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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평생 한사람만 사랑하며 살아갈순 없는 걸까요

111122 (판) 2019.11.06 13:48 조회27,69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는 몰랐습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 아버지의 가정폭력 아래 자라왔어요..외도도 물론 있었구요
그럴때 마다 아버지는 너무나 당당했고 어머니나 어린 저희가 바람피냐는 물음에 되려 폭력을 일삼으셨어요. 

어머니는 견디기 힘들어서 아버지가 일을 가시고 저희가 학교를 간 사이 집을 나갔던 적도 몇번 있으시구요,

그래서 아버지의 폭력이 있던 다음날은 어머니가 또 집을 나가실까 불안해서 쉬는시간 마다 집에 어머니가 계신가 확인 전화를 했어요...

제가 성인이 되고 난 후 몇년간 만났던 남자친구는 술만 마시면 헤어지자는 말을 했고
술이 깨고 나면 다음날 미안하다는 말을 했어요,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잠수이별을 해버렸어요 . 
그때에 배신감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몇달 동안 울고불고 매달려서 다시 만났지만 결국엔 제가 지쳐서 헤어지자했어요

그러다 지금 남편을 만났고 너무너무 행복한데 
이 행복이 또 얼마가지 못할까하는 생각이 문득문들 들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조언 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습니다.





결혼한지 3주차 되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 좋은데,
좋은만큼 이 행복함이 깨질까 두려움 함께 너무 커지고 있어요
물론 살아가다 싸우는 날도 오겠죠,
싸우면 풀어나가면 되겠지만,..
외도나 둘의 관계에 대한 지침..은 이혼밖에 해결방안이 없는거잖아요

