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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딸이 오빠를 계단에서 밀었어요

고민 (판) 2019.10.23 18:26 조회55,92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제가 딸이 어릴때 남편의 외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딸을 많이 잡았어요. 딸이 남편이랑 똑같이 생긴것도 

너무 싫었고 딸에게서 자꾸 남편의 안좋은 성격이 보이는걸

고쳐야한다는 생각에 방에 가두고 때리고 그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죽일년이고 아들이랑 차별한것도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이제 딸이 12살인데 작년부터 제 원망을 하면서 

제가 차별한거 어릴때 때린걸 매일매일 말하면서 

악다구니 쓰고 울고 자기한테 왜 그랬냐고 

얼마나 혈압 오르게 울어대면 딸이 울다가 갑자기 

손가락이 안펴진다고 해서 보면 양손가락이 딱딱하게 

굳어서 안펴지는거에요 그걸 보고 남편이 

눈 뒤집혀서 당장 손 똑바로 펴라고 망치들고 손 깨부순다고 하면

방에 가서 문잠그고 베게에 얼굴 뭍고 비명지르면서 울어요. 

저는 딸 뒤에서 무릎꿇고 계속 기도하면서 딸이 회복되길 바라구요.

그리고 오빠에 대한 원망이 너무너무 커서 조금만 아들에게

뭘 해줘도 집에서 가출하고 외식하다가 말고 왜 오빠만

물 따라주냐고 하면서 집까지 걸어간다고 중간에 나가버려요. 

그래서 이제는 딸 눈치보느라 아들한테 아무것도 못해주고 

그러는데 딸이 저한테 하루에 한번은 꼭 자기전에 안방에 들어와서 

악을 쓰면서 제가 어릴때부터 했던것들 읊으면서 사과하라고 

소리소리를 질러서 가족들이 잠을 못자요. 

애 아빠도 이제 그러려니 냅두고 오빠가 가끔 안방에 들어와서 

엄마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냐고 하면 오빠한테 

쌍욕하면서 니까짓게 뭔데 자기한테 명령하냐고 어릴때부터

엄마 사랑만 받고 자란 새끼 입을 찢어버리겠다고 

그런식으로 물건 집어 던지고 소리를 쳐요. 

그럼 오빠가 나이차이가 3살이 더 많으니까 힘도 더 쎄고 

딸한테 위협을 가하려고 하면 딸이 움찔하다가 

그 다음부터는 잘때 자기 베게 밑에 과일 깎는 과도를 넣어두고 자더라구요.

그런데 어제는 제가 집에 오니까 아들이 딸이 자기를 계단에서 밀었다고 

보여주는데 무릎 양쪽이 크게 까졌더라구요.

딸 방에 가서 등짝 때리면서 무슨 짓이냐고 하니까 

왜 자기를 때리냐고 또 난리가 나고... 오빠가 자기한테 

버릇없게 굴지 말라그랬다고 불시에 계단 내려가던 오빠를

따라가서 그대로 밀어버렸대요. 

그러면서 다음번에는 정말 죽여버리겠다고. 

자기는 열두살이라 오빠 엄마 아빠 다 죽여도 감옥 안간다고 

하면서 네이버에서 찾아봤다고... 자기한테 죽기 싫으면 잘하래요. 

자기한테 하루에 백번씩 사과하고 오빠한테 아무것도 해주지 말고 

자기 학대한 것 처럼 똑같이 오빠한테도 하래요. 

연극하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똑같이 하나요. 

저희 가족 다 매일 살얼음판 걷는 것 처럼 

딸 눈치보느라 아들한테 말도 제대로 못걸고 밥 먹을때도 

대화도 없어졌고 조금만 건들면 딸이 울고불고 발악을 해서 

가족 분위기가 안좋아진지 오래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평생 이렇게 살 것 같은데 

제가 상담을 데려가려고 하는데 딸이 자기 정신병원에 

넣을지도 몰라서 불안해서 못가겠답니다. 

