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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문제아 딸

ㅇㅇ (판) 2019.11.09 03:04 조회2,788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댓글부탁

하아....안녕하세요
스물네살 아들, 스물둘 아들, 열여섯 딸까지 삼남매 둔 사십대 후반 평범한 여성입니다
딸 때문에 진짜 속이 다 타는 지경입니다
딸은 어렸을 때부터 가만히 있질 못했고, 유치원 때부터 그랬습니다
초등학교 때도 수업시간에 맘대로 돌아다니고, 움직이고, 교실 밖으로 나가고 그랬습니다
저나 남편이 잘못 키운 거 아니냐할까봐 가정형편에 대해 말하자면, 남편도 있고 그저그런 평범한 가정이고, 폭력가정도 아니고 부부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고 가정에 특별한 문제가 없습니다
대부분 문제아들은 가정에 문제가 있어서라고 하는데, 저는 도대체 딸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가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평범한 가정이에요
초등학교 때 이런 문제로 상담까지 한 적 있고 소아정신과에 데려가봤는데 ADHD약을 처방했는데 딸은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그만뒀어요
그래서 약끊고 심리치료와 행동치료 그런거 했는데 그것도 효과가 없어서 그만뒀고요
딸아이 초등학생 때 교육청 상담이며 치료센터며 다 다녔지만 효과가 없었어요
학교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만 치고 학교도 맘대로 결석하고....학교 안가겠다고 난리도 피어서 초등학생 때 무단결석도 은근 많았고 상담교사한테 데려가도 효과가 없었어요
학원은 보내도 며칠 안돼서 나가라고 하고, 문제 일으키는 딸 때문에 학교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연락이 오고......
달래도 보고 야단도 처봤고 회유도 해봤고 대안학교로 잠시 전학도 시켜봤지만 효과가 없었어요
중학교 오더니 3년째 똑같고 이미 학교에서는 문제아가 돼어 있네요
딸이 직접적으로 잘못한 건 아니지만 오토바이 절도건에 엮여 경찰서 간적도 있고 교복도 제대로 안입고 술도 마시는 눈치입니다
본인 맘대로 학교에 가기 싫은 날은 결석도 하고 제가 억지로 보낸 적도 많아요
그렇게 중학교 보내놨더니 대놓고 책상 밑에 주저앉아있기도 하고 사물함 위에 눕기까지 한다네요
수업시간에 맘대로 돌아다니고 나가는 것도 거의 매일 그러고 보건실에 가겠다 화장실에 가겠다 어떻게든 핑계대서 나갈려고 하고 꾀병부려서 조퇴도 자주하고 무단외출한 상태로 나가서 조퇴한 적도 있고 무단외출을 밥먹듯이 해서 맨날 담임선생님에게 전화옵니다
수업시간에 딴짓만 하고 돌아다니기만 하고 맘대로 나가고 아니면 수업 시작 종이 울렸는데도 들어오지도 않고 심지어 조례, 종례 때도 들어오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합니다 지각, 결석, 조퇴, 결과가 다 너무 잦고요
진짜 어쩌면 좋죠...미칠 것 같아요...공부도 안하고....남자애들이랑만 어울려다니는 것 같고....맨날 핸드폰만 해대고.....딸을 어떻게 변화시킬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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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응원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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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0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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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이런글 보면 꼭 부모님들이 우린 잘 키웠다 우리 집은 문제없다 이러시는데... 꼭 자식을 때리고 폭언을 해야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아시겠지만 아이가 셋이면 셋 다 다른 인격체고 첫째,둘째에게는 문제 없는 부모일지라도 막내에게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따님이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분명 부모의 양육방식에 문제가 있었을 겁니다. 원인을 아이에게서만 찾지 말고 다시 한 번 정신과 상담을 통해서 부모의 문제도 함께 찾아보는게 어떨까요? 부모도 부모 노릇이 처음이니 실수를 저지를 수는 있겠지만 난 자식에게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건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는 별 다른 뜻으로 한게 아니어도 자식에게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까요. 또는 형제끼리의 문제를 부모가 잘못 중재 했을 수도 있구요. 따님 혼자가 아니라 부모 형제 모두 가족 상담을 받아보고 좀 더 넓게 생각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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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1.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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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담 얼마나 받고 그만 두신거에요,1년 이상 꾸준히 받아보세요. 약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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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 2019.11.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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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이 싫고 학교가 싫은 아이들이 있어요. 집에서는 (바르게 행동해야하는?) 행동에 제약이 있는데 밖에 나가면 너무 신나고 즐거운거죠. 지금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의 행동들을 따라하고 함께 하면서 일탈을 즐기는거에요. 혹시 다른 형제들은 엄청 바르지 않나요? 부모가 알게모르게 비교를 했을거고 그거에 대한 반발심에 더 그렇게 행동하는 거 일 수도 있어요. 아이 스스로가 깨닫지 못하면 절대 못고칩니다ㅜㅜ 억지로 하려 할 수록 더 엇나가기만 할거에요. 엄마는 널 믿는다는 믿음을 주시고 약간의 일탈도 허락해주세요. 여자아이라 걱정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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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1.0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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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의 효과가없다=의사가 중단 시킨건 아니지만 돈도없고 시간도없고 내가 보기엔 효과가없으니 안해도된다.