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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남편이 육아휴직 쓰더니 일하기 싫대요

ㅇㅇ (판) 2019.11.12 17:10 조회29,980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안녕하세요 34살 공무원 워킹맘 입니다. 남편은 육아휴직중이고 아이는 7살이에요.

임신 30주차때 제가 육아휴직 3년을 냈고 중간에 시댁에 잠시 맡겼다가 남편은 아이가 좀 컸을때 같이 추억을 쌓고 싶다며 1년 9개월 전 육아휴직을 냈습니다.

남편 지사가 젊은 직원도 많고 육아휴직은 자유롭게 사용하는 분위기라 2년을 신청했습니다.

이제 남편이 복귀할 시점이 되자 본인은 일보다는 전업주부가 적성에 맞는것 같다며 지금 사직서를 낼까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업주부가 적성에 정말 맞다면 고려해보지만 밥도 제가 다 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제가 버립니다.

로봇청소기가 하루종일 돌아가고 세탁은 4일에 한번 몰아서 하고 설거지 하고 나면 그릇을 촘촘하게 쌓아놔 물도 안빠져 마르지도 않습니다.

방 __질은 너무 안해 티비위에 먼지가 쌓여 한번 얘기하니 제가 뭐라할때만 하거나 가끔 잘못한일 있을때 하는 정도입니다.

2달에 한번 정도 시어머니가 사람불러서 집 대청소 시켜주십니다.

그냥 지금처럼 평일에 놀이학교 보내서 낮에 게임하거나 낮잠자고 날 좋은 날엔 아들이랑 같이 수목원 다니고 대공원 김밥싸서 먹고 참 애한테는 좋은 아빠일지 모르겠는데 보면 집안일은 하나도 신경 안써요.

남편은 계속 아들한테 "아빠가 일하러 가서 밤늦게 오는게 좋아 아니면 매일 이렇게 같이 놀아주는게 좋아?" 이렇게 물어보고 당연히 아들은 아빠가 좋으니까 집에 있으라 하죠..

 

공무원 월급 빠듯한거 다 아시잖아요..

지금까지 시댁에서 남편 육아휴직 낸 후 생활비 조로 조금씩 줘서 그걸로 아들 놀이학교 보냈는데 계속 받자니 눈치없어보이고 부담스럽고..

남편 일이 그렇게 사람 스트레스 받으며 하는 일도 아니고 오히려 결혼초엔 팀원들 단합이 좋아 일주일에 몇번씩 회식하고 좋아했습니다.

억지로 하는 회식이 아니라 다같이 마음맞아 저녁먹으며 반주하고 제가 한번 참석했을때도 정말 좋은 분들이고 상사분도 인품 훌륭하신 분이셨습니다.

야근도 일년에 2~3일 연말에 잠깐 2시간 정도 연장근무 하는게 다고 9 to 6 훌륭한 직장이에요.

이제 아이 학교가고 하면 손도 덜가고 할텐데 또 오히려 시어머니는 손주보는거 좋아해서 남편 육아휴직 냈을때 많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지금도 많이 예뻐하시고 아들도 잘 따르구요.. 다만 아빠를 그보다 더 좋아해요ㅜㅜ

 

