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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오십 넘은 솔로입니다. 인생이 허무하네요...

ㅇㅇ (판) 2019.11.09 09:33 조회98,95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추가) 먼저 감사드립니다.
가끔 읽어보던 사이트에 휴일 아침 문득,
무슨 마음에선가 올렸던 개인적인 넋두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실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요.

수많은 글들을 읽으며 참 많은 위로와 힘,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를 얻네요~

적지 않은 삶을 살아오면서 나름 제 소신과 제가 선택한 삶에 대해 가급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자하지만, 인간이기에 가끔 타인과 비교되고 힘든 순간과 상황에서 나약해지는 때가 오더군요.

많은 분들의 이야기들 접하면서 조금 더 강해지고 단단해져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짧은 자기개방의 글이었지만,
참 날카로운 시각과 통찰로 댓글 달아주셨다 지우신분도 계시구요. 대부분 따뜻한 위로와 조언해 주신분들 포함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한파라하니 다들 따뜻한 겨울채비하셨으면 좋겠구요.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본문)
대학졸업하고 일만하다 오십넘은 미혼녀입니다.

물론 한창 나이때는 선도 보러 소개팅도 하러 다닌적도 꽤 됩니다. 그렇지만 막상 결혼을 생각하면, 내가 이 사람과 평생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불안과 걱정에 더이상의 관계 발전은 어렵고 시간이 흘러도 결혼을 해야겠다 생각되어지지는 않더군요...

결혼을 결정 못한 또 한가지 이유는 어릴적부터 보고자란 엄마의 삶에서 크게 벗어날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한몫했구요. 돌아가신 엄마는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지만 평생을 종부로서 본인 스스로가 전혀없이 대가족과 집안일에 시달리며 살아오셨거든요.

무의식적으로 그런 엄마가 안스러웠고 여자의 인생과 삶에 대해 자연스럽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그 엄마의 삶을 그대로 닮은 모습으로 살지는 않겠다는 몸부림(?)으로 아직까지 솔로이지만 사실 돌이켜보면 제 삶도 크게 엄마의 삶과 다르지는 않네요~~

자세한 얘기를 다 할수는 없지만, 외향적인 성격도 아니고 결혼 마지막 적령기쯤 부모님이 몇년차를 두고 돌아가시는 바람에 누가 강요하지도 않았지만, 제 스스로 집안일에 얽매여 스스로를 가두고 살았네요.

지금의 저는 30년 가까이 안정적인 직장생활로 노후까지 경제적으로는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 사실 겉으로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월급날이 되어도 별 의미가 없고 한달 월급으로 알뜰살뜰 살아가는 일반 가정의 모습이 부러울때도 많습니다. 물질로부터 얻는 만족감은 제게 아무 의미가 없고 경제적여유가 주는 삶의 만족도에는 한계치가 있다는걸 절실히 느낍니다.

가족이 없다는 쓸쓸함과 외로움이 너무 큽니다. 이 나이에 이성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것도 엄두가 나지 않고 자신도 없습니다.

돌아보면 참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온것 같은데, 막상 힘든 결정이나 어려운 상황에 닥치게 되면 주변에 아무도 의지 할 곳은 없고 망망대해에 혼자라는 느낌과 삶이 허무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요...한편으로는 가족이 없으니 인생에 낙오자, 실패자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부정할 수 없구요.

