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간호사5년차,결혼,출산육아..

(판) 2019.10.22 10:01 조회43,687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많은댓글 감사합니다.
댓글에 하나하나 답을 달수가 없어서 글씁니다 ^^

베이비시터 써라 -> 이미 저희 친정엄마께서 아기를 봐주고 계십니다. 시터쓰는 비용 이상으로 용돈 드리고 있어요. 아기를 워낙 좋아하셔서 주말에도 와서 애봐줄테니 나가서 바람쐬고와라 말씀해주세요. 정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에 삽니다.

외래로옮겨라 -> 이미 3교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신규때 수술실 근무하면서 당직근무를 종종했었는데 요즘에는 그조차도 없이 완전히 주5일제 월~금 근무만 합니다.

육아휴직 써라 -> 저희병원은 육아휴직이 3년까지 가능한데 육휴를 안쓴 이유는 1. 돈이필요해서,대출갚아야해서이고 2. 초1때 아이가 엄마손이 가장 필요하다고 해서 그때 쓰려고 아껴두었습니다. 아이랑 제주도나 해외가서 1년정도 살아보고 싶기도 했구요 ^^

작은병원, 편한곳으로 이직해라 -> 지금병원이 복지가 좋은편이라 10분이라도 오버타임을 안시키긴 합니다. 근무시간 딱딱 지켜서 퇴근하고 있어요. 월1회 보건휴가며 연차도 눈치안보고 자유롭게 쓸수있어서 가끔 친정엄마도 쉬게 해드리구요. 작은병원가면 오히려 짜잘한 시간외근무에 보건휴가도 없을것 같아 걱정이네요 ㅜ

쓰다보니 제가 참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애키우는데도 나약한 소리 한것 같네요...ㅋㅋ
댓글 하나하나 다 읽으니 악플도 거의없고 좋은 말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열심히 살게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간호사로 일한지 5년차가 되었어요..
5년사이에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네요.
저는 제 일을 참 좋아했고 오래하고싶어서 아이낳고 3개월 후 바로 복직했어요.
금전적으로 여유있게 살고싶기도 했구요.

근데 이제 아기가 8개월이 되었는데 요즘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일도 너무 힘들어졌고요 ㅠㅠ 애키우면서 일하다보니 확실히 그전보다 힘들어요 ㅠ

서울한복판 대학병원이다보니 중증도가 높아서 일수도 있고..
제가 일을 못해서 일수도 있구요.. 일을 잘하는 편은 확실히 아닌것 같아요. 머리속에 잡생각이 많은편이에요 ㅠ
그렇다고 작은병원으로 옮기자니 지금병원의 복지가 아쉬워요.. 쓰다보니 제가 욕심이 참 많네요 ㅠ ㅎㅎ

본론은,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받는 직장생활하며 아이케어하는게 맞는걸까?
지금 커리어를 포기하지 못하는게
훗날 아이에게 미안한 일이 되진않을까.. ?
그래봤자 대학병원 말단 간호사.. 일을 엄청 잘하는편도 아닌데 지금 열심히 일한다고 커리어가 될까? 하는 걱정 요즘 참 많이 드네요
(상급병원 간호사 중 TO가 3~5명 될까말까하는 직업군이에요. 3교대는 안하지만 경력직이직이힘든곳입니다)

아님 잠깐의 슬럼프니 참고 견디는게 맞는건지..
병원생활이 재밌고 보람질때도 분명 있긴하지만
잘모르겠어요 ㅠ

결혼도 도움없이 시작해서 전세3억짜리인데도 대출이 절반이에요.. 대출금 갚으랴 아이에게 쓰랴 ..둘이 꽤 많이번다고 생각했는데도 빠듯하네요.
이것도 정말 큰 스트레스중 하나에요 ㅠㅠ

