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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연끊고 살고싶어요 왜이러는거죠?

우울 (판) 2019.10.23 09:39 조회33,997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평소 놀기 좋아하고 술도좋아하고 친구들도 많았는데
어느순간 사람한테 조금씩 실망하고 상처받으며 친구들 멀리하게되고 가끔 전화오는 친구들 보면 버스기다리기 지루해서 이동중 아니면 결혼식 아니면 돌잔치 아니면 자기 힘든 이야기 들어달라는 자기중심이야기...
내가 감정쓰레기통이 된거같고 내이야기는 묻지도 않으며 본인 이야기만 구구절절하다 전화끊고 반복되다보니 친구들 전화도 피하게되고 그냥 절친했던 친구들이랑 공감할것도 없도 회피하게되네요....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이 이렇게 왜사나 싶고 인생이 무의미하고 돈을 벌어도 의미가 없고 재미가 없네요....
새로운 사람 만나기도 두렵고 인생은 혼자인건가요?
예전엔 아무렇치않게 상담해주던 이야기들이 듣기가싫어요
제가 문제있는건가요?
시댁이야기 남친이야기 아이육아이야기 다 듣기싫고
sns보면 나만 불행하고 다들 행복한거같아서 sns도 보기싫고 그냥 인연끊고 살고싶어요.... 이거 우울증 맞죠?
극복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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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센징들] [돈가스좋아] [설렘]
4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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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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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들고 슬플때 나를 찾길래 나를 귀하게 여기는줄 알았지. 아무한테나 못하는 얘기들 나에게 다 털어놓는다는게 고맙기도 했어. 일년에 서너번 연락와도, 그때마다 안좋은 본인 얘기만 해도 친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게 다더라. 정말 감정 쓰레기통 되어 있더라, 내가 그들에게. 세상살이 아무리 내맘같지 않다지만 너무나 절망했었지. 나를 자책하기도 했어. 하지만 지금은 알아. 내가 그들을 그렇게 버릇들였을진 몰라도 난 하찮은 사람 아니란거. 그들에게 기대와 실망을 멈추고 내 스스로가 나를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거. 그래서 지금은 조금 건방진 마음으로 살고있어. 니까짓것 이라는 생각을 품고 상대를 대하는 거지. 낮잡아본다는게 아니고 너는, 너의 행동 따위는 내 일상, 내 인생에 아무 상관 없어 라는 생각을 하는거야. 나보다 상대를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거지. 전에는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를 배려해서 상대와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 내가 차순위였고 그래서 불편하고 불행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이게 되니까 편해졌어. 나 이외의 사람에게 너무 마음 쏟지마. 나도 원래 외로움 많이 타고 정많은 성격이라 늘 힘들었는데 그런 관계들이 나 자신을 참 불행하게 만들더라. 힘내. 넌 세상 가장 소중한 사람이고 누구도 널 함부로 대할 자격없어. 니가 싫으면 끊어버려도 되고 모든 인연들은 끊김과 이어짐의 반복이란다. 그리고 까짓 혼자 남으면 어때. 혼자 할 것들이 세상에 넘쳐나는데. 같은 고민으로 수년간 고민하고 힘들었던 기억에 주절주절 써봤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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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ㄹㅇ 2019.10.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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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인연끊고 살고싶으면 그렇게 살면 됩니다. 전 이미 오래전부터 다 인연끊고 살아요. 사람들에게 신물남. 거짓말에 시기질투 이간질에 답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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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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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세요 운동할때 만큼은 잡생각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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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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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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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아니..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14 15년?된 친구가있었네요.
정말 많이 싸웠지만 화해도 금방하고 떨어져있어도 연락은 꼭주고받고
그렇게 오랜시간 절친으로 지내왔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실망스럽기도 하고 얼마전엔 정말 이건 아니다싶었던게
터진입이라고 상처주는말을 함부러 내뱉더군요.
