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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너무 힘이 듭니다

masd455 (판) 2019.11.15 04:50 조회19,698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
가끔씩 들어와보던 네이트판에 직접 들어와
글을 써보긴 처음이네요..조금은 두렵고 떨리지만
마음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ㅜ
좋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일단 저는..내년 6월 결혼을 앞두고있는
27살 입니다.
예비신랑인 남자친구와는 올해2월 만나게 되었구요
남자친구는 34살 입니다.
2월에 만나 3개월-4개월 정도는 정말 남들처럼
평범한 연애를 해왔구요.
7월부터는 남자친구가 내년초에 직장에서 있을
승진시험을 준비하고 싶어하여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문제가 시작된 것 같아요

그 시험의 합격률이 정말 적다보니
남자친구는 매일 퇴근 후 도서관에 다니고
주말에도 도서관이 열리는 시간부터 종료시간까지
하루종일 끝까지 열심히 계속 공부하였습니다

저도 자기 본업만으로 힘들텐데 공부까지 열심히하는
그를 응원해주고 싶었고
때론 저에게 미안해하는 남자친구한테
오히려 고마웠습니다
일부러 저희 집 근처 도서관으로 와서 공부하는 모습보면서 저도 퇴근 후 집에서 기다리며 쉬다가
남자친구가 산책하길 원하면 언제든 나가서 같이 있어주고 간식도 챙겨다 주고 그에게 힘이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이 벌써 5개월째 접어들면서
점점 제 스스로가 너무 외로운것 같아요.
어딜 놀러가고 싶어도 이제는 스탑이 되어버려서
내년에 시험끝나고 가자 하니 참게되고
그러다보니 점점 주말이 기다려지질않고 어쩌다 정말 오랜만에 주말에 인근에 외식을 가도 "ㅇ시까지만 있다 얼른가서 공부하자"라며 공부에 불안해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저도 덩달아 불안해서 빨리 밥만먹고 공부하러 들여보내게 되고 ..

가끔은 조심스럽게
"오빠 조금 답답해서 우리 공부도 좋은데 한달에 한번만이라도 외곽으로 나가서 데이트도 좀 하구 바람고 쐬구 하면 안될까?" 라고 신호를 줘봐도..
대답만 할뿐 그렇게 한달 두달 이 또 지나가더라구요

"아 회사일도 너무 많은데 공부할 시간이 없다ㅠ"
"11월부터는 바짝 조여야되ㅠㅠ"
"공부가 너무 안되서 힘들다ㅠㅠ나 될까?"
라는 말만 들으니 ..
본인에게만 빠져있느라 주변을 보지 못하는 그를 보니
너무 지치기 시작했어요..

남자친구가 나이도 있고 남자친구 집안에서 결혼얘기가
먼저 나와서 연애초반부터 남자친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고 더 서두르고 싶어했던 그에게 난 적어도 1년은 만나보고 결혼하고싶다 하여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내년에 너희가 어쨌든 결혼할거면 지금부터 좋은날짜 미리 잡아놓아야 한다"고 하셔서 ..
9월에 식장 상담 후 날짜를 잡아놓은 상태이구요..

그런데 나라면 그의 공부를 온전히 잘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이겨낼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이 과정이 생각보다 너무 힘들고..

결혼하면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까지 찾아오니
결혼이 기대가되고 설레기보다..
걱정이되고 조금은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밤에 그에게 이것들을 모두 털어놓았어요
그러자

"ㅇㅇ가 생각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구나 미안해
이렇게 말을 하지 그랬어
너가 그렇게 힘들면 오빠 공부 안할게 그만둘게
에이씨. 나도 모르겠다 하지마하지마 됬지? 응?"

"지금 회사 부서가 너무 힘들어서..내가 주변사람들을 볼 여력이 안되나봐 내년에 내가 부서를 옮길게 조금만 기다려줘"