이거임ㅋㅋ아마 의사 나 선생님들이 더이상해도 효과가없을것같으니 그만하자고 한적 절대없을거임.그리고 애가 어릴때 그렇게 유난이였어도 애들이 다그렇지뭐.우리애는 정상이야.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며 치료도 늦게 시작했을거고 애가 정신병있다는게 창피하기도 하고 부모가 바뀌어야하는데 그게 싫으니 효과가없다는 핑계로 안다닌거지.부모가 바뀌지않으면 절대 효과가 나올수가없음.한마디로 다 니탓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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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바바 2019.11.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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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실력행사 해야지 모. 니가 누리는 모든건 니가 엄마 딸이라서 가능한거다. 근데? 실망이 크다. 그래서 하나씩 회수할건데 오늘이 첫날이다 하고 망치로 휴대폰을 박살내. 가슴 반쯤 깨질꺼다. 내일이 기대된다 하고 웃어. 지보다 미친ㄴ 이다 싶으면 안까분다. 마지막은 출가시킬 각오해. 기숙학교든 스프르타 합숙학원이든 보내. 가까이 두면 너 단명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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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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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꾸준히 해야죠 치료는 ㅡㅡ ;; 좀 멍청하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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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o 2019.11.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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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적인 문제가 있는 아이를 평범한 부모가 키우니 문제가 생기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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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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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담 얼마나 받고 그만 두신거에요,1년 이상 꾸준히 받아보세요. 약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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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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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만 상담하지마시고 가족상담을해보세요. 그래야 원인을 차족 해결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님은 평범하다하지만 역으로 닙 부부가 모르는 상처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가족상담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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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9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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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뒤지게 패야됩니다 진작에 패서 버릇을 고쳐놨어야돠는데 아들들이 막내딸이라고 너무위하셨나봐요 뒤지게패고 머리밀고 핸드폰압수해야 정신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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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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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뇌가 아픈 거에요 몸 속 중금속 수치를 검사해 보세요 늦은 감이 있지만 해독하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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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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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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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이런글 보면 꼭 부모님들이 우린 잘 키웠다 우리 집은 문제없다 이러시는데... 꼭 자식을 때리고 폭언을 해야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아시겠지만 아이가 셋이면 셋 다 다른 인격체고 첫째,둘째에게는 문제 없는 부모일지라도 막내에게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따님이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분명 부모의 양육방식에 문제가 있었을 겁니다. 원인을 아이에게서만 찾지 말고 다시 한 번 정신과 상담을 통해서 부모의 문제도 함께 찾아보는게 어떨까요? 부모도 부모 노릇이 처음이니 실수를 저지를 수는 있겠지만 난 자식에게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건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는 별 다른 뜻으로 한게 아니어도 자식에게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까요. 또는 형제끼리의 문제를 부모가 잘못 중재 했을 수도 있구요. 따님 혼자가 아니라 부모 형제 모두 가족 상담을 받아보고 좀 더 넓게 생각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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