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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킨 때문에 엄마랑 멀어졌어요

ㅇㅇ (판) 2019.11.09 19:23 조회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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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먼저 조언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편을 많이 들어주셔서 더 감사해요ㅜㅜㅜ 엄마가 오늘 저녁에 떡볶이를 시켜주셔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풀렸어요 제가 떡볶이 엄청 좋아하는데 한번도 시켜주신적이 없걸랑요 ㅎㅎ..암튼 조언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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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2고 치킨 때문에 지금 엄마랑 사이가 너무 안좋습니다..

일주일전 제가 너무 치킨이 먹고 싶어서 엄마한테 시켜달라니까 너 돈으로 알아서 사먹어라고 하셔서
제가 그럼 내 돈으로 먹을테니까 돈 조금만 보태줘 엄마도 좀 먹으면 되겠네 라고 했는데
안먹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진짜 안먹어???그럼 나 혼자 다먹는다 했더니 엄마 표정이 정색하시길래 그냥 전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저녁때 치킨 시키기전 동생한테 치킨 먹냐니까 싫다고 하길래 좀 고민하다가 그냥 치킨을 시켰습니다.(용돈은 8만원 치킨은 2만천원)


그리고 치킨이 오자마자 제가 돈을내고 치킨을 뜯고 앉아서 먹으려는데 엄마가 갑자기 회를 시키더니 동생이랑 둘이 먹더군요(전 회 엄청 좋아하고 굳이 엄마가 회를 시킨 이유는 다들 아시겠죠?)

아무튼 그래서 치킨을 좀먹다가 남기고 엄마랑 동생은 회를 먹고 저는 기분이 좀 상했는데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근데 오늘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너 줄꺼 없다면서 동생이랑만 둘이 먹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뭐가 문제냐 했더니 막 엄마가 울면서 제가 딴사람같았다 어떻게 먹으란말 한마디도 안먹고 혼자 다쳐먹냐 맛있었냐? 이러시는데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용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와중에 회를 시켜 드셨는데 왜 제가 말이라도 치킨을 드시라고 해야하는건지 이해도 안갑니다.



저는 항상 집을 나갈때 다녀오겠습니다를 하는데 이번주 내내 엄마가 제대로 안받아준 이유가 치킨 때문이라니 속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엄마입장이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지금 이러는게 유치하고 제가 먼저 사과하는것도 싫습니다. 그냥 이대로 지내야 할까요?

