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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 하 수능 개잘볼뻔했는데

ㅇㅇ (판) 2019.11.15 00:23 조회79,975
톡톡 1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추가)

안녕ㅎㅎ 수능날 멘탈 나가서 쓴 글이었는데 위로를 정말 많이 받아서 너무너무 고마워.
하나하나 답글 달아주고 싶었는데ㅠㅠ 이렇게라도 쓸게. 지금은 마음정리를 좀 했어ㅎㅎ 재수나 반수하라고 다들 추천해줬는데 우리집이 형편이 좀 안좋아서 대학등록금도 이모들한테 돈을 빌려야할 정도야....ㅎ 재수는 힘들고 대학 다니면서도 계속 내 생활비를 벌어야해서 시간이 남는다면 반수 하겠지만 사실 그것도 힘들 거 같다ㅠㅠㅠㅠ
속상하지만 스스로를 탓하진 않기로 했어 서연고는 못가지만 수학 비율이 낮은 대학을 찾아보고 있어.

참 내가 이과다 / 문과다 로 싸우는 댓글도 있던데 난 문과야ㅎㅎㅎㅎ 우리학교에서도 문과로 공사붙은 사람 나밖에 없더라고 헷갈리만 해! 나 그래도 3등급되서 괜찮아ㅎ

그리고 나 오늘부터 카페 알바간다!!! 꼭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설렌다 후

아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ㅎㅎㅎㅎㅎ 너네 혹시 수학반영비율 낮은 대학 아니..? 하나씩만 추천해주라 인서울로♥♥ 현재 등급은 농어촌전형 되는 132111 이야




본문) -----------------------------------------



현역이지만 공부 진짜 열심히했고
나 화장도 꾸미는 것도 완전 좋아하는데
다 포기하고 맨날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밤샌 적도 많아. 그렇게 성적 올렸고 내가 본 마지막 모의고사 점수가 국어 98 수학 92 영어 90 탐구 만점이였어

모의고사 풀 때도 한번도 떤 적 없었는데 오늘 수능 시작할때부터 너무너무 떨리는거야
국어 시작 전부터 손 덜덜 떨리면서 시작하고도 글씨 하나도 안익혀서 2번부터 틀리고
진짜 개쉬운거 느껴졌는데도 3개나 틀려서 겨우 1등급컷 맞추고 영어 2등급으로 떨어지고

하라..... 수학이..... 나 진짜 다 풀었는데 30번빼고 다 풀었는데 다 마지막에 더할 거를 빼고 곱해야하는 걸 더하고 사칙연산을 못해서 한두개 더 틀린 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 68점이야. 주관식을 다 틀렸어 나 진짜 처음 맞아보는 점수에 처음 맞아보는 등급에.....,.

나 납치당하기 싫어서 수시도 하나도 안넣었고
심지어 수능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공사 1차 붙은 것도 포기했는데
지난주까지만 해도 쌤이랑 막 서울대 얘기하고 고려대 무슨 과를 쓸지 상담했는데

인생이 망한 거 같아 정말 죽고싶어
탐구는 만점인데 만약 내가 조금만 덜 떨었다면 바보같은 실수도 안하고 수학도 1등급 맞을 수 있었을텐데 난 왜 이렇게 등신같았을까

