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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lee (판) 2019.11.14 09:48 조회7,836
톡톡 동물 사랑방 조언부탁해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키우지 못하고

유기견 봉사나 영상으로 만족해왔습니다. 이제 스스로 돈을 벌고 책임을 질 수 있는 능력이 되어

부모님을 설득해 허락을 받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의 소원인지라 바로 입양을 하고 싶었지만 가족 모두가 직장인인지라 평일 중 하루의 반을 혼자 보낼아이를 생각하면 저의 욕심이 아닐까 생각해 망설여집니다. 일반 아이들보다 관심이 더 필요할테니까요..
그러나 어제 본 아이가 오늘 안락사 되어 있는 것을 봤을 때 내가 고민하지 않았더라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지 않았을까 후회도 듭니다.


제 주변 강아지 기르는 분들의 입장은

1.많은 사람들이 직장다니며 기르지 않냐 2.너라면 잘 키울거 같다 며 긍정적으로 말해주지만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판에 글을 씁니다. 견주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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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ㅅㅇ 2019.11.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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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황 환경 고려안하고 그냥 귀엽다고 강아지 데려온 사람들의 특징. 하루의 반을 혼자 외로이 집을 지켜야하는건 알지만 내가 키우고 싶어 일단 샵에서 앙증맞고 인형같이 귀여운 아기 개를 데려옴..첨엔 접종이다 뭐다 열심히 다님. 애가 점점 커지고 귀여운 얼굴이 사라지고 성견이 됨. 이때부터 성가셔함. 바쁘고 피곤하다고 산책 서로 미루다가 안시킴.어쩌다 시켜도 줄 막 끌면서 애가 냄새맡을 시간을 안줌. 들어와서도 피곤하다고 5~10분 잠깐 놀아줌. 산책 부재로 애가 헛짖음 입질 등등의 문제행동을 하고 배변도 종종 못가리니 소리치고 때림. 급기야 강아지는 응가를 먹어버리는 식분증을 보임. 게다가 아파서 병원 한번 갈때마다 기본 8~10만원임. 더럽기도 하고 돈덩어리라고 생각하면서 파양결정.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미안해서 잘 돌봐줄 집으로 보낸다고 무료분양공고올림. 용품도 드려요~ 이러면서.하지만 정작 파양이유는 배변과 병원비 때문임.본인이 멍청해서 배변 교육도 못시켜놓고 강아지가 똑똑하지 않다고 탓함. 이번엔 운이 나빴다고 다음엔 똑똑한 애를 입양해야겠다고 생각함. 샵에서 귀여운 아기 개가 또 눈에 들어옴. 또 샵에다 돈주고 강아지 입양해옴. 이게 아기때 귀엽다고 샵에서 데려와서 파양하는 인간(인간이라고부르기도싫음)같지도 않은 것들이 밟는 수순임... 글쓰니가 이런 사람 되지 않을 자신있으면 입양 말리지 않아요 강아지키우는데 생각보다 시간과 돈과 노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우리 개는 올해 10살이고 이첨판폐쇄부전증이라는 심장병으로 투병중인데 한달에 약값만 18만원 검사비까지 30만원 다달이 나가고요. 영양제, 옷, 간식,사료 등등 다하면 40~50이 다달이 들어가요 이렇게 만성질환으로 아프기라도 하면 매달 매달 나가는 돈입니다. 내새끼 안아프게 키우면 되는거 아닌가 이딴 안일한 생각 버리시고 제발 신중하게 생각 또 생각하시고 입양해주세요 키우다가 파양하다는 것... 당신에겐 그저 강아지 한마리 없어지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 강아지에겐 세상이 무너지는 슬픔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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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ㅌㅌ 2019.11.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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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 산책2회가능한지
2. 강아지가 아파서 500만원 이상의 돈이 들어도 감당할수있는지
3. 똥,짖음 문제가 반복될시 해결방안 있는지

진짜 좀 오반데.. 강아지를 1순위로 올릴수 있는 사람만 키웠음 좋겠어요.
살다보면 친구랑도 만나야하고, 회식도있고, 여행도있고 이런데
이런상황 다 안하고 살수도없고 ㅋㅋㅋ 한다 쳤을때 강아지 외롭지 않게 할수있는
여건이 되시는 분들만 키웠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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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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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락사 당할바엔 쓴이같은 주인이라도찾으면 정말 행운이겠지요 그런아이들을 키운다는것은 대찬성이지만 사람 애기보는것과 같다는건 아시겠죠 구마리를 키우신다던지 너무 외롭게두진 않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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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2019.11.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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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을 생명이란 개념 보다 소유의 개념이 더 부각된 의견들이 많습니다.베토벤의 가정사, 개인사를 보면 그는 태어 나지 말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얼마전 베스트셀러 소설이 영화화된 미포유는 부유한 장애인 젊은이가 사랑을 포기하고 안락사를 택하는 내용입니다. 시사프로에서는 귀한 집 자녀가 성폭행에 죽임을 당하기도 합니다. 바다에 빠져 죽기도 합니다. 어떤 생명은 돈이 얼마나 들더라도 살려 내야만 되고 어떤 생명은 운명이니 빨리 죽는게 낫다고 결론 냅니다. 모든 생명은 죽음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문제로 연명치료 없이 죽음을 선택합니다. 심하게 아프면 수의사들 좋은 일 하지 말고 죽음도 삶의 일부분이니 편하게 보내 주고.