혼자 병원을 보낼 수도 없고 또래 자녀 가진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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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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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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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와중에 한다는 노력: 닫힌 방문 밖에서 기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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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ㅁㅁ 2019.10.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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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망치로 니 머리를 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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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2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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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 뒤집혀서 당장 손 똑바로 펴라고 망치들고 손 깨부순다고? 애미 ㄴ은 아들딸 차별하고 애비ㄴ은 망치로 애손을? 기껏 한다는게 기도? 이런것들이 무슨 복에 애가 생겼어? 땅만 파먹고 사는 무지렁이도 아니고. 진정으로 사과 하고 애 달래서 병원가요! 이 자격없는 부모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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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ㅅㅇ 2019.11.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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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흠 그딸 꼭 키워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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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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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도나 하지 글은 왜쓰고있어... 애 패고 빨리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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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2019.11.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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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댁 따님 딱봐도 중증 우울증╋사춘기로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덜너덜 해져서 수습이 불가에요. 당연히 그 책임은 댁과 댁 남편에게 있구요. 댁과 댁 남편 아들 딸 앉혀놓고 진심으로 딸에게 사과하시고 상담치료를 권해서 치료 받으세요. 제가 저 심리상태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저건 그냥 일시적인것도 아니고 커서 집이랑 연 끊는다고 사라질게 아니라 평생 가슴에 울화로 남을거에요. 댁은 지금 남도 아니고 자기 친딸 가슴과 정신에 평생 큰 후유증 남을 짓 하고 있는거고 이거 패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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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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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비는 뭐하냐 제일 잘못한건 그새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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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3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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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병원은 니나 쳐들어가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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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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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이 너무 불쌍하다... 정신병자 부모가 애를 망쳐놨네. 아이가 스트레스로 손이 안펴지는데 망치라니 애 입장에선 부모 죽이고 싶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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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바로너 2019.10.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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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뭔 죄인가요... 부모의 죄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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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 2019.10.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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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지옥 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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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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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니까 요점이 ^우리아들^ 에게 뭔가 해주고싶은데 딸때문에 아무것도 못해줘서 속상하다 이거아님? ㅋㅋㅋㅋ진짜 놀고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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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 2019.10.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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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도 스트레스 풀이용으로 밥먹듯이 처맞아봐라. 반쯤 미칠 때 쯤 저항하면 미x년 취급해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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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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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야이 악마같은년아 니깟게 엄마라고 힘들다고 글을 써? 딸손에 죽어도 원망따위하지말고 미안함에 울부짖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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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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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아. 혹시 이은성 살인사건 알고 있음? 그 집 부모도 님네 가족처럼 애 한명(= 이은성)을 화풀이용 샌드백 삼아서 지속적인 학대를 해 왔었는데, 그 집 애는 결국 부모 살인 ㄱㄱ -> 감옥살이를 지금까지 하고 있는 상태임. 님네 자식도 이은성 같은 살인범 만들고 싶지 않으면 하루라도 빨리 가족 전체가 정신병원 가서 상담 받는 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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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2019.10.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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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소오중히 키운 그 아들 나중에 아무도 안데려감 ㅋㅋㅋㅋ 말하다보면 핀트나가서 이상한거 티나거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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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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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 말고 딸에게 바치는 댓글입니다 야 죽일꺼면 셋 다 죽여라 어차피 미성년자고 너 감옥가봤자 몇년 살고 나올탠데 몇년 뒤에 편하게 살려면 셋 다 죽여야돼 하나라도 넘겨주면 니 인생 피곤해 진다 저것도 엄마라고 봐주는 모양인데 너도 참....안타깝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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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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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만 봐달라는것도 아니고 동등하게 대해달라는건데 그게 무슨 죽으라는것도아니고 절대 그렇게 못하겠단식으로 말하시네요 딸 왜 낳으신거예요? 아들 외롭지 말라고 낳으신거 아니죠? 아무튼 대처 잘 하시길 바랍니다 잃을것 없는사람 무서운거 아시죠 어릴때 아이에게 부모님 사랑이 전부인것도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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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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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 딸은 지 손으로 그렇게 쳐패놓고ㅋㅋㅋㅋㅋㅋㅋ 딸이 조금이라도 아들 다치게 할까봐 무서워 뒤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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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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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딸에게 사과는 하셨나요? 딸이 그렇게 울면서 과거에 당했던 일 말하면서 사과하라고 악을 쓴다면서요. 여태까지 사과한번 안했나요? 하루에 백번 사과해도 모자라요. 그리고 그거 딸이 성인돼서도 딸 맘속에는 계속 응어리져 있을건데 얼마나 억울하고 속상했으면 어린애가 한이 맺혀 이지경이 됐을지 안봐도 뻔하네요. 진지하게 얘기 들어주면서 그때는 미안했다 엄마 잘못이다 하고 딸이 그렇게 바라는 사과도 안하면서 무슨 앉아서 기도를 하고 있는지;; 상담받아야하는건 딸이 아니라 님이에요. 딸이 정말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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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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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빠새끼란 것도 ㅅㅂㅋㅋㅋㅋㅋ 지 동생이 그렇게 학대당하는걸 봐놓고 그거에 대해 울분을 토로하는애한테 옆에서 허구헌날 버릇없이 굴지마라 ㅇㅈㄹ 진짜 딸말고 나머지 셋이 망치로 손 부셔야할것같은데요ㅠㅠ 개열받는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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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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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딸 너어어어무 불쌍해서 눈물나 12살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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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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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랑 남편ㅅH끼 정신병원 집어넣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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