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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왜이렇게 공허할까요

ㅇㅅㅇ (판) 2019.11.14 15:34 조회41,896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올해 31살 두돌된 아들키우는 사람입니다.
요즘 공허하고 마음이 헛헛해서 몇자 적어봐요
남편은 생산직 다녀요
야간 안하게 되니 월급이 좀 많이 줄어드는게 보여서 애 어린이집 적응하자마자 아르비이트 구해서 일 다니기 시작했어요
월급 적어졌다고 남편한테 뭐라하는것도 웃겨서요
아침에 등원시킬려고 애 안고 뛰워서 등원시켜서 출근하고나서 일하기 시작하면 괜찮아요 근데 일 끝나고나면 애 하원도 제 몫이어서 애 늦게 찾게될까봐 죽어라고 뛰어서 어린이집 가서 애 데려와 빕먹이고 씻기고 같이 놀고 재우고나면 쌓여있고 밀려있는 집안일이 기다리고 있죠
남편은 오후 9시에 들어와서 야식 차려달래요 저녁 밥 맛없어서 못먹었다고;;;
야식 차려주고 밀려있는 집안일 하고나면 밤 12시예요
평일엔 이렇게 보내죠 그럼 주말은 어떨까요?
주말엔 남편이랑 아들이랑 먹을 아침차리고나서 설거지도 제몫이고 애 육아도 제 몫이예요.
어느순간 남편이 싫더라구요
힘든거 알아서 다 맞췄더니 좀만 힘들게한다고 생각되면 욕이 날라와요
그래서 웬만하면 대화 안할려고해요 그럼 자기 무시하냐고 닥달해요.
주말에 힌번 애 맡기고 나갔다왔더니 애는 민화 틀어주고 자긴 핸드폰 게임하면서 낄낄거리는거 보는데 내가 왜 아등바등 좋은아내 좋은 엄미 되려고 노력하지?알아주는것도 없는데
이 생각밖에 없어요
그냥 요즘 사는게 의미없어서 공기처럼 흩어져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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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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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역시 결혼은 하는게 아니야.. 싱글로 살거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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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에효 2019.11.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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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싸우세요. 이혼 각오하고 싸워야 바뀝디다. 안 바뀌면 이혼해도 괜찮아요. 경험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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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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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이렇게 살긴하는데 남편의 문제가 있긴있네요 주말엔 같이 전담해서해야죠 쓰니님 그런데 일단 내가 사는게힘들어 달아나기 전에 대화한번하세요 그래도 답이없으면 그때 이혼하든 집을나가버려도되요 여자들은 막노동없나요? 식당일이라도 하면서 혼자사는게 좋을수도있어요 대신 아이들은 못보고살수밖에 없을수도 있구요 얻는게있으면 잃는것도있답니다 제글이 위안이 될수도있고 아닐수도있지만 부딧혀보세요 그냥잇으면 이시련을 헤쳐나갈수가없어요 남편이 무슨생각하고 사는지도 들어보시고요 대화가 먼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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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Balance 2019.11.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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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욕을 한다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일.
남편이 자신을 우습게 여긴다는 것. 있을 수 없는 일.
있어서는 안될 일. 전격적인 사고의 전환과 태도의 변화가 필수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상황. 완전히 길을 잘못 들인 것. 아주 못된 버릇을 방치한 것.

사람은 자신이 이러한 대접을 받지 않겠다고 확실히 마음 먹으면 그러한 대접을
받지 않을 수 있는 존재. 사람은 자신이 이러한 대접을 받겠다고 확실히 마음 먹으면
그러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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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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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남편이 문제가 있는게 맞지.