저랑 비슷한 처지의 간호사나 워킹맘분들이 있다면 조언 듣고싶어요 ㅠ
내가 일을 잘 못한다는 생각이 들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다른 직업의 직장인 분들은 비슷한 힘든시기를 어떻게 극복해 가시나요? ㅠㅠ
81
7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추억] [판녀박멸]
6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19.10.23 17:34
추천
58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집에서 애만 보구 있는다고 더잘 케어 하는거 아님
절대 관두지말고 정힘들면 가사도우미 한번 쓰는게 백번잘하는일
참고로 내나이 오십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10.22 14:41
추천
5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드시죠? 제가 그렇게 일하다가 너무 힘들어 그만뒀어요. 내가 죽을꺼같아서요. 돈이 좀 덜모이더라도 육아도우미를 구해보세요. 아이크면 조금 나아지실테니 도우미 구하세요. 간호사들 혼자 끙끙대며 일하면 다들 중도 하차? 하더라고요. 오래하시려면 가끔 청소도우미도 부르시고 육아도우미도 구하세요. 저두 그럴껄 왜 혼자 힘들게 붙잡고 일했는지 후회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남자 ㅣㅣ 2019.10.22 14:19
추천
3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번 내려가면 다시 돌아올수 없는곳이죠. 다른데 가셔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은 벌이가 필요한 때이니 좀더 열심히 일 하세요. 작은 병원도 나름의 고충이 있는지 이직한 사람은 자주 이직하더라고요.
답글 0 답글쓰기
찬반대결 ㅇㅇ 2019.10.23 17:44
추천
23
반대
29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는 간호사직군은 아닌데 전문직직군에 있다가 아이때문에 퇴사를 한 케이스입니다. 제가 큰애를 친정엄마한테 부탁하고 한 일주일정도 회사에 일이있어 집에를 못들어 왔어요. 회사에 텐트를 치고 자고 일하고를 반복할 정도로 고된일이었는데. 일주일만에 집에오니 아이가 저를 슬금슬금 피하더라구요... 저 아줌마가 누구더라...하는 눈빛이랄까요? 그래도 돈이 왼수다 싶어서 꾸역꾸역 다녔는데요. 후회합니다.
그시기는 다시 오지 않을 시기이고 우연히 법륜스님이 쓴 엄마수업을 읽었는데 그런 구절이 나와요. 아이를 잉태한 순간부터 낳아서 3년을 꼭 엄마품에서 길러라.. 전세를 살면 월세를 사는 한이 있더라도 그래야 한다 어떤 할머니라도 엄마보다 이상적일 수는 없다.... 그말이 갑자기 제 가슴에 팍 꽂히더라구요.
왜냐하면 지금은 어려서 티가 덜나느거 가튼데요 아이가 어느정도 크잖아요. 확실히 어릴적에 엄마품에서 자신감있게 큰거랑 눈치?보면서 크는거랑 좀 틀리고. 아무리 엄마가 돈을 많이버는것 같아도 쓸돈이 많은거 같죠? 그거 다 욕심이예요. 지금 돌이켜보면 책도 전집은 필요 없었고 장난감은 중고로 사도 충분했고 유모차도 중급사면 충분한데 내새끼 주중에 고생하는거 가트니 좋은거 최고만 사주게 되고 말도 안텄는데 한글교육시키고 영어교육시키고 별쑈를 다한거같아요... 친정엄마 고생한다고 외식도 자주가게 되고 용돈 드리게 되고 알고보면 그냥 내품에서 남편이 갖다준 돈으로 쪼개쓰고 아껴쓰면 그렇게 새는 돈은 없었을텐데...그게 제일 후회 됩니다.
간호직이란 전문직에 빵빵한 복지...솔직히 님이 아이를 위해 포기하고 삼년 끼고 있다가 얼마든지 재취업 할수 있잖아요 저는 제 전문직 포기하고 아이 키우고 이직했는데요 페이는 당연히 작지만 만족합니다. 게다가 지금 뱃속에도 품고 있거든요.. 이아이가 태어나면 저도 나이가 있어 재취업이 아마도 힘들거지만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삼년동안 내 새끼 키우고 식당알바라도 못할게 모있어요? 애엄마인데.... 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쓰님이 결정은 하겠지만 분명한건 아이의 시절은 두번은 안옵니다. 세살버릇여든간다고 아이의 삼년은 매우 중요한거예요~~^^
답글 23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19.10.25 01:58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개월에 복직하면 아기는 누가 봤나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유일 2019.10.24 13:3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간호사는 대학병원 그만두면 복지 갭이 너무 차이나서 안 그만두는거 추천합니다. 일이냐 아이냐 두개중에 고르라면 전 일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10.24 10:5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은 왜 이런 고민 안하냐 짜증나 여자혼자 애 낳았나 남편보고 육아휴직 쓰라고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4 10:2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 아이키우고 있고 아이마다 휴직을 2년씩 했어요. 