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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기혼자분들, 친구 많으신가요

ㅇㅇ (판) 2019.11.06 17:29 조회35,295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그냥저냥 마음이 뒤숭숭하여 써보아요

20개월아이 키우는 주부에요

엄마들, 친구가 옆에 몇 명 계신가요?

전 정말 한명뿐이네요

오늘도 오래전 친구(미혼)와 통화를 했지만 만나자는 말뿐, 안본지 오래됐어요
그것도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하네요
그 만큼 전 그친구에게 소중한 사람은 아니겠죠?

또 다른 언니와 통화를 했는데, 그 언니는 제 번호를 지웠네요 ㅋㅋ
핸드폰 바꾸면서 저장을 안했다는데 통화끊고 한참 뒤에 생각해보니 내가 괜히 연락했나 싶네요...

그냥 자괴감 들고... 동굴속으로 한없이 떨어지는 기분이에요

친구 없어도 남편있고 아이가 있으니 그걸로 괜찮다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닌가봐요

요즘 어쩌다 알고 지내는 분 있는데 그 분이 밖에서 누굴 만나는걸 보고 생각이 들었네요

나만 친구가 없구나...라고

외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외롭네요

가뜩이나 자존감 낮은데 더더 낮아지고 이런 제 자신이 한심한데 말 할 친구가 없어요..

그냥 그간 살아온 제 자신이 미워요
왜 이렇게 됐나 싶고...
다 제 잘못이겠죠
잘 살걸, 성격좀 좋게 둥굴게 할걸
인정받고 잘해보고싶은데.....잘안되네요...

다들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ps. 자존감 높이는건 어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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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한남퇴치킬라 2019.11.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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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보면 친구없어도 됩니다 이런 베플보고 그래맞아! 하면서 독고다이길만걷자 이런결심 하시면 클나요. 지금 당장이야 돈벌고 애키우고.바쁘니.그래 까짓것 없어도 돼^^ 할 수 있지만 늙어봐요. 혼자 처량히 모합니까. 남편이랑은.분명 대화랑 공감대형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친구한테 남편욕도 좀 하고 살아야 속도 풀리고 이런저런 사는 얘기 들으면서.인생공부도하고 찰떡같이 맘맞는친구랑 여행도 다니면서 추억쌓고 해야 인생이 보람지죠. 독거노인들 고독사 하는거 보세요. 외로움에 사무치면 그렇게 혼자 엉엉 울다 가는거에요. 그분들이 친구들이랑 알콩달콩 파전에 막걸리 마시면서 한바탕 웃고떠들고를 한달에 한번씩만 했어도 그리 안 돌아가시죠. 친구필요없단말 그거 사회성부족한.사람들이 하는말 혹은 본인 잘못으로 주변이.떠나게 해놓고는 지만 그걸 몰라서 인생통달한것처럼 그러는거지 현실에서 친구 많은 사람 부러워하지 친구없는 왕따부러워하는사람 있나요? 인터넷말절대믿지말고 현실감챙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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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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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님 당연한 거에요. 글쓴이님이 이상해서가 아니고 지금까지 우선순위가 가족>>>>>>>>친구였으니까 남은 친구가 없는 거에요. 그동안은 친구의 소중함을 몰랐다면서요. 친구 만날 때 고맙다 네가 내 친구라서 좋다고 말 하나라도 더 하고, 생일엔 작은 선물 하나 준비해서 맘 전하고... 남편이랑 연애할 때 노력의 1/10만 해도 친구는 생겨요. 제가 그렇게 친구 0명에서 만날 시간도 없게 친구가 늘어나봐서 알아요. 그런데 저는 제 성격상 케어할 수 있는 적정 친구가 5명(많아야 10명 이내)라고 생각해서 줄여요. 아무튼 글쓴이님이 지금까지 살아온 생각과 행동으론 지금 남아있는 사람이 없다는 게 당연하다 인정해야 해요. 아참 그렇다고 스스로와 가정을 소홀히할 필요도 없어요. 전 제 행동에서 제 자신의 욕구와 가정이 최우선이라는 걸 보여주지만 일반적으론 다들 그건 당연하다 생각해주니까 걱정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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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다시사랑을배우... 2019.12.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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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이란 책에 나비 의자 효과라는 게 나옵니다
버터플라이 허그 자기자신 안아주면서 "괜찮아" 말해주는 방법

