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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는 욕구가 이상한건가요?

x (판) 2019.11.14 02:23 조회8,341
톡톡 묻고 답하기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현재 고1 여학생입니다.
오늘 친구와 다투고 혼자 여러 생각을 하다 언뜻 본 네이트판 이라는 곳이 생각나게 되어 글을 써봅니다. 이런건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겠지만 한번쯤 읽어주셨음 합니다.

전 어릴때부터 소유욕이 강했습니다.
물건이나 돈, 성적 같은게 아니라 사람에 대한 소유욕이였어요.
쉽게 말해서 "얘가 나랑 제일 친하고, 뭘 하든 나를 가장 먼저 찾았으면 좋겠어!" 라는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어릴때는 뭣모르고 마냥 친구옆에서 붙어다니며 다른 아이들이 오면 그 아이들을 뿌려치기 바빴습니다. 그 친구가 저랑만 놀길 바랬거든요. 하지만 그 친구가 싫어하며 절 떠나자 저는 그때부터 나의 이런마음을 감추어야겠구나, 남들은 나의 이런 욕구를 이상하게 보는구나 싶어 굳이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같이 다니는 무리중에 꼭 한명은 제 소유욕의 대상이 되었고, 저는 가급적이면 나랑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서운해하거나 혹은 나만 이 친구를 독점한다거나 하지 않겠다고 나름 노력은 했지만 이게 제 뜻대로 따라주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혼자 계속 이 친구가 나랑 잠깐이라도 놀지 않으면 '얘는 날 싫어하는건가?', '얘는 나랑 노는게 귀찮은건가?' 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이 감정이 쌓이고 쌓이니 혼자 괜히 친구에게 쌀쌀맞게 대하거나 짜증을 부리는것도 일상이구요.

친구 또한 저의 이런 태도에 화가났나봅니다. 저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이예요. 자기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짜증을 내고 상처받을 만한 말을 하니까요. 제 걱정은 이 소유욕이 지금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지속될까 걱정입니다.

친구는 저에게 자신에게 기대도 된다고, 마음을 열어달라고 하지만 저는 도저히 제 이기적인 생각을 말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소유욕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시 이런 소유욕은 저만 느끼는건가요?
정말 만약에 이런 감정을 갖고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대체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정말 이게 정상적인 생각이 맞는건가요?

남들에게 물었을때 이상한 눈 혹은 절 회피 할까 두려워 말도 못 꺼내겠습니다. 사소한것이라도 말 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할것 같습니다.

ㅡㅡㅡ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생각에 공감해주시고 댓글을 각자 성심성의껏 적어주신것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 이런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 친구에게 동의를 구해둔 상태예요. 집착하는 한 친구가 아닌 무리 애들 모두에게 구해놓았습니다. 다행히 친구들은 제 마음을 이해해주고 선뜻 나서서 도와주겠다며 자신들이 필요하면 부르라고 해주더라구요.

저는 애정결핍이자 지병같은 이 집착을 끝내고싶기에 조금 더 노력을 해보려 합니다. 우선은 이 친구 외에도 다른 친구와 같이 다른곳을 다녀보려고 해요. 집중할 수 있는 혼자만의 취미도 구해보고, 그 친구와의 사적인 연락(페메와 카톡)은 차근차근 줄이기로 했어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주위사람에게 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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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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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꽁이 2019.11.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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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정결핍에서 오는 소유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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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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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런 친구랑 엮였다가 손절한 경험있어요. 본인은 사람 소유욕이라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들들 볶이다 피가 말라요. 항상 그 사람 눈치를 봐야되고.. 같은자리에서 다른 사람 얘기에 리액션 잘해줬다고 토라집니다.그 친구랑 손절한 지 7년이 지났는데도 그 친구 얘기만 나오면 치가 떨려요. 쓰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쓰니는 아직 고등학생이라 한창 친구 얘기엔 민감한 일 일수는 있지만 정말 똑같은 성격을 만나서 둘이 쿵짝맞는거 아닌 이상은 고쳐야되요. 당한 입장에선 그런 성격이랑 엮였던 자체로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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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ㅐ 2019.1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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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그렇지만 고치기 힘들어요,..그냥 나이들면서 조금은 포기하게되는것 같아요, ' 아, 나는 이렇구나' 라고 알고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변화가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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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19.11.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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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생에서 제일 먼저 버려야할 최악의 습관이예요 정말 독한맘 먹고 고치세요 본인에게도 상대방(친한친구)에게도 독입니다. 정말 꼭 고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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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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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남자친구 사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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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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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그렇고 물건도 그렇고 허한 마음을 그런걸로는 채울수가 없어요..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도
단 한사람의 진실된 사랑도 채워줄수 없습니다. 영적인 것이라 하나님의 사랑으로밖에 채울수가없어요.. 성경을 읽어보시는게 도움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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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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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적당히가 아니라면 이상한게 맞죠 근데 그런 사람들 좀 있어요 많이 상처받는 성격이예요 본인이 정해둔 거리에 그 사람이 없는 걸 안 순간 잘못한 것도 없는 사람에게 크게 실망하고 화가나죠 그러고 혼자 상처받아요. 그걸 반복하다보면요 사람관계가 우스워져요 극과 극이란 말이예요 나중에 혼자 지내는게 좋으면 모르겠는데 주변에 사람이 많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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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러곤해요 2019.11.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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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저는 이제는 삼십대가 된 쓰니와 비슷했던 소유욕이 있었던 사람이에요
(물론 지금도 없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먼저 자신이 그렇다는걸 인정하고 안그러려고 노력한다는거에 진짜 칭찬해주고싶어요..
저는 어린마음에 남탓을 하고 싶었거든요.
친구들과 다툼도 많았어요.