휴일 아침 문득 저도 모르게 넋두리 같은 글을 쓰게 되었네요...그냥 어떤 조언(?)이나 말씀이라도 듣고 싶어요.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한 주말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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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참으로 2019.11.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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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가보지 않은 길에대한 아쉬움과 미련이 있다고들 합니다
님이 결혼이라는 길을 선택했다면 미혼이라는 길에대한 미련과 아쉬움으로
현실을 타박하고 사셨겠지요. 저 또한 결혼을 했고 세자녀가 있지만
가보지못한 미혼으 길을 동경하며 산답니다.
남편과 세아이가 있지만 그들로 채워지지않는 공허감이 있는것보니
어느길을 선택했든 인간의 외로움은 숙명이 아닌가 싶네요..
그러니 님도 치열하게 살아오신 만큼 이제는 여유를 갖고 님에게
선물하는 하루하루를 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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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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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을 안 했으니 그렇겠지만... 결혼한 저는 시모로 인한 지옥 같은 삶을 살았던지라...그냥 아무런 일 일어나지 않는 어쩜 심심하게 느껴지는 그 일상이 행복임을 깨달았습니다. 님이 느끼는 외로움 허전함...지옥 같은 삶에서는 감히 느낄 수 없는 감정입니다. 님이 가보지 못한 그 길에 파랑새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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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1.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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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각자의 인생이 다있고 다 힘든부분이 있지않겠어요 가족이 있어도 없느니만 못한글이 이곳에는 참 많은것같아요 저는 자식도있고 부모님도 계시지만 자식에 치이고 남편에게 치이고 직장에치이고... 홀홀 단신으로 사는 삶을 꿈꾸기도 합니다.. 저는 님의글을 보며 또 의지할가족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며 하루를 보내게 되네요 님도 지금의 안정되고 자유로운 삶을 즐기시고 그런삶을 꿈꾸고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조금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혼자라면 가죽공방 , 레져스포츠, 댄스.. 이런 취미생활좀 맘껏 해보고싶거든요 취미생활을 늘려보세요 좋은 주말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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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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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넘은 사람이 노처녀라 지칭하는 거 안 민망 하세요? 50넘어 혼자사는 아줌마라 해야 맞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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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o 2019.11.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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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갈 수 있는 길은 많이 남았습니다. 이제라도 주위를 둘러보시고 꼭 결혼이 아니라도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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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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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30대 후반인데 저랑 가끔씩 느끼시는게 비슷하시네요. 차이점이 있다면 전 3년 전에 돌싱이(무자식) 됐고, 부모님이 감사하게도 살아계신다는것. 결혼생활하는 동안남편이 있더라도 외로움은 인간의 숙명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전 오히려 결혼생활이 더 괴로웠어요 - 여자 말은 말도 아니라는 대화가 안통하는 독불장군 전남편 때문에. 저도 이제는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이 없어서 아예 독신으로 마음을 굳어버렸어요. 저도 수입은 나쁘지 않아서 그런지 일상 생활이 너무 무료해지더군요.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1년 미국에 유학 왔어요. 환경이 바뀌니 모든게 다 새롭고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한국을 떠나니 느끼는 바도 많고. 막상 떠나오니 한국의 소중함도 느끼구요. 아마 1년 후에 한국에 돌아가면 일상 생활을 조금 더 새롭게 바라보지 않을까 확신이 드네요. ^^ 여유가 되신다면 저처럼 유학 추천드려요. 삶에 활기가 다시 생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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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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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아지 고양이라도 데려다가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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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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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결혼생활 끝낸 돌싱입니다 이혼하면서 느낀 한가지 확실한건 나와 같이 플러스 하면서 의지할수 있는 제대로 된 반려자(말 안해도 반려자 조건 따지는건 아시리라 믿습니다)를 못 만날바에는 혼자 지내시는게 천배는 낫구요 비혼이건 기혼이건 인맥 지인 만드는것도 중요해요. 