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튀김을 해본다. 예정에 없던 쉬는날이 생겨 이틀간 겨울맞이 집안정리도 하고 주말에 방문할 한국 손님 맞이 준비등.... 여러가지로 바빴다. 이젠 베란다에만 나가도 찬공기에 콧물 훌쩍일 정도로 쌀쌀해짐을 느낀다. 빨래 너는 사이 콧물 찔끔. 양파튀김(블루밍 오니온)& 스파이스 진미채 튀김 간단하게 재료를 준비하고 양파는 뿌리쪽 꼬다리를 남겨놓은 그대로 열십자로 잘라가며 꽃송이를 만들어 튀김가루를 먼저 튀김반죽이 잘 입혀지도록 뒤집어 씌워주고 반죽을 입힌 컷팅양파에 빵가루 위에 굴려 더 화사하게 해준다~ 그리곤 최대로 달궈진 기름에 딱딱하고 노릇하게 튀겨낸다. 차조기 잎도 바삭하게 튀겨 함께해준다^^ 진미채는 특별히 신경 쓸것도 없다. 보통의 오징어 튀김보다 더 간단하다. 역시 튀김반죽에 버무려 튀겨내면 끝이다. 양파를 튀길 때 중간에 불이 꺼진걸 모르고 온도가 내려가 그냥 익혀지기만해서 형태가 많이 찌그졌지만 뭐... 내가 먹을 거니^^;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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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시소를 못먹어요. 향이 너무 낯설어서 ㅎㅎ 깻잎 튀기면 진짜 맛있을거 같아요! 술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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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먹어야될지 손이 잘 안갔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좋은아이디어 감사합니당 ㅎㅎㅎㅎ
저같은 망손도 해볼수 있을거 같은 근거없는 자신감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