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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개월차... 그만살아야 할까요?

복잡 (판) 2019.10.21 15:39 조회2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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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해서 어디 얘기도 못하고... 글로 써봅니다.

 

저희는 혼기가 한참 지나 만나 결혼한 동갑 부부입니다. 연애에서 결혼식까지 1년 좀 넘게 걸렸어요.

 

나이때문에 서두른것도 아니고, 제가 살면서 이놈 저놈 다 만나보고 선도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50번 이상 보고 했는데도 별 사람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조건은 제가 생각한 것에 한참 못미쳤지만, 또 불같은 사랑도 아니지만 결혼 전 약 6개월을 한달에 반 이상 같이 살며 보니 이 정도 남자면 그냥 둘이 먹고 사는데 지장 없고 무난할 것 같아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또 열정적이지는 않지만 가끔씩 보여주는 다정함과 나를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에 나름 사랑받는다는 느낌도 받았고 행복했기에 이 남자와의 결혼을 결심했고 진행했어요.

 

그런데 4개월이 지난 지금.... 매일매일이 힘들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결혼과 함께 찾아온 주가폭락으로 별로 있지도 않던 돈을 모두 날리고 빚이 생겼답니다. 이 이유로 매일 인상쓰고 말도 안하고 웃지도 않고...

 

저도 처음에는 위로해주고 같이 저축해서 같아나가보자 했어요. 대답도 없지만 말도 시키고 맞벌이인데도 매일매일 정성스럽게 저녁도 차려주고, 기분 풀릴까 시부모님한테 더 잘하려고도 하고...

그렇지만 달라지는건 없네요. 매일 와서 아무말 없이 저녁먹고 누워서 핸드폰게임하고 핸드폰 채팅방에서만 대화하고요.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게임에라도 신경쓰는거라고 하기에 이것도 참고 있지만... 저화 대화 한마디 없이 흘러가는 하루하루가 숨이 막혀요.

 

이런 이유로 제가 불만을 얘기하거나 짜증내거나 삐져서 말을 안하면 더 화내고 더 짜증내고 더 피하려 하네요. 자기 말로는 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이상 자기는 행복할 수가 없다네요.

 

네.. 저한테 돈 부탁 했었어요. 그런데 저도 사업하는 사람으로 지금 경기가 너무 안좋고 해서 정말로 도와줄 수가 없어요. 그래서 힘들다고, 일정 금액밖에 안될것 같다고 했더니 이제 돈 얘기는 꺼내지도 않을테니 말도 하지 말자고 하고 또 입을 다물어요.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다 그만두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예전의 다정했던 남편이 자꾸 기억이나서 쉽게 놔지지가 않아요.

 

