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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8년의연애, 그리고 예전같지않은 내마음

행복 (판) 2019.11.14 00:45 조회61,818
톡톡 지금은 연애중 꼭조언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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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느라 바빴고 생각하느라 정신없던 일상이였어요 그래서 댓글들을 이제야 확인하네요 오늘의톡이라뇨^^..민망하네요 우울한 마음에 작성한 글에 많은분들의 댓글과 공감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
그러게요 8년이란 짧지도 길지도않은 나의 시간들이 훅 지나가 제가 이런 고민을 하게되다니 놀랍네요ㅠㅠㅎㅎㅎ
요새 남자친구가 제게 해주던 행동들에대하여 결코 당연하지않았던 행동들, 고마운점을 많이 생각하고있어요 더 성숙하고 진지한 고민후 해결해나가볼게요 따듯한 조언 감사합니다 좋은댓글이 많아서 글은 종종 보려구 삭제안하려구요~ㅎㅎ좋은밤되세요


—본문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 간단하게 작성하겠습니다

본인, 남친 25살로 동갑내기커플임
고등학생때만나 대학 군대까지 기다린 현재 직장인커플임
햇수론 8년, 꽉찬7년차 연애중임


연애초반부터 불타오르던 사랑이아닌 둘다 성격상
잔잔하고 오래가는 연애를했음 남들 다하는 애정표현 하나도 못하는 무뚝뚝한 남자지만 날 챙겨준다는느낌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8년 연애하는동안엔 항상 심어줬던 남자, 무슨일이있던 되돌아보면 묵묵히 내옆에서 내편이되준남자임
술과 여자문제로 단 한번도 속썩인적없는 착한남자임

이런 좋은남자에게 이젠 정말 아무런 느낌이없다 정말로.. 아무느낌이 없다 이게 좋은건지 싫은건지 죄책감든다 정말 왜일까 이런게 권태기라는걸까 남들은 느낀다는 권태기 나는 느껴보지못한 내감정 알수없는 이런감정에 혼란스럽다 정말 보고만있어도 웃음났던 우리연애가 이젠 정말 아무느낌이없다 좋지도 싫지도

권태기는 같이있어도 화나고 짜증나고 보기가 싫다던데 ..
근데 그런느낌은 또 아닌데 카톡도, 전화도 습관처럼 또 잘한다 그렇다고 재미있지도않는느낌 7년동안 반복되어서 습관처럼 하는건가?싶기도하다


웃긴게 이런생각갖고있다가 친구만나 길거리 지나다니다보면 얘가 좋아하는게 보이면 선물받고 기뻐할생각에 또 그걸 사고있다 또 만나면 너무 행복하고 좋은데 데이트후 집에 들어와서 연락하면 또 다시 우울하고 아무런 감정이없어지니 문제다 내가 문제인건가 잘못하는건가 싶은생각에 혼란스러워진다


