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고양이는 뒷다리가 없어요.
다리가 없어 혐오스러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네요. 장애묘에 대한 인식개선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쁘다는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미도는 선천적 장애가 아니라 후천적 장애묘입니다. 2~3개월령때 공장에서 태어나 도망다니다가 기계에 다리가 말려들어가 어쩔 수 없이 절단했어요. 장애묘라고 해서 걷지 못하는게 아니라 앞다리로 열심히 캣폴도 타고 계단도 오르내리며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어요. 사진이 혐오스러울 것 같으시면 저희 애기사진에 악플 달지 마시고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예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뒷다리가 없어도 이렇게 귀엽습니다 내고양이 6.9세 6.9키로 내미도 인스타 @urimido 누워있다고 못걷는거 아니에요.. 걸을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미끄럼틀도 타구요.... 좌절도... 쪼렙시절엔 많이 아팠지만 .. ㅋㅋㅋㅋㅋ이뿌게봐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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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구요. 얼마나 쓰니가 사랑을 듬뿍 줬으면 저렇게 밝고 얼굴에 구김하나 없어뵐까요?
머 뒷다리 따위는 애기한테 어떤 장애도 아니네요.^^
너무 이쁘게 잘키우셨네요. 앞으로도 쓰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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