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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전남친 부모님 집에서 쫒아냈어요.

ㅇㅇ (판) 2019.11.09 11:31 조회188,450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다소 글을 거칠게 쓸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30대 직장인이구요 부모님이 제 명의로 해주신 

아파트가 있어요. 거기서 직장생활하다가 이 남자를 만났습니다. 

6개월 정도 만나고 저한테 결혼하고 싶다고 하길래 

제가 저는 아직 결혼생각이 없다 천천히 생각하자고 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보다 2살이 많은데 공부 한다는 이유로 

제가 다니는 회사 다른 부서에 신입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올초에 과장으로 진급했구요. 

월급도 많이 차이가 나고 학자금 대출도 아직 남았다고 해요.

무엇보다 누나랑 너무 친해서 일주일에 3번은 누나를 만나고 

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중입니다. 

사귄지 일주일째부터 누나가 저를 보고 싶어 한다고 했는데

아직 6개월째 한번도 안만났어요. 

만난지 한달째 됐을 땐 자기 부모님이 보고 싶어한다고... 

계속 바쁘다는 핑계대고 나는 아직 결혼 생각 없다고 

그렇게 6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결혼에 대한 확신이 안서요 

그리고 저는 결혼보다 일이 더 중요하거든요 지금은.. 

근데 정말 어이가 없게 어제 퇴근하고 오니까 

집 식탁에 음식이 차려져 있고 남친이랑 남친 부모님이 

제 집 식탁에 앉아계신겁니다. 

저 진짜 심장이 내려 앉는 줄 알았고 이게 무슨 경우인가 싶었어요.

그래서 표정 관리 못하고 뭐하는거냐고 물으니 

남친이 뭐하는 거냐니~ 너가 계속 시간이 안된다고 하고 

부모님은 너무 보고 싶어 하셔서 내가 집으로 오시라고 했어 

우리 엄마 요리 진짜 잘하셔 이거 봐봐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거에요. 

남친은 저희 집에 자주 왔고 집 비번을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제가 없을때 연락 없이 이렇게 온 적은 없었거든요 

제가 성질이 더러운건지 순간 못참고 

진짜 죄송한데 나가달라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남친 어머니가 웃으면서 "그래도 이건 아니지~"

하시더라구요 와서 앉으라고. 

그래서 제가 참지 못하고 여기 내 명의로 된 내 집이다. 

이렇게 함부로 들어오시는거 제가 신고해도 할 말 없다고 

하니까 남친이 어떻게 경찰 신고한다는 소리를 하냐고 

그래서 제가 지금 당장 나가면 봐드린다고 했어요. 

그렇게 나가셨고 음식은 제가 다 버렸구요. 

도어락 비번 바로 바꾸고 남친한테 헤어진거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카톡 보내고 차단시켰습니다. 

근데 오늘 회사 갔더니 남친 부서에 있던 제 동기가 저한테 

제 남친이 있었던 일을 다 얘기하고 다녔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진짜 소리지르면서 부모님 집에서 쫒아냈냐고 묻는데

어이가 없어서 맘대로 생각하라고 나는 소리지른 적은 없다고 

그 부서 사람들이 저를 안 좋은 눈초리로 쳐다보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뻔 했네요. 

저는 그냥 친구처럼 연인처럼 만날 사람이라고 생각한거지

결혼할 생각 한번도 없었는데 진작에 헤어지지 못한거 후회해요.

아까도 일층에서 마주쳤는데 저보고 할말 없냐고 해서 

니가 개자식인거? 했더니 성질이 그러니까 결혼을 못한답니다. 

