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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운전하다가 싸우면 소리지르거나 멈추는 남자

ㅠㅠ (판) 2019.11.10 08:30 조회57,203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안녕하세요ㅠㅠ
저는 곧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

까칠하신 아버지를 두신 분이나
결혼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객관적인 시선으로요ㅠㅠ

4년간의 연애 동안
대화->의견차이->말다툼->고성
이 패턴이 한 5번 넘게 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화나면 장소를 불문하고 고성을 지릅니다.
순간 이성을 잃은 것 처럼
말리고 진정하라 해도 동공 풀린
사람 같이 정신놓고 계속 고성을 질러요...

명동거리 한복판 이런곳에서도요..
수백명의 사람들이 확 쳐다보며 수근수근 하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부끄럽고
도망치고 싶습니다ㅠㅠ
타인에게 민폐인 것도 정말 잘 아니까 난감해요.

그리고 심각한 문제는
운전시 대화할때 의견이 안맞다가
결국 티격태격 한적이 있는데

국도 한복판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멈춰섰습니다.
두번이나....

최근에는 고속도로에서도 방방뛰면서
차가 터질듯이 소리를 엄청 질러서
이대로 멈추면
진짜 이렇게 내가 그리고 죄없는 다른 사람들의
제삿날이 되는구나 싶었어요.

너무 무서웠습니다.

운전하다 멈췄을때도..
남자친구가 거래업체 사장님을 너무 신뢰하는데
제가 봤을땐 이상한 낌새가 많이 보였고
저에게 너무 무례해서
거래일을 며칠 안 남겼지만,
거래처를 바꾸자 라는 의견이었고...

결국엔 그 업체 사장님의 만행으로 고생 엄청하고
양가 어른들까지 고생시키게 되었던 적도 있어요..


저는 파혼한다고 얘기했으나 이번 고속도로 행동을 보며 진심으로 결혼을 해야하나 싶고 정이 떨어져버렸어요..

만남을 이어가는 이유가
이런점만 빼면 참 괜찮은 사람인데..라는 생각이거든요.

평소엔 한없이 자상한데..

