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죄책감에 하루하루 지옥에 살고 있습니다

L (판) 2019.11.14 12:36 조회28,194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이혼 후 하루하루 지옥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20대 중반에 결혼해서
아이 한명 키우며 노력하며 지냈습니다

전남편의 잘못들이
언젠간 고쳐지겠지 하면서요

도저히 참기 힘들어
이혼을 했고
친정에 지내면서
아이는 제가 키웠습니다

일을 하면서 아이를 보며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국 친정식구들과 다투고
혼자 키울 여력이 되지 않아
정말 어쩔 수 없이 전남편에게 보내게 됐어요

아이가 그곳에 간지는 3개월 정도 되었고
처음 아이 보러 갔을때

아이가
너무 울고
할머니집이 불편해서 있기 싫다구
따라오고 싶다하는데

아이 만나고 지금까지 계속 악몽꾸고
죄책감에 너무 우울해요

양육권친권 전남편쪽이 가져갔고
알아보니 다시 데려오기 복잡하고 힘들거라구 하더라구요

아이한번보고 또 보러 가야되는데
계속 가고싶은데
울던 모습만 생각나서 도저히 못가겠어요..

하루가 지옥같아요
죄책감도 너무 크고
너무 힘들고 너무 우울합니다..

도와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을 심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정에서 바로 나와서
친구집에 세들어서 살고 있구요
한번씩 영상통화 하면서 아낌없이 표현해주고 있어요
법원에서 판결할때 양육권, 친권자를 같이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버렸다는 표현 쉽게 하지 말아주세요

아이를 보내고 몇개월동안 아픕니다
병원가서 정밀검사해도 아무 이상이 없다면서
하시는 말씀이 마음의 병이라고 하네요

아이를 보내고 단 한번도 편하게 자본적도
먹은적도 웃어본적도 없어요

일도 하는 중인데
이번에 이직합니다

능력이 안되면 패소되니
제 능력을 최대한 빨리 키워서 무조건 데려올 생각입니다

따뜻한 조언과 충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더 힘내보러구요

감사합니다
57
15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20대백수]
4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11.15 10:58
추천
72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 우는 모습 보기 힘들어서 만나기 힘들다 마시고 그래도 최대한 자주 만나시고, 아이 만날때마다 애정표현 많이 해주세요. 항상 보고싶다는 말 많이 해주시고, 그리고 혹시라도.. 아이한테 미안하다는 말 하지마요. 자꾸 미안하다고 하면 아이는 '아 엄마가 나한테 잘못하고있는거구나' 하고 여기게 돼요.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 자기 스마트폰 생기고 이러면 더 연락 자주 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통장하나 만들어서 아이 위해 저축도 하세요. 2-30년 후? 언제가 될지 몰라도 아이한테 부모로서 뭐하나라도 해줘야죠. 동기부여가 될거에요. 아이 위해서라도 열심히 사시길.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Z 2019.11.15 12:26
추천
37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냉정한말이지만 뭘 도와달라는건지... 위로해달라는건가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ㅎㅎㅎ 2019.11.15 10:49
추천
2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래서 이혼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듯 ㅠㅠ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19.11.15 19:35
추천
1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성애 없는것들은 애 낳지마라 애인생이 불쌍해지잖아 그1놈의 사1정은... 다큐만봐도 세상에 힘들게 애혼자 키우는 엄마들도 많다 진짜 자기 자식 나몰라라하는 엄마들 보면 독하다 진짜...보통독한게아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5 16:2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5 16:2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여력이 안되셔서 보내셨으면 몇년동안이라도 저금하시고, 일하면서 소송하는 엄마도 봤어요~
저또한 2년전 이혼해서 두아이 키우는데.. 친정도움없이.. 그나마 양육비는 잘 줘요.. 저도 일하고요... 그러니 여차저차 버티고 있어요~~

