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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힘들어요

익명 (판) 2019.11.13 00:39 조회9,853
톡톡 사는 얘기 조언부탁해
고1인데 인문계 다녀요

아빠는 암 걸리셔서 퇴직하셨고 엄마는 돈도 못 벌고 회사 생활 힘들어하셔서 우울증+갱년기세요 또래 부모님들보다 나이 많으신 편이라 새로 취직도 어렵고요

집에 빚도 있고 원래 모아둔 돈이 많지도 않은데 엄마는 계속 돈을 못 버시고 아빠는 건강 때문에 당장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엄마는 맨날 돈 없다, 돈 없다 하시고 어제는 이대로 가다간 빚도 있는데 어떡할 거냐,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다고 아빠랑 얘기하시는 것도 들었어요

엄마 우울해하셔서 전 맨날 엄마 좋아하시는 프로그램 틀어드리고 무뚝뚝한 편이지만 말도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고요

근데 엄마는 의지가 없어요 밥 먹기 싫다고 끼니도 거르시고 퇴근하면 힘들다, 힘들다 하시면서 누워있기만 하시고 아빠는 아빠대로 아프다고 하시고요

자식 키우느라 고생하시는 거 알지만 맨날 우울하다, 아프다 이야기 듣는 거 너무 힘들어요 근데 이런 생각 하는 게 너무 죄송해요 그래서 도망치듯 기숙사 들어가요

빨리 돈 벌고 싶은데 오늘 아르바이트 6개 떨어졌어요 다 뽑았대요

엄마는 기독교 신자이신데 돈도 없다면서 맨날 헌금 해야 된다고, 주말엔 교회 가야 된다고 바쁘세요

엄마가 싫은 건 아니고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닌데 항상 의지 없이 우울하다, 돈 없다 얘기 하는 거 들으면 저도 너무 힘들어요 제가 나쁜 딸인 거 알아요 ㅜㅜ 그래도 지금의 저는 그래요

머리로는 우리집보다 더 어려운 집 많다는 걸 아는데,
마음은 그게 안돼요 세상 온갖 불운이 다 저한테 오는 거 같아요

친구들이 착해서 돈 빌려줄까, 뭐 사다줄까 이렇게 물어봐주는데 나중에 다 갚는다고 생각하면 부담도 되고 미안하기도 해서 그냥 아니라고 하고 있어요

