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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바람난 전남자친구가 죽었다는 글쓰니입니다.

ㅇㅇ (판) 2019.10.27 23:18 조회132,818
톡톡 헤어진 다음날 채널보기
어제 울면서 글쓰고, 점심쯤에 다시 확인했는데 이렇게 많은
댓글들이 왔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며 잘 읽어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5년 연애했는데 바람맞고, 모진말들 비참한 말들 많이 들은 저가
결국 호구같이 바보같이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네 여러분들 말씀대로 저 호구맞고 등신 맞습니다.
한 분의 댓글을 봤습니다
눈 딱 감고 다음에 이날을 떠올렸을때 후회하지않을 결정을 하라는..
눈을감고 잘 생각해보았습니다.
그이는 정말 나빴고, 쓰레기였으며 사람으로써 해선 안될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헤어지고 2개월이 지난 지금도 하루하루가 그사람 생각에 지옥같았고 늘 울고 살도 8키로 가까이 빠졌으며 그사람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던거 같습니다..
첫연애가 그사람이였고 그사람은 제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마지막에 정말 쓰레기였지만.. 전 아직 그사람을 사랑하고았었는지도 몰라요..
저 정말 미련곰탱이맞고 등신이고 호구인거 잘 압니다..
하지만 사람마음은 어쩔 수 없나봐요..
사람마음은.. 감정은.. 칼로 자르듯이 안되나봐요..
댓글에서 다들 가지마라고 하셔서 그래, 바람난놈 장례식을
뭐하러가나?
싶었는데... 한때 사랑했고 없이는 못살았던 저희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가는길은 잘가라고 해주고 싶었어요.
그사람 친구들이 저한테 알려주었고, 그사람은 정말 쓰레기이기에 굳이 오지않아도 된다고 절 위로해주었지만
전 친구들에게 부탁해 새여자친구가 없는 시간대에 말해달라고 했고
친구분들이 저에게 말해주었어요.
전 결국 장례식을갔고.. 많은 꽃들사이에서 환하게 웃고있는
그사람을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정말 밉고 싫고 증오스럽지만... 더 많이 사랑한사람이 죄인이라잖아요..
전 그사람을 너무 사랑했기에.. 울면서 다음생에는 그렇게 살지말라고.. 저한테 하늘에서라도 죄책감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집에 왔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집에오는길은 정말 많이 울었던거같아요..
친구가 걱정돼서 저희 집에 왔고
저는 그사람과 찍었던 사진들과 물건들을 제손으로 정리하기 너무 힘들어서 친구한테 부탁하며 모두 정리했습니다..
댓글 적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판도, 격려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 정말 호구 맞나봐요 ㅎ..
더 많이 사랑한사람이 죄인인거 같습니다..
저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고 싶습니다..
저 그래도 되는거겠죠..?
