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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나를 갉아먹는 자존감이 너무 버겁습니다..

ㅇㅇ (판) 2019.11.12 13:14 조회9,979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지방대를 졸업한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자존감이 너무 낮아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고,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스스로가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해요. 눈도 작고 콧대도 낮고 얼굴뼈는 울퉁불퉁하고.. 요즘은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 모자를 쓰고 나가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토익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한테 용기내어 모르는 것을 물어봤다가, 상대방 표정이 안좋거나 무표정인 모습을 볼때면 '아 내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대답하시기 싫으신가보다..' 이렇게 확대해석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사실 객관적으로 생각했을 땐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었으니 그런 표정일 수밖에 없겠구나 싶으면서도요..
정말 고민해서 성형수술을 해볼까 했지만 주위에서도 다 말리고 저도 겁이 나서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왠지 고친다고 해도 제 내면의 자존감이 낮은데 소용없겠구나 싶더라구요.
자존감은 어떻게 올리고 어떻게 극복해나가야하는지 여러분의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공감해주시고 진지하게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눈물 한바가지 흘렸네요ㅠㅠ
제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깨닫고 스스로를 아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여러분이 알려주신 방법들도 다 시도해보려구요. 저와 비슷하게 자존감이 낮으신 분들도 꼭 극복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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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고먐 2019.11.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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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들은 너한테 생각보다 관심없다, 미가 다가 아니라는 댓글이 있는데 과연 글쓴이가 그렇게 생각해보려고 노력안해서 여기 적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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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1.1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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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성형수술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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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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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하고싶어요 저도 낮은 자존감에 외모컴플렉스에 시달렸거든요 화장안하면 밖에 절대 못나가고 뚱뚱한 종아리 보이는게 싫어서 통넓은 바지나 롱스커트만 입었어요 계속 남들이랑 비교하고 상처도 많이 받고ㅠㅠ 모든게 자존감 때문이란 생각이 들어서 자존감 관련된 책도 많이 읽고 영상도 많이 봤어요 처음엔 괜찮아지더라구요 근데 점점 가면 갈수록 자존감 자체에 집착하게 됐어요 자존감을 올리려고 시작한건데 나중엔 자존감이 낮다는 사실만 깨닫게돼서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딱 한가지만 하기로 했어요 너무 지쳐있기도 했구..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드려고 친구들이랑도 안만났구요 매일 혼자 공부하고 책읽고 취미활동도 하고 산책하고 운동했어요 한달정도 됐나 문득 생각해보니 되게 행복한거예요 그리고 한달내내 자존감 생각도 안났는데 어느새 자존감도 되게 높아졌구요!! 꼭 혼자 지내보세요 저도 자존감 낮아진다고 느끼면 잠시 속세와 단절하고 혼자 수행하는 마음으로 사는데 진짜 좋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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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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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너무 똑같아요... 얼굴형도 완전 땅콩에 광대 튀어나와있고 콧대도 낮고 저는 심지어 입도 튀어나와 있어요 예전엔 사진 찍을 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심할 땐 울었어요 근데 내가 왜 얼굴 때문에 한 번 뿐인 내 삶을 이렇게 슬프게 살아야하나 싶더라구요 외적인건 바꾸는데 한계가 있어서 살 빼고 피부 관리만 했구요 내적인걸 바꾸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책을 읽어서 독후감을 쓰고, 배우고 싶은 일은 끝까지 해서 자격증을 따고,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원하는 목표를 설정해서 이루는 일을 많이 했어요 하나 둘씩 쌓이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있구나 싶더라구요 여전히 거울을 보면 속상하고 가끔씩 축 쳐지지만 그럴 때마다 넌 쓸모있는 사람이다 괜찮다 위로해요 그럼 기분이 바닥 찍고 다시 올라가요 그 예쁜 연예인들도 성형을 고민할 만큼 우린 미에 관해서 너무 각박해요 이렇게해도 저렇게해도 분명 만족하지 못할거예요 우리 기준을 얼굴 말고 다른 곳으로 돌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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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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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성형을 다들 말렸다는거 보니 쓰니 본인생각만큼 못생기지 않음. 분명히 얼굴에 매력이 있을거고 그러기떔에 주위사람들이 매력 잃어버릴까봐 말리는거임. 진짜임. 매일아침 거울을 보고 "나정도면 훌륭해!" 라고 3번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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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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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올리려면 자기 자신의 결점도 자기자신의 일부라고 인정하는게 중요함. 니가 생각하는 그 단점들 그냥 받아들여 나 원래 성격 소심하다 공부도 못했다 못생겼다. 그게 뭐 죄는 아니잖아. 인정의 시간을 거친후 안좋은건 바꿔가고 니 장점을 찾는거임. 가끔 사람들 보면 결점을 싹 무시해버리고 회피형,또는 최면형으로 자존감을 올리라고 하는데 그케하다간 알맹이는 없고 껍데기만 있는 관종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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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 2019.11.1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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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감히.. 성형하는거 추천해바요. 저는 쌍수만.햇는데도 인생이달라졋거든요.. 화장하는거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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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녀 2019.11.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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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멀쩡하게생긴30대초녀인데요 저조자존감낮은데 운동하고 살좀빠지니 자신감이생기더군요 옷사입을맛나고 다이어트하고 성형좀하심 어떨지 감히조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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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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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2019.11.