자기가 듣고싶은말만 골라듣으려고하고 듣기싫은말은 아예듣고싶지않아하고
내가 힘들어하는 고민따윈 본인이 임신해서 피곤하단 이유로 안듣더라구요
무튼. 실망도했고 아니다싶으니 먼저연락하고싶은생각도 없고
서서히 인연정리할려고 해요. 그것도 친구라고 만날때 편안하거나 즐거운맘보단
자기위주 지맘대로 내뱉는말들 듣을려고 나가는건 아니니까 그러기엔
내시간이 아깝더라구요. 인생은 원래 혼자에요. 너무 마음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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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승원 2019.10.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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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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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0.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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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인연 필요 없다 생각하고 다 끊고 몇년을 지낸적 있는데, 절대 후회 안 할 줄 알았는데도 후회하는 때가 오긴 오더라고욬ㅋㅋㅋ거기에 더해서 제 예전 남친은 저보다 더 심하게 모든 sns 다 지우고 10년 쓰던 번호도 바꾸고 몇년 사라지더니 최근에 갑자기 나타나더라고요.... 걔는 진짜 절대 안 나타날줄 알았음 자존심 엄청 센 애라서 ㅋㅋㅋ요즘 사과하고 다니던데 ㅋㅋ 세상에 절대란 없으니 극단적으로 행동하시지 마세요 ㅜㅜ 참는게 불가능할만큼 피곤한 사람들만 끊고 다른 친구들은 적당히 유지하세요 본인이 장단점 다 가지고 있듯 남들도 마찬가지니까요 다들 적당히 참아가며 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달라지려고 노력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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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2019.10.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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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ㅋㅋㅋ 굳이 스트레스 받으며 살 필요 없다고 느낀 순간 손절했고 그 후 여전히 사람들은 다가오나 친분을 쌓지 않아요.. 솔직히 너무 편한데 가끔은 외톨이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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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ㅑ 2019.10.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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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년간수험생이던 애가 있었는데 만날때마다 밥사주고 힘들다하면 디저트세트기프티콘보내주고 징징거림다들어주고 이랬음 얘 합격후 제대로 놀러갈날만 기다림 결국합격함 합격후에 '야!!우리 날잡아서 1박2일로 놀러가자' 이러니까 '우리둘이? ㅋㅋ' 이러더라 그뒤로 합격턱한번내고 연락안하더라ㅋㅋㅋ신입이니 바쁘겠지만 나도 신입때 시간쪼개서 연락준건데... 그리고 놀러간사진으로 프사가 맨날바뀜 그뒤로 정떨어져서 연락안함 결혼식때오라는데 안갈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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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진심조언 2019.10.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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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인생은 혼자왔다 혼자 가는거임, 부모 형제도 배우자 자녀도 날 완전히 이해해 줄 수가 없음. 걍 타인에게는 기대와 희망을 가질 필요가 없음. 그러면 모든것이 이해되고 편해짐. 걍 타인과는 적당한 '선'만 유지하면 서로 해피. 그게 인생의 진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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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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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0.2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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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맥다이어트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냉정히 판단해서 필요한 사람만 남기고 나머진 다 삭제하는.. 그리고 자신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기는 사람은 그냥 쓰레기통에 과감히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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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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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끊고싶음 끊으면 됩니다. 큰 일 일어날꺼 같죠? 안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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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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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한테 더욱 더 잘 해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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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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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공감되요.
활발하고 놀기좋아하는 사람인데 언제부턴가 친구한테 상처받고, 애인한테 배신당하고 하다보니까 사람 만나는게 두렵고 지긋지긋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먼저 경계하게되고 내가 뒤로 빼게되고. 방어하게되구요. 소심하고 마음이 약한사람이 더 크게 느끼는거같아요. 10년지기 친구2명과 절교했어요. 너무 기분상했는데 말하면 크게 싸울거같았지만, 걍 과감하게 말하고 싸우고 끝냈거든요. 끝내고나니까 오히려 마음이 더 편하네요. 내가 왜 굳이 고민했지? 어짜피 이런친구 있어봣자 내인생에 도움도 안되는데 하구요.
