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연습영상 뜬지가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갔단 말이야?ㅠ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캐스팅되고 프로필 사진 촬영한게 엊그제 같은데요;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동안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을 소화했던 황민현 첫공 했다고 사진 떴을 때 존잘이라고 난리 났었는데 황르젠 그 자체라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막공했다함
"첫 뮤지컬에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매 순간이 너무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제 도전에 끊임 없이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제가 '황르젠'이라는 역할을 완성시킬 수 있던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막공 후기 찾아보니까 첫등장때부터 눈에 살짝 눈물 그렁그렁하더니 몇번 잘 참았다가 커튼콜때 울컥했다함 ㅠㅠㅠㅠㅠㅠ코까지 빨개지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현이 넘버 끝나고 바로 박수+환호하니까 참았던게 확 쏟아졌나봄 아무래도 첫 뮤지컬 데뷔여서 걱정도 많았는데 어느새 시간이 또 흘러서 마지막 공연이라니까 벅차기도 했을듯
(마지막 공연 소감) 매번 공연이 끝날 때마다 너무 많은 박수를 받는데, 제가 이런 박수를 받을 만큼 무대를 잘했는지 생각을 할때가 많은데... 너무 감사하고, 연습때부터 너무너무 많이 부족하고 처음인 저였는데 배우 선배님들과 연출팀 감독님께서 많이 알려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이렇게 마지막 공연까지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마리 앙투아네트팀 너무 감사드리고요.
지금까지, 악셀 폰 페르젠 황민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황민현 마리앙 막공 축하해! 잘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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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 뮤지컬에는 칭찬일색 너무하지 않냐 니네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