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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비건 친구의 충격적인 말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ㄱㄹㅈㅁ (판) 2019.11.12 22:13 조회221,72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저는 '잡식'을 하는 평범한 한국여성입니다.
제가 잡식이라고 애써 밝히는 이유는 '비건'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미리 밝혀요
다시 말하면 '비건'하는 친구요.

제 친구가 원래부터 비건은 아니고
요 몇년전부터 비건을 시작했다고 알고있어요.
첨엔 다이어트 때문에 시작한다고 했는데...
원래 고기 진짜 좋아하는 남자애인데, 점점 줄이더니 지금 '육식'은 하지 않아요.
살아있는건 생성 정도만? 먹는걸로 알고요.

제가 비건을 반대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반대할 이유도없고 권리도 없고요.
저도 비윤리적인 도축, 번식 이런거 반대하고 동물가죽같은건 안입어요.

근데 전 고기를 먹어요. 원래 이 친구와 친하지 않았는데
이 친구가 비건을 시작하고 나서 좀 이후에 저랑 친해졌어요.
첨엔 비슷한 시기에 취직을 하고 회사도 멀지 않아서
직장은의 애환을 달래고자 자주 만났죠. 데이트같은건 아니고요

만날때마다 친구를 배려해, 비건식당을 찾아가거나 비건 메뉴가 있는곳
찾아다니고 그랬네요.
근데 점점 이 친구가 제가 먹는 것에 간섭? 이 심해져요
자꾸 죄책감을 주려고해요.

점심에 만나서 얘기하다가 저녁에 뭐하냐길래
어디로 맛집 찾아간다고 했죠. 근데 거기가 고기집만 거의 깔린 곳이거든요.

너 삼겹살 먹으러 가지? 돼지가 얼마나 영리한 동물인줄 아냐?
개만큼 똑똑하고 의리있어.

이런 얘기도 하고, 솔직히 이럴때마다 할말이 없어져요.
그래도 나 먹을건데? 이러면 내가 무슨 잔인한 학살자 된거같잖아요

sns에 친구랑 뭐 먹었다 태그하면 '살덩이네' 이딴 댓글 달아서
한번 하지말라했는데 안 고쳐요.

원래 연끊으려고 했는데 이 친구가 힘든일이 좀 있어서
이것만 들어줘야지 하고 만났어요. 저번주

근데 신촌역 뒷쪽 골목 걸어가는데 고기집이 일층에 있었어요.
그 옆을 걸어가는데 고기먹는 사람들 보고 죽은 살덩이 먹는 사람들이네
미개하다 이러더라고요.

이게 지금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인지 이제 대놓고 못하니까 돌려까는건지
너무 짜증나서 그날 대충 반응해주고 집에와서 연락 안하고있어요.
제가 소심해서 그때 바로 화못낸게 너무 아쉬워요.

비건이든 잡식이든 자기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는 건 좋은데 이런식으로
짜증나게 하는 친구한테 뭐라 한마디 해줘야할까요?