왜일까요ㅠㅠ너무 진지하게 고민입니다
정말 제가 권태기가 온걸까요 어떤방식으로 이런 문제를 풀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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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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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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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ㅈㄴㅋ 2019.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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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런만난 여친이 어느날 그러더군요. 이제 저에게 남자로서의 느낌과 설래는 맘이 생기지 않는다고. 그래서 헤어지는게 좋겠다고. 저는 되물었습니다. 모든건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설래는 감정이 없어지는데 사람도 똑같다고. 물건이야 버리고 똑같은거 사면되지만 사람은 버리면 똑같은사람 못만나는데..후회안할자신있어? 했더니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그렇게 무척이나 담담하게 그녀를 보내주었고 저는 그동안 소홀했던 운동모임에도 자주 나가고 자격증 공부도하면서 그렇게 점차 그녀를 지워갔습니다. 1년쯤 지났을때 그녀에게서 전화가왔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후회가들고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다고. 다시시작하자고. 그녀와 헤어지고 7달쯤 지났을때 이젠 제법 혼자가 편해지려는 찰나 같이 운동모임하던 친구가 자기 사촌 여동생을 소개시켜줬고 같이 운동다니다 그녀의 고백에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전 여친이 전화가 온날 현 여친과 딱 100 일이었고 사실 결혼할 인연은 따로있었던건지 그날 여친 부모님께 결혼승락 받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이 모든걸 전여친에게 가감없이 얘기해주었습니다. 헤어지자했던 연인이었지만 그래도 4년간 좋은 추억을 준게 더 많았던 전 여친에대한 예의같아서요. 그녀는 계속 울며 이런식으로 자기가 벌받는구나하며 행복하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긴 시간 만났으니 당연 권태기도 오고 뭔가 귀찮아지는것도 있을거라고. 근데 그걸 극복 못하고 헤어지면 시간지나 더 큰 후회감과 아픔이 찾아올겁니다. 100프로 장담합니다. 긴 시간 연애후 권태기로 헤어진 연인들 대부분이 후회하니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좋은점이 더 많았으니 8년을 만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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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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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나이에 너무 한사람만 오래만나는거 비추..ㅜㅜ 가슴설레고 열정가득한 연애많이많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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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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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나이라면 다른 남자도 만나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놈이 그놈이고 그년이 그년이라지만 연애 많이 해봐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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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ㅠㅋ 2020.01.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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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께서 무뚝뚝하고 표현이 서투신 부분에 대해서
점점 무뎌질수도있고, 매력을 못 찾으실수도있을거같아요.
저도 그런 성격의 남자인지라 그런 이유로 이별을 한적이 많은거같아요
헤어지시든 다시 잘 이겨내시든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본인의 선택에 후회가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이순간에도 남자친구분은 서로의 관계에서 처음처럼 빛나고 있는 사람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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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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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저도 20대초반에 만나서 20대 후반까지 총4년정도 연애했었는데 결혼에 대한 확신이 안 서더라구요. 제가 그런 마음이 없어서 헤어졌어요. 그리고 1년동안 솔로를 즐기면서 중간중간 이성 만났는데 아 깨달았어요. 1~2년은 연애는 쉬워도 3년 이상 나와 맞는 사람 없다는걸요 ㅠㅠ 그리고 그렇게 한결같이 날 좋아해줄 사람도 없더라구요. 이 나이 때에는 다 마음을 쏟기보단 재기바쁘고...순수하게 절 바라봐주는 사람도 없고 현타왔죠. 그래서 염치불구하고 생일 때 연락해서 지금 다시 만나요 상대방이 아무도 안 만나고 있는 상태여서 다행히 다시 잘 만나지만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길 바래요.ㅠㅠ 설렘은 잠시고 진심을 가지고 다가와서 한결같이 잘해주는 남자 정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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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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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굴만나도 시간지나면 설렘은 사라짐 그 단계를 못 넘으면 연애 오래못함 계속 악순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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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2.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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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효기간이.. 다 된것 같아요. 사랑에도.. 사람의 관계에도 우리가알수 없는 유효기간이. 있는것 같아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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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2.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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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1년째 연애중 내후년 결혼계획하고있어요! 저희는 권태기극복 해외여행으로 했어요 새로운곳 새로운음식 둘만있어서 서로에게 의지하게되는점 서로에게 더 집중하고 새로운모습을 찾을수있다는게 극복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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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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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년 사귀고 그런 이유로 헤어졌는데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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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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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까는 9년의 연애였는데 8년으로 바껴서 들어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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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2019.11.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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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떻게 8년을 사겼는데 설레임이 있겠어요. 저도 8년차 연애중이고 중간에 몇 번 권태기도 있었지만 작은 것에서부터 남친의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했어요. 예를 들면 직장 상사 술주정을 보면서 내 남친은 술을 못 마셔서 참 좋다, 밤 늦게 집에 돌아갈 때면 도착할때까지 안 자고 기다리다 잘자 인사해주고 자는 남친을 볼때도 내 걱정해주는 사람 이 사람뿐이네, 고마워했어요. 사소하고 당연시 여기던 것들은 절대 사소하고 당연한 게 아니예요. 그 사람과 남이 되는 순간 내가 늦게 들어가든, 아프든, 굶든 더이상 상관할 일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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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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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래서 진짜 인생은 타이밍..
결혼은 진짜 열렬히 사랑해서 하는 것도 아니요, 평생 반려자로서 잘 맞아서도 아니요..
그냥 내가 결혼이란건 생각하고 해야 할 때쯤 하필 그 사람이 옆에 있었던거..

이전에 만났던 인연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다만 타이밍 좀 어긋난 것뿐...