휴직기간동안 아이들이 집에 엄마가 있다는 안정감이 들었는지 복직한 후에도 그런걸 많이 느껴요. 휴직기간동안 참 부지런히 엄마표 영어 등등 많이 했어요. 정해져있는 시간이니까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 숙제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다시 복직하고 한참 어리버리한 시간 보내고 이제 안정기인데요... 님, 두 가지를 다 잡을 순 없어요. 커리어를 포기하면 아이키우기는 확실히 수월해요. 집중할 수도 있고 아이도 발달이 안정적일 수 있죠. 하지만 아이가 클수록 확실히 엄마손이 덜 가는데 그 때 님이 감당하야 할 무기력감이 있을거고. 직장을 계속 나가자니 아이는 불안불안하게 크는 것 같고 나도 딱히 사회에서 그냥저냥한 자리에 머무를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 닿는데까지는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거구요. 님이 제 동생이라면 본인이 진짜 원하는 방향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라고 하고싶어요. 동네병원에서 복지같은거 포기하고 아이시간에 맞춰 일할 수 있는지, 경제적인 부분 조금 궁핍해져도 아이한테 나를 맞출 수 있는지요. 생각보다 나를 내려놓는 일이 쉽지않아요. 그렇게 잘 들여다보고 판단이 서면 아쉬움없이 선택하길 권해드립니다. 직장맘, 화이팅!!!^^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ㅡㅡ 2019.10.24 10:15
추천
1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때려치워 ㅋㅋㅋㅋㅋㅋ간호사가 원래 결혼스펙이지 일하는사람이어딧나 ㅋㅋㅋ힘ㄷ.ㄹ다는 핑계만들고 퇴사하고 대낮에 커피숍 고고
답글 0 답글쓰기
2019.10.24 10:04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특정 종교를 뭐라 하는건 아닌데... 그 스님은 자식을 낳아 보지도 길러보지도 않았는데 무슨 엄마수업이라는 책을 내셨대 ㅋㅋ 아이들 어릴때는 엄마가 최고다 엄마밖에 없다라는 건 고지식한 시대착오적인 발상임. 여자들 한테만 “엄마”라는 역할을 강요하고 집에서 살림하고 애 보지 않으면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하는게 아니라는 말도 안되는 죄책감을 여자들 한테 씌우는거임. 아이들을 그 부모만큼 잘 돌볼 사람도 없지만 일하면서 애들 잘 키울 사람은 잘 만 키움. 엄마들을 일 그만 두고 집에 들어 앉칠게 아니라, 한국에서는 집안에서의 남편 아내 역할이 좀 더 평등해져야 하고 사회인식도 제도도 애 있는 남성과 여성 직장인을 배려해줘야함.
답글 0 답글쓰기
2019.10.24 09:52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대학병원 9년차에 4살 아이 있어요. 그 나이 때가 힘들어요. 저도 3개월만에 복직 했는데 돈 좀 들더라도 베이비 시터 썼어요... 어린이집 보내는거 보다 집에 시터 분이랑 있으니 잔병치레도 덜하고 아이 생활이 좀 더 안정적이어서 좋았어요. 세살부터는 어린이 집 보냈는데 친구들이랑 또 여러가지 배우니 좋아하더라고요. 조금만 더 견디세요. 대학병원 복지가 좋아서 거기서 견딜수 있음 견디시고 아님 간호사 생활 포기 마시고 좀 덜 스트레스 받는 곳으로 옮기셔도 되고.. 암튼 커리어는 꼭 잡고 계세요. 우리 아이는 엄마가 병원에서 사람 고쳐주는 걸 (?) 알고 4살인데도 벌써 저를 자랑스럽게 여기는게 느껴져요. 선생님이랑 친구들 한테 자랑 하면서... 여자로서 엄마로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커리어는 개인 성취감에 아주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영유아기가 중요하지만 한 40대만 되어도 자식들 10대일텐데.. 그럼 집에 있는 엄마보단 보고 배울게 많은 그리고 자식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줄 수 있는 부모가 되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10년차워킹맘 2019.10.24 09: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는 아이 둘 키우는 10년차 워킹맘 입니다. 