다들 부모님이 아프고 실직자고 이런 건 몰라요
누구한테 이런 이야기 못하겠고, 그냥 한 번 털어놓고 싶어서 여기 써봤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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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 2019.11.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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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저게 문제임...지금 교회헌금할 상황임? 무슨 사이비종교도 아니고 완전 이성을 잃게 만듬...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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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몽쇼 2019.11.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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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만 뻔지르한 개독.. 잘살면 하나님 은혜은총. 아프고 괴롭고 힘들면 사탄의 시험에 든 것이니 시련을 극복하기위해 더 강하게 기도하고 헌금으로 마음을 전해야한다고 하고. 누구 고통받다 돌아가시면 하나님이 그사람 필요해서 천국으로 데려갔으니 기쁜일이라하고. 모든게 다 하나님 뜻이고 계획이라고하는 이상한 종교. 그리고 그말을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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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풍경소리 2019.11.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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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어려울 수록 쉽게 풀라는 말이 있어요 어차피 부모님 인생은 쓰니와 다른 거고 집에 빚이 많다고 해서 당장 쓰니가 갚을 건 아니잖아요 이럴수록 이 악물고 공부에 매진하시며 잡념을 떨쳐버리세요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도 잘알아요 그렇지만 일생에 누구나 힘든 시기는 반드시 있고요 그 힘듦의 원인과 양상이 다를 뿐 심리적으로 느끼는 자기 고통의 체감 정도는 사실 다를 바가 없거든요 즉 각자가 짊어지는 고통의 크기는 비교불가란 거예요 본인에겐 본인의 고통이 제일 크니까요 그래서 전 왠만하면 제가 힘든 티를 안냅니다 그래봤자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는 고통들도 많으니까요 저 외국에 있을 때 몇달을 산불이 나서 그 지역 카운티가 전부 불에 타버린 곳도 간 적 있거든요 놀라운 게 전재산 다 잃고 가족처럼 아끼던 동물들도 열기에 죽어버리고 정부 지원도 확실치 않아 더더욱 절망적인데도 그곳 사람들은 고통과 재난을 대하는 삶의 자세가 근본적으로 다르더라고요 우리 같음 불행과 불운을 한탄하고 남들이 겪지 않는 고통에 대해 블공평을 표출하고 누군가에게 탓을 돌리고 그 모습들이 동정을 구하는 앵글로 비쳐지는 게 당연할텐데 이사람들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의연하더라고요 뭔가 진짜 고통과 고난 앞에선 자기 감정을 절제하도록 교육받은 문화가 확실히 드러나더라고요 도로 맨땅에서 자기 조상들처럼 다시 일구겠다고 자기들은 파이오니어라고 조크 던지며 서로 용기 북돋고 도와달라는 것도 굉장히 구체적으로 플랜을 짜서 요구하더라고요 한국 같으면 우리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같이 공감해달라는 식으로 공감을 쥐어짜고 다같이 감정적으로 이의 달 수 없는 비극적인 연출에 필요 이상 집중했을 텐데 사뭇 다르단 게 그때도 좀 충격이였던 게 기억이 나네요 힘들수록 감정을 절제하시고 본인이 할 수 있고 집중했을 때 가장 노력 대비 성과가 높을 방법을 찾아 어렵지만 더더욱 현실을 타개할 용기가 필요 할 거 같아요 그 시험을 쓰니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겪으시는 건데 그게 불운일 지 아니면 인생의 진짜 밑거름이 되고 저력이 될 진 쓰니 하기 나름으로 진짜 승부는 다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거든요 불운에 글복하지 마세요 불안이 니를 잡아먹기 전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한단 맘가짐으로 어려울 수록 정도를 가야겠단 그 의지 하나만으로도 인생엔 길이 생깁니다 불안에 의지하지 마시고 빛나는 정신을 믿으시고 자신을 믿으세요 그렇게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뒤돌아온 길이 자기 자신이 뿌듯해지고 자긍심과 자신감으로 가득찰 날이 올겁니다 스스로 대견해야 자존감도 생기는 거고 더 자신있는 삶이 펼쳐지고 행운도 저절로 따라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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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이 2019.11.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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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들것 같은데 너무 많은생각하지말고 공부하고 부모님 간간히 챙기고 할수있는만큼만 해요.. 어머니 병원가시면좋을거같은데 우울증도 전염되는거같거든요.. 알바도 하면 좋겠지만 좋은곳 구해지거든해요 맘급하다고 아무데나 갔다가 또 뭔가 부정적인상황 생기면 더더욱이 난 이렇게 불운한가 생각하게 될거같으니.. 힘안나겠지만 그래도 힘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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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허웅 2019.11.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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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선 본인만 챙기세요 부모님들 그래도 다 살아갑니다 같이 다챙길라다가는 다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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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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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굶어죽게 생겼는데 헌금은 무슨.. 