평생을 한사람만 사랑하면서 살아가는건 힘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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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ioi 2019.11.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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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그랬지요
왜 걱정을 대출해서 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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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11 2019.11.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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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생각이지만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한다는게 불가능 하기때문에 사회 규범과 질서의 혼선을 막기위해 법적으로 가족 이라는 울타리로 묶어놓은게 아닐까 싶어요. 어떤 책에서봤는데 애초애 인간이 사랑이라 느끼는 감정은 유효기간이 있다하고, 결혼해서 세월이 흐르면 그땐 가족,정 이런 느낌으로 의지하며 사는거죠 뭐. 설레임에 포커스 맞추지마시고 그냥 불완전한 존재 두명이 만나서 애기낳고 서로 힘든 세상 의지하며 사는거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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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1.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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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닥치지도 않은 일에대 왜 걱정을 하시나요 좋은일만 생기길 바라고 사세요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잖아요 올해 7년차에요 서로 배려하는것만큼 좋은게 없어요 그럼 덜싸우기도하고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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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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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정폭력이나 애정을 받지 못했던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이 그와 비슷한 가정을 다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시한폭탄 같은 환경때문에 아무 일도 없는 순간이 너무 불안해서 무의식적으로 일을 만들어 자기 마음의 불안을 내려놓기도 한다더라구요.. 그런 환경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왜 사서 걱정하나 하겠지만 그런 경험을 한 사람에게는 그런 도식이 있기때문에 불안하고 싶지 않고 걱정하고 싶지 않아도 그런 감정이 자연스럽게 들 수 있어요 너무 행복해서 이 행복이 깨질까봐 내가 무섭구나 과거에 내가 상처가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았구나라고 수용하시고 완전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본인의 상처를 보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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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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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능적으론 불가능 한 것 같아요. 그러나 이성으로 참고 억제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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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8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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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게 한마디로 정의가 되나요? 에로스가 사랑인지 그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것 같네요. 인간극장 보면 80,90 되도 할아버지가 세상없이 다정하고 부부 금슬 좋은 분들 계시잖아요. 없진 않다고 봐요. 다만 그 분들 인생 얘기 보면 왜 부부가 저렇게 다정한지 이해가 됩니다. 서로 돕고, 아끼고 챙기고, 어려운 일 같이 극복하며 의지하며 살았던 과거가 있기에 가능한 거고, 보기엔 배운거 없고 볼 것 없는 사람 같아도 제일 인생의 소중한 걸 다 얻은 사람들이란 거.. 이기적이고 똑똑하고 자기 잘난 거 아는 사람일 수록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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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붙은뚠뚠이 2019.11.08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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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부모한테사랑받은게없어서 남을사랑할줄모르고살았는데..요즘 법륜스님 즉문즉설보면서 많이 위로받고있어요 유튜브에 스님강연한거 편집본있으니 한번보세요.이런고민이 님뿐만이 아니더라구요..세상만사 고민이 거기다있어요ㅋㅋㅋ광고도없어요ㅋ종교를떠나서 인생충고듣는다생각하고한번보세요. 진짜....위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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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ㅡ 2019.11.0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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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가 오래가려면 사랑보다는 서로 존경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될 것 같음. 사랑 길면 이삼년인데 뭐. 혹 심하게 싸울 일이 생겨도 성실하다거나 책임감이 강하다거나 이런 면이 있어 상대방과 남은 인생이 그려지면 다시 좋은 관계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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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울프 2019.11.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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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는 잘쪼여야 남자가안도망간다 ㅡ 간단한걸왜모르는겨 도대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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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2019.11.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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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생 한사람만 사랑하고 사는사람도 있겠죠 미리걱정 마시고 지금 행복함을 잘 지키세요 현재 결혼 15년차 처음의 애틋함.설레임.사랑스러움의 감정보다는 진정 전우애로 살고 있습니다 의리.믿음.평생친구.안식처라는 감정이 더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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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시란 2019.11.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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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바람안피는사람이 드문듯. 울회사 유부여과장도 옆부서 돌싱부장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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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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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영원한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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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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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기분인지는 잘 알겠지만 정말 쓸데없는 고민이에요. 행복하면 그 행복함에 집중하기도 아까운 시간들이에요.만약에 혹시라도 힘든 일이 생긴다면 그건 그 때 문제입니다. 지금에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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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ㅋ 2019.11.0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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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할것도 참없다...이런걸 고민하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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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비슷한가치관 2019.11.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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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종교적인 이야기 하면 하도 욕해대서 말을 안하려다가
쓰니가 모든댓글을 모두 읽는다면
쓰니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까 해서 이야기 할께요.
저도 비슷한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요

한사람이랑만 사랑을 나누라고 하는것에 큰 가치를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같은 가치관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을 만나는것이 좋습니다.
이미 결혼하신 분이라면 남편되시는 분과 조금씩 협의하여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남편분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타협점을 찾는것이 좋고요. 쉽진 않지만 가치관이 비슷하시면 조금씩이라도 변화가 가능합니다.

종교적인 용어로 말씀드리면 "순결의법" 이라고 하는데
[순결의법]은 "합법적으로 결혼한 남녀사이에서만 성적인 관계를 갖는것이며, 다른 어떤 경우에도 성적인 관계를 맺지 않는것"
입니다. (하도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외워버림)
성관계 등을 종교인들은 순결의 법을 율법으로 생각하여 어기면 큰 죄라고 인지 합니다. 그래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특히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소위 몰몬교 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 친구가 몰몬교임)

양쪽 부부가 모두 "혼전순결╋ 혼후 각자 배우자에게만 충실"하다 보니 그 둘의 신뢰는 정말 부러울 정도로 무한합니다.
친구부부도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겠고 다른 부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부부간에 성적인 신뢰는 대단하더라구요.

