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추가))치킨 때문에 엄마랑 멀어졌어요

ㅇㅇ (판) 2019.11.09 19:23 조회9,480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이어지는 판

+추가)) 먼저 조언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편을 많이 들어주셔서 더 감사해요ㅜㅜㅜ 엄마가 오늘 저녁에 떡볶이를 시켜주셔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풀렸어요 제가 떡볶이 엄청 좋아하는데 먼저 시켜주신적이 없걸랑요 ㅎㅎ..암튼 조언 다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고2고 치킨 때문에 지금 엄마랑 사이가 너무 안좋습니다..

일주일전 제가 너무 치킨이 먹고 싶어서 엄마한테 시켜달라니까 너 돈으로 알아서 사먹어라고 하셔서
제가 그럼 내 돈으로 먹을테니까 돈 조금만 보태줘 엄마도 좀 먹으면 되겠네 라고 했는데
안먹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진짜 안먹어???그럼 나 혼자 다먹는다 했더니 엄마 표정이 정색하시길래 그냥 전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저녁때 치킨 시키기전 동생한테 치킨 먹냐니까 싫다고 하길래 좀 고민하다가 그냥 치킨을 시켰습니다.(용돈은 8만원 치킨은 2만천원)


그리고 치킨이 오자마자 제가 돈을내고 치킨을 뜯고 앉아서 먹으려는데 엄마가 갑자기 회를 시키더니 동생이랑 둘이 먹더군요(전 회 엄청 좋아하고 굳이 엄마가 회를 시킨 이유는 다들 아시겠죠?)

아무튼 그래서 치킨을 좀먹다가 남기고 엄마랑 동생은 회를 먹고 저는 기분이 좀 상했는데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근데 오늘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너 줄꺼 없다면서 동생이랑만 둘이 먹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뭐가 문제냐 했더니 막 엄마가 울면서 제가 딴사람같았다 어떻게 먹으란말 한마디도 안먹고 혼자 다쳐먹냐 맛있었냐? 이러시는데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용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와중에 회를 시켜 드셨는데 왜 제가 말이라도 치킨을 드시라고 해야하는건지 이해도 안갑니다.



저는 항상 집을 나갈때 다녀오겠습니다를 하는데 이번주 내내 엄마가 제대로 안받아준 이유가 치킨 때문이라니 속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엄마입장이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지금 이러는게 유치하고 제가 먼저 사과하는것도 싫습니다. 그냥 이대로 지내야 할까요?

추가로 안 심각해 보일수 있지만 엄청 심각하게 싸운겁니다...