지금 글쓴이가 생각하시는것을 저는 10년차인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그만 내려놓고 아이들에게 집중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10년동안 내 욕심에 내 커리어때문에 열심히 달리느냐 해준다고 해줘도 늘 부족한 내아이들이 10년간 나를 묵묵히 지켜봐주고 내남편이 옆에서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이정도면 충분히 내삶의 질을 높히며 살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제 조금 욕심을 내려놓고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가족에게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1004 2019.10.24 08:5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8개월 애기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단축근무하고 고용보험에서 지원받아요.(최근 육아휴직이나단축근무 2년으로 연장됨) 아기돌봄서비스에서 도우미 쓰다가 현재 어린이집 보내면서 일하는데 4시에 칼퇴해서 아가 데리려 갑니다. 혹시 애기가너무아프거나 너무힘들때 육아휴직 으로 갈 아탈 계획이에요. 최대한 버티고 복지가 좋으면 이용해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10.24 08:5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돈은 벌수있을때 버는거다 요즘 취업난이얼마나심한데
답글 0 답글쓰기
1004 2019.10.24 08:5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 고민을 하는 워킹맘이라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전업맘생활도 워킹맘 생활도 해봤는데 우선 현재 다니는 병원이 단축근무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요즘은 육아휴직이나 단축근무를 할수있는데최근1년에서2년으로 연장됐으니 이용하면 좋을것같아요. 저는 출산휴가 쓰고 바로 단축근무하고있어요. 고용보험에서 일정금액이 지원되서 매달 청구하고 있어요. 도우미는 나라에서 운영하는 아기돌봄을 추천합니다. 일반보다 금액이 싸고 신분보장이 확실하니까요. 요즘은 너무 바쁜 삶에 지쳐서 반차내고 조용히 영화나 보려고 합니다.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9.10.24 08:3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커리어 포기하지 마세요. 애가 엄마손 필요한거 잠깐입니다 도우미도 쓰고 필요하면 시터도 쓰세요 엄마로서 살지 마세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나 자신이잖아요? 남자들은 결혼하고 애 낳아도 내 커리어와 육아중 선택의 기로에 놓이지 않는데 왜 여자만 고민해야하나요? 이기적이 되세요 왜 죄책감 가지세요 일 놓고 애보면 결국엔 갖은 고생과 희생은 다하고 식충이 취급받는 사람으로 남게됩니다 잠깐 힘들다고 나를 놓지 마시라고 당부드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4 08:1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아이엄마지만 엄마의 스트레스가 아이를 예민하게 만들지요..아동발달학에도 보면 태어난후 3년간은 엄마품에 정서적 안정을 가지며 자라나는것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가장좋다고 되어있습니다. 기질이라고 치부하는 분도있지만 연구결과로 나온 자료들이니 잘 생각해보시고.. 직장을 가지려는 근본적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시면 결정이 쉬우실듯 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미네르바 2019.10.24 07:5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10년전 누님이 그랬음. .근데 집에 가사 도우미 두는건 오바고..지금은 부모나 지인에게 일정의 돈을 주며 근무때 봐주는거만 해도 감지덕지 라 생각하고 부탁하세요. 근데 말딴 경력이라 그렇네요. 누님은 5년 그렇게 하다 요양병원으로 이직 후 아주.. 2일 근무제 던데요..2일야근 근무2일 쉬고 돈은 겁나 받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4 07:45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간호사는 아니지만 헤어디자이너 입니다... 지금 초등학생3학년, 1학년 둘을 키우고있구요 복직해서 일 시작한지 6년이 넘어가네요... 진짜 드리고싶은 말은 그냥... 진짜 버티세요... 아이가 커갈수록 일을 그만두지않은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많이울고 정말 힘들었는데요 전 그냥 반 오기로 버틴것도 같아요 저 스스로 한테... 제인생한테... 살면서 이리 열심히 살아던적 없이 진짜 열심히 살았네요 물론 지금도 힘 들어요 늦게퇴근 하고 와서 다음날 아이들이 먹을 밥을하고 정리하고 숙제봐주고 준비물 챙겨주고 그럼 12시 1시 더되지만 분명한건 저에대한 저의 프라이드가 올라가는게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커갈수록 많이 도와줍니다... 숙제도 해놓고 자기들이 끼리 서로 씻는거 도와주고 방정리도 해주고....아이들도 그리고 학교를 보냈더니 아이들 끼리 엄마의 직업을 많이 궁금해 하는거 같아요 아이들친구들이 집에놀러와도 이모는 뭐예요? 이모는 무슨일해요? 그럴때 나의 직업을 대답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그건 지금까지 버틴 저에게 주는 저의 선물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직업에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잖아요 잘해내실수 있으실꺼예요
