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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남편의 낚시, 그 놈의 낚시..어디까지 보내줘야할까요?

낚시나해라평생 (판) 2019.11.07 13:30 조회24,021
톡톡 남편 vs 아내 꼭조언부탁
결혼 5개월차 부부입니다.

저는 서울사람, 남편은 부산사람입니다.
결혼 후 부산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총각때는 본인이 원할때 언제던지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연애할때라 굳이 하고싶어하는걸 못하게 할 이유도 없고
연락도 꼬박왔었기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남편이 낚시를 하는 시간대는 보통 PM 10 ~ AM 3즈음에
합니다. 밤에가야 고기가 잘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저야 낚시에 대해선 아는게 없으니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낚시 TV를 시청하는데 ( 남편이 낚시 프로를 자주 봅니다)
다 오전이나 낮에 고기를 잡더라구요.
그래서 낮에도 잘 잡히는데? 이랬더니
같이 낚시하러가는 형들이 보통 밤낚시를 즐겨한다고하네요.
(낚시 동호회를 하고 있어요)
전에는 혼자도 하러 갔었지만 같이하는게 재밌다면서.

그러다보니 낚시를 하러 가겠다는 시간이 보통 밤이고
들어오는 시간 또한 새벽입니다.


낚시하러 가도 되냐고 매번 물어보고 눈치보는
남편이 안쓰럽기도하고 하고싶은데 참는거 같아
거의 매번 보내줬습니다.
또 낚시 모임도 같이 참석해주고
같이 하러가기도 했었습니다.
근데 가면 사실 전 할게 없어
차에 앉아서 게임하거나 텐트안에 혼자 있습니다.
저도 참 고역이더라구요. 낚시에 취미를 둬볼까해도
재미가 없어요..잘 잡히지도 않고 성격상 안맞더라구요.



솔직히 남편이 낚시하러간 시간에 저도 집에 혼자 있기 무서워요.
보통은 주중엔 일하느라 못가니까 금, 토 밤에 가는데
남편 없으면 전 집에 혼자있어요.
가족도, 친구도 없어서..
남편은 뭐가 무섭냐도 그러는데
기다리다 겨우 잠들면 잘거면 낚시 더하고 오라고하지
왜 자는데 말도 안했냐고 그래요.


저번주엔 낚시가고 싶다길래 보내주고 시간이 좀 지났길래
전화를 했습니다. 고기 많이 잡았냐고하는데
낚시가 하기싫어 형들이랑 수다 떨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짜증이 확 밀려오더라구요.


나도 친구 만나서 수다떨고 놀고싶다고
낚시하고싶대서 가랬더니 하지도않고 앉아서 떠들고 놀거면
내 생각도 좀 해줘라. 나도 오빠랑 수다떨고 싶다 .
집에서 기다리는거 안보이냐 했더니 한 숨쉬다 끊어버리더라구요.


솔직히 그래요.
주말에 데이트하고 대화 할 상대가 남편이 전부입니다.
친구를 만들려고해도 나이먹고 낯가림도 심해서
그럴 성격이 못돼요.



어느날은 아파서 2주동안 집에서 쉬고 있을때에요.
남편 흉추가 후만이라 일자목에 라운드숄더도 있어요.
그래서 평소에 잘때도 힘들어하고 근육통이 자주 오는편이에요.
일상생활의 기본 자세도 중요하고
스트레칭 및 운동도 해줘야해요.

아프다고 병가내서 집에있는데 낚시를 계속 갔어요.
쉴때 가야된다면서.....ㅋ
솔직히 계속 낚시하면서 취하는 자세도 그렇고
종일 서서 할텐데 아픈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병가 마지막 날
또 낚시를 가겠다는거에요.
근데 그 날은 새벽 6시에 들어오겠다는거에요.
같이가자는 형이란 사람은 계속 전화에, 문자에..
자려고 둘 다 누어있는 상황이었는데
순간..화가 밀려오더라구요.
이 시간에 낚시가자고 전화하는 사람이나
그걸 받고 가고싶다고 하는 사람이나.

안된다고 했죠.
오빠도 생각을 좀 하고 얘기하라고
새벽 6시에 남편이 들어오겠다는데
좋다고 보내 줄 와이프가 있겠냐고
오빠도 이런건 알아서 오빠 선에서 안된다고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왜 가면 안돼냐고 난리난리를 치더니
나가서 맥주 사와서 2캔을 먹더니
나가버리는거에요.