문제는 쓰니가 아닙니다.
쓰니의 감정이에요. 잘분리해서 생각하는게 중요해요.
쓰니가 그런 감정(소유욕)을 가지기까지 어떤 상처가있었는지 잘생각해보세요.
부모님께 쓰니가 느끼기에충분한 사랑을 받지못했다거나, 성장하면서 기억나는 아픈추억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쓰니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자책하지않아야해요.
또한 친구들에게도 자신을 이야기하며 사과하고, 앞으로 그 감정(소유욕)을 다른곳에 쏟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를들어 그 단짝친구 말고 다른 여러 친구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친하게 지내거나,
혹은 혼자하는 재미있는 일을 만들거나
(아, 혼자가 됐으니 공부를 집중해서 할 수 있겠다!
아, 혼자가 됐으니 만화책을 집중해서 볼 수 있겠다!
아, 혼자가 됐으니 잠을 더 방해받지않고 잘 수 있겠다!) 등 어떤것이던지 좋습니다.

저는 댓글을 거의달아본적이 없는 사람인데 쓰니와 같은 어린시절에
누군가 나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으면 좋겠다 두리번거렸던 기억에 글을 쓰게됐어요.

지금은 남편에게 엄청난 소유욕을 가지고있고 그걸 이해해주는 남편은 되려 놀림삼아 장난치고 즐겁게 살고있지만
여전히 나의 감정을 어떻게 다른곳에 집중할지 고민하기도 하면서 살고있어요

하지만 나의 잘못이 아니라 나의 감정이 문제라는거를 인식하는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쓰니는 존재만으로 너무 특별한사람이고,
다른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소중한사람이에요
자신을 믿고 자신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해보세요

응월할게요!
앞으로는 좋은일 좋은사람이 많이 생길거라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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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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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안고쳐짐 ....

30대 후반인데 어릴때부터 항상 모든사람이 자기를 통해서 약속 잡길 바라고
중심이 됐어야 햇음

내랑 다른친구가 약속 잡고 니도 올래 ? 이러면 안나옴.....

글고 자기가 요즘신경쓰고 잇는친구가 잇으면 그친구가 다른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면 완전 썽내고 섭섭하다느니 내가 일번 아니니 . 막 이렇게 하는데

인제는 우리가 그럴려니 해서 .. 그냥 .. 아예 또 이러네 이러고 맘

항상 얘기를 하지만 . 안고쳐짐 . 자기도 그게 잘 안되나봄 ..

많이 내려났다고 하지만 티를 안낸다고 내도 .. 티가 확확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쩔수 없음 진정한친구라서 가끔 짱나지만 이해함