인연을 끊고안끊고가 중요한게아니라. 그냥 마음을 비우는게 나을거같아요.
어짜피 내가 끊고 안끊고해도 끊을사람 안끊어질사람 구별되거든요 시간지나면.
인연이 끊어진다해서 속상해하지도 마시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요.
사람한테 기대안하고, 관심안두고, 마음쓰지마세요. 그러면 배신당할것도,상처받을일도 없어질거에요. 적당히. 적당히가 좋은거같아요.
전 10년키운 푸들한테 제일 많이 애정을 쏟고사네요. 얘 죽고나면 어떡하나 할정도로.. 그만큼 동물한테 오히려 위로받고 더 행복을 느끼는거같아요.
받아주지마세요. 왜받아줘요? 안받아주면 이 관계가 끝날거같은 기분이죠?
근데 진짜 부질없어요. 받아주는사람은 매번 받아주고 나는 받아줄사람이 없잖아요.
받아주지말고 받아줄사람도 없는게 젤 속편해요.
내가 받아줘야지 이어지는 관계는 나한테 의미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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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2019.10.2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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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타인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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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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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요즘감정이랑 비슷하네요.우울증은ㅇㅏ닌데, 내가 언젠가부터받아주고만있더라고요.혼자되는게무서웠나싶고. 근데이젠 안받아줘요. 어차피혼자사는인생 저도 저를위해살려구요..다부질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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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6년차 2019.10.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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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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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산에가라 공기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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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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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실제 아싸로 30여년을 산 사람인데 그다지 추천하지 않아요 ^ ^ 본인이 본인 얘기를 해서 풀리는 사람이면 혼자있으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주변인들의 감정 쓰레기통이라는건, 쓰니가 너무 착하기만 했기 때문이거나 진짜인연이 아닌 거에요. 베댓처럼 포기하고 소통하기를 멈추면 앞으로 나이들면 더 사람사귀기 힘들어요. 세상사 인간사입니다, 웅변 스피치를 배우던지 기브엔테잌을 배우시든 해서 해결해 나가세요. 전 해외 1년 살다왔는데 성격도 정신도 힐링되어 새사람 되서 왔습니다. 여행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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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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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으로 제가 해결방법 말해드림 베댓 말처럼 인간관계로 생긴 우울증은 인간으로 해결 안됌 sns당장 지우고 당분간 멀어지셈 인간관계 자체에 대한 생각과 멀어질때까지 사람이랑 안마주치면됌 사회생활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친구들이나 지인들 말하는거임 당분간 만나지 말고 먼발치 서서 본인에게 몰두하셈 당신은 인간관계에 대한 권태, 무상함 때문에 생긴 우울증임 그걸 사람들이랑 부대끼면서 고치려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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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96년생아재 2019.10.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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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개인적 사정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후로 친구들이랑 거의 안만나고 사람들이랑 대화 안하고 산지 4년 됐는데 지금은 누군가랑 대화하고싶어 미쳐버릴것같음( 길거리 사이비종교 포교꾼 만나도 반가울지경 이야기 끝까지 다듣고 나 돈없당께하고 날라버림ㅋ) 학교다닐땐 학교가 그렇게도 싫더니 지금은 그때가 너무 그리움 (그런데 지금 대학교 다시간다해도 나이많아서 친구 생길일도 없고 아르바이트 한다고 친구 생기는 확신도 없고 고립무원이나 마찬가지, 아니 아무하고나 대화 하고 싶다는 생각 계속 들어서 공부자체가 안됨ㅋㅋ망했다 ! ) 그래서 별로 좋은 생각 아닌것 같음.. 아님 내가 이상한걸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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