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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벌써 동생과 5년째 말을 안하고 있어요

ㅇㅇ (판) 2019.11.10 12:55 조회32,097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저랑 동생이랑 형제이고, 나이차이는 3살 나요

제가 중2 때부터 현재 고3때까지 동생과 말을 안하고있어요

이게 도대체 뭐 때문에 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적 어 볼게요...

제가 동생이 있는 방에 들어가면 동생이 다른방으로 가버리고, 친구랑 연락하다가 제가 그 방에 들어가면 갑자기 조용해지고(엄마나 아빠가 들어가면 계속 통화하거든요) 냉장고에서 뭐 뒤적 거리다가 제가 다가가면 갑자기 행동을 빠르게 하면서 후딱 가버리고, 집에서나 밖에서나 마주치면 인사도 안하고, 평소에도 말 한마디 안하고, 그냥 제가 어색하다나... 뭐 싫다나...

왜 이럴까요?? 저는 다가가서 풀어보려해도 동생은 자꾸만 거리를 두려는데 뭐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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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1.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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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바로 그 동생 입장이네요. 언니에게 쌓이고 쌓여서 이제 나는 남한테 이 감정을 설명할 수도 없는데.. 저 혼자 미친 사람처럼 미움이랑 원망이 남아서 남처럼 지내고 있어요. 그냥 남들에게 말할 일이 생기면 그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그 사람, 그 사람. 너무 많은 일들이 쌓여서 저는 이제 이 매듭을 푸느니 잘라내기로 했고 그렇게 한 번 인연 자르면 안 돌아보는 성격답게 제 안에서 완전히 남남으로 정리되었어요. 글쎄요... 그 사람이 다가오려고 노력했지만 다 역겨울 뿐이라 좋은 방법을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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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1.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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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에서 조금 힌트가 있을 것도 같은데요. 쓰니는 중2~고3, 동생은 초6~중3. 둘 다 괴물 시기인 사춘기에 해당되죠. 하지만 동생은 님을 피하고 님은 이유를 짐작조차 못하는 걸 보면 아마도 님이 가해자가 아니겠어요? 말을 안 한 게 동생이 초6때부터니까 시작은 그보다 훨씬 전, 즉 쓰니가 초6~중1 이라는, 동생 입장에서는 반항 한 번 제대로 해 볼 수도 없고 이해는 더욱 할 수 없이 억울함만 쌓였겠죠. 그래서 쓰니님이 집안 권력의 끝물인 고3인 올해만 대충 넘기면 그닥 얼굴 볼 일도 없을 거다 라고 생각하며 참고 있는 거 아닐까요. 이제 와서 새삼스레 친한 척 하고 싶은 기분도 아닐 거구요. 혹은 부모님이 완전 대놓고 님을 편애하셨을 경우도 그 화가 부모님이 아닌, 사랑을 독차지한 형에 대한 증오, 질투로 표현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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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리야 2019.11.1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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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엄마아빠의 아들이랑 4년째 간혹 싸울때 빼고는 말 한마디 안섞고 있음. 밥도 같이 앉아서 안먹음. 어릴때 두들겨맞으며자랐음. 부모님 맞벌이셔서 둘이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부모님께 도움청하면 부모님 안계실때 또 쳐맞는거임. 그 새끼 지금은 소방관인데 출근할때마다 불타죽으라고 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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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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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느사이에 소원해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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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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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긴 다 동생입장이라 무조건 윗쪽이 나쁘게 거론되네ㅠ 내 남동생도 지가 당한것처럼 평생 남이라며 날 미친년 만들고다님. 부모 특히 아빠의 차별은 뭐 말하기도 손아프고, 미대가 꿈인데 반대당해 10%이내정도되는 4년제 나온 나와달리 늦둥 내 동생은 공부 바닥이라 아빠가 미대가라 밀어줬는데 게을러 입시학원도 안가고 결국 지잡대도 안가고 실업계학교인가 뭔가 가다가 휴학계내고 논지 2년째인데 밤이고 아침이고 겜하면서 씨ㅂㅏ아아아알 아아아악 소리질러 너무 고통스러움. 옆방이라 자다가 아아악 소리에 놀라서 깨고 하루종일 181818 듣다보면 정신병걸릴것같음. 겜하며 꼭 악써야 하는건지 아시는분..? 그거땜 사이 악화되자 집에서 저새키 겜 잘하란건지 백마넌들여 방에 방음천막 공사해줌. 엄마카드로 한달 이백씩 쓰고다님. 난학생때 저랬다간 맞아죽었을거임. 심지어 문자내역 가는데 모텔긁는 당당함. 그러다가 부모님 유럽간 동안 내가 한마디함. 얜항상 배달을 지혼자 시키고 문잠그고 겜함. 우린배달시킨줄도 모르는데, 배달직원이 벨을 눌러도 안나옴. 안들린다고함. 문잠그고 헤드폰끼고 겜하니 안들리지. 가족이 잇으면 가족이 문열어주는데 가족이 못듣거나 없어도 새벽이고 낮이고 배달원 기다리게함. 제발그러지말라고 갑질이라는데 어차피 배달원더러 전화달라해봐야 전화안준다며 저짓 계속함. 유럽간동안 또 배달왔다고 말해주느라 문열려는데 또 잠가놓음 배달음식받은후에 제발 그만좀기다리게 하랬더니 '안들린다고!'하고 역정내기에 같이언성높임. 기본예의라고 민폐끼치지말라고. 