라디오도 도움이 돼요
인간관계는 안좋을 때도 있는데
라디오는 항상 따뜻함
봄날 봄바람 맞으면서
봄볕쬐면서 휴대용 라디오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런 노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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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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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또 만들면 됩니다.인연이란게 시기마다 있는거같아요. 물론 인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하지만 지속성은 결국엔 노력보단 타이밍과 운입니다. 내가 아무리 그사람한테 좋은친구 혹은 연인이었어도 언제가는 어떤 계기로든간에 이별하게 되는게 인간관계의 순리입니다. 뭐 인연이 닿는다면 다시 만날수는 있어도 당신인생에 자기자신 빼고는 전부 스쳐가는 사람들 뿐일거에요. 떠나간 인간관계나 지금 현재상황에 우울해하지말고 앞으로 다가올 인연을 생각합시다. 지금은 잠시 쉬어가는시기일 뿐이지 앞으로 수없이 이런상황들이 반복될거에요. 인간관계는 자신이 살아가는 동안에 필요한시기에 옆에있다가 인연이 다했다싶으면 떠나가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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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2019.12.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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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친구 한두명도 안남고 외톨이되는 주부들 엄청 많아요
솔직히 친구도 학교때 어릴때 청춘대 20 대 까지 딱고때까지 친구 친구하지
살기바쁘고 결혼하고 나이를 저절로 먹게되면 아무리 친했어도 끊어지고
싶어서 끊어지는게 아니라 저절로 인생에서 친구란 존재도 사라져요
성인되서 나이 한두살 먹다보면 결혼 유무를 떠나서 살면서 알게되는
주변 사람들이 친구가되요 어릴때 청춘때 학생때 친구는 누구에 잘못을
떠나서 사정을 떠나서 세월과 더불어 소멸되요 친구라는것도 다 한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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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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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해도 외로움을 느끼는 구나..몰랐네 인터넷 가끔 보면 동네 별로 네이버 까페가 있던데 거기 가셔서 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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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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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I’m 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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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2019.12.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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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속마음 털어놓을 정도가 아닌, 그냥 수다떨고 심심한 시간 함께 할 정도라면 그다지 연연할 필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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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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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인간관계는 잼병이었어요. 항상 친구보다 남자친구가 먼저였구요. 여자들끼리있을때 생기는 미묘한 기싸움과 예민한 성격들을 받아주기 힘들었어요. 그렇게 하나둘 거리를 뒀었는데 막상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옆에있어주는건 그 친구들이더라구요. 그걸 뒤늦게 깨닫고 20대후반까지 한번도 먼저 연락한적 없던 친구들을에게 제가 먼저 연락하고 챙겨줬어요. 대가를 바라는 챙김이아닌 고마움에 자발적으로 하게되는 챙김이라 스트레스나 부담도 없었구요. 나이가 들고 친구에게 다가가려다 보니 사람보는 눈이 생겨 나에게 꼭 필요한 친구들에게 필요한 만큼의 우정을 쌓는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지금은 스스럼없이 언제든 커피마시자고 불러낼수있는 친구가 다섯은 되는것 같아요. 뒤늦게 친구의 고마움을 깨닳은 편이라 더 잘하려고 하구요. 제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남편이 친구들 와이프도 소개시켜줬네요 ㅎㅎ 제가 막내지만 언니언니 하구 연락먼저하다보니 언니들이랑도 잘지내요! 독고다이도 괜찮지만 마음을 나눌 친구가 있다는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자존감이 바닥을 쳤었는데 스스로 자기비하 하는 습관부터 버렸어요. 출산후 망가진 몸도 운동 열심히해서 회복중이고 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려고 노력중이에요. 한번 사는 인생이니 외롭지않게, 후회없게 살다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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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9.12.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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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9.12.08 09:3220대 인맥 엄청 많던 사람입니다 30대 초 결혼하면서 절친들 정리되어서 많이 힘들었어요. 그러다 아이가 유치원 가고 좋은분들을 만나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 보내고 있어요. 나이가 들면 좋은 사람 못 만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통해서든 주변에 다른 일로든 만날수 있어요. 긍정적인 책 많이 보시고 다가올 그 시간을 위해서 자존감을 높이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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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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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12.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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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증 조심하세요;;;사람사는게 다 똑같죠.친구 뭐 필요한가요.어짜피 혼자사는 세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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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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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애엄마고요ㅡ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는 친구들은 7-8명. 취미생활로 만든친구 4-5명. 맘맞는 애엄마 2명 정도 돼요ㅡ 저는 친구 있어야된다고 생각해요 ㅎㅎ 얼마든지 만들수 있어요ㅡ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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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2019.12.0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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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친구없어요. 내성적 집순이 그게 저에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아하지만 혼자있는걸 더 좋아해요. 주변인과 관계를 맺다가 연락끊기를 반복. 먼저 나서서 연락하는 편도 아니라 더 그런가 봐요. 먼저 연락하기도 했는데 내쪽에서 안하면 결국 얼마 못가더라구요. 사람에 피곤해하고 에너지도 뺏기지만 그래도 친구 많은 사람보면 부러워요. 누가 친구 어쩌고 하면 '저 친구없어요.'하고 대꾸해요. 상대가 좀 당황스러워 하더라구요. 나이 먹을수록 친구가 필요하다는데 걱정도 되지만 편할때도 많아서 그럭저럭 지내요. 그냥그렇다구요. 여기서 하소연하고 가요. 애 어리면 애 핑계로 사람 사귀기는 더 쉬우니까 좀더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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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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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인한테는 연락과 만남을 강요하듯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친구는 부차적으로 시간나면 하는 거고 신경 안써도 된다하는 것도 웃김,, 진실된 친구가 없다는 건 그만큼 자신도 친구를 그 정도로만 대했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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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08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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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자 사는 건 편하지만 결국은 몇번씩 외로운 고비가 찾아오더라구요~ 그래서 커뮤니티도 있고 그런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만날 루트를 찾는 건 어떠세요~? 뭐 교회나, 애기엄마모임, 지역 커뮤니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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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름드리 2019.12.0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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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외로운 것은

