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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말주변이 없고, 제 스스로 재미없는 사람같아요....

(판) 2019.11.10 18:53 조회33,666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누가 이런글을 읽어줄까 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올려보아요....
저는 친구가 없어요. 나이는 10대
아니 사실은 친구는 있는데,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물론 친구들의 탓은 아니에요. 저 스스로만 그렇게 느낄지도 몰라요.
어떻게 말을 이어가야할지 잘모르겠어요....
농담을 어떻게 주고받아야 할지.....
물론 들어주는 것, 리액션을 해주는 것, 공감해주는 것 이런건 자신있어요.
그런데 동아리를 들어가도 제 친구는 선배들이랑 반말도 하면서 말도 놓고, 언니하면서
잘 지내는데, 저는 안그래요.... 편하지도 않고요.... 친화력의 차이겠죠?
친구들은 저보도 착하다,착하다 하는데 그게 칭찬같지도 않고, 오히려 이용만 당하더라고요.
감정쓰레기통처럼요. 저는 다 들어주고 공감해주지만, 친구들은 제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아요.
금방 자기는 관심없다는 거 티내고요.
그냥 맞는 사람찾기가 너무 힘든 것 같고, 평생가면 만날까 말까인 것 같아요...
이대로 괜찮을까요? 말주변 좀 늘리고 싶어요...

+) 갑자기 들어왔는데, 제 글이 톡선에 있어서, 놀라기도 하고 괜히 부끄럽고 쑥스럽네요.....
성심껏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다 읽어볼게요! 한해 잘마무리하시고, 행복한 연말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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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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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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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나라사람들은 희안한게 사교성없는사람을 엄청 이상하게생각함. 한국인의기본값을 정해놓고 다른성향이면 배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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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인 2019.11.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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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말주변이 워낙 없는 편이라 100% 공감해요. 사람마다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이 성격 또한 다 제 각각이잖아요. 다른 사람 말에 귀기울일 줄 아는 글쓴님은 배려심 많고, 분명히 마음이 따뜻한 사람일거에요. 다른 친구들보다 글쓴님 성격의 장점이 더 많으리라 생각돼요.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말만 번지르하게 하는 사람보다, 말없이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나가고,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소통할 줄 아는 사람이 더 중요하게 생각돼요. 글쓴님이 시간이 지나서나이가 먹으면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넉살이 좋아져서 말수도 늘어날거니까 걱정 안해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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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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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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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걱정 많이했음. 왜냐면 그런사람들을 소위 인싸라고부르잖아. 그런사람들을 맨날 보면서 사는 우리는 항상 자괴감이 들수밖에 없지. 근데 누군가 이런말을 하더라. 니가 개그맨도 아니면서 왜 사람을 자꾸 웃기려고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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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2019.11.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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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럴수있다고 생각함. 재밌는 사람한테 사람이 모이는건 어쩔수없으니까. 중요한건 자신이 재미없어서 소외당한단 느낌받고 위축되서 모임에 빠지려고하면 안되는거임. 꾸준히 자리를 지키면서 신용을 주면 말수에 상관없이 오래 좋은 친구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 너무 기죽지말고 친구들 사이에 같이 있으려고 노력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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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11.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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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가지려고 노력 안해도 된다 너랑 맞는 친구 한두명 정도만 있으면 되니까 미래의 반려자도 그렇고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니까 성향이 맞는 사람과 잘 지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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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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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주변 없고 재미없는 사람이면 당연히 다른 사람과 친해지기 어렵지.
내가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에게 흥미를 못느껴서 관계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임.

유튜브도 봐바.. 재밌는 유튜버들한테 사람들이 몰리지
개노잼 유튜버들 백날 영상 올려봐야 사람들한테 흥미끌기 어려워
사교성 떨어지는 사람 배척한다고 베플이 말하는데
사실 일반인들은 다른 사람이 사교성이 떨어지건 아니건 관심조차도 없어
당장 너 부터도 주변에 인싸라 불리는 애들이랑 친해지고 싶지
너와 같은 부류의 노잼이고 조용한 애들한테는 별 관심 없지 않음?
그걸 가지고 나쁘네 어쩌네 하는건 에러고.

아무튼 결론은 인간관계도 노력이 필요하다는거다.

