크샵 참석 여부로 부담이되서 숨이 탁탁 막히니...
진지하게 회식을 아예 안하는 직장을 알아봐야되나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건강때문에 바로 이직을 못하는 제 신세가 참...답답하고 속상하네요.

 

 

혹시 회식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고 얘기하면 건방지게 봐서 퇴사하라고 할까요?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딱 이런 부분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9
12
태그
신규채널
[30대연애]
2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10.23 08:59
추천
3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는 술안먹고 앉아있는것도 너무 힘들다잖아요. 가지마세요. 매번 참석할건지 물어보는건 예의상 묻는거지 진짜 가자는 뜻으로 묻는건 아닐거예요. 묻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회식하는게 꼭 글쓴이 왕따시키는 느낌이 들수도 있구요. 부담가지지 마시고, 예의상 물으면 늘그렇듯 말씀하세요. 회식 참석 안한다고 불이익 주는 회사면 있을 필요도 없죠.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py2003 2019.10.23 09:31
추천
2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안물어본다면 더 의기소침해지고 왕따 기분일거에요. 그래도 매번 물어보는 직원들이 괜챦다는 생각이 드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10.23 08:42
추천
2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처음엔 병에 대해 잘 모르니까 오해할수도있겠지만
입원도하시고 그랬으면 모르지도 않을텐데 이해해줄겁니다.
답하는사람 입장에서 매번 말하기도 민망하겠지만 물어보는사람입장에선
예의상 물어보는게 마음이 편할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19.10.23 16:3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정 그러면 저는 몸이 이래서 매번 참석못하는게 죄송해서 저 없이 그냥 회식하셔도 괜찮다고 얘기를 해주세요~ 물어보신 분도 편하고 쓴이도 왕따당하는거같지않고 일상생활에 익숙하다면 그게 더 편할수도 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10.23 13:4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술 못 해서 술마시면 담날 못 일어난다고 말하는데, 안통한적이 있음. 담날 11시에 출근해서 못 일어났고 일어나다 엎어져서 얼굴 뻘개졌다고 함. 리얼임. 그뒤로 술 안권함. 그래도 착석은 함.
답글 0 답글쓰기
자존감빵점 2019.10.23 11: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냥 가지마세요. 안가다 보면 안부릅니다.
물론 피해는 좀 있을 수 있습니다. 뒷담화 대상이 되기도 하고 건방지다는 소리도 듣는데요. 그거는 일 잘하면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술 잘마시는 것이 일을 잘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회사면 좀 고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선생님이 내가 민폐 끼치나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먹기 힘든사람 억지로 초대하고 먹이려는 넘들이 잘못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ㅆㅂ 2019.10.23 10:50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너 생각해서 물어보는거다 다른사람도 너 오는거 좋아하지 않는다
답글 0 답글쓰기
어휴 2019.10.23 10:19
추천
1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픈 사람이라고 아예 참석여부조차 안물으면 문제됩니다. 그래서 물어요.
마음 속으로는 아프니까 당연히 참석 안하겠지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게 싫으시면 그냥 참석 되면 제가 먼저 말씀드리겠다고 하시면서 치료 잘 받아서
꼭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3 10:14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에서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님처럼 아래 직원들도 있구요 관리자로서 사원에게 참석여부를 묻는거뿐이지 무조건 가야한다 이런 건 아니에요 안물어보면 글쓴이님 기분 나쁠까봐 물어보는거 뿐이지..형식적인 거에요 매번 참석하기 어렵다고 표현하기 힘들면 본인의 상태를 관리자가 알게 먼저 얘기하는건 어떨까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3 10:14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 한번 엄청 마시고 몸이 나빠져서 몇일 결근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thrqkr 2019.10.23 10: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몸은 아프지만 맘까지 병들지 마세요!~,, 업무엔 지장없게 일처리 하신다면서요??,, 당당하게 애기하세요~!! 직원들만,, 전 빨질께요 다들 아시죠~^^,, 좀 당당해 지세요 담날 가볍게 자양강장제 사서 돌리시면 되고,, 센스가 넘~~~없네,,회식 참석 안한다고 퇴사강요는 말도 안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3 10:0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거보니 회사에서도 강요 안하는 것 같은데요? 정말 회식가능하냐 가능한 횟수 물어보는 수준 아닌가요? 참고하려고 물어보는거 같은데.. 그리고 일단 부딪쳐보는거지 너무 혼자 끙끙 걱정하지 마세요. 직접 얘기하세요. 몸 조리 잘하시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3 09:5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런건 회식 주최자나 윗사람들에게 말하면 될거 같은데..