내가 따뜻하지 않고, 내 마음이 넓지 않고, 나에게 참된 애정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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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019.12.0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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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애둘 낳고 보니까 소소하게 만날 친구가 없더라고요. 뭐 특별하게 하고 싶은 것 보단 소소하게 만나 차 한잔 먹고 이야기 하고 싶은 친구ㅎㅎ 근데 없더라고요. 가끔 남편한테 애들 맞기고 혼자 노는 방법을 터득해가고 있어요. 혼자영화도 보고 혼자 차도 마시고 그래도 뭔가 허전하지만 괜찮네요. 집에 애들하고만 있는 것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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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2.0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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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남편이 더 잘해줘야 함. 외로움을 덜기 위해 함께 한다거나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난 진짜 나중에 아내한테 잘해야지.... 님도 남편분한테 고민 털어놔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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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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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인드 컨트롤 ~ 전 여러사람 만나면 피곤해하고 혼자 노는게 힐링이라 친구 없어도 딱히 외롭지는 않고 가끔 심심하다고 느껴지면 아이들 엄마와 놀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직장생활 하느라 만날 시간도 없지만 .. 전 노후 저 혼자여도 음 아이들 또는 내형제들 남편 하고도 잘 놀 것 같은.. 가족들만 내편이면 외롭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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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11.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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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알거 같아요. 제 친구는 결혼전엔 정말 아무때나 만나는 친구였는데
각자 결혼하고 그 친구가 아이가 생기니 만나기가 정말 어려워요. 맞벌이라 아이를 어디 맡기는것도 힘들고 아이를 데리고 만나자니 한정적이고 한번 약속 잡으면 두세번 파토나고 다시 약속잡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친구는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애들 공부도 같이 시키고 맥주도 한잔씩 하고 자주 만나서 집안 이야기 남편이야기 나누는것 같더라구요.. 쓴이도 곧 애기 엄마들이랑 새로운 친구가 생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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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2019.11.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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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요 ㅋㅋㅋㅋㅋㅋ
가끔 연락하고 가끔 만나고 그러긴하는데
내 울타리안에 있는 느낌은 아니에요
젊을땐 친구들이랑 매일 연락하곤 했는데
지금은 한달에 한번 정도 할까말까 하네요

이제 용기내서 차도 한잔 하자고 말걸어볼까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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