앞으로 님 인생에 이 사람이 없어도 되고 같이 했던 그 시간들이 전혀 아깝지 않다면
잠시 접어두셔도 돼요.. 그대로 접혀져 버려지게 될 지 다시 펴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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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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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잘 생각하시고 본인 마음이 끌리는 데로 하세요.
설렘이 없어도 좋아하니까 계속 사귀는 것이 아니면,
그러한 감정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다면 끝내는 것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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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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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를 그렇게 오래했는데 아직까지 바라만봐도 좋거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는게 가능한가요?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도 햇수로 9년째연애중인데 둘이 만나도 막상 하는것도 없이 그냥 집에서 남친은 방에서 컴퓨터하고 저는 거실에서 티비보면서 뒹굴뒹굴해요 연애초반에는 맛집도 엄청 다니고 놀러도 많이 다녔어요 근데 그때 신경쓰며 연애할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좋더라구요 같이 뭔가를 하지않아도 그냥 같이있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진다고할까?막 안보면 보고싶고 이런건 아닌데 옆에 없다는거 자체가 상상이 안가는 그런 상태에요 님이 느끼는 감정도 아무 감정이 없는게 아니라 그 분이 님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려서 그렇게 느끼는거 아닐까요?막상 님 옆에 없는거 자체가 상상이 안가지 않나요?저는 그렇거든요 님도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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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11.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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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 공감가서 댓글들 보며 위로받네요 저는 아직 3년도 안됬는데 왜 이런 감정이 벌써 생긴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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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cla... 2019.11.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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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을 살아보니 사람의 감정이란 그런거 같습니다. 어느 순간에 어떤 감정이 들면 사람은 그 감정에서 헤어나오기 힘들고 결국 그 감정에 이끌려 선택하게 되죠. 시간이 지나 그 감정에 이끌려한 선택이 후회가 될지 안될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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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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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도 그렇겠지만 오랜시간 내 마음 편하게 변함없이 내 곁을 지켜준다는 것 만으로 참 괜찮은 사람이에요 .. 그런 사람 흔하지 않아요 .. 익숙해져서 설레지 않아서 사랑이 아닌가 싶겠지만 전 그 사람 기뻐할 거 생각해서 선물을 사는 쓰니 마음도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미래를 그리고 추워할 나를 위해 손과 품을 내어주고 슬픈 나를 위해 어깨를 내어주며 8년을 한결같이 있어주는 사람 놓치지 마세요 ~ 12년째 연애중인데 전 그래서 설렘은 드라마에서 찾기 시작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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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1.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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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쉽게 생각하세요 우리가 운전하고 가다가 기름 떨어지면 주유소 들러서 만땅 채우지 차를 버리진 않잖아요 감정을 다 소진하시고 충전기가 필요 하신 거고 다움 단계로 더 심화된 사랑하라는 구간이지 멀쩡한 차를 폐차할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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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1.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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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는 되게 오래 알고 지내다 결혼한 커플인데 권태기랄 게 없거든요 근데 남편이나 저나 상당히 독립적이고 서로 인정해주는 영역이 분명해요 그래서 꾸준히 오래 가는 거 같긴 해요 또하나는 여자 남자 분명히 다른 점도 많지만 결국은 인간이란 점에선 또 공통 분모가 많거든요 제가 좀 성격이 직설적이고 비여성적이예요 ㅜㅜ 남편 왈 같이 보이스카웃하는 느낌이래요 여자일 땐 여자여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늘 여자 틀에 갇혀서 난 여자 넌 남자 그런 놀이 하는 것도 좀 식상하잖아요 권태기란 말 자체도 사실 인생에 대한 무례죠 사람은 찰나에 죽을 수도 있는 낫띵인 존재인데 어떻게 매번 다른 하루를 살아내면서 권태로울 수가 있을까요 그건 자신의 시간에 대한 존중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전 남편이 매일 퇴근할 때마다 그냥 짠하고 반갑더라고요 심장이 단 몇 분이라도 안뛰면 사람이 죽는데 자기 심장이 안뛸 리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생각되는 게 문제겠죠 사실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 해요 너무 고루한 얘기일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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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1.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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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고만 있어도 웃음 나오는 게 그게 이상한 거죠 ㅋ 이상한 건 오래 가지 않고요 ^ 사람끼리 오래 지내도 아무 탈 없기는 더 힘들고요 대개는 웬수 안되면 다행인 거죠 익숙해서 편해지는 관계가 살면서 몇이나 될 거 같으세요 저희는 남편이나 저나 서로 디스해요 일생이 권태기라고 ㅋㅋ 너무 알콩달콩 그런 환상 갖지 마세요 심장이 늘 뛰고 설레이면 일찍 죽습니다 나쁘지만 않으면 그게 좋은 거고 그럭저럭 살면 다행인 거고 타인에겐 큰 기대하지 마세요 자기 자신이 재미없고 시들한 거지 남들이 뭐라고 나를 어쩌겠어요 매너리즘에 빠진다 싶으면 혼자 가까운 곳에 여행이라도 다녀 오시던가 좀더 익싸이팅하게 몰입 하거나 도전하는 걸 해보시면 주변이 새롭게 다가오고 자기 일상이 재해석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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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525 2019.11.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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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한창나이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면...이건 이상한 것임. 그나이땐 애인이 있드라도 어지간히 평범한 여자도 예뻐보이는 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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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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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고 편안한 걸 사랑이라 생각 안 하고 귀한 줄 모르는 사람들은, 늘 새로운 사랑을 찾아다니죠. 그러나 설렘은 늘 잠깐이지요. 평생 설렘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혼해서도 만족 못 해요. 어떻게 사람이 늘 설레요.
님 남친이라고 님이 여전히 설렐까요? 아니요. 지금은 님 남친도 설렘대신 익숙하고 편안한데, 그것 또한 귀한 사랑의 한 모습임을 알고 있기에, 여전히 님을 만나고 님을 귀하게 대접해 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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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큰형님ㅇ 2019.11.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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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속 썩이는 사람 함 만나봐야 지금 사람의 소중함을 알지. 30년을 함께할 수도 있는 인연일 수 있는데 고작 8년으로 어리석은 선택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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