인싸인 애들도 처음부터 인싸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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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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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고 님 같은 사람이 평범하니까 말 주변 있는 사람들이 인기가 많고 특별한거지
말 주변 있는 사람들이 많아봐.. 그럼 그 사람들이 평범한거고 재미없는 사람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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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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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2019.11.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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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여기서 위로해준다고 떠드는데 다 귀담아들을 필요없고 펙트만 말해줄게. 니가 그만큼 상대방한테 관심이없고 공감능력이나 언어구사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야. 무슨말해야될지 잘 모르겠지? 그런걸바로 사교성이 없다고하는거야. 그니깐 책좀 많이 읽고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대화를 이어나가는지 잘 캐치해. 순수한것도 좋게 포장해서 순수한거지 다르게말하면 멍청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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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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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주변 없는건 괜찮은데 본인이 말 친화력 있게 못하면 그냥 배려해주거나 공감해주거나 들어만 줘도 반이상임. 근데 말주변 없으면서 튀려하거나(노잼) 한마디 더 하려들다 밉상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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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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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에 활발한 사람 내성적인 사람 밖돌이 집순이 말많은애 말없는애 다 다양한 부류가 있어요 내성적인 사람들만의 장점들도 많아요 인간관계 발 넓고 두루두루 친하지만 얕은 관계일지도 모르는 외향인에 반면 인간관계 발은 좁지만 아주 깊은 친구 한두명 사귈수도 있죠 너무 안좋게 생각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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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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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ㅊㄱㅍㅊㄱ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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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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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나가면 고생좀 할듯, 남들과 교류하는 방법을 좀 배워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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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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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듣는걸 질하시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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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 2019.11.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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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런데.. 나중에 돌아보면 자기말을 잘하는것도 종요한데 잘 들어주는게 더 중요합니다. 말할때 자신없으면 들어주는능력을 키우세요. 그게 더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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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 2019.11.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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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 힘드셨겠어요 사람들과 잘얘기하고 싶은데..잘안되니까요.. 저도 님과 같은성격이에요! 그런데 제 주변을 둘러보니 저같은 사람도 있더라고요 옛날엔 저만 그런줄알고 항상 위축됬고 저를 자책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냥 이런 사람도 잇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저는 매일 말해요 넌너야 난나야 더할려하지 않아도 돼 그존재만으로도 괜찮다 그사람들처럼되려는게 아니라 가장 나답게 사는것 이 참 편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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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교육 2019.11.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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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팅만 하다가 댓글 남기는데, 부모의 역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핑계 변명인거 맞아, 그런데, 부모가 뱃속 아기때부터 키우면서 얼마나 사회성을 길러주고 대화를 많이 하고 사고하고 생각할 줄 알게 하는 훈련과 교육을 얼마나 백업해주느냐에 따라서 달렸다고 생각한다. 물론 본인의 노력과 환경도 필요하지... 특히 한국은 유교적 문화 꼰대문화, 윗사람이 하자는 대로 하는 그 수직적인 사회구조이다 보니, 소통하는데 부재가 큰것 같다... 내가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댓글 다는 이유는 본인 역량이 안되고 가난하면 배우자와 자식들 고생시키지 말고 아이 낳지 말자는 것이다. 악폐습 정신적 물질적인 부족함을 고스란히 물려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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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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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건 님 스스로 그 사람이랑 친해지고싶지않아서그런걸지도? 저도 말주변없는줄알았는데 관심있는사람한테는 말이많아지게되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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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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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베플 아재 말대로 대화의 기본은 듣기예요. 그리고 말할 때 잘 말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건 무엇을 말하는지라고 생각해요. 걱정말아요! 책을 읽는 건 의외로 삶에서 아주 큰 도움이 돼요. 인간과 뿐만 아니라 모든 방면에서요. 침묵의 세계라는 책이 있는데 10대라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한 번 읽어보면 어때요? 전 10대들도 충분히 좋은 책 어려운 책 읽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기꺼이 이 책을 추천하고싶고 나는 이 책을 스물 네살에 읽었지만 누군가가 10대때부터 이 책을 평생의 친구로 삼을 수 있다면 그는 아마 정말 좋은 사람으로 나이먹어가지 않을까 기대가 돼요. 도전해 보세요. 무언가 어려울 땐 그걸 통째로 배척하기보다 이해가 되는 것만 이해하면 되는 거에요. 시간이 흐른 다음에 다시 그것을 대할 땐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거에요. 룬의 아이들이라는 책도 읽어봐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면 우선 자기 내면에 자기 이야기를 쌓아가면 돼요. 당장 자기 이야기를 찾기 어려울 때는 문학작품 속 다른 이야기를 많이 읽어(귀기울여)봐요. 어려운 소설이 아니어도 돼요. 룬의 아이들은 누가 읽든 아주 재밌고 어렵지 않으면서도 멋진 소설이니까 도서관에 들러 꼭 읽어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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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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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글쓴이분과 조금 비슷해요. 저는 말수도적고 표정변화도 거의없어요. 진지하다는말, 말수가적다는말 많이들어요. 저에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보니 저는 사람과의관계에서 벽을 만들더라구요..철벽치듯이 . 그래서 제가 이상하고 예민하다생각했는데 예민한성격이라해도 미움은안받고있으니 나다운 밝은모습가져야지 하고 노력하게되는것같아요. 무조건 밝고 친화력좋은 친구 따라하기보다 나만의 밝은모습을 찾을려고 보일려고 노력하니 딱딱한마음이 괜찮아졌어요. 친구들이야기는 진짜많이 듣고 공감해주는데 내이야기는 듣기싫어하고 못알아주는경우가많아서 저도모르게 사람이 다가오면 일정거리를두고 벽을쳤었거든요.. 연애에있어서도 재미없는사람일까봐 걱정도 되지만, 주어진인간관계에서 배려하면서 상대방에게만 맞춰진 관계가아니라 서로배려하고 그안에서 나만의 밝고 재밌는모습을 보이도록(나의매력들을) 노력해볼려구요! 그러니 글쓴이님도 같이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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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 2019.11.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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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친구들이랑 만나면 벙어리냐는 소리 많이 들어요~ 듣는 걸 더 좋아하기도 해서 잘 들어주려고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변에 사람이 많아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내 얘기를 들어주는 친구가 누군지 보여요!! 그리고 남 얘기엔 관심없다는 독불장군도 보여요~ㅋㅋㅋ 저도 말 잘하고 싶지만, 나름 장점이 있는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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