3
39
태그
신규채널
[페북퍼옴] [직구조언]
1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11.09 23:41
추천
3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시킨거 보면 돈이 아주 없어서 안사준 것같지도 않고. 진짜 섭섭했겠어요. 자식한테 유치하게 군 본인 잘못은 생각도 않는 거 보니 그냥 본인중심인 어머니인거 같은데 저런 성격 안바뀝니다. 그냥 부딪힐 일을 만들지마요. 부모고 어른이라고 철들고 어른스런거 아니더라구요. 더럽고 치사해도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말아요. 나도 섭섭했다고 해봐야 니가 먼저 시작했단식으로 유치하게 적반하장해서 싸움만 길어질 사람같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이그 2019.11.09 22:39
추천
2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잘못한게 맞아요 근데 엄마지만 다 성숙한 인간은 아니에요ㅜㅜ 저도 애기 둘있는데 매일반성하고 그런답니다 ㅠ 치킨시키고 먹어보라는 이야기 안한게 서운하신것 같아요 뭔가 서로 쌓이신것같은데 용돈이 부족한점 이러해서 치킨혼자먹은점등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시고 엄마한테 서운한점도 편지로 써보심 어떨까요?? 나도 아직 어리고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해보세요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2019.11.09 19:34
추천
20
반대
39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갱년기인거 같은데..? 님아 어짜피 그 용돈 부모님한테서 받아쓰는거잖아요. 근데 내돈으로 내가 샀으니까 나만먹을거임 이런식으로 말하면 부모된 입장으론 좀 서운했을수도 있을거같아요. 엄마가 갱년기이면 더욱더 그게 크게 와닿았겠죠. 그냥 치킨한마리 사드리면서 님이 사과하고 풀어요.
답글 4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11.10 12:32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치킨 얼마나 한다고 좀 사주지ㅠㅠ 엄마가 너무 유치하다 진짜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0 11:1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엄마같지 않네 미성년이라 그집에 살아야 하는 동안만 같이 살고 빨리 돈벌어 독립하세요 낳았다고 다 엄마 아니고 나이 먹었다고 다 생각 깊은거 아닙니다 지 하고 싶은대로 오냐오냐 받들어 달라는 성격이면 피곤한게 문제가 아니고 가스라이팅도 심해서 자식들 성격에 문제도 만들 확률도 커요 8만원 용돈이면 많은 것도 아니고 참 성장기 먹어도 배고픈 나이에 치킨 가지고 딸 휘두르려는 엄마 좋은 사람은 아니네요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11.10 07:29
추천
0
반대
8
신고 (새창으로 이동)
조선년들은 왜 눈만 마주치면 서로 혐오하고 쳐싸워대는 걸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0 07:11
추천
1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고... 용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치킨 한번 먹으려면 1/4을 지출해야되는 애한테 저렇게 굴고 싶을까... 쓰니가 너무 속상하겠다. 쩝 그래도 미성년자에 같이사는 부모랑 사이 안좋으면 쓰니도 불편하고 찝찝할테니 일단은 잘 풀고 엄마한테 넘 기대하지 말고 살아. 엄마야 말로 계산법 이상하고 쓰니는 적대하고 일부러 동생이랑 같은 편? 먹으려고 유치하게 구는거임.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2019.11.10 06:30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한테 참ㅋㅋㅋ치킨 한마리 안사주고ㅋㅋㅋ갱년기니 머니 이상한 소리들 하시지 마시죠 정상적인 가정에서는 볼수 없는 일입니다 치킨이 머라고 먹을거 가지고 서운한 맘 들게 하는거 아니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0 06:24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애같내 게다가 아마 평생을 저리 살거야 정신차리고 마음속으로 큰인물되서 독립준비해여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0 04:5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었다는부분이 충격이네요 다른분들 말처럼 갱년기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0 04:45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애미한테 자란 너도불쌍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09 23:41
추천
3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시킨거 보면 돈이 아주 없어서 안사준 것같지도 않고. 진짜 섭섭했겠어요. 자식한테 유치하게 군 본인 잘못은 생각도 않는 거 보니 그냥 본인중심인 어머니인거 같은데 저런 성격 안바뀝니다. 그냥 부딪힐 일을 만들지마요. 부모고 어른이라고 철들고 어른스런거 아니더라구요. 더럽고 치사해도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말아요. 나도 섭섭했다고 해봐야 니가 먼저 시작했단식으로 유치하게 적반하장해서 싸움만 길어질 사람같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이그 2019.11.09 22:39
추천
2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잘못한게 맞아요 근데 엄마지만 다 성숙한 인간은 아니에요ㅜㅜ 저도 애기 둘있는데 매일반성하고 그런답니다 ㅠ 치킨시키고 먹어보라는 이야기 안한게 서운하신것 같아요 뭔가 서로 쌓이신것같은데 용돈이 부족한점 이러해서 치킨혼자먹은점등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시고 엄마한테 서운한점도 편지로 써보심 어떨까요?? 나도 아직 어리고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해보세요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9.11.09 19:43
추천
3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속상하셨겠어요. 한참 예민하고 먹고 싶은거 많은 나이인데...살아보니 폭력 방치하는 부모님이 아닌 이상 부모님 서운하게 해서 좋을게 없습니다. 어머니도 괜한 오기 부릴때도 있고 투정 부리고 싶을때도 있어요. 지금 당장 손해 보는 느낌이라도 어머니 기분 좋으실때 더 큰게 돌아올 수도 있지요^^ 어머니 서운하게 하지 말고 대화로 잘 풀어보세요. 케이크라던가 꽃이라던가 어머니 좋아하시는 작은 선물 준비해서 화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2019.11.09 19:34
추천
20
반대
39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갱년기인거 같은데..? 님아 어짜피 그 용돈 부모님한테서 받아쓰는거잖아요. 근데 내돈으로 내가 샀으니까 나만먹을거임 이런식으로 말하면 부모된 입장으론 좀 서운했을수도 있을거같아요. 엄마가 갱년기이면 더욱더 그게 크게 와닿았겠죠. 그냥 치킨한마리 사드리면서 님이 사과하고 풀어요.
답글 4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