저는 혹시 운전이라도 할까봐서 전화했더니
저 자는데 방해될까봐 차에 있다는거에요.


작은 방이 두개나 있는데 뭐하는거냐고
들어오라고.. 낚시 안보내줘서 이렇게까지 해야되냐고
제발 애처럼 굴지 말라고 했죠.
그랬더니


자긴 안행복하데요.
그러면서 너도 행복하지 않잖아.

우리 그만할까?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알았다 했어요.
대신 이 문제로 그만하자한게 당신이니
각 자 부모님께는 오빠가 알아서 설명드리라고 했더니

읽씹 몇 분 뒤 올라오더라구요.



이런 일들로
요근래 뭐만하면 니가 낚시 안보내줘서
니가 안보내줘서..말끝마다 이럽니다.


그래서 어제는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오빠 남들보다 많이가는거라고 알라고( 일주일에 1번은 갑니다)
오빠 나랑 결혼했다고 총각때 아니라고.
어떻게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사냐고
나도 하고 싶은거 많은데 다 안하고 살지 않냐고
그러면





씹어요 말 ...ㅋㅋㅋㅋㅋㅋ



사네마네하고 그 바로 다음날
아버님이 같이 낚시가자고 했나보더라구요
아버님이랑 가겠다는데 어쩌겠어요. 다녀오라고 했는데
저도 같이가자는 겁니다. 어머님도 오실거라고.


저 다음날 출근이었어요 ㅋ
남편 포함 어른들도 출근 안하는 날이었어요.


근데 낚시하러 도착하는 시간이 밤 12시 30분.
그때부터 고기 구어먹고 라면 끓여먹고 텐트에서 놀다
자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솔직히 어이가 없었어요.
참...배려 없다...
출근하는 곳은 해운대 , 낚시하는 곳은 울산.

새벽부터 일어나 저 혼자 75km를 운전해서 가야했어요.
남편 말대로라면 한 3시간 자고 가려나??



가기 싫었지만 전 날 낚시때문에 싸웠었기때문에
그냥 갔어요.

남편이 출근때 같이 나오기로 약속하고.
남편이
운전할때 전 좀 자면 되겠다 싶었는데 갈 때 되니
자기가 지금가면 뭐하녜요.

결국엔 제가 운전해서 출근했습니다.
그날은 카페인으로 정신차렸네요 ㅋㅋ




하.....진짜 낚시 아. . 돌아버리겠습니다.
동호회 어떤분 와이프는 말 안하고 남편이 갑자기 배고 사오고
그런답니다 ㅋㅋㅋ몇천만원 하는걸...