제가 싸우지 않는 방법을 찾고
운전중엔 그냥 수긍하고 대화를 돌리는 방향으로
좀 지혜롭게 대처해서 관계를 이어나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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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11.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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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헤어질지 말지 고민을 하다니.........그냥 데리고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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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ㅋ 2019.11.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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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데리고살아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도 어디 모자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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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ㄱㄴ 2019.11.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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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텅구리같은 여자들의 한결같은 멘트 : 이런점만 빼면 좋은사람인데....
아놔 그점때문에 사람을 걸러야하는 이유가 되는걸 왜 모르냐 9시뉴스에 나오기싫으면 여기서 멈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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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rain 2019.11.2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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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가족중 하나가 그러는데 60년 넘게 진행중이고 같이사는사람은 우울증이나 신경쇠약증 걸립니다. 건강하게 사셔야죠.. 제발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같이 살면서 수명이 단축되는 느낌이에요. 사람이 예민해지고 성격도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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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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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놓고 상식 이하의 짓을 하는데 이걸 고민이라 하고 앉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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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 2019.11.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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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 안고쳐집니다.절대, 돌릴수 있는 기회 많치 않아요.잘생각해보세요. 타인의 천성, 타고남을, 님이 바꿀수 있다라는 로맨스 소설을 기대하시나요? 결혼하면 더 심해지지 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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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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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간에 이혼하지도 말고 끝까지 살아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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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낑 2019.11.1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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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헤어지세요...진심으로 걱정되서 그래요.. 지금은 소리지르는 걸로 끝나지만 곧 소리가 주먹으로 바뀔 거예요. 매맞는 여자 되기 싫으시면 멈추세요.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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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유죄 2019.11.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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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생활 하시다 진짜 뒤질때까지 가정폭력 당하기 싫으면 헤어지세요. 가정폭력도 분명 전조증상 있고 사랑이랍시고 무시하면 고유정 가족처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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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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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남친이 저랬음 안 고쳐져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건데 안전이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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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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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고 살 생각 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직업이 환경미화원 이신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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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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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다 손찌검하는거야 어디 모자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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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2019.11.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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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잘 도망가...큰일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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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11.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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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만나는거야대체 뇌가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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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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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가 비었어요? 뇌가 없어서 이런걸 고민이라고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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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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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만 빼곤ㅋㅋㅋㅋㅋㅋㅋㅋ 다좋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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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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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한복판에서 고성을 지르는게 정상이 아니잖아요.
분노조절장애에요. 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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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ㄱ 2019.11.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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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점만 빼면......ㅋㅋㅋㅋㅋ 그게 제일 큰 문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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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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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보니 생각난건데,, 몇년전에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어떤남편이 와이프한테 삿대질하면서 엄청 소리지르던게 생각나네요.. 옆에는 어려보이는 아들 둘이 있었는데,, 와이프는 그냥 서서 남편이 소리지르던거 그냥 다 듣고있더라고요.. 아들들은 그냥 늘상잇던일인지 신경도 안쓰고,, 그냥 그 와이프 정말 불쌍해 보였어요.. 왜 저러고 사나 싶기도하고.. 진짜 이게 몇년전인데도 아직도 저는 충격이라. 머릿속에 너무 오래가더라고요.. 근데 이게 님 미래가 될수도 있겠죠... 제발 더 진행하지말고 그만하셨으면좋겠어요. 진심으로요.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만나세요.. 그런사람없다해도 제발 그 남자는 만나지마세요.. 정말 친구로 엄마같은 맘으로 댓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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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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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만 빼면 다~ 괜찮은 사람인데 그런 단점 하나 커버 못해주나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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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11.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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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지막 말 웃기고 있네ㅡ 그 단점만 빼고 문제가 없는게 아니라 그 단점이 제일 큰 문제야 이 멍청한 아가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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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1.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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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용을 보니 남친과 동업을 하시는 거 같기도 한데요 저도 직장 생활하면서 깨달은 게요 남자들은 여자가 유능하고 재빠르게 참모나 비서 역할 하는 걸 기대하지 절대로 자기가 상사로 모시는 건 원하지 않는단 거요 그런데 결혼하니 웃프게도 내 남편도 그런 사람과 다를 바가 없더라고요 제 남편은 전공도 그렇고 사람 관계에 치여 그닥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일이고 비교적 그쪽 분야 사람들이 합리적이라 초반에 어려운 점은 없다가 점점 승진하고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여러 파트에 다른 전공자인 분들도 많고 여직원분들도 많아지니까 처음엔 버거워 하더라고요 전 그 과정을 다 거쳐본 사람이고 그래서 조언이나 충언을 주면 자기한테 도움이 될 걸 알면서도 제 태도를 문제삼아 선을 긋더라고요 자기도 알고 있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웃긴 게 다 아는 사람이 그렇게 고민을 하고 저한테 상의한 거냐고요 그런데 이런 일 뭐 사회생활 직장생활 통하서 하루 이틀도 아니고 남자들 습성 그러려니 하거든요 남편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지 ? 싶으면 한없이 서운한 거지만 그래 당신도 결국 남자구나 싶으면 뭐 그러려니 포기하고 말아요 그래서 전 남편이 공적인 일 혹은 자기 직장이나 사회 생활 고민 할 땐 저도 그냥 참모나 비서 역할에 그쳐요 더이상 선을 안넘고 제 의견이니 침고하란 식으로만 팁을 주고 절대로 남편 일을 제 일처럼 여기고 너무 과도하게 개입하지 않아요 남자들은 지 자리 지 위치 지 일 뺏기면 죽는 줄 알잖아요 와이프의 팁은 고맙지만 그렇다고 이건 내 일인데 니가 좌지우지 하는 거에 내가 휩쓸릴 사람은 아냐 이런 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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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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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점을 뺄 수 없어서 괜찮은 사람이 아닙니다.
지혜롭게 대처하는건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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