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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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감은 높고 낮음보다는 선명,흐림으로 표현될 수 있는 개념이에요. 자기대상이 뚜렷한가 아닌가가 중요한 거죠. '나' 에 대한 이미지가 선명하고 확고하게 잡히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해서 효과본 방법만 적을게요. 1. 내 취향 파악하고 어필하기: 좋아하는 음식,색깔,장소,음악,사람 등등 최대한 세분화된 모든 분야에 자신의 취향을 느끼고 말로 많이 표현하세요. 난 이런거 좋아해, 이런거 내 취향이야, 난 이런거 싫어 .. 이렇게 말로 얘기해버릇하면 서서히 '나'에 대한 이미지가 선명히 잡히게 됩니다. 2. 자기계발하기: 운동이든 뭐든 하나를 일정 수준까지 성취하는 경험이 꼭 필요합니다. 일단 도피성이어도 좋아요. 하나를 정해서 몰두해보세요. 자신의 성장에 유익한 것으로요. 개인적으론 외국어나 운동 악기를 추천해요. 다른 것도 좋아요! 3. 웃어넘기지 않기: 웃음을 아끼세요. 기분나쁘거나 애매한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웃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견디기 힘든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웃음을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면, 지금 바로 의식하고 웃음을 참으세요. 4. 가슴 토닥여주기: 가끔 참을 수 없이 답답하거나 우울이 심하고 자괴감이 몰려오거나 깊은 허무감이 들 때 어쩔 줄 모르겠는 경우가 있죠.. 두 손을 가슴에 엇갈려 모으고 토닥토닥 해주세요. 생각보다 효과가 꽤 큽니다 --- 이 방법들로 마음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고 원하는 성취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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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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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보다 남들은 다른사람 외모에 관심없고 오히려 성격이 본인의 얼굴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긴 쉬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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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장미 2019.11.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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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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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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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 저도 자존감이 엄청 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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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결포남 2019.11.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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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키160 모솔남입니다....작은 키를 받아들이려고 하면 주변에서 조롱섞인 한마디가 늘 가슴을 후벼팝니다 이 깟 키가 뭐라고 왜 하필 이 따위 유전자가 제 몸에 새겨져서 일생을 외롭고 힘들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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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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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괜찮은 사람의 기준을 만들어서 거기에 도달하려고 노력했어요
저도 자존감 엄청 낮거든요
세상에서 제가 제일 못난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스스로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 가야해요
누군가를 통해서 자존감이 높아지는 거는 아주 잠깐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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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2019.1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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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토닥여 주고싶네요 ㅜㅜ 한가지 분명한건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남이 나를 알아줄 수는 없어요. 운동을 배우셔도 좋고 책도 읽으시면서 마음을 다독이시고 유튜브같은거 보시면서 화장법을 익히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같아요!날씨도 추워지는데 따뜻한 차 마시면서 명상도 한번 해보세요!!그러고 나서 성형을 하든 뭘 하든 해도 늦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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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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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ㄱ 제가 장담합니다. 그것도 자신이 감당하기 약간 벅찰 정도의 운동을 매일 정진하세요. 30일만 하시면 모든게 달라집니다. 단 30일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이어나갈수있는 근성과 깡다구가 있는가..그게 문제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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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먐 2019.11.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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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들은 너한테 생각보다 관심없다, 미가 다가 아니라는 댓글이 있는데 과연 글쓴이가 그렇게 생각해보려고 노력안해서 여기 적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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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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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감은 외모로뷰터 나오는건 아니죠. 하지만 외모가 주는 즐거움은 분명히 인간사회에 존재합니다. 미적 개념이라는게 주관적인거라 하지마라 하라 하는건데, 본인이 남과 대화하다가도 그런 생각이 드는거라면, 의학의 힘을 빌려도 나쁘지 읺아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자존감이 높아져 단단해진다고 단언할수는 없지만 밑바침은 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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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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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저도 콤플렉스때메 쌍수하나햇는데 해도 행복하지가않아요 ..지금도 여전히 더 못생겨잔거같아서 짜증나죽겠어요 ㅠ내 얼굴만 봐도 한숨나오고 이쁜여자들보면 자괴감쩔고...고칠수없나봐요...그냥 구러려니 하고살고있어요이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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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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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ibtm59lKhOU

유튜브 법륜스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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