물론 그 전에 문제는 주52시간 시행한 문재인이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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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ㅐㅐ 2019.11.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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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고통으로 더 조져야함. 나도 과정이려니 하고 있었는데 둘째 낳고 더 빡쌔지니 이래저래 힘든 생각조차 사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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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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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째서 님께서만 밥을 차려야해요? 애기들 등하원이야 사정상 그럴 수 있다쳐도 왜 온갖 집안살림은 님께서 하세요? 맞벌이 아니면 납득이 갑니다 그런데 알바하면서 가족들 뒷바라지 하는데 무시?를 했다고 욕을 하다뇨..;진짜 못됐네요 자기만 돈벌어온다고 유세떠는것도 아니고 지금 남편보다 더 밑이라고 생각이 되시나요? 그렇지 않아요 절때 그렇지가 않은데 왜 큰소리를 못치세요? 집안살림 파업하세요 맨날 배달음식만 먹어봐야 집밥 귀한 줄 압니다 그리고 취업성공패키지 라고 해서 만34세까지 자격증,취업 도와주는 국가제도가 있어요 더 늦기전에 준비하셔서 남편 코를 납작하게 해주세요 하여간 조금만 힘들면 온갖 세상 지혼자 다 힘든줄 알아요 그리고 욕같은 경우 녹음도 꼭 하시고요 그래야 이혼할 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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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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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구구ㅠㅠ 읽기만 해도 힘든 삶입니다ㅠㅠㅠㅠ 충분히 공허하고, 남편이 싫어질 상황이네요. 감히 감히 해결방안 제안합니다;; 처음에 싸움만 벌어지겠지만, 그래도 당분간 싸워서 합의점을 찾는게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 1. 절대 야식 만들지 마세요. 평일 알바╋자녀 등하원╋오후육아(밥먹이고놀리고재우기)는 배우자의 직장과 동일 노동입니다. 엄마처럼 남편을 평생 챙겨주지 못해요ㅠ 어차피 한번은 끊어내야 해요. 님도 얼마나 힘든지 말하고, 주무세요. / 2. 평일 저녁 밀린 집안 일은 같이 하거나 하지 마세요. 한 사람이 감당하면 상대방은 그게 가능한 줄 압니다. 저 사람은 당연하구나 오해해요. 오버해서 일하지 마세요. / 3. 주말 식사와 설거지 역할 분담을 하세요. 전업 주부도 님처럼 주말에 일방적 봉사만 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두돌 아기 육아 ╋ 알바 하는 사람이 죄책감 많은 자원봉사자처럼 행동하지 마세요. / 4. 주말에 애 맡기고 난 후에 배우자가 티비 보여주는 건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그래야 제대로 혼자 휴식합니다. 조금씩 그 시간을 줄이도록 티비의 유해성과 아빠와 아이의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전문가의 책을 통해 알려주세요. 부부가 모두 일상이 힘들어서 주말에 집안 일╋휴식하기도 빠듯해보여 안타깝습니다. 차츰 나아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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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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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가 등떠밀어 한 결혼도 아닌데. 피해자인척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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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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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심갘하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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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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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이 힘들고 육아가 힘들어도 욕만 하지 않고 주말만이라도 육아ㅇ조금만 같이 했어도 삶이 조금은 나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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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렉 2019.11.18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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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6개월차 .... 애기낳자고 졸라대는 남편... 이래서 전 애기 낳을 자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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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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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애주고헤어졌는데...백번천번잘한일이라생각한다 애기는생각보다잘커주고있고 애아빠는 볼때마다 없는정도더떨어짐 경단녀에 일은힘들어도 한번씩 애아빠생각하면 내가이렇게행복하구나라는걸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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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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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은 안하는게 맞는거같다 . 저기서 조금 편해보자고 주변사람들한테 육아며 집안일 부탁하면 민폐중에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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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7 2019.11.1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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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아는 같이하는거다. 