추가로 안 심각해 보일수 있지만 엄청 심각하게 싸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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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0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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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시킨거 보면 돈이 아주 없어서 안사준 것같지도 않고. 진짜 섭섭했겠어요. 자식한테 유치하게 군 본인 잘못은 생각도 않는 거 보니 그냥 본인중심인 어머니인거 같은데 저런 성격 안바뀝니다. 그냥 부딪힐 일을 만들지마요. 부모고 어른이라고 철들고 어른스런거 아니더라구요. 더럽고 치사해도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말아요. 나도 섭섭했다고 해봐야 니가 먼저 시작했단식으로 유치하게 적반하장해서 싸움만 길어질 사람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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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그 2019.11.0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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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잘못한게 맞아요 근데 엄마지만 다 성숙한 인간은 아니에요ㅜㅜ 저도 애기 둘있는데 매일반성하고 그런답니다 ㅠ 치킨시키고 먹어보라는 이야기 안한게 서운하신것 같아요 뭔가 서로 쌓이신것같은데 용돈이 부족한점 이러해서 치킨혼자먹은점등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시고 엄마한테 서운한점도 편지로 써보심 어떨까요?? 나도 아직 어리고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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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1.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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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갱년기인거 같은데..? 님아 어짜피 그 용돈 부모님한테서 받아쓰는거잖아요. 근데 내돈으로 내가 샀으니까 나만먹을거임 이런식으로 말하면 부모된 입장으론 좀 서운했을수도 있을거같아요. 엄마가 갱년기이면 더욱더 그게 크게 와닿았겠죠. 그냥 치킨한마리 사드리면서 님이 사과하고 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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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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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치킨 얼마나 한다고 좀 사주지ㅠㅠ 엄마가 너무 유치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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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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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엄마같지 않네 미성년이라 그집에 살아야 하는 동안만 같이 살고 빨리 돈벌어 독립하세요 낳았다고 다 엄마 아니고 나이 먹었다고 다 생각 깊은거 아닙니다 지 하고 싶은대로 오냐오냐 받들어 달라는 성격이면 피곤한게 문제가 아니고 가스라이팅도 심해서 자식들 성격에 문제도 만들 확률도 커요 8만원 용돈이면 많은 것도 아니고 참 성장기 먹어도 배고픈 나이에 치킨 가지고 딸 휘두르려는 엄마 좋은 사람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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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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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구석이 왜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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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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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치킨 먹다가 아빠랑 멀어짐..오빠 아빠 나 이렇게 치킨 먹고 있는데 아빠가 조금 남녀 차별이 있단 말이지 그래서 치킨 먹다가 오빠가 갑자기 티비보더니 나한테 딱 너네 하면서 너 저렇게 뭐 뭐 하잖아 (잘 기억 안 남)이럈는데 그래서 오빠한테 뭐라햤더니 말싸움 커져서 치킨 먹다가 그만 먹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아빠가 오ㅑ 오빠한테 그따위냐고 의자 들고 때리려 함.. 진심으로 그래서 그 이후로 얘기 안 함 ...다 ㄱㅊ은데 오빠가 날 먼저 비하했고 오빠한텐 아무말 안했다가 내가 한마디 하니까 날 때리려고 한게 너무 어이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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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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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년들은 왜 눈만 마주치면 서로 혐오하고 쳐싸워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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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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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고... 용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치킨 한번 먹으려면 1/4을 지출해야되는 애한테 저렇게 굴고 싶을까... 쓰니가 너무 속상하겠다. 쩝 그래도 미성년자에 같이사는 부모랑 사이 안좋으면 쓰니도 불편하고 찝찝할테니 일단은 잘 풀고 엄마한테 넘 기대하지 말고 살아. 엄마야 말로 계산법 이상하고 쓰니는 적대하고 일부러 동생이랑 같은 편? 먹으려고 유치하게 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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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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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2면 엄청 어린건데 아직 미성숙한 나이가 맞는데 갱년기라는 이유로 저렇게 자식 가슴에 상처줘도 되는 건가? 애도 아직 케어받을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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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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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이 없어서도 아닌데 딸한테 치킨하나 못사주냐? 딸 치킨 시켰는데 분명히 자기입으로 안먹는다 해놓고선 유치하게 회시켜 놓고 같이 먹자는 말도없이 둘째랑 둘이서만 먹는 꼴이 참.. 상처를 받았으면 딸이 더 받았지.. 엄마라고 불릴 자격은 있어? 자기는 도대체 뭘 잘했다고 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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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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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한테 참ㅋㅋㅋ치킨 한마리 안사주고ㅋㅋㅋ갱년기니 머니 이상한 소리들 하시지 마시죠 정상적인 가정에서는 볼수 없는 일입니다 치킨이 머라고 먹을거 가지고 서운한 맘 들게 하는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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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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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애같내 게다가 아마 평생을 저리 살거야 정신차리고 마음속으로 큰인물되서 독립준비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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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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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었다는부분이 충격이네요 다른분들 말처럼 갱년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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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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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애미한테 자란 너도불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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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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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갱년기인 엄만데 엄마 잘못 맞아요. 엄마가 설령 본인 먹을 생각 없었다 해도 동생이 집에 온 상황에서 안먹을리가 없잖아요. 그럼 동생 몫 생각해서 엄마가 돈을 보탰어야죠.그리고 도대체 왜 들 안먹는다하고 뒷북치고 적반하장을 부리는지. 어쨌거나 엄마가 제정신 아니고 감정이 널을 뛰는 듯 하니 안됐지만 쓴이가 너그럽게 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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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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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시킨거 보면 돈이 아주 없어서 안사준 것같지도 않고. 진짜 섭섭했겠어요. 자식한테 유치하게 군 본인 잘못은 생각도 않는 거 보니 그냥 본인중심인 어머니인거 같은데 저런 성격 안바뀝니다. 그냥 부딪힐 일을 만들지마요. 부모고 어른이라고 철들고 어른스런거 아니더라구요. 더럽고 치사해도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말아요. 나도 섭섭했다고 해봐야 니가 먼저 시작했단식으로 유치하게 적반하장해서 싸움만 길어질 사람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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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 2019.11.0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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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잘못한게 맞아요 근데 엄마지만 다 성숙한 인간은 아니에요ㅜㅜ 저도 애기 둘있는데 매일반성하고 그런답니다 ㅠ 치킨시키고 먹어보라는 이야기 안한게 서운하신것 같아요 뭔가 서로 쌓이신것같은데 용돈이 부족한점 이러해서 치킨혼자먹은점등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시고 엄마한테 서운한점도 편지로 써보심 어떨까요?? 나도 아직 어리고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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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 2019.11.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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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차가 꽤 나시네요. 제가 수업다니거든요.과외... 근데 의외로 진짜.많아요. 그런집. 근데 대부분. 어머님들이.첫째를 비교적 어릴때 낳으셨어요. 근데!!! 원망마시고! 나도 아직은 엄마 손이.필요한 어린애란걸 어필하세요. 그게 서로를 위한 길인거 같애요. 사춘기때문 나도 다 컸는데 엄마는 나를 애로 봐!!╋ 하시겠지만인간은 희안하게도 자신을 필요로 하는.사람에게 아낌없는 희생과 사랑을 주더라구요. 좀 더 솔직하게 표현하세요. 어린 동생에게 어리광과 보살핌을 양보하다보면 나중에 후회와 원망만 남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래서 제 학생들이.같은 처지면 더 감쌀려고 노력하지만 엄마한테 서운한건 엄마밖에 채워줄수가 없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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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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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속상하셨겠어요. 한참 예민하고 먹고 싶은거 많은 나이인데...살아보니 폭력 방치하는 부모님이 아닌 이상 부모님 서운하게 해서 좋을게 없습니다. 어머니도 괜한 오기 부릴때도 있고 투정 부리고 싶을때도 있어요. 지금 당장 손해 보는 느낌이라도 어머니 기분 좋으실때 더 큰게 돌아올 수도 있지요^^ 어머니 서운하게 하지 말고 대화로 잘 풀어보세요. 케이크라던가 꽃이라던가 어머니 좋아하시는 작은 선물 준비해서 화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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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2 2019.11.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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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심스럽게 물어봐요. 혹시 동생분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나요??? 그런 경우 부모님이 큰자녀분과 약간 형제같은...어린아이는 자신의 자녀같은 마음을 가지시는걸 종종 봅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사춘기의 쓴이 님이 어머님에게 의지보다는 동등한 관계를 평소 주장하지.않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어머님들은 자녀가 자라서 본인을 필요로 하지.않으실때 적지않은 상실감을 느끼기도 하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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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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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갱년기인거 같은데..? 님아 어짜피 그 용돈 부모님한테서 받아쓰는거잖아요. 근데 내돈으로 내가 샀으니까 나만먹을거임 이런식으로 말하면 부모된 입장으론 좀 서운했을수도 있을거같아요. 엄마가 갱년기이면 더욱더 그게 크게 와닿았겠죠. 그냥 치킨한마리 사드리면서 님이 사과하고 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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