저 그냥 이대로 참고 살아야할까요? 이런문제로 헤어지는분들도 있나요? 아니면 결혼 초반은 다 이렇게 힘든건가요? 머리가 너무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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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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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9.10.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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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줘서 다정함 받을거면
그냥 호빠를 다니세요.
훨씬 잘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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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 2019.10.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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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주니 화를 안풀겠단 거네요..돈때문에 결혼한듯요..돈이 융통이 안되니 볼장 다 봤단 거죠..다정함도 돈을 받아내려는 거였는데 안주니까 다정할 필요가 없어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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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0.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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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문제 일으켰으면 미안해해야되는데 지 기분이 ㅈ같으니까 이 문제 해결되기전까진 니가 이해해라?? 이게 사람입니까. 결혼자격도 없는 인간이네. 버리세요 님 인생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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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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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마치 자기 해달라는 거 안해주면 밥 안먹겠다고 뻗대는 미운 서너살짜리 정신연령이네요 본인이 날린 돈을 왜...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돈 절대 주지 마세요 그리고 이혼한 게 뭐 흠도 아닌 세상인데 진짜 이건 아니다 싶으면 빨리 결단하시고요 쓰니가 사업하고 화수분이라 결혼한 게 아니라면 저럴 수 있나 싶네요 이런 타입의 사람들한텐 더 쎄게 나가고 이혼도 불사할 수 있단 걸 보여줘야 고집 안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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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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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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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2019.10.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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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쓰레기인거 알면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애 생기기전에 이혼이 답~!! 세상 남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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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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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정 결핍인가? 차라리 돈액수 일정액 낭비 정해두고 호빠를 다녀서 충족하고 저 제비가 친 공사에 걸려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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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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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착각을 깨. 님한테 공사친거임. 상대가 님 상상 이상에 있을때 님 생각이 거기까지 못미치고 사기당하면 일평생에 타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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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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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 못살죠.구혜선 안재현 인터뷰및 기사들 쫙 보세요. 구혜선이 계속 10억 집 달라고해서 화내고 싸우게 됐다고 안재현측이 말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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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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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노리고 결혼한거. 선을 50번 이상 볼 정도로 까다로운 님 비위를 님 모르게 많이 맞춰가며(님은 몰랐겠지..) 결혼달성함. 이제 더 기다리기도 싫고 돈 뜯어내기 본작전 실행. 목적이 사랑, 결혼이런게 아니기에...돈 내놓으라고 명분만들고(주식투자), 돈 떠보고 안되면 다음단계인 화내고 성질부리기 시전ㅡ결혼한 이상 님은 살려고할거고, 남편 사랑 받으려는 여자인점 악용해서...ㅡ돈 줘야 관계가 유지된다는 스트레스상태로 님 몰아가서 돈뜯고 계속 뜯으려하겠지. 제대로된 관계라면 목돈 주식몰빵을 남녀 둘다 공동가장인데 함부로 할수없고, 돈다잃었으면 반성하고 님에게 미안해하며 눈치볼 판국에... 화내며 "돈내놔 이.년아"수준 나오는 조폭 기질볼때... 아이 절대 낳지말고 빠른 손절해야됨. 님을 호구로 본것. 겉으로 가끔 다정했던것도 호구가 의심할까봐 가끔 밑밥깐거. 이정도 사기꾼에게 당할거면 돈뜯기느니, 님이 돈액수 정해놓고 호빠가서 즐겨. 거기서 친절애교부리는건 님 돈 뜯어내려는 공사치기 라는것만 알고. 그렇게 날리면 이돈보다 적고, 덜아프고, 이렇게 소리지른 개.취급 아닌 기분좋은 애교나 받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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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19.10.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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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론은 돈 이었네요. 사업하니까 돈 좀 있겠지 싶었나 봄. 돈 안준다니 삐진거고...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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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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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를 감정 쓰레기통으로도 모자라 돈줄로까지 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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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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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한테 빌붙어 살려고 연애기간, 동거기간동안 비위 맞췄는데 님이 돈 안해주니 본색 드러나거죠. 시부모한테 잘하는거, 밥상 차리는거, 비위맞춰주는거 다 필요없고 남편이 원하는건 오직 "돈"! 예전 남편 모습 보고 싶으면 돈 줘야할겁니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계속 그 남자한테 입금 해줘야 유지될 관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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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든70 2019.10.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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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인생이란 주식차트랑 같아서 좋을때도있고 힘들때도 있는데
힘들때는 서로 위로하고 서로 힘을받는 상대입니다 지금 남편은
가장의 그릇이 못되는것 같아요 지금님이 남편성향을 바꾸지못하면 평생힘들껍니다
지금 대화로 바꿔보시고 5개월 노력후 변화가 없으면 각자의길로 가시길
앞으로 한국주식은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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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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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이 돈 달라고 엄마한테 투정부리는 느낌이네요; 자기 엄마한테도 돈 달라고 저랬을 듯. 주가 폭락이면 주식하는 사람이고 귀 얇은 사람인데 이번 해결했다고 끝 아니에요. 또 저런 일 반복해요. 늙어 죽을 때까지. 나름 님도 열심히 상대를 보았겠지만 저런 문제까지는 웬만해선 캐치 힘들어요.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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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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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대주고 뒷바라지도 해야하고 기분도 맞춰줘야 하고,
그런 호구짓을 뭐하려고 합니까?
베댓처럼 호빠를 가면 기분이라도 풀죠.
애 없을 때 갈라서서 차라리 혼자 사는 게 훨씬 마음 편합니다.
가끔 외롭긴 해도 외롭다고 안 죽어요. 상 등신 같은 거랑 지지고 볶으면 화병나서 죽을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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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0.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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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네요 그래도 님은 애는 없으신가봐요? 저는 애있는데 이혼소송 중입니다. 아...왜이렇게 없는것들은 무임승차를 하려고하는지 진짜 없는사람이 싫어지는 요즘입니다. 세상에 댓가없이 얻어지는게 있나요 무임승차하려면 납작 엎드려서 시키는대로 하던가 결혼하면 다 지꺼되는줄 아는 머저리들이 많음 여자건남자건간에....얼른 갖다버리세요. 안되는놈은 묵혀둔다고 분리수거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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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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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피임철저히 하고 빠른손절. 미안해할 상황에 님 후려치고 돈 내놓으라 협박질 하는거보니 보통사기꾼 ㅅㄲ가 아님.저런거 고쳐쓰는거 아님. 처음부터 돈 노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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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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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역으로 님이 그 큰돈 날리고 어쩔거냐 퍼부어야 될 상황에, "ㅆㅂ 나 주식으로 돈 잃었으니 니가 사채빚 얻고 사업장 팔아서라도 1~2억 해와!!!" 독촉당하고 내몰리는것 보니 님의 호구 기질 때문에 상대가 딱 간파하고 연애해오고 이제 본격적으로 후려치기 길들여 돈 뜯어내려는 겁니다. 이게 끝이 아니에요. 사기꾼들이 협박해서 1천만원 시작으로 계속 채찍질해서 5억까지 뜯어내고 피해자 자살하고 여기저기 빚있고 사채까지 쓰고 그러듯이 시작인거죠. 님 쥐어짤때까지 짜고 1도 나올거없으면 버립니다. 어디서 저런걸 왜 만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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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 2019.10.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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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버릇 개 못 준다 그냥 끝장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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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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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해서 잘살려한 결혼이면 님한테 오히려 미안해 죽습니다. 님이 쉽게 이혼 못할거란걸 약점 잡고, 돈내놓으라 이건데 님이 1000억 부자라면 그돈 다 훔쳐내면 다른여자랑 살지 님이랑 안살아요. 주식도 있었는지 자체를 의심해요. 사기치는 것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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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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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속지마요.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님이 사업한다니까 한몫 땡기려고 들러붙은거고, 돈안주니 본목적인 돈이 좌절돼서 깽판치는건데...생각해봐요. 꽃뱀이나 제비가 공사치며 정말 꿀바르겠지만, 돈뜯어내면 끝이고 돈없으면 끝이고, 돈안주면 욕을욕을 하며 끝나겠죠. 더러운 인연, 그나마 마지막이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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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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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자마자 치고들어온거 볼때, 주식 갑자기 잃은거 아니고. 애당초 한탕 거하게 뜯는게 목적. 중간에는 성욕도 해소되고 하니까 버틴거고. 님이 돈줘도 님 빚더미 사채 쓰고 님부모까지 사채빚 써도 좋다고 돈받을거고, 그뒤 님 버림당할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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