개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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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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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하찬이, 예찬이, 하은이, 예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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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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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나라는 유교국가니까 제사를 많이 지내면 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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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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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 힘드시죠 그럼에도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보여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아버지랑 동생이랑 사는데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암이셔서 너무 힘든상황입니다 옆에서 간호하는 가족들도 머리론 이해하지만 힘든건 당연하거든요 그래도 글쓴이는 착한마음 갖고있으니 본인 스트레스 조절 잘 하시면서 가족도 위해주세요 본인스스로도 컨트롤하려고 노력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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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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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자꾸 떨어지는거 보니 용모단정하지 않게 면접보러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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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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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힘내요 어른이 되면 할 수 있는게 많아지면서 다른 길이 보일거에요. 이래서 십대들의 가정불운은 너무 안나까움... 도망가고자 해도 할 수 없고. 조금만 버텨서 어른이 되길 기다려봐요. 글쓴님은 사람 베이스가 좋으니까 또 다 잘 될거야. 그리고 하나는 내가 장담하건대, 나쁜 딸 아니에요. 절대 그런거 아니니까 걱정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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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ㄹ 2019.11.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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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알바라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힘들수록 가족들이 힘내서 해결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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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1.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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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어려울 수록 쉽게 풀라는 말이 있어요 어차피 부모님 인생은 쓰니와 다른 거고 집에 빚이 많다고 해서 당장 쓰니가 갚을 건 아니잖아요 이럴수록 이 악물고 공부에 매진하시며 잡념을 떨쳐버리세요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도 잘알아요 그렇지만 일생에 누구나 힘든 시기는 반드시 있고요 그 힘듦의 원인과 양상이 다를 뿐 심리적으로 느끼는 자기 고통의 체감 정도는 사실 다를 바가 없거든요 즉 각자가 짊어지는 고통의 크기는 비교불가란 거예요 본인에겐 본인의 고통이 제일 크니까요 그래서 전 왠만하면 제가 힘든 티를 안냅니다 그래봤자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는 고통들도 많으니까요 저 외국에 있을 때 몇달을 산불이 나서 그 지역 카운티가 전부 불에 타버린 곳도 간 적 있거든요 놀라운 게 전재산 다 잃고 가족처럼 아끼던 동물들도 열기에 죽어버리고 정부 지원도 확실치 않아 더더욱 절망적인데도 그곳 사람들은 고통과 재난을 대하는 삶의 자세가 근본적으로 다르더라고요 우리 같음 불행과 불운을 한탄하고 남들이 겪지 않는 고통에 대해 블공평을 표출하고 누군가에게 탓을 돌리고 그 모습들이 동정을 구하는 앵글로 비쳐지는 게 당연할텐데 이사람들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의연하더라고요 뭔가 진짜 고통과 고난 앞에선 자기 감정을 절제하도록 교육받은 문화가 확실히 드러나더라고요 도로 맨땅에서 자기 조상들처럼 다시 일구겠다고 자기들은 파이오니어라고 조크 던지며 서로 용기 북돋고 도와달라는 것도 굉장히 구체적으로 플랜을 짜서 요구하더라고요 한국 같으면 우리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같이 공감해달라는 식으로 공감을 쥐어짜고 다같이 감정적으로 이의 달 수 없는 비극적인 연출에 필요 이상 집중했을 텐데 사뭇 다르단 게 그때도 좀 충격이였던 게 기억이 나네요 힘들수록 감정을 절제하시고 본인이 할 수 있고 집중했을 때 가장 노력 대비 성과가 높을 방법을 찾아 어렵지만 더더욱 현실을 타개할 용기가 필요 할 거 같아요 그 시험을 쓰니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겪으시는 건데 그게 불운일 지 아니면 인생의 진짜 밑거름이 되고 저력이 될 진 쓰니 하기 나름으로 진짜 승부는 다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거든요 불운에 글복하지 마세요 불안이 니를 잡아먹기 전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한단 맘가짐으로 어려울 수록 정도를 가야겠단 그 의지 하나만으로도 인생엔 길이 생깁니다 불안에 의지하지 마시고 빛나는 정신을 믿으시고 자신을 믿으세요 그렇게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뒤돌아온 길이 자기 자신이 뿌듯해지고 자긍심과 자신감으로 가득찰 날이 올겁니다 스스로 대견해야 자존감도 생기는 거고 더 자신있는 삶이 펼쳐지고 행운도 저절로 따라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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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이에 2019.11.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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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아빠 20살 가까이 차이 남 엄마 실질적 가장이심 5년전 뇌경색으로 쓰러짐 아빠 술만 드심 똑같이 아프심 언니 백수 나 취준생 동생 경리로130범 집에 모아둔 돈 없음 병원비 한달에 300 언니 나몰라라 나랑 동생 교대로 간병. 지인들 돈 갚으라고 독촉. 이게 내동생 나 20대 초반에 겪은 일이고 아직도 겪고 있는일임 그나마 다행이라면 엄마도 어느정도 거동 하셔서 간병 대신 일 할수 있고, 아빠도 나름 정신 차리고 본인 건강 회복에 힘쓰며 언니년 때문에 짜증나고 엿 같았지만 국가 도움으로 엄마 아빠 병원비 도움 받고 있고.. 나 저때 정말 전세계에서 우리집이 젤 불우하고 재수없는 줄 알았어 근데 다 헤쳐나가지더라. 너라도 정신 차리고 너 살길 잘 찾아봐. 엄마 갱년기시면 호르몬 영향이 크니까 병원이라도 다니시게 도움 주고. 힘내 원래 내 손톱 밑 가시가 젤 아픈 법이라더라. 