여러분들은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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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19.10.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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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슬프네요 끝은 안좋았지만 5년이란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 미워만할수 있을까요..두번 헤어지셨네요..천천히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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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망각 2019.10.2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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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힘든 발걸음 하셨네요. 그분도 쓰니 님의 한결같았던 마음 잘 알고 가셨을 거예요. 생전에 쓰니 님과의 인연이 아니었지만, 한때 서로 사랑을 나눴던 그분이 좋은 인연 만나라고 인도해줄 거라 믿어요. 정말 많이 사랑하셨군요. 글만 봐도 고생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이젠 정말 보내줘야 합니다. 마음 한편에 평생 묻어 살아가겠죠.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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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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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대단한 감성에 비련의 여주 납셨네ㅋㅋㅋㅋㅋ 이렇게 남자에 미쳐서 제정신 못 차리니까 바람난 남친한테도 무릎꿇는거ㅋㅋㅋ 누가 들으면 결혼해서 한 20년 같이 산 전남편인줄ㅋㅋ 내가 부모라면 이런 딸 낳은게 후회스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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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10.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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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같으면 ㅅㅂ 진심 샴페인 터트려서 축배를 들어버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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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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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갈 사람이라, 우연하게도 웃기지않게도 미리 바람펴서 님 마음 접게 해준게 아닐까 싶기도하고.. 그래서 그사람이 죽고나서 장례식장 갔을때 덜 슬프게 보내고 올수 있게 해준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사귀다 연인 하늘보내고 힘들어하는 사람 본적이 있어요. 한동안 일상생활을 힘들어 하더라구요. 가신분이 바람난건 그나마 님 사귄 그동안의 마지막 배려였더라 생각하심 덜 속상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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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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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사람 죽음이 진심으로 슬펐으면 장례식에 조용히 갔다오기만하지 왜 굳이 인터넷에 바람난 전남친죽었다고 써서 죽은사람 욕만 오지게먹게만드는지. 그냥 본인은 비운의 여주인공이 돼보고싶고, 그사람이야 죽어서도 남들한테 욕먹든말든 별 상관없는거아님? 만약 그사람이 치가떨리게 미웠으면 그렇게 슬픈척 하지말고 그냥 솔직하게 잘죽었다고 하던가. 지는 끝까지 착한사람, 피해자로 남고 망자는 인터넷공간에서 영원히 잘죽었다는 욕이나 먹고. 그사람 죽음이 본문처럼 진심으로 슬펐다면, 마지막 연민이라도 느낀다면 이런글은 지우는게 맞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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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붙은뚠뚠이 2019.10.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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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죽어버렸으면좋겠다고 망해버렸으면좋겠다고 늘 기도하고있는 그인간은 잘만살고있던데...아 하늘도무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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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ㄹ 2019.10.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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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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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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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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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훗날 후회 안하실 것 같다면, 그게 옳은 선택이라 믿어요. 마무리가 안좋았어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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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0.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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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 장례식에 가신 대신 확실하게 정리하셨고,그놈이 글쓴님 액운 다 가져갔으니,앞으로는 행복만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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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2019.10.2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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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의 전부를 타인에게서 찾지말고 본인 자신에게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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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10.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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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하셨어요 이제 잘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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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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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다녀온게 본인의 마음정리가 더 잘될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상대방이 없는게 현실로 받아들여지니까 이제 마음추스리고 털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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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2019.10.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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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소 드라마를 끼고 사는 여자를 피해야 된다는게 이래서 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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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2019.10.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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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슬프지만..호구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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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사람 2019.10.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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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로는 좋은 남자 만나서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배신하고 힘들게 했던 남자지만... 글쓴이님의 결정이 옳은 결정이라 말해주고 싶어요 힘내시고 앞으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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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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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증복합체.. 증만큼 애도있었으니..이해함..마지막이니까 ㄱㅊ..쓰니맘이 편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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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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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님은 정말 복이 많은 사람인가봐요 바람핀 인간 평생 보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님은 님한테 바람으로 몹쓸짓 한 ㄱㅅㄲ가 죽었잖아요 뒤졌잖아요 나한테 나쁜짓 한 ㅅㄲ가 안좋게 되는 경우를 보는거 흔치 않아요 사랑이든 사업이든 어떤 분야에서건 나쁜 인간들은 희한하게 세상에서 하나같이 잘 살아서 상처 받은 피해자들만 홧병나는데 하늘이 님 돕나봅니다 앞으로의 인생도 활짝 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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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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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였어도 안갔을거같지만 잘했음 글쓴이.. 사람들은 겪어보지 못하니까 그렇게 쉽게 얘기하는거고 .. 이제 그런놈 보내주고 행복하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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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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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호구 모지리 병.신.. 하지만 마지막까지 내게 상처준 나쁜남자를 사랑하는 일편단심 해바라기 여자.. 난 뭐 글 읽으면서 소설이나 드라마 보는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 잘 추스리고 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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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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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요 좋은 사람 못만나요 왜냐 그 사람 속으로 생각할꺼니까요 새로만나실분이 불쌍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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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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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주 드라마를 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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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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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련의 여주인공병 걸리신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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