혼자 낳았냐 ㅡㅡ 벌이 500이상 갖다줄거 아님 같이 도와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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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공 2019.11.1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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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남자도 아침부터 밤9시까지 일하다 들어오는데;;; 남편은 님같은 생각 안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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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차가운마음 2019.11.1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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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들이 남자들보고 단순하다고 눈치없다고 깔깔 비웃으면서 정작 본인은 사랑에 약한 감정적인 여자라 사귀는 남자가 카사노바인지 해바라기인지 구분도 못하내 여자는 카사노바 주특기인 입에 발린말과 가식적으로 다정하게 지은 표정 스킨십 사랑해주는 분위기와 느낌에 엄청난 쾌락을 느껴 꽁깍지에 씌여서 논리적으로 판단못하고 어린애처럼 나 이사람 좋아 행복해 분명 결혼해도 저남잔 나만바라봐줄꺼야 ~♡결혼후 애낳고 직장그만두고 남잔 바람나고 상처받고 피눈물흘리지 수준높은 여잔 눈치가 빠르고 지혜로워서 자존심내려놓고 접근성이 쉬운 다정한 95%카사노바를 벌레보듯 개무시하고 5%철벽남한테 다정하게 말걸고 애교와 따뜻한 말과 표정으로 철벽남이 처음에 철벽쳐도 상처받지 않고 평생 살아갈 날을 생각하며 꿋꿋하게 마음을 녹이는데 성공해서 다른여자에겐 차갑고 눈길조차 주지않고 본인한테만 웃어주고 다정하고 가정적이고 변하지않는 따뜻한 남자의 사랑을 받고 평생을 웃으며 행복한 공주님으로 사는데 반해 어리석은 여자는 철벽남한테 관심있어도 먼저 다가가는게 여자로서 자존심 상해서 머뭇거리고 멀리서 힐끔힐끔지켜보다가 말많고 우쭈쭈해주는 뱀같이 간사한 카사노바 레이더망에 잡혀서 연애초기에만 공주님 대접받고 결혼후 애낳고 묶여서 노예로 비참하고 우울하게 산다 한 여자만 바라보는 5% 엄청 희귀한 dna를 가진 철벽해바라기 남자는 자존감이 엄청나서 절대 먼저 다가오지않는다 지혜로운 여자는 연애초반 자존심을 버리고 따뜻하고 진실된 행동 사랑스러운 애교 말투로 철벽을 허물고 그 남자를 쟁취하고 평생 공주님으로 산다 길가에 돌덩이는 아무나 가질수있지만 보석과 같은 남자는 본인이 피나는 노력을 해야 얻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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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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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 힘드시겠어요ㅠㅠ 진짜 남편도 문제지만 제때 퇴근안시켜주고 워라밸 파괴된 한국사회도 문제임..일단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 애도 돌봐주고 하는건데 맨날 쫓겨살고 월급은 쥐꼬리만하고..서민들만 죽어나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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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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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이 날라오는 상황이 가장 문제인거같아요 우선 대화가 되야 행동이 잘못됨을 인지하고 고쳐나갈 시늉이라도 할텐데 애초에 대화가 안되버리니 쓰니님은 상황을 악화시키고 싶지않아서 그냥 참고 하는거겠죠 선택해서 결혼했고 아기도 두돌이 안된마당에 지금 그냥 이혼 바람 이런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마시고 최대한 어르고 달래서 작은 행동이라도 바뀔수 있게끔 시도해보세요. 애교도 부려보고 몸이 아프니 오늘은 당신이 설거지좀 해줘하고 부탁도 해보고 .. 공허함이 계속되면 우울감을 못벗어나고 우울증이 심해지면 겉잡을수 없답니다 ㅠ 그방법도 안되면 부부상담도 추천드리고요. 가정을 지키고 정신의 건강을 위한 모든 노력을 동원해본뒤 그래도 안바뀐다면 그때 결단을 내려도 충분할거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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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im8692 2019.11.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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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이 있으면 이혼하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결혼 잘못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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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ㅇ 2019.11.1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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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들이 왜 돈많은 남자랑 결혼하고싶어 하는지 알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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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1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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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는 나누세요.
결혼생활은 서로 다른 이가 함께 하는 거라
함께 규칙을 정하고 일을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보통 신혼때는 많이 부딪치고 싸우다
결혼 3~5년차 정도에는 자리가 잡혀서 안정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부대낌을 제대로 겪지 않은 가정은
남편 혹은 아내의 일방적 희생으로 가정이 존립하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내 인생은 뭔가라는 생각에
허무해지고 먹먹해지다 우울증이 오고 그러는 거죠.

남편과 ㅇㅅㅇ님의 힘든 부분에 대해 이야기 잘 하시고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많은 고민 나눠보세요.

두 분이 답을 찾지 못하면 상담이라도 받아 보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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