그랬더니 쟁반짜장을 뒤엎으며 열몇살이나 많은 나한테 ㅆㅣ팔 미친년아 배달원이 니 딸이냐아들이냐 욕질하길래 두시간 처싸우고, 겜얘기나오자 나한테는 미친년아 조깥네 어쩌네 방음천막도 너(나)땜에 단거네 너만참았음 달일없네 니가참아라 낄낄낄 별개소리 다퍼붓길래 나도 미친듯 퍼부으며 18니얼굴만봐도 조깥다 이랬더니 처울기시작.. 지는 내존재를 안싫어하고 내단점만 시러했는데 나는 지 존재를 싫어했다나?ㅡㅡ 부모한테 지가욕한것만 쏙빼고 자긴 누날 안싫어했는데 내가 지를 모욕했다며 처이르고 이제 나를 존재조차 인정안하겠다며 피하고 없는사람 취급함. 지 친구들에겐 마치 내가 가해자인양 내가 미친년인양 말하고다님.. 이 원글동생이 뭔이유인지 몰라도 내동생도 원글동생처럼 말하고다니는데 댓글처럼 다 나를 욕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쓰다보니 너무길어져 도중에 후회했다..ㅠ암튼 저런태도라고 해서 무조건 위가 나쁜거 아님. 근데 진짜 희한한게 그전엔 아무리 싸워도 밤새 18대며 악쓰는버릇을 못고치더니 이번 일 이후론 3달째 소음과 배달원민폐가 사라져가고 있음. 나는 타인취급에 상종못할 가해자이자 남이됐는데 2-3년간 매일 반복되던 저 버릇은 고쳐졌네. 뭔 심리인지 아이러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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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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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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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ㅣ 2019.11.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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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가서 풀지마여 동생은 벌써 마음의 문 닫혔음 그냥 냅둬여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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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1.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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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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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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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친구도 동생이랑 거의 남남처럼 지내던데.. 버스에서 마주쳐도 아는척 안하고ㅋㅋ 그래서 왜 그러냐 했더니 자기도 모르겠다고ㅋㅋㅋㅋ 어릴땐 이야기도 했는데 크면서 자연스레 멀어지고 이젠 서로 아는척도 안한다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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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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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유는 분명 있었을 거 같아요. 글에 정확히 나타나진 않지만 .. 그래도 뭐 그냥 두세요. 진심으로 화해해봤자 나중에 또 갈라지게 되더라고요. 사이 안 좋을 땐 모른척 지내다가 역으로 자기가 필요할 때마다 다시 형 언니 찾는 동생들도 있어요. 도움 받고나면 다시 입 닫고.. 동생이 어떤 피해(?)를 당했는지 모르겠지만 글쎄요.. 저는 무조건 한 쪽만 노력해봤자 나아지는 관계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지금처럼 사는게 언젠가 본인한테도 편한 날이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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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ㅜㅏ 2019.11.1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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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정말 말그대로 어색해서 일수도 있어요. 님도 같은 반인데도 1년내내 말 한마디 안해본 친구 있잖아요. 그냥 그런 어색함? 풀고싶으면, 대화를 시도하려 하지 마시고, 뭔가 일상에서 필요에 의해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몇번 만드시는 게 좋겠네요. 예를들어 밥먹을때 "나 이것 좀 건네줘" / "오늘 부모님 어디어디 가셔서 안들어오신대" / "부모님 전화 안받으셔서 그러는데 ~라고 전해드려" 등등.. 점점 익숙해지면 "그거 맛있어?" "같이 뭐 시켜먹을래?" 등 좀 더 일상적인 말 건네시면서 아주 짧은 대화 시도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님의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독립을 하게 되면 정말 동생분과 완전한 남남이 될 수도 있어요. 그 전에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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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9.11.1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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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곧 서른인 언니입장인데요.. 동생들 판이니 혹시 제 동생이 볼까해서 남깁니다. (다른 분들은 스루해주세요) 전 동생도 많고 혼자 오랫동안 사회인이었어요. 동생 중 한녀석이.. 청춘을 바쳐 지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 돈필요하다고 할때마다 다 퍼주고 힘든일 있을때마다 다 들어줬는데. 남한텐 천사처럼 굴더니 가족에겐 가시로 찔러대는 말뿐인 동생에게, 현실도피하듯 자기를 망상속에 두는 동생한테, 이제 그만 정신차리라고 한마디 했다가 손절당해서 허망하고 허무합니다. 