제가 진짜 그렇게 제 생각만하는지
좀 묻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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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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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이렇게 된거 쓰니님도 하고 싶은거 하겠다 서울에 친구들도 만나고 놀겠다고 하고 다녀와요. 낚시 그거 못고쳐요. 낚시때매 결혼 못하겠다는 사람도 있어요. 님 남편처럼 될까봐. 정말 개인생활이 중요한 사람이면 님과 헤어질꺼고, 님이 정말 소중하다면 정신 차리겠죠. 근데 ... 낚시 ... 진짜 .. 못고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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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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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글만읽었는데도 남편의 이기심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자기가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살꺼면 혼자즐기며 살지.....결혼은 해가지고.. 외로워도 혼자있을때외로운게낫지 둘인데 외로우면 눈물나요 아니....... 근데 쓴이님도 연애때 그렇게 낚시좋아하는거 아셨으면 결혼하지 말았어야죠 ㅜㅜ 쓴이남편분같은 사람은 같이 낚시를 즐기는 사람 만나거나 아님 와이프가 대인배아니고서야 저런사람은 그냥 혼자살아야되요;;;;;;; 그리고 배려심도 너무없는거같은데.. 담날 출근하는사람대리고 뭐한대요..? 저같으면 난리났을듯하네요 ㅡ.ㅡ 애없을때 잘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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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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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쓰니님은 서울간다고 하면 안될까요? 어차피 하고 싶은거 하시겠다는 입장이시고 이혼 얘기도 나왔었는데 계속 참는게 의미 있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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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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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 여자 도박 다음으로 걸러야할게 낚시 바둑 등산이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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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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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낚시, 도박, 술,친구, 골프...등등 뭐든 적당히 해야지..저중에 빠져있는 ㅅㄲ들중에 가정적인것들 하나없는 이기적인것들이다...지 혼자 있을때야 그런던가말던가하지..저렇게 총각때처럼 살고싶으면 결혼을 왜 했나몰라..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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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언니1 2019.11.1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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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아는동네언니가.낚시땜에이혼했어요...정말회사가는날보다.낚시가는날이더늘어나고.심지어는부인이(유산)해서하열을.펑펑하는대도.그거보면서도부인냅두고.낚시갔어요..어니수술해야되는데연락이안되서.정말온동네사람들이.다나서서찾고.겨우수술했구요.낚시장비.가격장난아니구요....7년살았는데.결국이혼하더라구요....낚시가도박이랑.다르지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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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019.11.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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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서울.울산 장거리하다 결혼해서 살고있습니다 장거리때도 낚시 저만나는날 빼고 다녔구요. 지금도 결혼한지6개월인데 2주에한번씩이나 한달에 한번은 가고 싶어해서 보내줘요. 주말에.. 민물낚시는 장비도 많고 1박2일아니면 2박3일 하거든요. 같이 다니는 사람중에 낚시를 너무 좋아해서 일끝나고도 짬낚다시고 하는 사람이있는데 그분도 여자친구가 있으면 당연히 줄이고 시간날때 해야지.라고해요. 저희 남편도 취미가 삶의 전부가되면 안된다라고 늘 말해요. 근데도 늘 가고싶어는하네요 . 낚시프로 보는것도 겁나 공감하구요 집에 혼자 자는거 무서운것도 넘나 공감돼요.. 취미가 글쓴이분보다 더 중요하다면 어떻게 살아요. 전 조금 극단적인편이라.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려면 결혼왜했냐고 헤어지고 낚시만 하던가 알아서 하라고 말해요. 그런적도 있구요. 그래서 이제는 가도되냐고 한달전부터 얘기해요~ 전 가는날 다같이 드시라고 도시락도 싸주고요. 취미가 취미가 됐을땐 존중해주고 하는게 좋지만..취미가 일상이되고 글쓴이를 너무 외롭게 한다면.. 글쓴이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낚시는 못끊어요ㅠㅠ 줄이게 만들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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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9.11.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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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지하게 고민좀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남편분은 낚시없이는 못사는 사람이고 못가게하면 할수록 사이는 더 안좋아질꺼고 아마고쳐지지도 않을꺼예요 결국은 님을 원망할겁니다 아이라도 생기면 님삶은 지금보다 더 지옥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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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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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지금 낚시가 문제가 아니고요! 남편되시는분이 인성이 글러먹었구만 무슨 낚시탓을 하고있어요 ㅡ ㅡ; 직장다니는 아내의 스케줄을 본인취미생활 & 시부시모본인 같이 놀러가는일정에 억지로 끼워맞추라고 강요하잖아요. 그래놓고 뭐? 잘거면 낚시 더하다오라고 해주지 그랬냐고? 운전해서 데려다주진 못할망정 내가 지금가서 뭐하냐고? 뭐 이딴놈이랑 결혼까지 했어요 ㅡ ㅡ 그래놓고 지화나면 술을 벌컥벌컥 마시고 이혼드립을 쳐? 와 나였으면 이걸그냥확!! 시부모님도 대단하시다...이모든걸 알고도 보고도 묵인하시다니 어른으로서의 역할도 못하시는분들인듯하니 친정부모님하고 의논잘해보시고 웬만하면 정리하는쪽으로 생각해보세요. 앞날이 너무 어두워보여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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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ㅐ 2019.11.0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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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ㅆ ㅣ발.......