답글 0 답글쓰기
워킹맘 2019.10.24 07:3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만두지마시고 무조건 가사도우미, 돌봄서비스 쓰세요. 워킹맘 3년째ㅡ퇴사이야기까지 나왔다가 주의도움 받고 다시 잘다니고있어요. 특히 아이 어릴땐 더힘들어요!그시기 지나가면 점점 수월해지니까..도움받으면서 지금 견디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4 05:2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여자들은 살기힘들듯 애낳고 일하고 집안일에.... ㅠㅠ 난 미혼이지만 이런거보면 글에서도 안쓰럼이밀려온다 진짜 난 임신하고애키우면 일같이하면 너무고달플거같은데 관두고싶어도 대출금반...힘내세용...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4 04:32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지방 대학병원 9년차에 그만뒀습니다 ㅜㅜ 육아휴직 쓰고 15개월에 복직해서 아이 25개월 까지 다니다가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ㅜㅜ 아이는 아이대로 스트레스 받아서 예민하고 저도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조기폐경에 몸무게가 45키로까지 빠져서 기운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 우리 일이 사실 진짜 기빨린다고 해야하나 ㅜㅜ 오버타임고 길고 ㅜㅜ 그래서 아이한테도 더 상냥하게 못 대해주고 밥도 맨날 햄구워주고 반찬에 인스턴트 안들어가는 날이 없고 내가 얘때문에 돈버는건데 이게 맞는건가 싶더라구요 ㅜㅜ 대학병원 ... 그만두면 절대 돌아갈 수 없다고 동기며 윗샘들 다들 뜯어말렸는데 아이랑 제가 우선 건강하고 행복해야 할것 같아 미련없이 떠났습니다. 지금 그만둔지 5개월쯤 됐는데 너무 좋네요. 아이랑 많은시간 함께할 수 있고 그전에 못해준거 많이 해주고 하면서 돈보다 중요한 가치를 되찾은 느낌이에요 . 저희도 대출 있는데 아이 좀 더 키우고 작은 종합병원 가려구요 ~ 월급은 좀 적어도 이젠 일 좀 편하고 스트레스 덜 받는 곳에서 일하고 싶어요 ~
답글 0 답글쓰기
2019.10.24 03:5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에서 프라이드가 강하게 느껴지네요 일 그만두실것 같진 않고 어린이집 보내기 전까지만 돈을 더 쓰셔서라도 버티세요 이런말밖에 못해드리는게 안타깝네요 저도 서울한복판 대학병원에서 일합니다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10.24 00:24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처지가 비슷한거같아 댓글써봅니다 간호사로 병원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공공기관 무기계약 연구직입니다 아기 낳고 3개월만에 복직했구요 부모님 도움없이 결혼해서 3년반만에 남편이랑 둘이 열심히 모아서 대출없이 2억짜리 전세로 이사했습니다 전세 끝날때쯤 1억 더 모으려고 계획하고 열심히 하자고 했는데 3개월만에 복직해서 백일안된아기 어린이집보내고 출근했는데 첫날은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회사는 상사가 바뀌어서 적응도 안되고 하니 미치겠더라구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육아도 힘들고 해서 남편이랑 상의해서 육아휴직 1년쓰기로 했습니다 육아도 육아지만 제가 미칠꺼같아서요 다른사람들이 아기 돌도 지났는데 왜 쓰냐 그래도 제가 쉬고싶어서 쉰다고 말했네요 아기가 태어나면 예전처럼 일하기가 쉽지않아요 아기는 어린이집에서 기다리지 아니면 아프지,, 일은 덜 끝났는데,, 일 더하고싶은데 가봐야해서 속상한적이 여러번이였네요 결론은 본인선택인거같아요 힘들면 쉬어갈수도 있고 안쉬고 할수 도 있고,,, 나중에 쉴수도 있구요 상황마다 다르고 성향마다 달라서 어떤게 해답이라고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저는 커리어보다는 잠시 쉬어가는 걸 택했지만 아직도 마음이 반반이라 계속 일하시는 분들의 성장을 볼때 마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제 선택에 만족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선택을 하시던지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