그래서 돈 없는 니 팔자나 생각하라고 그랬더니 

비웃고 지나가네요. 진짜 너무 짜증나요 이 모든 상황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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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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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1.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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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맘대로 생각하라고 넘길 일이 아닌데...사회생활 하는데 님 평판 어쩔려구요 제대로 설명하든가 게시판에 써 붙이든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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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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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퇴근하고 내집에 가니 00씨 부모님이 내 집에서 음식까지 해놓고 식탁에 앉아있더라.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이냐. 난 더이상 할 말 없고 경찰 안 부른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지...그런 집안이랑 얽히고 싶지 않다. 뭔 소문이 나든 그런 몰상식한 집안과 안 얽힐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 이렇게 말을 해야죠. 그리고 그쪽 부서에서 째려보면 물어보세요. 00님 저한테 무슨 할 말 있나요? 00대리님 저한테 뭐 할 말이라도? 이러시면 됩니다. 타부서래도 지들이 과장을 째려보면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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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dhdkfl... 2019.11.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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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같이 사는데 지 엄마 부른것도 아니고 단지 지 여자친구 집에 지 엄마 불러서 게다가 맘대로 부엌까지 쓰다니 ㅋ 그런 막장 ㅅㄲ가 어딨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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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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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둑이 와서 밥차려 놓으면 우렁각시라고 고맙다 해야 하나요? 집주인 상의없이 그러는데 저같음 경찰 부르겠어요. 남의 집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만져보고 소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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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1.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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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방울뱀이 나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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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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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도답없고 부모님도답없긴한데 꼭 그자리에서 감정적으로 행동하셔야햇나..싶긴하네요 그냥 일단은 앉아서 밥은안드시더라도 이야기를 하고 저희 부모님오시기로해서
자리 일찍 뜨셨으면 좋겠다고 하고 방에 들어가서 친구라도 집에부르거나 부모님이라도 불러서 얼른 눈치껏나가게하고 그뒤에 남자친구랑 대판싸우거나 헤어지거나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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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2019.11.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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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회사 게시판에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글이라면 올려요~ 그리고 앞으로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들리면 명예훼손 유언비어 등등으로 고소하겠다고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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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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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떳떳해도 소문으로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회사의 이야기부터 바로잡는게 어떨까요? 그 전 남친한테도 이상한 이야기 퍼뜨리고 다니면 명예회손으로 고소하겠다고 이야기하시고, 니가 해명하고 다니지 않으면 회사 게시판에 써붙이든 해서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실천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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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2019.11.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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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뭔 거지근성이래.......그 엄마에 그 아들이네요...같은 회사라 더 짱나실듯...ㅠㅠ 이 글복사해서 주변에 퍼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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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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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넘의집에 허락도 없이 와서 앉아 있었던거는 오해없게 알리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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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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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질에는 정치질로 가셔야죠. 자꾸 돈돈거리면서 아파트 공동명의 요구했다고 소문내세요. 집에 몰래들이닥친건 사실이니 그정도소문내도 다들 믿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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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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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과장여자이고, 남자는 신입 초짜인데 ㅋㅋ 쨋든 눈이 맞은거네요... 본인보다 직급 낮은 사람과는 연애도 하지 마세요... 진짜 뜯어먹으려고 달라붙는 겁니다... 나이도 있으신거 같은데 걍 혼자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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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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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헛소문을 더 퍼뜨리고 비방하기전에 바로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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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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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만히 있기에는 님 사회평판이.. 아직 보수적인 사람들은 그래도 어른들을.. 이럴건데. 님 주변 사람들한테 구차하다라도 다 말하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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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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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걸 아무일도 아니고 쓰니가 이상한거라 생각하는 그 회사 사람들 다 제정신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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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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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찰 불렀어야 깔끔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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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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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면식도 없는 중년부부가 내집에 비번 누르고 들어와 요리하고 쉬며 나를 기다렸다 알리셔야죠. 남자가 미친x 인거 회사에 다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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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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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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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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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보자마자 소름 너무 돋음. 결혼한 사이에도 연락없이 시부모님 부르면 욕먹을 짓인데 미친 자네요. 소문 내고 다니는 것도 어이없네요ㅋㅋㅋ 글쓴님도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얘기 들리면 연락없이 오셨다는 것만 적극적으로 어필하셔도 멀쩡한 사람들은 다 전남친 욕할 거예요. 부부사이도 아니고 연애하면서 이게 무슨 ㅋㅋㅋ 진짜 경우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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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바바 2019.11.1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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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 곧 짤리겠다. 과장 이란게 직급 달고 신입이나 꼬셔서 회사 시끄럽게 하고 잘헌다. 지른게 있음 정치라도 하던가. 안목이 없으니 정치질에 당할밖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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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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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좀있어보이는 여자한테 기생충처럼 붙어먹고 살려고 악착같이 작업거는놈들 진짜 걸러야한다 나도 그런 거지충같은놈한테 동정심으로 엮여서 진짜 인생곤두박질 쳐본 경험자로서 아니라고 생각들었을때 단칼에 뿌리쳐버려야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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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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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신고하시길 이대로 넘어가면 님이 죽어라 열정, 세월 쏟아부어 과장까지 올라간 회사에서 죽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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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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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링크 회사사람한테 돌리세요. 아니면 주요인물 몇한테만 돌려도 퍼질겁니다. 글구 사이다 후기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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