남편은 그냥 시댁에서 생활비 받자고 합니다ㅜㅜ 말도 안되는 소리죠

저희 재산은 집 자가에 자가용 1대 있고 그게 답니다.. 유동현금은 거의 없어요

저희 재산수준에는 무조건 맞벌이여야 할것같은데 어떻게 남편을 다시 복직할 마음이 들게 만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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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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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78 2019.11.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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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밥도 글쓴이가 하고 청소도 해주니 당연 편하겠지요~ 왜미련하게 사는지 이해불가.. 다 남편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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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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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업주부가 하는데로 1주일만 시켜봐요. 하루 두번 쓸고 닦고 매일 빨래 돌리고 설거지 방법 다시 가르쳐서 시키고 아침밥상 당연히 차려야 하고 음식하고 집 구석구석 청소하라고 시켜보세요. 이틀만에 손들테니... 매일매일 쓰니가 검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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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oo 2019.11.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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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9살이면 그냥 놀겠다는 심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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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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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ㅈㄴ 무능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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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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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아랑 살림 설렁설렁하니까 일보다 낫지. 직장가는게 쉬러가는거라는걸 제대로 좀 교육시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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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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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히 일하기싫겠지 와이프가 돈벌어와 밥 청소 쓰레기 손하나 까딱안해도돼 애는 학교가면 자유고 학원까지 가면 더좋고ㅋㅋ 그동안자기는 티비보든 게임하든 간섭하는 사람이 없거든 저 남편은 지금 걍 놀고먹잖아ㅋㅋㅋ남자들 육아휴직 받으면 열에 아홉은 저러고있음 애 대충봐줘도 알아서 잘노니까 유튜브에 티비에 게임에 놀거많지 그러다 와이프퇴근하면 내가 그동안 애봤으니 니가보라고 떠넘기고 그래놓고 전업주부 별거아니라고 꿀빠는거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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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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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는 쉬게하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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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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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업주부 할일 목록을 적어주든지 시간표를 짜주셈 그리고 남편이 전업주부 하려고 하는 데 어쩌냐 시댁에 말해보고. 근데 맞벌이 하는 것보다야 부모가 키우는게 훨 낫기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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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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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김치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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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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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집에도 저런 거있어 툭하면 내가 돈 벌라하고 지가 살림 한다는데 꼴랑 설거지 지 옷 겨우 세탁기 넣어 빨고 널고 개는게 다고 방청소 바닥만 닦고 안 쓰는 방 아에 청소 안 함 애 학교 가면 낮잠 실컷 잠 애 옷 이틀 입힘 밥 반찬 내가 다 하고 이불 빨래 내가 다함 나 일하고 와서 힘든데 암튼 그거 편하니 전업 한다함 음식물 쓰레기 내가 다 치우고 굳은 거 내가 다 하니깐 솔직히 여자나 남자나 전업이면 지가 다 해야 하는거 아닌가 남자들 일하고 와서 암 것도 안하잖아 난 애 케어도 내가 다 했다 그럴봐엔 난 이혼이다 몇개월 그리 살았는데 난 또 그럼 그냥 그 새끼 버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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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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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림 다 하고 전업한다면 적성 맞는 거라 치지만 ㅋㅋㅋ 아 __ 저러니 전업이 땡보직인 줄 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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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찐 2019.11.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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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이란 그럴듯한 핑계로 마누라가 벌어주는 돈에 마누라가 해주는 밥 먹으면서 백수 짓거리 하겠다는 말을 하는데 뭘 설득을 해요... 예전엔 저런 남자를 기둥서방이라고 부르지 않았나요? 나 아는 집 하나도 와이프 공무원인데 남편 결혼 3년만에 회사 때려치더니 지금 7년째 놀고먹고 있음. 그래도 그집은 남편이 살림이라도 잘해서 그나마 무마가 된다 치는데... 지금도 일하라고 하면 버럭거리면서 스트레스 준다고 지랄을 한다고 함.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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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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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남편 마인드가 쓰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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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11.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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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업주부 아니고 식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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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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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어릴때 육아휴직했으면 힘든줄 알텐데 다 키워놓고 노니까 신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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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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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주일간 집안일 하지말고 퇴근후 애 보는것만 하세요 쓰니가 퇴근해서 집안일 다 하는데 편하죠 근데 쓰니 남편이 하는건 전업이 아니잖아요? 베이비시터 업무만 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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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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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업주부가 맞는 게 아니라 백수가 맞는 거 아니냐 전업이 맞다 생각하면 앞으로 집안일에 손떠보고 대청소 아주머니도 안부르겠다 딱 한달만 해보고 이야기하라해요 집인일로 목소리 높아지는 일이 있으면 찍소리하지말고 복직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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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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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7살이면 손가는것도 없는데 그럼 남편이 집안일을 다해야할거 아닌가요? 손가는 육아는 쓰니가 다했는데; 전업주부면 집안일을 해야지 글쓴이가 다하니까 전업주부가 마냥 노는건줄 알죠. 일하는 쓰니가 밥을 왜해요. 남편이 해야지. 당장 오늘부터 하나하나 놔버리고 남편시키면서 집안일100퍼센트 남편이 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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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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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을 그렇게 대충하니까 전업주부가 체질이라고 하지.
눌러앉아서 놀고싶다 소리를 저렇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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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9.11.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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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업주부하고 싶으면 혼자서 다 해보고 말하라고 하세요 시어머니 도움도 받지말고요 육아 청소 요리 혼자 다 잘하면 하는거 봐서 다시 얘기 하자고 하세요 쓰니는 절대 집안일 손대지말고 지켜보세요 게임하는게 사치라는거 얼마 안가 알게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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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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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노는 게 적성에 맞는거겠지.... 적당히 하고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진짜 관두면 이혼사유 된다고 똑똑히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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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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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너는 양심도 없다라고요. 난 너하고 아들 위해 더러운거 참으면서 열심히 일하는데 너는 나랑 아이는 생각않고 너만 생각하는 극한 이기주의에 너무 놀랐다고요. 너를 의지하며 평생 살 생각했는데 너는 나한테 그리고 너네 부모한테 빨대 꼽을라고 했냐고요. 너는 가족보다 너가 우선인데 왜 결혼하자고 했냐고요. 노노양심이라고요. 노매너라고요. 전업도 제대로 못하면서 무슨 전업이냐고요. 내가 전업하겠다고 해요. 나도 일 힘들어서 못해먹겠다고요. 아님 내돈으로 내자식하고 둘이나 살겠으니 넌 사지 멀쩡한 몸으로 백수하면서 양육비나 보내라고요. 와이프분이 제대로 하세요. 시댁에도 말하시고요. 시댁도움은 왜 받나요. 그돈으로 죽이되든 그냥 사시면서 남편 용돈을 없애요. 우리 월급에 너 용돈 줄거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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