거기다가 경제력이 어느정도 있으시니까 재산이 상대쪽으로 흘러들어가는게 불안하시다면 안전장치 마련 한 다음에 상대방한테 다 오픈하지 마시고 연애도 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비혼이 좋다 뭐하다 하지만 좋은짝지랑 행복하게 사는분들도 많으니까 늘 마음은 열어두시고 여행, 취미하시면서 남녀노소 가리지말고 여러친구들 만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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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2019.11.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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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친구분이 55세에 남자분을 만나셔서 5년만에 전재산이 사라졌습니다. 늦은나이에 서로 의지하자던 남자는 80이넘은 노모의 부양과 자식들 학비및 결혼자금 본인의 사업자금을 엄마친구에게 요구했고 임대소득용 건물과 아파트를 정말 바닥까지 긁어서 싹써버린후 아픈 아줌마를 버리고 나가버렸데요. 간간히 와서 돈을 뜯어가다 연락이 끊어졌고 지금75인 아줌마는 건물 청소하세요. 전 원래 비혼주의였는데 이분 얘기듣고 철저한 비혼자가 됐습니다. 40넘고 자가아파트있으니 결혼전재 선자리 많이 들어오는데 다 거절했구요. 혼자여서 외로우시다면 봉사활동같은데 나가보세요. 안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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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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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남편은 퇴근후 집돌이인데 ..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고 지금도 많이 좋아해줍니다. 복불복인생 이라지만 연애때 진짜 아껴주고 배려하던 모습이 있는 남자는 결혼후에 크게 변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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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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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젊은 30대 초반 아줌만데요 어릴적부터 결혼하지말아야지 하고 살다가 사랑하는 남편만나 콩볶듯이 결혼했어요 몇년뒤 남편이 바람났어요 아 세상에 믿을거 하나없구나 나 아프면 이인간 새출발하겠네 싶더라고요 그때 제일 다행이다 생각이든게 애 안낳길 백번잘했네였어요 애는 진짜 낳기싫고 자신도 없어서 약속하고 결혼한거였어요 무자식상팔자란 말이 너무도 와닿아서 ㅎ 엄마가 어느날 애 낳아라 안그러면 늙어서 외롭다길래 그래서 엄마는 지금 안외롭냐그랬더니 외롭대요 ㅋ 그래서 어짜피 외로운거 속편하게 외로울래 했더니 더는 말씀없더라고요 ㅎ아빠도 외롭다는말 가끔씩 하시고...ㅎ 뉴스에서 혼자죽는 노인들 나오잖아요 죽은지 일년뒤에 발견되기도 하고 ㅎ 저는 그거까지 각오하고있어요 사람들은 독거노인이 외롭게 죽다갔네 죽어서도 알아주는사람도 없네 뭐 이렇던데 그사람들 대다수는 가족없는거 아니거든요 아마 살다보니 얽히고섥혀서 그렇게 됐겠죠 저는 나 죽은뒤에 대통령이 조문와도 그게 뭔소용이냐 나죽은뒤에 조문객많은게 뭔소용이냐 싶어요 살아있을때 행복하게 살아있을때 나 자신을 챙기고 소중히 여기고 싶어요 죽었을때 아무도 모를지라도 나 자신이 살았을때 행복하게 떳떳하게 남부끄럽지않게 살다가겠다고요 죽어서 찾아온 영광이며 그게 다 무슨소용이겠어요 나는없는데 ㅎ 아직 쓰니님보다 살아온세월이 적어 제가 님맘을 어찌 다알겠어요 사실 조금밖에 모르는거같아요 근데 그 공허함 남는게 없는 그런기분 쬐~끔은 알것같아요 근데 그런거 있잖아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오면 뭐 있을줄알았는데 별거없었고 대학졸헙해서 취직하면 끝인줄 알았는데 그게 시작이고 ㅎ 결혼하면 행복한일만 있을줄알았는데 별거없는 그런거였고 .... ㅎ 그냥 인생끝이 허무한거 아닐까요 죽은사람 인생 돌이켜보면 그냥 사람이살다갔구나 뭐 이정도...ㅎ 아 이사람은 돈좀쓰다갔네 저사람은 애를 많이 낳고 갔네 이번에 문대통령 모친상보니 아 저분은 대통령된 아들을 보고갔네 로또보다 더했네 뭐이정도 ㅎㅎ그냥 별거없지만 열심히 살아야 뒤돌아보니 나 이만큼 노력했네 싶기도하고 그냥저냥살았네 싶기도하고 ㅎ 그냥 새벽감성에 젖어 저도 님처럼될수도 있겠다 싶기도하고 아 님 갱년기때문에 감수성이 더 풍부해질수도있어요 ㅎ 일단 사람은 무료함을 달래줄 뭔가가있어야 다른생각안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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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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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하신 분들도 노력하에 좋은 가정을 꾸리시듯이 싱글분도 좋은 노력하게ㅡ멋진 싱글 라이프가.생깁니다!!! 노력이.필요하죵 ^^ 궈궈 !!!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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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11.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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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픈 마인드셔서 한말씀 드립니다. 지지고볶고 사는 것 보단 훨 편하게 사는 것일수도 있으나 주변에 가만보면 그 지지고볶는 상황속에서 꼭 역전의 드라마를 쓰는 가정들이 있더라구요. 저희 친정도 친가쪽 4형제중 저희 아버지가 장남이신데 한량이라 가족들 개고생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제일 번듯합니다. 사실 아버지가 잘한건 하나도 없어요. ㅜㅜ 자식들이 분가해서 성실히 잘 살고 .. 뭐 그런거죠. 그런데 그 가정에 속해있지 않고 혼자였다면 그런 기회는 점점 줄어드는거죠. 50이지만 그런 마음이시면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교회에 나가서 신앙생활도 하셔서 인맥도 넓히시고 .. 세상에도 훌륭한 사람있겠지만 한번 신앙 안에서 걸러준~?? 사람이 더 안전하지 않겠어요~~?? 양심도 살아있구요. 괜히 엄한 사람 잘못만날까봐 두려우신게 사실이잖아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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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z 2019.11.1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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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고;;; 미혼이 부럽지 않지만 허무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커리어가 있고 돈도 있고 여행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잖아요^^ 저는 남편이 어딜가든 전화하고 구속하는 편이라 여행가고 싶어도 같이 아니면 안된다고 난리피워서 가기도 힘들어요 . 