회식에가서 걍 이야기하다 30분안에 나오시던가 하면 될거 같아요.
약때문에 못먹는사람 불러다 놓는것도 미안해하는 사람들 많던데..
솔직하게 자기 사정이야기하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무턱대고 피하면 자기 맘대로 생각하는사람들이 많아요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3 09:5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건 어쩔수 없이 글쓴이가 감당해야 할 문제... 그냥 때마다 물어보면 죄송합니다 하고 마는게..
회식을 안하는 회사는... 단기 알바 밖에 없는... 내가 사장이라도 직원 챙기려고 회식해야 하고... 영업하려고 해도 그러고..
답글 0 답글쓰기
py2003 2019.10.23 09:31
추천
2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안물어본다면 더 의기소침해지고 왕따 기분일거에요. 그래도 매번 물어보는 직원들이 괜챦다는 생각이 드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3 09:2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눈치엄청보시네 몸안좋은거 알면 그냥 몸이 아직 안좋아서 당분간은 회식 힘들다라고해요. 그거 안물어보면 안물어본다고 서운해할껄요?
아파서 못오는거 알아도 형식적으로 물어보는거지 꼭 와~~~와야해 이런거 아니예요.
저 회식 년초 년말 중요할때 아님 안가요. 처음엔 꼬박꼬박 참여했지만 어느순간 귀찮아져서 다행히 강압적인 분위기는 아닌 회사라 그걸로 문제되는건 없지만 회식가기전에 오늘 어디서 회식한다고 항상 말은 해줍니다. 그럼 저 네..하고 안가요. 그사람들도 저 안올꺼 뻔히 알지만 얘기는 일단해주는거구요.
어차피 못가지만 몰라서 못간거랑 알면서 안간거랑은 기분상 천지차이인걸 그사람들도 아니까 굳이 님한테 얘기하는거예요.
답글 0 답글쓰기
ㅂㅂ 2019.10.23 09:1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사람들도 못가는거 알지만 형식적으로 물어보는겁니다. 예의상. 안그래도 글쓴이님도 따로 도는것같다고 느끼는데 물어보지도 않으면 더 심하게 느껴지겠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3 09:1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의상물어보는거 같은데요? 점심시간에도 매번자고, 병원도 몇번입원할정도고, 회식가서도 제대로 먹는것도 아니고요. 만약 회식 강제로 끌고갈 회사였으면 님의 그런행동들도 이해해주지않을거에요. 근데 회사분위기봐서는 예의상 물어보고 있을 가능성이 크죠. 그러니 부담가지지말고, 그냥 물어보면 거절의사 밝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3 08:59
추천
3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는 술안먹고 앉아있는것도 너무 힘들다잖아요. 가지마세요. 매번 참석할건지 물어보는건 예의상 묻는거지 진짜 가자는 뜻으로 묻는건 아닐거예요. 묻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회식하는게 꼭 글쓴이 왕따시키는 느낌이 들수도 있구요. 부담가지지 마시고, 예의상 물으면 늘그렇듯 말씀하세요. 회식 참석 안한다고 불이익 주는 회사면 있을 필요도 없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3 08:42
추천
2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처음엔 병에 대해 잘 모르니까 오해할수도있겠지만
입원도하시고 그랬으면 모르지도 않을텐데 이해해줄겁니다.
답하는사람 입장에서 매번 말하기도 민망하겠지만 물어보는사람입장에선
예의상 물어보는게 마음이 편할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30대형 2019.10.23 08:34
추천
1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예 안가시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씩은 참석하세요

술을 권하면 저는 이런이유로 못먹는다고 솔직히 말씀하시고요

그분들이 40대라면 술을 권하진 않습니다.

50대 60대라면 이해를 못하니 만약 그분들이 부담을 준다면 퇴사나

쌩까고 다니기를 추천드립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에휴 2019.10.23 08:25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물어보는 것 자체가 예의상 물어보는거 아닐까요? 안가는거 알지만 그냥 예의상 물어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 ㅠㅠ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8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