힘들다고 그럴수록 우울증오고 마음만 약해져요.. 내아이 데려오고 싶으면 엄마가 강해져야 할듯해요.. 저도 제가 안키웠으면 일해서 양육비 어느정도 주고 아이 만날 날만 기다릴거같아요 한달에 2번정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한테도 우는 엄마 모습보다 장난감안겨주고 맛있는 식사하면서 대화도 하고 그러는 시간이 유지되면 아이가 상처가 덜 될거같아요...나중에 데려올때도 승소할 수 있는 길도 클거같구요!!!
남일 같이않아서 글쓰게 되네요.. 나중을 위해서 준비해놓으세요 ㅠ
가만히 있다고 슬퍼만한다고 해결되는건 없어요 ㅠㅠ 일부터 시작해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jw 2019.11.15 14:2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이가 울어서 도저히 못가겠다는 말씀은 무슨 말씀이신지...
아이가 울면 더 가서 봐주고 마음 안아프게 상처 덜받게 위로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어쩔수 없이 헤어지셨다면, 죄책감 가질 시간에 경제활동 더 하시고 아이 만날때 맛있는 거라도 더 사주고 용돈이라도 줄수 있도록, 정신 바짝 차리고 생활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ㅜㅜㅜㅜㅜ 2019.11.15 14:1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의 잘못으로 ~ 이혼소송 진행중이에요~ 아이는 제가 키우고있고
현재 생활비 양육비도안주고 빠듯해요 정말 ..잠깐 남편이 애 뺏어간적있었는데
몸은 편하지만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뺏어왔어요 ,....
몸은 힘들어도 정말 행복해요 .. 소송꼭 이겨서 위자료 양육비 양육권 친권 다 가져올거예요 ..
아이는 엄마랑 있어야해요 아이가 어리다면 더 필요해요 엄마가...
힘내세요 ..정말 .!
답글 1 답글쓰기
20대 2019.11.15 14:0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들어서 그랬다 = 외면했다,버렸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11.15 14:03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다시데려오기 복잡하고 힘들더라도 아이 데려오세요... 속상하네요.
저는 아무리 돈이없어도 아이는 제가 키울겁니다. 단칸방에 세들어 살더라도,,,,
우는 아이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답글 0 답글쓰기
홍시 2019.11.15 13:54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법륜스님강의추천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11.15 13:49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이 아파 아이 보러가기 힘들다니.. 아이에겐 엄마가 전부이자 세상이지요 그 전부를 잃은 아이만큼 힘들까요 내가 아이일적이 생각나 쓴소리 한번해봤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11.15 13:4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식구랑트러블있어도..참..
답글 0 답글쓰기
땡땡이 2019.11.15 13:30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죄책감에 괴로우니 아이도 안보러 가겠다는 말???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11.15 13:24
추천
9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지가버려놓고 개소리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11.15 13:15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머니가불편해서싫은건지 혹 누가괴롭히거나 천대하는건아닌지 수시로잘연락하고 만나고하세요.. 뉴스를 하도봐서그런가 학대정황이나 그런것도 잘 살펴보시구요..그런거아니라면 아이아빠한테 양육권이 간 이상 그쪽에 잘 적응할수있도록 도와주세요.ㅈ
답글 0 답글쓰기
나그네 2019.11.15 13:12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직장이 있으면 소송을 해서라도 데리고 오세요
모자가정으로 혜택도잇어요
그리고 혼자 고통스러운것보다는 아이를 키울때 힘은들지만 마음은 천국일겁니다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15 13:10
추천
1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미안하면 우는 모습이 마음아프다고 못만나겠단 말을 하지 말아야지
애가 지금 할 수 있는게 감정표현밖에 없는데
잘 못은 지네들이 해놓고 애 울기까지 못하게 하려고?
더 마음 아픈게 뭔지 알아요?
어느샌가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려서 엄마가 보고싶은데 엄마 마음아플까봐
내색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는 아이를 봤을때에요
그게 더 가슴찢어지는거에요
볼 수 있을 때 가서 보고 같이 울상짓지 말고
아이 다독여주고 이해해주고 이해하고 받아들일때까지 열번이면 열번 백번이면 백번 계속 얘기해주세요. "이제 받아들일때도됐잖아!!" 이딴 말 하지마시고요
님은 참고 참고 또 참고 수십번 고심해서 결정했을거아니에요
아이도 듣고 듣고 또 듣고 수십번 수백번 들어서 받아들일 시간을 주세요.
우린 자주 만날 수 있다 영영 못만나는게 아니다
엄마가 보고싶으면 언제든 볼 수 있다
계속 말해주고 계속 도닥여주고 그러세요
아이는 엄마없는 빈자리때문에 느낀 서러움과 외로움을 엄마를 만났을때만
토로하고 풀 수 있어요 그것마저 못하게 하지마세요

엄마도 힘들어 이제 그만좀 울어 너 우는거 볼때마다 엄마 힘들어
이제 그만 받아들일때도 됐잖아
너 우는 모습 보기싫어서 못나오겠다

이런말 20년 30년 가슴에 더 깊게새겨져서 평생 갑니다.
경험담이에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11.15 13:08
추천
7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독하다 독해....아이가 그렇게 우는데도 두고 나올수있구나..나로썬 도저히 상상도 못할일... 나중에 후회하지마시고 아이 본인이 직접 키우세요 그정도 모성애도 없으니까 그랬겟지만.. 요새 지원도 되잖아요 돈보다 아이가 더 중요해요
답글 3 답글쓰기
짱짱 2019.11.15 13:06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쎄요~~그냥 내 맘 편하자고 핑계대고 자기합리화하는것같은 느낌이예요~~어찌됐든 아이에겐 엄마가 최고죠~그냥 아이생각하면 맘이 아프네요~저도 혼자 아이키우는데~책임감때문에 어깨가 너무 무거웠는데 지금은 내가 아이한테 더 기대더라고요 저한테 정말 든든한 빽은 우리 아이더라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ㅠㅠㅠ 2019.11.15 12:5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친권은 그렇다 치더라도 양육권은 대부분 엄마들이 아이 어릴수록 가져오는데 혹시 양육권 포기각서 같은거 쓰신건 아니겠죠? 아이는 엄마랑 같이 사는게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되는데 가급적 아이를 데리고 오세요. 어릴때 그러던게 나중에는 엄마 원망으로도 돌아가더라구요. 생활은 정말 힘들더라도 마음은 편하지 않을까요? 정말 안된다고 한다면 아이 앞으로 교육비 목적으로 조금씩 돈을 모으세요. 몇년만 있다가 아이를 데리고 오더라도... 참 마음이 짠하네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11.15 12:4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일단 울지 마시고 지금 상황에서 할수 있는일을 하셔요. 정신차리고 열심히 돈번다.돈이 없어도 아이에게 애정은 줄 수 있으니 자주 찾아가서 안아주고 사랑표현을 해준다. 형편이 어려워 떨어져 살지만 너를 너무 사랑하고 항상 보고싶어하고 니가 얼마나 멋있는 어린이 인지 생각한다고 확실히 말해주셔요. 정신차려요. 쭈구러져 있지 말고 아이에게 없는 돈이 아니라 마음, 애정을 전해주셔요.한없이 애정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이 금방 자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11.15 12:28
추천
1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 양육권이랑 친권은 대체 왜 다 넘겼죠. 이게 제일 이해가 안되네
답글 1 답글쓰기
1 2 3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