벌써 20년 넘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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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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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때 진짜 한번씩 경험해 본 인간의 부류; 너무 싫어요 나한테 집착하는 친구도 봤고 다른친구에게 집착해서 날 떨궈내려고했던 그런친구 둘다 경험했는데 그 친구들 다 손절함 특히 나한테 집착했던 그 친군 학교에서 대판싸우고 절교함 서로에게 스트레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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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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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는 다 정신병 가지고있어요 정신과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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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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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면 글쓴이는 어렸을 때부터 이런 성격을 갖고 있었고 동시에 이 점이 문제인 것을 인식하고 있음 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상처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여러 방법을 시도해봤으나 못 고치고 있는 상황임. 이런 사람에게 상대방 생각은 안 하냐, 욕심을 갖지 말아라 등의 말을 하는 사람들은 글을 제대로 읽기나 한 거임? 제대로 된 해결책을 줘야지 이런 말을 해봤자 뭔 소용이 있음. 이미 당사자는 다 알고 있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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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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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요 딱봐도 내사람은 아닌데 자꾸 집착하게되고 혼자 서운하고 혼자삐지고 그러는데 그럴수록 나만힘들더라구요 그냥 적당히 거리두면서 적당히 좋아하고 적당히 관심갖고 내 할일하려구요 물론 이게 제일 힘들지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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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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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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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대로 물건도 아닌 사람을 왜 소유하려고 합니까. 사람이라는게 소유하고싶다고 해서 소유가 됩니까? 그사람도 생각이 있고, 감정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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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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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나이때 그랫었는데 나이먹으면 인간관계 집착해봐야 부질없다는거 깨닫고 고쳐지니까 걱정하지마요 ㅎ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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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2019.11.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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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친하다고, 가깝다고 느끼는 친구가 저한테 제가 그 친구에 대해 느끼는 만큼 그 친구도 그렇게 느끼길 바라는 경우가 있어요. 나는 이 친구에게 100만큼 친하고 아끼는데 친구는 저를 60~70만큼만 대하면 서운하고 나만 친하다고 생각하는거요ㅠㅠ 준 만큼 받고 싶어하는 마음...? 소유욕과는 좀 다를까요. 어쩜 비슷한 맥락일지두요. 인간관계에 대한 욕심이죠. 어쩔 때는 그 욕심 때문에 조금씩 이어져 있는 다수 인간관계에 매달려서 그 사람들은 나를 찾지 않는데 나만 영양가 없는 연락, 만남을 하려고 하고요. 근데 내가 내 마음을 어찌할 수 없듯 남인 친구 마음을 어떻게 내 맘대로 하고... 또 구질구질하게 가서 내가 막 나만 봐달라고 나랑만 놀자고 할 순 없잖아요. 이기적이게... 그럴 땐 그냥 포기하는게 편해요. 좀 괴롭기는 한데 그냥 그럴 수 있지 넘겨야 해요 ㅠㅠ 결국 그 인간관계로 괴로운 건 나니까 좀 놓으세요!
놓고 그냥 내가 만났을 때 즐거운 사람을 만나요. 하물며 내가 친구에게 마음을 100을 줘도 다시 돌려받지 못한다더라도 그 마음을 준 시간이 즐거웠고 내가 맘에 들었다면 그걸로 만족하고 말아요. 친구에게 되돌려 받을 생각 마시구요...! 친구에게 준 게 마음이든 시간이든 돈이든... 돌려 받을 생각 말고 그냥 내가 이걸 줘서 행복했다 그걸로 쿨하게 만족하세요...^^ 다시 똑같이 되돌려 받려고 하는 건 친구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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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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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글쓴이님이 동성애, 양성애자가 아닐까요..? 연인간의 소유욕 그러니까 나를 만나면서 다른 이성을 만나면 안된다는 소유욕은 사회적으로 인정되잖아요 본인의 소유욕이 사랑의 감정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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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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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하는 사람은 사람으로 존중 받는게 아니라 상대 이기심, 질투에 이용당하는 기분 들어서 정말 싫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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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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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런 친구랑 엮였다가 손절한 경험있어요. 본인은 사람 소유욕이라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들들 볶이다 피가 말라요. 항상 그 사람 눈치를 봐야되고.. 같은자리에서 다른 사람 얘기에 리액션 잘해줬다고 토라집니다.그 친구랑 손절한 지 7년이 지났는데도 그 친구 얘기만 나오면 치가 떨려요. 쓰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쓰니는 아직 고등학생이라 한창 친구 얘기엔 민감한 일 일수는 있지만 정말 똑같은 성격을 만나서 둘이 쿵짝맞는거 아닌 이상은 고쳐야되요. 당한 입장에선 그런 성격이랑 엮였던 자체로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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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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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후. 난 어릴때 이런애한테 완전 당해봐서 전혀 이글이 공감안됨. 온 사람들한테 그리 민폐끼치더니 좀 나이드니 그애 주변엔 나중에 사람이 없었음. 사람이 어찌 한 인간관계만 하겠어요, 좀 둬요. 글만봐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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