다른데서도 저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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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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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어릴때부터 악성 빈혈이라 철분제로도 잘 안잡히고(나는 변비라 철분제 먹음 더 죽음, 어릴때는 등교길에 멀쩡히 걷다가 쓰러지고 그랬음) 고기랑 계란이 필수인 사람임. 한번은 명동에서 비건주의 홍보하는 사람들이랑 얘기했었는데, 빈혈때문에 최소한의 육류섭취는 해야된다고 하니 완전 미개한 인간 취급하면서 철분제 먹으면 되지 왜 꼭 고기와 계란을 먹어야되냐고 그러더라. 의사처방이랬더니, 본인도 빈혈인데 철분제먹는다고 괜찮다고 그러더라 ㅁㅊ. 이후로 비건들 극혐함. 본인들이 안먹는건 뭐라안하는데 꼭 비건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강요아닌 강요함. 비건의 단점은 개나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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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123 2019.11.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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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새1끼들 특: 지들이 우월한걸로 착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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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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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신념에 의한게 아니라 고기가 싫고, 맛없고, 못먹겠어서 페스코테리언으로 살고 있지만, 이런 내가 할수있는 최선은, 고기 못먹는 나때문에 식사 메뉴정할때 최대한 나 신경 안쓰게 하는것, 모임 장소 정할때 고기가 주메뉴인 곳에 가도, 돈 똑같이 내며, 일절 배려및 내눈치 안보게하는것. 난 내가 고기 못먹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하고, 눈치 보일때가 많다. 신념에 의한 채식주의자라도, 타인에게 강요하거나, 좋지않은 시선으로 보는건 아주아주 잘못된 처사라 생각한다. 식성에 관한건 아주 지극히 프라이빗하고, 개인적인 선택이고지, 결코 옳고 그름, 맞다, 틀리다의 잣대로 판단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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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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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이버 베도에 비건만화 그리는 작가 있는데 8년전 자료 들고와서는 채식으로 모든 영양소를 건강하게 섭취 가능하다 이러고 있음. 대신 김을 100g을 먹어야 됨. 비건들 무식함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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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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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건강때문에 비건하는데요 솔직히 제가봐도 비건분들중에 되게 좀 이상한 분들이 유독 많아요. 일반적으로 자기 신념이 강한 분들이 많은데 이건 장점이지만 그게 방향이 잘못돼서 무조건 자기만 옳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돼요. 그래서 육식하는 사람들은 하등한 존재라 생각하고 대놓고 강요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너무 일반화 하는 건 아니냐 싶을수도 있는데 진짜 되게 많이 봐서; 뭔가 사이비 보는 느낌? 괜히 나도 물들까 싶어서 관련 커뮤는 다 탈퇴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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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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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떨어져서 그런거예요..
한마디로 모지리의 특성이죠.
지가 하는 행동이 다 옳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안하는 남의 사고방식은
공감할 생각도 없고 다른게 아니고 틀리다고 생각하는 모지리 특징입니다.
저런 모지리들 하곤 엮이지 않는게 인생 덜 피곤한 길이예요.
비단 저 부분만 모지리 증상이 아닐거예요.
곱씹어 전에 일들 생각해봐요.아마 모지리짓거리들이 좀 있었을거예요.
아마 지 맘에 안드는 것들은 무조건 틀리다로 시작 했을걸요?
다 차단 박으시고 상종을 하지마세요.
모지리들은 아무리 말해도 뭐가 문제인지도 몰라요 내 입만 아프지.
고칠 수도 바꿀 수도 없어요.
죽기전에 한10분정도는 정상이라고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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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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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뭔데 내 입에 처넣는것까지 간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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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1.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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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 신념처럼 내 신념도 지켜줘 그럼 너는 풀때기 안죽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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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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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왜 옆에서 고나리질이야 자기혼자 주장하지 유도할꺼면 좋은쪽으로 말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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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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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식동물은 초식을 해야하고 육식동물은 육식을 해야하고 잡식동물은 뭐든 다 먹어야하는게 생물학적으로 정상적인데ㅋㅋ 제 개인적으로 채식이나 비건 주장하는사람들 게이,레즈처럼 정신병있는 사람취급합니다. 완전 채식이 아닌 비건식도 인간에게 해롭다는 연구결과들도 나오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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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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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친구 계속 만나는 이유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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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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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선 살덩이는요? ㅋㅋㅋㅋㅋㅋ 생선, 육류만 안 먹으면 베지테리언... 거기에 계란, 우유, 치즈등도 일절 안 먹으면 비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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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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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는 생동감있게 움직이고 생각하는 바다생물 먹으면서;; 자기같은 사람때문에 더 채식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생기고 비건하는 사람들이 욕먹는건 아나몰라;; 저딴식으로 하면 퍽이나 아...내가 잘못했구나 라고 생각하겠냐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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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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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는 비건인데 가족들 먹으라고 고기 사오심
정작 본인은 브로콜리먹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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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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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선 왜 먹냐고 따지세요.니 논리면 생선도 쳐먹지 말아야하는데 왜 쳐먹냐고.그리고 이 말도 같이 하세요.너 그거 알아 식물은 자기가 씹히는거까지 느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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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ㄱㄱ 2019.11.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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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꼴=페미=비건=개독. 하는 짓이 다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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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어디까지 2019.11.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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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잡식동물인데 잡식한다고 뭐라고 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돼지가 똑똑해서 먹으면 안된다고? 그럼 멍청한 넘들은 먹어도 되나?
동물만 생명이냐? 생명 존중이라고 하면 식물도 먹지마...매일 샐 수도 없을 정도의 새생명(곡식)을 섭취하면서...

차라리 동물 복지에 열올리면 이해라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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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19.11.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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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식성 둘째 인성 첫째 무례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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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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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긴은 애낳지마라 애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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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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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비건인데 님 친구같은 사람은 싫어요. 식습관은 사람마다 다르고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 동물성 식품 강요하는게 싫듯이 저 역시 남에게 비건을 강요하지 않아요. 저도 외식 하면 같이 가는 사람을 최대한 배려하려고 해요. 대부분 음식점에는 비건 메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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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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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월감에 젖어 강요하네. 마치 그게 맞고 고기먹는 사람들이 틀렸다는것 마냥.. 어휴 손절해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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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1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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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피곤하긴하지만 존중은함 근데 꽤 많은 비건주의자들은
자신의 사상을 강요함 난 고기 좋아 먹지말라고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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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솔 2019.11.1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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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웃긴게ㅜ 이런 글 읽는데 나는 상추에 고기 싸먹고 싶다 무생채에 들기름 넣고 계란 넣고 밥비벼서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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