저는 종교인도 아니고 또한 친구부부가 부럽다할뿐 성적인 가치관도 달라서 친구부부처럼 살진 않지만
그래도 저랑 남편은 결혼전은 몰라도 결혼후에는 바람은 피지 말자고 약속했고 그렇게 믿고 살고 있어요.
약속했다해도 어떻게 아냐 몰라바람피면 모르는거 아니냐 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그러면 결혼자체를 못하죠 아무도 못믿는건데
그래서 믿을만한 사람이랑 결혼해야하고 그냥 서로 의심하지 않고 믿고 사는거라고 생각해요. (성적인 가치관도 중요하게 생각안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막 절제나 상대방 배려없이 서로 자유로운 성생활하자고 하고 그렇게 사는 부부들도 보기는 했어요)
사람사는게 다 그렇죠뭐....
저랑 제남편은 다른건 몰라도 몰몬교의 "순결의 법" 이라는거는 참 좋은제도 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부부는 종교는 없는데 먼가 신은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서로에게 피해주는 죄는 짓고 살지 말자고 했거든요.
그래도 그런 확고한 신념이 있는 사람이라서 결혼해서 불안한 마음보다는 믿고 가자는게 커요.

그래서 말이 좀 길어졌는데
(그만큼 쓰니에게 중요한 부분이니까 이해해주세요!! 저에게도 중요한 부분이었어요!)
서로 믿음을 주는 행동들을 서로에게 해서 더욱 그 신뢰를 키워나가셔야 해요 그게 종교든 행동이든! 그말은 서로 의심갈만한 행동은 안하게 맞춰가는거죠.
가령, 나는 무슨무슨 행동을 하면 신뢰가 흔들려 라든가 (예를들면 외박)
그런것들을 서로의견을 나누고 맞추는게 좋아요
물론 이것도 적당히요 너무 사소한거까지 다 알려고 하면 그게 의부증 의처증 질병인거예요 초반에도 말했던거 처럼 일부큰것들은 기본적인것들은 서로에게 존중과 배려로 지키되 사소한부분은 전적으로 믿고 가는부분이예요

그래서 서로의 가치관을 계속 해서 정기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맞춰가는것이 부부관계에 있어서 성적인 부분말고도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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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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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요 남편만 사랑하고 살아요 원래는 자유연애주의자에 사랑 다 그짓말이다 생각하고 엉망진창 살았는데 사랑받고 살다보니 사랑은 이렇게 하는구나 남편에게 배우고 남편만 사랑하게 되었어요 사랑은 참 사람을 평안하게 하네요 참 신혼 아니고 20년 가까이 같이 지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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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1.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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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긴 하겠지만 힘들죠 정과 의리로 사는 듯 그래서 의리 없는 것들은 만나면 안됨 사랑에서도 의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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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송호기 2019.11.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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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한사람만 사랑하세여 이사람 저사람 피해끼치지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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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그지같이입... 2019.11.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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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클리닉 찾아가면되지않나. 골목식당보니까 젊은부부 완전 데면데면하고살다가 부부상담받고와서 완전 꿀모드로바꼇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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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11.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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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있어보면 알게 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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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19.11.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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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왜하다니요.. 한번 상처를 받거나 정말로 사랑하는사람을 잃었을때의 슬픔을 아는 사람은 다음 사랑을 할때 자기 방어를 자신도 모르게 하게된다잔아요,, 그런거죠 이별 해본사람들은 다알잔아요 걱정을 대출해서 하냐는 말도 맞지만 걱정을 한다고해서 앞으로 불행이 늦게찾아온다거나 덜아픈건 없어요 그런날이 닥쳤을때 후회하지않게끔 지금을 이순간을 즐겨요~ 행복한건 좋은거죠 그런마음을 부부가 함께 대화를 하면서 믿음을 채워나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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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 2019.11.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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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어제 날짜로 만 14년 됬는데 행복하게 잘 살고 있네요
물론 지난 세월들 일들도 많고 싸우기도 했지만 누적된 많은 시간동안 더욱더
돈독해지는것 같아요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내 가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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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im 2019.11.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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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주차면서... 쯧쯧 이런 고민이나 하고 있네요
할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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