저렇게 지 좋아하는 걸 결혼해서도 처 할거면 도대체 왜 결혼이란 선택을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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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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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여잔데 낚시를 좋아하거든요. 난리를 쳐도 나가는 남편마음 솔직히 이해가 가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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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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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미 버릇을 들여놨네요 고로 이건 답이 없음.. 님만 계속 힘들거예요 심지어 타지인데..ㅠㅠ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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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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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가 그러더라 낚시광보단 직장만 똑바로 댕긴다면 게임폐인이 백배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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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1.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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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바다낚시를 주로 하나요? 낚시는 정말 돈 잡아먹는 귀신이죠. 저는 4년을 미쳐서 살았다가 이제는 안하는데 낚시에 들인 돈이 몇천. 낚시 못끊어요. 애 낳으면 독박육아 당첨이네요. 못가게 하면 입 댓발 나와서 개 지 랄 할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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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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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총각때처럼 하고싶은거 하고살거면 평생 노총각이나 하면서 고기나 잡지.. 남들 다 하니깐 하긴 해야하나? 저도 남편이랑 인천살다 결혼하고 울산 넘어왔는데 남편 술먹으러 나가면 저는 취미생활인 게임 했어요. 서로 함께 있자고 안보채고 남편 하고싶은거 하게 놔두니 저도 하고싶은거 눈치안볼수 있고 남편이 게임으로 뭐라하면 저도 당당히 할말해요. 이참에 님도 친구 만난다 서울가고 눈치보지말고 하고싶은거 해요. 결혼해서도 자유롭게 살수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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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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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각...
나도 낚시 겁나게 좋아하는데, 주말에 아내가 다녀오라고 까지 하는데
안감..아내 혼자 두고 나만 좋아하는 취미는 결혼후에 버려야함..개 이기적임..
아기낳고 사회인야구도 끊음..조기축구회도 끊음..일년에 15번 미만으로 나감..그런데도 끊음..혼자 놀다오는것같아 미안해서임..아프니까 회사 쉬고 낚시간다? 정신빠진거임..아예 낚시배를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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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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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낳으면 독박 육아 당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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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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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와 둘이 있는 것보다 낚시 못해서 안 행복하다는 사람하고 왜 삽니까. 물론 결혼 후에도 각자 생활과 혼자만의 시간도 존중해주고 사는 게 좋지만, 적어도 그게 한쪽만 일방적인 요구라면 더 힘들죠. 아예 하지 말란 것도 아닌데요. 결혼하면 자기 낚시하러 갔다오면 집이 없을 땐 집 치워주고, 갔다오면 매운탕 끓여주고 낚시옷 빨아줄 사람을 원해서 결혼한 건 아닐 거잖아요. 양보도 인내도 하나도 안할 거면 결혼은 왜 한 걸까. 애 없을 때 정리하세요. 주변 사람들 보니, 쪽팔림은 잠시고, 아픔은 평생 가겠지만 자기 인생 찾은 게 더 좋아서 금방 무뎌진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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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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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긴하게 만드네. 우리 아빠가 딱 저랬음. 그래서 주말마다 근교 바다 낚시 가면 꼭 우리를 데리고 가고, 우리는 할게 없어서 텐트안에서 게임하고 노는데 저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나 대학다닐때까지 저랬음. 낚시가 생각보다 돈이 꽤 많이드는 취미고, 물고기가 동 트기 전이나 해 지기 직전에 많이 나와서 굉장히 가족생활에 적합하지 않은. 가족보단 자기 중심적인 취미라 주변 가족이 굉장히 괴로움. 우리엄마는 낚시 배워서 지금은 엄마랑 아빠랑 둘이 전국 돌아다니며 사이좋게 낚시 잘 다니는거 보면, 즐기기 나름인거 같기도 함. 본인이 낚시 배워서 같이 취미생활하던지 아니면 말 나온김에 이 관계를 정리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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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11.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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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에도 봤지만.. 낚시... 고치기 힘들다고 합니다. 배우자의 많은 배려가 없으면 진짜 모든 싸움의 원인이 낚시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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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1.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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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남편이 먼저 이혼 얘기 하신 건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단 거예요 아마 같이 낚시하러 다니는 형들이 여기서 밀리면 평생 잡혀산다고 쎄게 나가라고 코치 했을 거예요 남편이 아닌 형들이란 사람과 담판 지어야 하요 우리 이혼 시키실 생각이시냐고 신혼인데 남편이 낚시 가는 횟수 줄일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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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1.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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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남편분 밤낚시 하고 쭈그려서 고기 기다리다가 흉추 후만에 라운더 숄더 된 거예요 시부까지 낚시광이신 거면 솔직히 답 없습니다 그냥 여자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남자들끼리 보이스카웃 소년탐험대 놀이 하는 게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시고 포기하시든가 아니면 같이 낚시 재미에 빠지는 수 밖엔 없어요 제 친구도 남편 낚시한다고 자기가 어부 마누라도 아닌데 맨날 조업 날씨 풍랑예보 챙기고 산다고 푸념하더니 요트 사고 같이 낚시광 되어서 생선도 활어매운탕이 아니라 맛이 없다는 둥 모임에 나와 그러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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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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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 그래서 연애를 안한다잖아... 여자보다 낚시가 더 좋아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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