나는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그때처럼 할 자신이 없긴 해 진짜 미친년 소리 들으면서 산거 같고, 당시 남자친구 지금의 남편 없었으면 진짜 엄마랑 동생 셋이 자살 해버릴거같다는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거든. 너도 그 시기 지나면 웃을 날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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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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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한테 일단 불만들을 터놓고 얘기하시고 다같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자고 하시는 건 어떠세요? 어머니께 위로의 말이라도 좀 건네 주세요... 의지하시고 싶어서 교회 무리하게 나가시는 거 같은데... 그렇게 힘들다가도 존버하면 괜찮아지는게 인생이니까 너무 힘들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그냥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게 글쓴이님께도 스트레스가 덜 할거에요... 힘드시겠지만 부모님과 대화 많이 하면서 해경방안을 함께 모색해보세요. 대화를 많이 하면서 서로 붙잡아주고 의지하고 그래야해요... 최선의 노력을 다 해도 글쓴이님이 너무 힘들다도 느껴진다면 과감하게 나와서 신경 끄고 혼자 사세요. 부모님 빚도 재산 상속받지 않는 한, 연대책임 같은 거 없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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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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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모님 일찍돌아가시고 조부모가정에서 자랐어요 이런저런 지원도받아보고 알바는 고2부터 했네요 진짜 기생충에나오는 그런집에서 십년넘게살았어요 하하 그래도 남이랑 비교안하고 멘탈잡으면서 살았어요~ 지금은 비록고졸이지만 열심히해서 팀장달고 급여도 나쁘지않고 차한대사고 7천정도모았어요~ 안타까운건 이제 좀 살아볼려고하니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할아버지가 그래서 작년까지도 힘들었어요 살아볼려고하면 또 일이생기니깐요 항상 그래도 힘내세요~! 근데 집은나오시는게좋을거같아요 저는 그래도 항상 사랑해주시고 보살펴주셨지만 쓰니님한테 지금 집은 정말 도움이안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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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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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1970년대 조용기 목사님이 힘든사람 있으면 교회가서 울고가라고.*(그렇다고 불교도한테 그런건 아님.) 아니면 어디가서 울겠냐고 그랬대. 어쨌든 울고 소리지르고 (물론 남들이 볼때는 미친거같지만. 근데 어쨌든 울고 소리지르고 이런 행위가 풀어지는건 사실잊이지.) 어머니가 많이 힘드신거 같은데. 어쨌든, 어머니도 마음 둘 곳 없어서 그리 푸시는거 같다.(근데, 종교생활이라도 안 하시면, 그 남는 에너지, 더, 푸념하고, 더, 힘들어하시면서 더 부정적으로 보내실 수 있어.) 어쨌든 몰두할때는, 그런것들이 잊어지니까. 어쨌든 시간과 에너지가 남으면 또 그만큼 무언가를 해야 하고 어머니같이 마음 둘 데 없는 분들은 그거라도 안하고 주말에 집에서 쉬면 한없이 스스로 가라앉을 수 있어. 사실 교회가 아니어도, 그림그리는 취미든, 뭔가 어머니가 풀 통로가 필요해.
뻔한말이지만 공부 열심히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수 밖에 없을 거 같다. 힘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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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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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증이라면 약은드시는지 교회는 아마 힘들어서 더그러신듯 걱정이네요 알바되면좋겠네요 힘내요 고진감래라고하니까 힘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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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 2019.11.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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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들때일수록 정신 잘 챙겨서 버티고 버티세요. 결국 버티는 사람은 이겨낼 수 밖에 없어요. 가혹하게 버티지 마시고 약간 내 인생을 멀리 바라보면서 버티세요. 저는 '인생은 아름다워.' 라는 영화를 보면서 아버지가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바그다드카페' 라는 영화도 좋아합니다. 0에서 시작하는 모습이 오히려 자유로워보이고 희망찼거든요. 힘들수록 재밌는 생각을 더 많이 해야해요. 영원한 것은 없어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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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쇼 2019.11.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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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만 뻔지르한 개독.. 잘살면 하나님 은혜은총. 아프고 괴롭고 힘들면 사탄의 시험에 든 것이니 시련을 극복하기위해 더 강하게 기도하고 헌금으로 마음을 전해야한다고 하고. 누구 고통받다 돌아가시면 하나님이 그사람 필요해서 천국으로 데려갔으니 기쁜일이라하고. 모든게 다 하나님 뜻이고 계획이라고하는 이상한 종교. 그리고 그말을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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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1.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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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니가 할 수 있는건 공부밖에 없어요 ~ 나중에 좋은 날이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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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1.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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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저게 문제임...지금 교회헌금할 상황임? 무슨 사이비종교도 아니고 완전 이성을 잃게 만듬...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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