어떻게 계산 실수로 92점에서 68점까지 떨어져
다 핑계같애 그동안 내 노력들은 다 물거품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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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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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정도면 무조건 반수ㄱㄱ 수학만 못본거지? 그것도 원래는 어느정도 나오다 수능만 못본거면 반수가 훨씬 효율적이야.나 재수랑 삼반수 해봤는데 순서대로 국수영 211-333-121 이렇게 봄... 재수한다고 성적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것도 아니고 수능은 솔직히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아. 그리고 반수는 슈능 볼 때 마음가짐이 훨씬 가벼워짐 내가 아무리 잡쳐도 지금 내 상황보다 나빠질 건 없다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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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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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과가 좋든 나쁘든 그동안 쓰니가 노력하면서 얻었던 끈기와 노력은 사라지지 않고 살면서 반드시 쓰니한테 도움될 날이 올거야 그동안 너무너무 수고했어 오늘은 푹 쉬고 너무 상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좋은 생각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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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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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현역때 그랬어 6평 32111 9평 12111 수능 25112 진짜 수학 채점 하면서 답지 몇번이나 의심했고 문제지 보고 내가 ㅂㅅ짓 한거 알고 진짜 오열했었다.. 그게 어느덧 1년전 ㅎㅎ 수능때 뇌절오면 그렇게 되는거 같아 특히 수학에서 그래. 굳이 원인을 꼽자면 수학'시험'을 보는 요령이 너무 없었던것 같고, 경험도 부족하니까 당황╋압박감이 너무 크게 다가왔던거 같아.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자면 점수 포함 부족했던 점 받아들이고 빨리 재수나 반수 결정하고 당분간은 맘편히 지내는게 좋다고봐. 수능끝나고는 학교에서 주변에서(사실 말하고 다니지도 못했어 너무 창피했거든) 어쩌다 그렇게 됐냐 너같은 경우도 있구나 등등 그런말 들으면서 정말 괴로웠었지. (내가 실수가 많아도 나름 수학 잘한다는 평판이었거든 교내경시대회 1등도 해보고 그랬으니까) 진짜 처참하더라. 대학은 갈 수 있지만 목표가 있는지라 다 포기했고 그냥 좀 쉬다가 2월부터 바로 재종반에서 재수 시작했어. 근데 재수하다보니까 수능만 망치고 들어와서 수능에 대해 트라우마처럼 안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애들 투성이더라. 하지만, 종강날 다와서 선생님들께서 해주신 말처럼, 그게 너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는 건 확실하고, 그걸 바탕으로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낼 기회가 주어질거야. 올해 나도 수능 다시봤는데 목표했던 것 만큼 잘보진 않았지만 작년의 과오와 부족했던점은 극복한 만큼은 본거 같아. 결과는 뚜껑열어 봐야 알겠지만 재수하면서 더 성장했고 열심히 살았으니까 아쉽긴 해도 후련하다. 너도 1년동안 정말 수고많았어. 올 한 해의 너의 고생이 너에게 정말 소중한 경험일 거고(절대 헛되지 않는다!! 너정말 열심히 살았고 잘 살아온거 맞아), 너의 노력이 언젠가는 빛을 발할거야. 당분간은 편히 쉬고 그동안 못했던것들 하고싶었던것들 하나씩 하면서 자유롭게 지냈으면 좋겠어. 힘들면 댓글 남겨줘 내가 위로해줄게. 다시한번, 정말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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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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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ㅜㅜ긴장한거면ㅜ진짜너무안타깝고 재수나쁘지않다고봐!! 대학왔는데 재수생진짜많아!!걱정안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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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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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야 나도 ㅠㅠㅠ 나도 이번에 수능 챴는데 평소에 국수영탐 무조건 1 나왔는데(탐구 항상 만점) 이번에 국어 90점으로 2등급 탑.찍고 수학 63으로 광탈하고 영어듣기 틀리고 다른 것도 엄청 틀려서 85 나왔어 ㅠㅠㅠ 탐구도 둘 다 45받고 진짜 매기면서 어이가 없어서 ㅋㅋ 나는 4번 5번 틀렸거든.. 그저 웃기더라 그래서 232222 받았어 그냥..^^ 근데 나는 그나마 논술을 여섯 개 냈어서 최저 맞췄다는 데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쓰니는 아예 정시였으면 멘탈 완전 나갔겠다 어떡하냐 ㅠㅠㅠ 쓰나 너만 망한 게 아니라는 말이 위로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너랑 거의 똑같은 상황에 놓임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위로가 됐으면 좋겠어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응원할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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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남자 2019.11.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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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ㄲ 나이스 멘탈관리도 능력임. 다음기회에 다시도전하셈. 난 모고에서 22111떴는데 이거 그대로 나와줌.ㅋ 사회생활할려면 멘탈관리는 기본중 기본아니겠냐 ? 수고^^ 나는 시사상식 아는게 많고 토론대회에서도 상도 고1,고2연속으로 수상해서면접도 합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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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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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이과는 교육과정 어떻게 바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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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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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진짜 속상하겠다.... 어떡해 원래 공부 잘하는 친구인데 ㅠㅠㅠㅠ 친구야 지금은 인생이 다 끝난 것 같겠지만 한달만 참아봐 그리고 생각해봐 다시 도전할 지 그냥 대학 갈지 그리고 대학 별로 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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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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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소에 잘했는데 실수도 망한 거라면 재수할 만 하다 아마 재수하면 한번 경험했으니까 더 잘할거고 너의 본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거같아 포기하지말고 재수나 반재수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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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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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실력이다 재수가자 딛고 더좋은데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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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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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학금 드리겠습니다 저희 광주 동강대학교 입학처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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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2019.11.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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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92에서 68이 될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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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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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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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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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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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ㅎ 2019.11.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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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너무 극단까지 자신을 몰지마! 네가 열심히 해왔던 건 네 자신이 더 잘 알잖아. 수능이 인생을 결정하지는 않아 만에하나 네가 재수를 한다 하더라도 네 인생 100년 가까이에서 그저 1년일 뿐이야. 많이 속상하겠지만 절대 너무 죄책감을 갖거나 그러지 말고. 망한 인생이라 생각하지 말고.. 잠깐 발을 삐긋했다고 생각해 잠시 발목이 아프겠지만 금세 나아질 거고, 곧 달릴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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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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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항상 수학 실수때문에 64......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저맞춘게 하나밖에없어서 인생거기에 걸고 아니면 인서울 끝자락이라도 들어가서 반수할라고...ㅠㅠㅠㅠㅠ 재수는 넘 멘탈적으로 힘들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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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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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야 진짜 힘내라는 말도 감히 할 수가 없다..너가 얼마나 힘들고 속상할지 가늠도 안되고..진짜 베댓말대로 반수 생각해보는거 추천할게 너 잘할수있을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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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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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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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우 속상하겠다 그래도 1년간 너무너무 고생 많았다 지금은 많이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래도 올해의 경험이 앞으로의 너에게 좋은 밑거름이 될거야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비록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겠지만 너는 최선을 다했으니까 그럼 된거야 힘들겠지만 너무 자책하지 말고 푹 쉬자 너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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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 2019.11.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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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익힌다고??고기굽냐??ㅋㅋㅋㅋ주작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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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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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가던 사람인데ㅋㅋ 현역때 국어 1예상-수능 당일4뜸 재수한다고 난리치다가 반수 쌤들이 100점(적어도 1등급)예상-수능당일 4뜸 이대로는 억울해서 삼반수 6평 11111 9평 11111 10모 1개틀림 고대가는구나 했는데 수능때 진짜 멘탈 붕괴되서..정시 못쓰고 논술 준비중임 난 왜 수능때마다만 이럴까 이런애도 없겠다 이번엔 진짜 열심히 했는데..등등 별 생각이 다 들지만 일단 남은거라도 붙어야 대학 바꾼다는 생각 하고있어ㅠ 친구야 인생이 절망적이겠지만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란다 꼰대..인가..ㅠ2살밖에 더 안먹었는데 인생조언이라니ㅠ 여튼 힘내렴 울고싶을땐 울고, 너무 혼자만 있지 않는거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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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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