연락을 해도 해도 무시당하고. 제 지난 수년의 세월이 너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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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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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가지 이유가 있을수있음.. 첫째는 글쓴님이 무언가 분명 잘못하거나 서운하게 한 일들이 있을것이고 둘째는 부모님이 편애를 너~무 심하게 했거나 둘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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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 2019.11.1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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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불편하고 싫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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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2019.11.1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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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나이들도 서로 다른대학가고 독립하면 각자 가족생기고 안생기더라도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 남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간답니다~ 굳이 한쪽이 피하는데 바꾸려고 할필요 없지 않을까요~그렇게 되기까지 이유가 전혀 없지도 않을거구요 ...낳은 자식하고도 연끊고 사는사람들 많은데 형제는 뭐 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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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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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생이 오만정이 다 떨어졌나봐요 남보다 못하다고 느끼니 저러는거예요 ..그 원인에 대해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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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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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이라고 함께해야 되는건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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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1.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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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동생인데... 얼마전에 연락하지말자고 카톡보냄 언니때문에 어릴때 죽고싶어서 손목에그은게 아직도흉터로남음.. 언니는 다 커서 이제와서 뭘그리잘못했냐고 욕짓거리하는데 시바 말도안통하고 말하고싶지도않음 다말하다가 펑펑울고 그때처럼죽고싶을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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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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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기가 분명 있을것이고. 님은 뭔지도 모를 정도로 민감하지 못한채 동생 괴롭힌거고, 동생은 님이란 존재랑 알고지내는게 괴로우니 차라리 남처럼 지내는게 더 좋은거. 그정도까지 동생 괴롭게하고 왜그러냐는 님. 그 사이를 메꾸려면 둘이선 힘들고 가족심리치료 같은거 2~3달 해야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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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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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35살 10년 넘게 말 안하고 삼 말하고 살고 싶지 않음 . 홀 어머니이신데 돌아가셔도 연락하고 지낼 생각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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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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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분명 아무 이유 없을리가 없을텐데ㅋㅋㅋ... 정신 차리고 동생 하고싶은대로 거리 유지해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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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1.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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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그러고 살아요. 뭘 가깝게 지내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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