오래 사는 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여력이 있는 자가 여력이 없는 생명에게 기회를 줄 수는 있다고 봅니다. 성경에는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고 이유 없이 짐승을 죽이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람도 범죄자가 있듯이 문제견도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며 녀석이 내게 준 기쁨에 보답하는 배려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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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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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이 들던 1000이 들어서 못고친다해도 강아지는 보호소 철장에 갇혀서 보름동안만 살다가는것보단 주인이랑 살면서 당장아플지 10년뒤 아플지 누가 알음??평생 같이 있어줄수있게 책임질사람이면 난 함께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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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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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왕 이렇게 이쁜맘먹은거 회사도 주말포함 5일정도 휴가내서 훈련을 잘시켰음좋겠어요 잠깐 자리 비울때 어떤지도 좀보고 놀래지않게 수시로 들락 달락.... 전 충분히 하실수있을꺼라 생각되는데요?? 유기견봉사하면서 배운것도 많으실꺼같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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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11.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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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에 보면 하루종일 집에있으면서 산책두번씩 시캬주는 견주들 거의없다 댓글이나까 다들 착한척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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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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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기견 두마리 기르고 있는 사람인데 단기 임시보호를 몇 번 경험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임보 경험 없이 입양한 걸 좀 후회했어요 물론 봉사 많이 해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심리적인 문제도 있고 아기때부터 키우는 것과 달리 사람과 함께 살기에 안좋은 습관이 배어서 오는 경우도 있어서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상황에 직면했을 때 가족 모두가 직장을 다니면서 케어하기가 강아지와 사람 모두에게 너무 버겁지 않을지 한번 보시고 결정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아이들이 그런 케이스인데 정말 쉽지 않아요 일 5회 산책 나가고 집도 단독주택으로 이사하고 입양한 이후로 몸무게가 6kg 빠졌을 정도로ㅜㅜ 일단 강아지가 하루종일 혼자 있어야 하는 게 백퍼센트 좋은 환경이라곤 못하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스트레스 요인을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것보다 받은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해주는 게 더 중요하기에 그런 부분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침 저녁 산책 나가고 퇴근 후에 놀이해주고, 주말엔 좀 더 활동적으로 집중해서 놀아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전 안될 것도 없다고 보네요 저희 집은 24시간 사람이 있고 산책을 굉장히 자주 나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엔 애견놀이터 같은 곳에 가서 친구도 만나고 자유롭게 뛰어놀게 해주고 있어요 산책로도 늘 바꿔서 새롭게 자극을 주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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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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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루종일 평생 보호소에서 외로운거보다 하루에 반나절 외로운게 낫죠. 사랑은 엄청난 힘이 있어요. 데려오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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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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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년에 17년 키우던 강아지 하늘로 보냈는데요.. 저희 가족은 총 네명(부모님, 저와 남동생)이 모두 시간이 좀 자유로운 편이에요. 아버지는 사업하시는데 집에 자주 계시고 어머니도 전업주부에, 저는 프리랜서이고 동생은 학생이라.. 그런데 그런 네명이 있어도 어쩔 수 없이 강아지가 혼자 있게 되는 상황이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게다가 죽기 전 6개월 남짓한 기간은 12시간마다 먹여야하는 약이 있어서 정오와 자정에 반드시 누군가는 약을 줘야했기에 서로서로 카톡방에 스케쥴 공유하면서 매일 약을 먹였는데.. 4명이 힘을 보태도 힘듭니다. 네 명 다 점심약속이나 급한일이 생기면 한 명은 어렵게 취소를 해야했고.. 당연히 여행은 꿈도 못꿨구요.. 물론 사랑하니까 강아지도 우리 가족구성원이니까 모두 군말없이 기꺼이 해냈지만요. 저희 강아지는 살면서 그나마 큰 탈 없었지만 주변에 보면 어린 강아지인데도 병이 있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경우까지 생각하셔서 강아지의 삶을 온전히 책임지고, 보호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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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 2019.1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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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들은 너무 이상적인 내용만 있는 것 같다. 