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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 파혼하려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판) 2019.10.29 23:40 조회142,826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댓글 다 읽어봤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분들이 저도 걱정해주고 태어날 아기도 걱정해주시네요
입에 담기도 싫지만 아기를 지우라는 말이 많은데
초음파 사진을 보면 그게 너무 어려워요
태어날아기가 무슨죄냐 하시니 제가 이기적인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변호사를 찾아가기전에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분이 있다면 얘기를 듣고싶었어요
혼란스럽네요 아기를 제가 끌어안고 가는게
옳은 판단이 아니었다니.. 저는 지키는게 맞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어떤분이 댓글에 앞으로의 남자도 엿된거라고
어딘가에서 지 애가 크고있는데다가 양육비까지 줘야는데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냐고
이 말이 맞는거같아요 남친부모님과 남친에게
난 이러이러해서 최악의 상황을 생각중이다 문자 남겼더니
저랑 친정부모님한테 풀자고 전화오고 난리났네요
안받고 쌩까고 다 무시하고있습니다
마음 굳게 먹고 현명한 선택 할게요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나치지마시고 꼭 댓글 부탁 드립니다
제가 바른 판단을 하는게 맞는지 의구심이 들어요

30대 중반이고 늦게 인연을 만나 결혼 날짜까지 잡힌 상태에서
혼전임신을하여 날짜를 한참이나 앞당겼습니다
12월 결혼 예정이에요

근데 더이상 못하겠습니다
아이는 혼자 키울 예정이에요
남친쪽 그렇게 잘나지도 않은 집안인데
우리보단 잘 산다는 이유로 은연중에 늘
우리집을 무시하는듯 했어요

처갓댁에 있건 없건 새벽 12시 이후건 아침이건
시도때도 없는 시어머니 연락은 기본이고
남친은 우리 부모님과의 식사자리에도
그 날 기분이 안좋다는 이유로 나오지않았습니다

저희 집 와서 저랑 싸운 날은 말리시는
친정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같이 소리지르기 일쑤였어요

이런 성격적인 부분과 시어머니 과도한 연락 문제
시댁에 말씀 드렸더니
본인 아들은 원래 그런 성격이다
니네 집에서 이해해야한다

내가 낳은 내 아들 내 남자다
내 맘대로 처갓댁에 있건 새벽이건 전화하는게 무슨 상관이냐
‘내 남자다’ 라는 말이 가장 충격적이었네요

남자들 접대며 업소 가는것 또한
여자인 제가 이해해야된다 하는것까진 그냥 넘겼는데
전형적인 네이트 판에서나 보던 시어머니네요

제가 사람을 한참 잘못봐도 잘못본거죠
누굴 탓하겠어요..

그래서 파혼하려합니다
저같은 분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파혼의 귀책사유가 남자에게 있으면
위자료 받을 수 있다는데
최대로 다 받고싶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양육비도 당연하구요
저희집을 무시한 카톡 내용이나
업소 내역 캡쳐본 증거가 될까요?
증거가 될 수 있을만한 다른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참고로 아직 혼인신고 전이에요
혼수 가전이나 가구는 신혼집에 다 들여논 상태구요
4천만원 정도 들었어요

많이 두려운건 사실이에요
아기가 가장 걱정되고요
제가 잘 키울 수 있을지 생각도 해봤는데
저런 아빠와 시댁식구들 밑에서 키우는거보단
저랑 친정 식구가 키우는게 더 낫다 판단했어요

제 선택이 옳은게 맞는지..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철 없이 구는것인지..
미혼모 지원같은건 괜찮은지..
아기에게 진정 어떤게 좋은 방향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기는 21주에요
유도 분만으로 보내야 한다는데
다 큰 생명.. 전 못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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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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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 꼭 낳아아 하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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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3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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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시밭길을 자처하지 더 늦기 전에 애 부터 지우세요 저 사람들이 순순히 헤어져주고 위자료도 주고 양육비도 주고 그럴 것 같아요? 소송은 당연한 거고 전 과정이 아마 진흙탕 싸움이 될텐데 그리고 애 낳으면 쓰니 죽을 때까지 애 책임지며 애를 먼저 두고 살아야 돼요 애가 아빠 부재 느낄 때 맘 찢어지는 것도 감수해야 되고요 휴 생각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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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9.10.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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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제발 지우세요. 그 아기로 인해 님은 그 남자 집구석과 연결이 되는 거에요.
제발 지우고 그냥 다 잊어요. 그렇게 태어난 아이 행복하지 않을 거고요.
님도 그 아이 보면서 남편 닮으면 짜증 날 거에요. 양육비 못 받아요. 절대 안 줄거에요.
괜히 위자료 청구 소송하면서 속 끓이고 그 귀한 시간 낭비하고
변호사 수임료 주는 일 하지 말아요. 위자료 못 받을 확률이 큽니다.
위자료 받아봤자 변호사비 주면 땡! 그 시간과 속상함은 어쩜?
그냥 다 잊고,,, 님이 더 좋은 사람 만나는 일이 더 큰 복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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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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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펜실베이니아 발레리 가토(24).

2014년 미스 USA 후보 중 하나인 그녀는,

미국 NBC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공개하기 쉽지 않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공개했다.

가토의 말에 따르면

그녀의 어머니는 19살 때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한 남성에게 칼로 위협당하고 성폭행을 당했다.