무엇이든 일장일단이 있는건데 남 부럽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 혼자든 같이든 잘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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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 2019.11.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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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로워서 그래요 .. 인간은 혼자 사는 동물이 아닙니다. 유전적으로 무리지어 진화한 종족이라 홀로 있는 현대사회에서 더 고립감 느낄 수 있어요. 운동하시나요? 신체적으로 활동이 적으면 더 우울해집니다. 꼭 여가시간에 운동하시고 이성친구를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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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2019.11.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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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평온함과 무료함이 정말 부러운데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 걱정없이 하루 하루 지나가는게 얼마나 소중한데요~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세요~ 그리고 누굴 만나는데 나이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저라면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행복할거 같아요~ 왠만하면 남에게 부럽다는 말 안하는데 진짜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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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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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제적 어려움이 없으니 이런 고민도 하게되는군요 그 부분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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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오마생두 2019.11.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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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제남편 형 만나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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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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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삶의방향은 본인이 잡는거 아닐까요? 원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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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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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쏘아올린 작은 글이 준 재미로 댓글까지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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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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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있으면 좋아요. 퇴근하고 같이 밥먹고 같이 영화보고 잠들고, 외로울 틈도없이 일상에 굴러 가니까요. 부모에게 상처받아 사람 못 믿는 제 인생도 점점 따듯해지고 의지하게 되더군요. 늦더라도 자기 짝을 찾는 것은 모험이지만 추천합니다. 살아보니 자식도 떠나가고 친구도 멀어지고 남편만이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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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19.11.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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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십쯤되니 친구도 필요없고 자식이 친구가 되는건 맞네요...앞으로 자식들이 연애하느라 바쁘고 출가라도 하게되면 그땐 또 다른 나만의 인생이 생기겠죠..늦더라도 결혼할 사람? 아님 같이 살사람을 만나세요. 아이는 없더라도 같이 살림하고 챙겨주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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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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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로여서라기 보단, 반백년을 살았으니 지난 세월에 대한 무상함과 허무함이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우리모두는 지금 생의 가장 젊은날을 살고 있는걸요. 난 지금이 좋아요. 남편 있어도 외롭지만, 그도 그렇겠지 하구요. 애들도 마음으로 독립시키고 있어요. 날 위해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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