어쨌든 먹고 살라면 일을 해야 하는데 백수거나 프리랜스인 집은 몇이나 될까? 또 항상 집에서 강아지와 같이 생활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펫샵은 말할것도 없이 반대고) 유기견을 입양하는 경우라면, 아침저녁 산책시켜주고 퇴근하고 집에서 놀아주고 노즈워크해주고 주말에 같이 놀러다니는 정도도 괜찮지 않을까? 처음에 우리 강아지 유기견보호소에서 데려왔을 때 한 여름에 떙볕에서 그늘도 없이 헥헥거리면서 나보고(내가 신고해서 보호하고 있던 강아지여서 안면있었음) 좋다고 꼬리흔드는데, 그때 내가 원룸살면서도 데려왔다. 물론 강아지 입양하고 최대한 빨리 집알아보고 이사갔지만 그럼에도 나는 원룸에 우리 강아지 살게한거 후회안한다. 우리 강아지도 자기 상황을 알았는지 원룸살면서 물어뜯는거 하나 없이 얌전하게 나 기다려줬다. 똥오줌도 아침저녁 산책할때만 하고 집에선 안하고. 그게 내가 잘했다는 게 아니다. 원룸살면 당연히 강아지 안 델려오는게 맞고, 또 혼자 놔두는 시간이 많으면 안 데려오는게 맞지. 하지만 난 그럼에도, 유기견보호소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사람 올때마다 날 입양해주려나 기대하고 실망하고, 또 더운 여름에 아스팔트 땅바닥에서 잠들고 겨울엔 추위에 떨면서 잠드는것보다 우리 강아지가 훨씬 행복하다고 자신할 수 있다. 표정도 훨씬 밝아졌고. 지금도 3일에 하루는 강아지가 9시간 넘게 혼자 있는데, 당연히 미안하지. 그래도 여름엔 에어컨 틀어놓고 나오고 겨울엔 보일러 틀어놓고 나오고 산책도 열심히 시켜주고 주말엔 친한 강아지친구들이랑 캠핑도 가면서 놀러다니고 잘 산다. 혼자 있는 모습 캠으로 본적 있는데 베란다로 바깥구경하다가 잠들다가 혼자 장난감가지고 놀면서 잘 지낸다. 물론 그게 안쓰러울수도 있지. 하지만 나도 집에 있는 시간에 우리 강아지한테 최선을 다하는만큼, 강아지도 인간(나)와 살기 위해서 어느 정도 양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조건이 맞을 때만 강아지 데려올 수 있다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런 조건에 딱 들어맞는 집이 얼마나 있을까? 백수거나, 프리랜서거나 아니면 항상 집에 사람이 있거나 그런 집이 몇이나 될까? 난 직장 다니면서도 강아지 케어할 자신 있으면 유기견보호소에 있는 것 보다는 주인이랑 유대쌓으면서 사는게 강아지한테도 훨씬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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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9.11.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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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단순히 쓰니가 키워보지못해 한번키워보고 싶다고 키우면 안되요..정말 이아이의 인생을 끝까지 책임질수 있으면 키우세요...그리고 안키워봐서 환상같은것도 없지않아 있을꺼같은데.. 솔직히 좋을떄도 있지만 힘들떄도 있어요,,이건 진짜 부탁인데 끝까지 책임질자신 없으면 키우지마세요,,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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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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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장인. 유기견 3마리 키움.
이것저것 힘든일이 많겠지만 아가들이 나에게 주는 행복과 기쁨이 훨씬 더 큽니다.
어려운일은, ,,,, 인간인지라 닥치면 어떤 방법을 찾던지 다 할수 있어요.
집에 혼자 두는게 젤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인데
처음부터 2마리를 같이 키우는게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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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구 2019.11.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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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렸을때부터 강아지 키우는게 꿈이여서 자취를 시작하고 강아지를 키운지 이제 1년 되어 가네요. 직장인이다 보니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많고 미안한 마음에 간식 던져주고 오고 ㅠㅠㅠ 늘 미안합니다. 정말 ...아무리 퇴근하고 1시간이상씩 산책하고 토,일 무조건 운동장가서 4-5시간씩 놀다오긴해도 평일에 혼자있는시간 생각하면 정말 미안해지더라고요.. 우선순위가 강아지가 되다보니 연애, 여행을 꿈도 못꾸고 있어요, 여행갈때 호텔링 맡기면 돈도 돈이고 떨어져 있는거에 또 신경쓰이고 그래도 이친구덕에 정말 행복하고 오래오래 함께하고싶어요, 힘든게 더 많을거예요 그래도 정말 감당 하실수 있다하면 다 포기하고 강아지를 위해 지내시는것도 저는 좋을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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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너 2019.11.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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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살짜리 아기 키운다 생각하면되요 아기는 해가 지나면 걷고 말하고 의사표현하는데 강아지는 계~~~속 한살이예요 울댕댕이 산책 갔다가 다른 강아지 한테 물려서 병원비 200넘게 나왔어요 걍 결혼해서 아이를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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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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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출근전이나 후에20분정도 산보하고.기르심이 어때요? 완벽한 조건을 가진 이가 얼마나 될까요? 철창에 외로이 있는거보다. 돌아올 가족이 있고..사랑받을 사람이 있는게 더 의미있지않을까요? 저희개(저 혼자살고 일함)슈나우저. 아침에 산보하고 .한상차려놓고 집잘바 하고 나옵니다. cctv핸펀보면 늘어지게 자고있어요. 데려와서 한 일주일정도는 같이지내시면서 분리연습도 하시고요. 주인이 생긴걸 알면 개들도 이햐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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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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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차 키워보니, 물론 돈, 시간 다 힘들떄 있지만 저한테 가장힘든건 매일 산책하기에요.