그리고 그때 임신되었던 아이가 바로 그녀, 가토였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당시,

가토의 어머니는 낙태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독실한 크리스찬이던 증조모의 설득으로 가토를 낳았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에게 입양하는 대신 자신이 직접 키웠다.

가토가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불과 10살 때였다.

가토의 어머니는

"어떤 나쁜 사람이 나에게 큰 상처를 줬지만

하나님이 너를 나에게 주었다"고 가토에게 말해줬다.

가토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난 비극적인 과정을 통해 탄생했지만

충분한 가족의 사랑을 받으면서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을 소유했다."

"성폭행 피해를 받은 많은 여성들이,

나를 통해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메시지를 얻길 바란다. "

가토는 현재 18~30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 예방 및 대처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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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그거 2019.11.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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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꼭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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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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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수는 결혼전이니 싸그리 챙겨오세요. 불법아니에요. 임대창고에 쳐넣고 팔던지하시고 파혼통보하고 녹음해놓으세요. 아기는 출산후 양육비청구하시고 대신양육비받음 그놈이랑 평생엮일거란건 각오하세요. 애키우는거 동정 모성애 연민가지고 키울거란착각마세요. 동물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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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림 2019.11.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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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중한 생명을 지우라니요 거기다가 6개월이면 아이가 어느정도 다 컸습니다.생명이고 소중한 아이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살길은 열리더랍니다. 아이 문제 꼭 남친분하고 상의하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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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wnb7276 2019.10.3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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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 생각해라.... 옛날 시골에...가난아기 태어나자 죽는 경우가 허다햇다 다 저수지..깊은산에 화장해서 버렷다.. 애 하나 낳아서 ..인생엮이지 말고 지워라...다시 시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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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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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 읽다가 내남자다 라는 부분에서 소름돋나서 내려버림 무슨 올가미영화 찍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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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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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님생각이지 계획대로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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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쿠키쿠키 2019.10.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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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라 위로의 말씀드려야할지.. 파혼은 찬성입니다. 억지로 결혼하면 애기도 불행 해져요. 맘은 애기가 .. 지우라고 하는데 키우시면 좋겠어요. 어떤 아이든 이세상에 와서 가장 큰 선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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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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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양육비 대부분 못받는데요 남자들 잠 to the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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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0.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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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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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2019.10.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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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남자 라고 까지 표현하는 시댁에서 파혼한 글쓴이한테 양육비는 순순히 줄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내 부모 앞에서도 큰소리로 싸우고 기분나쁘면 식사자리에도 안나오는 인성의 남자가 양육비는 잘 줄거 같아요..? 절대요.. 아이를 낳지않는게 님에게 최고의 선택이지만 그래도 지키겟다는 명분하에 낳겟다면 양육비기대는 하지 않고 낳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아요...현명한 선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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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0.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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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 인 아가를 중절수술 한다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선택 이겠죠.
알아요.. 초음파 사진 보고 심장이 뛰고 있는 아이를 가슴에 뭍는게 쉬운게 아니지만..
님.. 당신은 아이의 엄마 이기 이전에 친정 부모님의 사랑하는 딸이자
소중한 본인 자신 이예요. 본인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 아이가 태어나도 과연 행복할까요?? 그리고.. 홀로 육아를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거친 세상에서 버티기
힘들수 있습니다.. 힘들겠지만.. 아이는 보내주세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지만.. 이 세상은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녹록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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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2019.10.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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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잘안남기는데 로그인까지해서 남겨요. 그렇게 태어난 아이는 무슨죄인가요.. 아이를 위해서도 엄마를 위해서도 미래를 생각해서 나은선택 하시길바래요. 참고로 전 결혼4년차 3살아기 키우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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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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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쪽이 잘사는 것도 아니고 어중간한 것 같네요. 진짜 잘사는 집은 저런식으로 행동 안합니다. 며느리 더 챙겨주고, 터치도 안합니다. 시부모도 여행이다, 모임이다 해서 바쁘거든요. 인맥도 넓고요. 타인에 대한 공감 정도도 높습니다. 아기는 계속 두집안을 끊어지지 못하게 할텐데, 소중한 생명이니, 남이 왈가왈부 할 거는 못되고, 헤어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마음이 아프네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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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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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서른 중반인데 왜 그런선택을해요. 애 지우세요. 힘들겠지만 지우는게 덜힘들어요. 지우고 새인생 살기에 충분한 나이인데, 꽃길만 걸어도 부족한 나이인데 왜 진흙탕으로 같이 빠지려고해요? 제발 지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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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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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한마디 하께요. 빌어먹을 막되먹은 집구석은 당연히 쫑 해야져. 아이는.. 저도 아이 엄마고 지금 싱글맘입니다. 친정에서 케어해주지만. 님! 혼자 키우는거 쉽지 않습니다. 양육비 저 한푼도 못받고 제 능력으로 아이 케어합니다. 제 아이때문에 기쁜일 많지만 그만큼 힘든일도 많습니다. 그건 아이도 마찬가지겠죠. 님도 낳았다고 쳐도 양육비? 저집구석 줄사람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혼인신고 안했음 더더욱요. 판은 참고하시고 현실적,객관성을 갖고 변호사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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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바람혼73 2019.10.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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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대 중반까지 보고 들은거 없었나 충고하는데 애 낳는 순간 인생 가시밭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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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휘발유 2019.10.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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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개월을 지우라는건 쓰니 죽으라는말임 몸과맘이다망가질듯ㅠㅠ어쩔수없지만 낳아야져근데그집식구들하곤아니네요 진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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