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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유명한 영화 감독들의 데뷔작

ㅇㅇ (판) 2019.10.21 16:58 조회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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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유명한 아홉 명의 영화 감독들의 데뷔작 영화 

(1990년대 후반~ 2000년대로 선정, 단편 영화는 제외)











봉준호 감독 <플란다스의 개>


영화 <기생충>으로 2019년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그의 첫 장편영화는 2000년 제작된 배두나-이성재 주연의 <플란다스의 개>


층간 소음의 원인인 개를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배두나에게는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봉준호 감독에게는 뮌헨국제영화제 신인 감독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 <달은… 해가 꾸는 꿈>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은 스스로가 "망할만했다"라고 말하는 흑역사다. 


폭력 조직의 무훈(이승철)이 보스의 애인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박찬욱 감독답게 독특한 유머 포인트를 섞어낸 범상치 않는 누아르 영화다. 


이후, 박찬욱 감독은 두 번째 장편 영화인 <삼인조>마저 혹평을 들으며 암흑기를 보냈지만 2000년 제작된 <공동경비구역 JSA>를 시작으로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김지운 감독 <조용한 가족>

 

김지운 감독의 시작점은 블랙코미디였다.


가족이 운영하는 외딴 펜션에서 투숙객들이 줄줄이 자살하고, 가족들이 시체를 암매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영화는 기상천외한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저예산 영화였지만, 약 3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게다가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김지운 감독의 초석을 다져준 작품이다. 
















류승완 감독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네 편의 단편을 엮은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철없는 고등학생, 조직폭력배, 형사 등 서로 연관된 인물들의 폭력을 엮어낸 옴니버스 영화.



















최동훈 감독 <범죄의 재구성>

 

국내 흥행 감독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최동훈 감독의 첫 발은 2004년 개봉해 약 2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의 재구성>


은행을 상대로 사기를 벌이는 사기꾼들의 이야기로 최동훈 감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집합, 반전을 포함한 빠른 전개 등이 처음 드러난 시점이다. 이후 최동훈 감독은 장점을 그대로 살린 <타짜>, <도둑들> 등으로 미다스의 손으로 거듭났다.

















홍상수 감독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홍상수 감독은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단번에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기승전결이 없는 서사, 정적인 카메라 무빙, 건조하고 현실적인 톤 등의 특징은 고스란히 드러났다. 덕분에 '새로운 방식의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청룡영화상, 벤쿠버국제영화제 등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창동 감독 <초록물고기>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소설가로 먼저 등단한 그는 <그 섬에 가고 싶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각본을 쓰며 영화계에 들어왔다. 1997년, 만 42세의 나이로 첫 연출작 <초록물고기>를 선보였다. 


갓 군대를 전역한 막동(한석규)이 폭력 조직의 두목(문성근)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창동 감독은 장르색을 강조하기보다는 그 과정을 덤덤히 연출,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찬사를 받았다. 자극이 아닌 여운을 남기며 국내 영화상 18개를 휩쓸었다.





















임순례 감독 <세친구>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은 1996년 제작한 <세친구>.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세 친구들의 고민과 방황을 그려내며 공감대를 끌어올린 작품이다. 암담한 현실 속 청춘들의 모습을 씁쓸하게 담으며 사회 모순, 부조리를 비판했다. 날카롭지만 섬세한 시선을 자랑한 <세친구>는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을 수상, 이후 임순례 감독은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통해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준익 감독 <키드 캅>

 

영화 광고(카피 작성, 포스터 디자인)업자로 일하던 이준익 감독은 1992년 영화 수입, 제작사 '씨네시티'를 설립, 1993년 <키드 캅>을 연출했다. 


다섯 명의 아이들이 힘을 합쳐 백화점을 털러 온 도둑들을 잡는 이야기다. 이준익 감독은 원래 제작자로 참여하려 했으나 감독이 구해지지 않아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그러나 흥행에는 실패한 이준익 감독은 다시 제작, 수입에 집중해 약 10년간 연출 공백기를 가졌다. 그러나 2003년 <황산벌>로 복귀, 2005년에는 <왕의 남자>를 선보이며 천만영화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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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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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재구성이 입봉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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