이게 말이 쉽지 굉장히 어렵습니다. 아침에는 짧게, 저녁에는 한시간씩 꼭해주는데,
밖에서 놀다가도 강아지걱정, 일하다가도 뭐하다가 항상 강아지걱정, 행복한 스트레스에요.
어떤일을 매일 빼먹지않고 한다는거 굉장히 어려운일이에요.
세상게으른 저를 매일 부지런하게 만든 우리엄마도못한일을 우리집 강아지가했어요....
단단히 마음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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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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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워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안락사당하는 유기견들에게는 희망의 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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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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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호부터 시작하세요. 저는 우연히 제 차에 치일 뻔한 유기견을 1개월 임시보호하게 됬고 인연이 되어 키우고 있는데요, 강아지가 정서적으로 안정된 이후 임보할 때 도움주신 인근 애견유치원에 보내고 있어서 직장생활하면서도 키우고 있어요. 강아지키우면서 보통 한 달 월세만큼 나가는 돈이 감당가능한지부터 체감하셔야될 것 같아요. 임시보호 하시면서 키울 여력과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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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 2019.11.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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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입양을 고려중이신거라면, 혼자남을시간이 안타까워 고민하는동안 안락사되는거보단 낮지않을까요 ? 이미 유기견봉사도 하시고 그런마음이라면 책임지고 강아지를 잘 키워주실수 있을거같은데요, 하지만 잠깐 동안 귀여운아가들 보는거랑 평생을 책임지는것은 너무 다른 문제이니 차분히 더 생각을 해보시고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래요, 참고로 유기견은 아니지만 유기견 어미에게 태어나 오갈데 없는 아이를 데려와서 1년째 키우고있어요, 제가 할수있는한에서 반려견에게 최선을 다합니다. 피치 못할때에는 혼자 집에 두고 외출을 해야될때도있지만 , 우리 개가 내가 데려오지않아서 떠돌다 죽거나 개장수에게 팔려가거나 로드킬 등등 생각하면 제가 데려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1인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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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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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년차 강아지 1년 5개월
저도 님이랑 똑같은 고민을 수십번 수천번 하다가
지인분 강아지가 새끼를 낳아서 데려왔습니다.
아침에 7시에 일어나 20분 산책시키고 출근준비하고
회사가 집에서 걸어서 10분 왕복 20분 거리라
12시 땡 하면 집으로 출발해서 산책 20분 정도 시킵니다.
집까지 뛰어가느라 강아지 오고 부터는 힐은 포기했습니다.
운동화랑 로퍼만 신어요.
점심은 두유랑 고구마로 간단히 때우구요.
야근이 없는 회사라 칼퇴근하면 바로 집으로 가서 다시 간단히 산책시키고
저녁먹고 남편이랑 같이 1시간정도 산책합니다.
주말에는 애견 운동장 찾아다닙니다.
달마다 5만원씩 적금듭니다.혹시라도 큰 병에 걸려 병원비 들까봐요.
다행히 지금까지 사용한적 없네요.
집에 cctv 설치해서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큰병없고 헛짖음도 없고 식분증도 없고 정말 고맙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6개월 전에 집 근처에 애견 유치원&카페가 생겨서 주3회 정도 보내고 있습니다.
외출은 정말 부득이한 경우 아니고선 안하고요.
1년 5개월동안 단 하루도 안빼고 위에 내용 그대로 했어요.
앞으로도 그럴꺼에요. 유별나다고 하는 사람도 주변에 있어요.
유치원 보낸다니까 절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근데 지금도 그런생각 가끔해요. 내 욕심에 데려온거 같다.
내가 아무리 점심에 잠깐 가줘도 5시간 6시간씩 집에서 혼자 있는거
볼때마다 그 생각 계속해요. 그래서 해줄수 있는거는 다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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