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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해피한 대처법 공유

174여 (판) 2019.11.06 15:59 조회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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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세 직장러입니다.
층간소음 대처했던 나름의 방법을 공유하고자 글쓰게 되었슴다. 아직까진 효과가 있더라구요.
편하게 음슴체 가겠습니다.



글쓴이는 평소 asmr 즐겨듣는 편이라 소음에 좀 관대한 편임.

위층에서는 1년간 소음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견딘말 했음. 나만의 행복루트(이어폰 끼고 웹툰보기, 명상하기 등)도 있어서 나름 정신승리로 1년간 견뎌냈음.

그러나 최근들어 심심찮게 소음의 정도가 빈번해지고 강도가 크레센도가 됨.
라듬파워를 보여주는 쿵소리와 규칙적 진동은 나만의 행복루트로도 카바불가.
층간소음 대처법을 검색하던 중 갑분 시상이 떠오름.

시의 주제는 이러했음
1. 층간소음의 어려움 호소
2. 앞으로의 행동개선요구
3. 해피엔딩

내용은 아래와 같음



제목: 302호 세대원의 시

아 잠 못 이루는 밤이여
잠 못 이루는 한 밤이여

asmr을 즐겨듣는 그 조차도
눈만 감으면 수면하는 그녀도
402호 소음만큼은 어렵도다

드르륵드르륵 쿵 쿵
쿵쿵쿵쿵 쿵쿵쿵쿵

섬세하고 규칙적인 그 울림
그 울림이 202호까지도 전해질소랴

진동과 울림의 씨앗이 싹 틔어
소음으로 탄생되네
그 탄생 이롭기보다 해로워 302호에 전달되네

205동 층간소음 이쯤에서 그만허이

샛별같은 샛별마을에 샛별스러운 인사만 있길
오다가다 마주치는 인사 속에 샛별 인사만 있길
우연한 이웃과의 만남에 얼굴붉힐소랴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샛별이 뜨고 지는 것처럼
그렇게 유유히 큰 일 없이 지나가면 좋으련만

이렇게 야밤에 염원을 품으며 시 한 편을 읊조리네




담날 오전 현관문 사이에 꽂아놓고 출근함.
현재까지 빈집인가?싶을만큼 아주 조용해서 놀램.
이렇게 한 방에 해결되어 두 번 놀램.

그러나
지속성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음.

사실 기대했던 바는 이방원vs정몽주 시조대결 처럼 답가가 와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노답장이라 조금 아쉬움.


여러분들의 일상이 층간소음으로부터 벗어나길 바라며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막짤은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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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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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언니 2019.11.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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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또라인줄 알고 조심하는듯ㅋ (악플아님 귀여우심 근데 저런생각을하고 현실에 옮기는사람은 많이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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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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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파트 청약추첨할 때.. 아예 13세 미만 아동있는 집/아닌집 동 나눠서 해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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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1.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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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것도 말귀알아듣는사람이나 글치.. 난 애새끼와다다뛰는소리에.. 걸을때마다쿵쿵뒷꿈치찍기 의자집어넣을때 끼이익소리.. 몇번얘기해도소용없어 결국이사했.. 층간소음막아준다는 귀마개를껴도 진동은어쩔수없.. 웃긴건.. 집주인새끼도 단독주택이었는데.. 지들도 집전체가울리니까.. 애새끼뛰고소리지르는소리.. 나몰래ㅋ 집을팔았ㅜㅜ 아효.. 내가보증금받고 거기벗어날때까지 스트레스받은거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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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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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윗집이 그래도 배운사람인가보네요 소음충들 대부분 무식해서 부탁한다고 나아지지 않아요 니가 우리집에 항의를? 이러면서 고의로 소음 더 내는 쓰레기들이 더 많아요 그래서 전 이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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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2019.11.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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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 년까지 누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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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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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층간소음 갈등중 가장 조심해야할 것 층간소음 유발하는 집에서 미안하다고 먹을거같은 작은 선물을 가져온다면 절대 받으면 안됨 사람 심리가 그래도 내가 준것도 있는데 이정도는 이해하겠지?하며 마음 편해지는게 있음 아무것도 받지 않아야 더 마음도 불편해지고 더 조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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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alsdl... 2019.11.1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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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에 찔려서 부들거리는 층간소음러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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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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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귀여운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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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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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윗집애새끼들 미친것처럼 뛰다니는데 어떡할까요? ㅋㅋㅋㅋ 족치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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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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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윗집분이 상식이 통하는 분이어서 다행이예요. 전 어른의 발망치소리 ╋ 의자끄는 소리를 이사 첫날 딱 한번 얘기하고 일년 가까이 참고 살았는데 어제 오늘 이틀 연속 경비실에 연락했다고 윗집남자가 집으로 쫓아왔더라고요. 100kg은 족히 되어보이는 남자가 걷지 말고 살라는거냐 뭐냐 어쩌라는거냐 이러는데 뭐라뭐라 대꾸는 했지만 솔직히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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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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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 고양이랑 흡연하는 사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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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2019.11.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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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도 못 쓰고 글도 재미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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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1.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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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윗집 애들이 너무 뛰는데 아무리말해도 소용없고 애엄마들이 더해서 남친불러서 며칠간 창문열고 신나게 소음 만들어줌ㅋ 얼마 있다가 아줌마가 내려와서 소음에 애들 교육 뭐라고 하길래 너무 쿵쿵대서 스트레스 받아 잠이 안오는데 밤에 뭘하겠냐고 되려따짐 요즘 조용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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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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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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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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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이렇게나마 해결되었다니 다행이예요 저희윗집 남자애들만 네명인데 장난아니거든요 그나마 부모가 통제해서 다행이긴한데 한번씩 뭐라할때마다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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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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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하는건 아닌데ㅋㅋㅋㅋㅋ옛날 일반 평민이 주로 썼던 사설시조 그런 느낌이에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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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와우와 2019.11.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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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속도로의 이효리, 여성부 조차 포기한 가수 정희라 의 '신문을 보지' 우퍼로 무한재생을 일주일만 하면 세상에.존재하는 모든 층간소음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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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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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섭던 말든 무슨 상관?? 게다가 무서워했으면 오히려 땡큐인 부분 아님??.. 난 저런 소리 듣고 소리 안나게 할 수 있는게 더 무서운데.?? 조용히 할 수 있는데 왜 시끄럽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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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11.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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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심부름 업체에서 제일 ㅎ험하게 생긴사람 예를 들면 마동석같은 인물? 위로 올려보내세요 밑에 같이 사는 주민으로 둔갑시켜봐 ㅋㅋㅋ 10만원으로 최고의 효과를 볼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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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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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발상은 좋다만 진짜 별로다 빙구도 아니고 저게 뭐임... 글 혼자 신났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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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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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는 잘 쓰시는데 창의력도 좋고 근데 저런 사람 있으면 좀 무서울 듯.. 이유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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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2019.11.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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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뭔데 시냐 ㅎㅎ 공부 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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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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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 쓰겠다는 생각은 귀여운데 나도 층간소음충들 때문에 환멸 자주 나는데...솔직히 시 너무 오글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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