이라고 말하는데..내 말을 이해한걸까 싶으면서
제 마음이..허무하고 더 아픈건 왜일까요..ㅜ

남자친구를 정말 좋아하는데..사랑하는데
이렇게 다 털어놓았는데 오히려 더 답답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정말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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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뫄아 2019.11.1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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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차도 그렇긴 하지만, 사람이 산다는 게... 때가 있다는 말, 많이 듣잖아요? 그런 때도 있는 겁니다. 임신했을 때만 느끼는 태동의 신비로움을 느낄 때가 있고, 결혼을 앞 둔 신부의 행복한도 때가 있듯, 무던히 기다려야 하는 때도 있고, 숨 죽이며 살아야 하는 때도 있고, 자랑스럽게 활개칠 때도 있는 거죠. 현실 속의 삶이란 이렇게 찾아드는 그 때에 맞는 소소한 행복감으로 가득한 추억을 먹고 살아가는 겁니다. 님의 예랑은, 아마도 자신에게만 온 촛점이 맞춰져 있어서 자신의 아리따운 예비 신부조차 눈에 안 들어오는 것 같은데, 지금 이런 시기에도 그렇다면, 50 중반의 인생을 살아 온 내 생각에는 앞으로도 저리 급급하게 쫒아다니며 인생을 쳇바퀴 돌며 살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결혼을 미루면서 다시 생각을 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탄생의 순간에도 여러 핑게를 대며 아내 곁을 지켜줄 것 같지는 않네요. 원래 진짜로 잘 하는 사람은, 저리 티 내면서 일을 하지는 않지요. 원래 모자란 놈이 오만 천지에 대단한 거 한답시고 바쁘다며 티를 내고,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이 희생해 주기를 바라지요. 내가 쓴이 엄마라면, 내 딸의 지금의 모습이 참 아련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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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에휴 2019.11.1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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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7살차이 나이가 참... 싶으면서도 쓰니 생각이 넘 어린것같음. 결혼 할 생각이 있기는함?? 물론 외롭게한건 예랑이탓이라해도 예랑이도 나이가있고, 미래를 보는사람이면 이왕이면 안정적이고 승진해서 페이도 더 받고 그렇게 같이 살고싶지않음?? 왜 당장 섭섭하다고 미래를 안봄??? 승진시험이 몇년준비하는것도 아니고 고작해봤자 몇달일텐데.. 그사람한텐 소중한 기회이니 기다려주는게 맞다 생각함. 못하겠음 나이차도 많이나는데 결혼 안하는게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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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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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부녀인데 글만 봤을 때는 남자가 이기적인거에요. (남여문제가 아님) 결혼 날짜만 잡아두고 상대를 지속적으로 외롭게 하고, 이렇다할 비전 제시가 안되면 남자든 여자든 이기적인 짓이죠 그게. 사람 외롭게 해놓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더니 유치하게 ‘우쭈쭈 외로웠아요? 힝~ 나 시험 그만 둘까?’ 이런 소리나 해대는데 어떤 사람이 믿고 결혼까지 하겠나요.결혼 지금 당장 못한다고 죽는거 아닌데 젊은 분이 시간 아깝게 뭐하러 그런 연애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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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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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7 창창한 나이이고 예식장 잡은것도 기간도 많이 남아서 타격이 크지않을겁니다. 마음이 있는곳에 보물이 있다 라고합니다. 공부도 중요한다만 결혼을 앞둔 신부가 외롭다 하는데도 조금의 마음이나 기분전환을 시켜주거나 하지않는 사람과 어떻게 백년가약을 약속할까요? 앞으로도 인생이 그럴겁니다. 서로 행복하지 않고 외롭다면 지금이라도 마음을 접는게 좋겠습니다. 남자들 징징댄다 어쩐다하는 글이 올라와도 넘기세요. 님의 행복에 촛점을 맞추고 이데로 살 수 있을까? 결혼을 결코 쉽게 판단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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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9.11.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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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승진 시험 본다는데 그것도 못참냐? ㅠ ㅠ 좀 철이 없으신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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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2019.11.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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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분이 굳이 집 근처 도서관으로 와서 한다는거
같이 공부하잔거 아님??



이참에 자격증 준비라도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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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9.11.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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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씨. 나도 모르겠다 하지마하지마 됬지? .. 이말 너무 어이없는데요 ㅠㅠ 일단 지금 현재 글쓴이를 달래주려고 임시방편으로 하는말 같아요 .. 그리고 글쓴이가 아니야 괜찮아 하면 다시 도돌이표 될거 같은데 ㅠㅠ 27살밖에 안됐는데 왜 7살이나 많고 예비신부 신경도 안쓰는 자기 중심적인 저런남자랑 결혼을 하려고 하나요 ㅠㅠ 아직 시간도 많은데 좀더 천천히 결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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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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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유부녀입니다.

결혼날짜를 잡아놓지 않은상태라면 이기적이라고 헤어지라고 하겠지만..
날짜도 잡아뒀다면서요.. 계속 바쁜게 아니잖아요
두사람이 보다 잘 살기위해서 그 어려운 공부하고 있고 또 노력하는데.. 일시적인 그 기간을 못기다려서 외롭다고 자기랑시간을 더 보내달라고 하다니요.. 남자분이 혼자 잘먹고살려고 그러는거 아니잖아요..
결혼날짜도 잡으셨으니 길게보고 조금 더 이해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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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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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이 너무 이기적이네. 어려서 별수없는건가?ㅎㅎ
결국 남친이 공부하는 이유도 더 좋은곳에가서 더 좋은 연봉을 받아서 쓴이와 더 풍족한 결혼생활을 하고파서인듯한데.. 그걸 못기다리고 안놀아준다고 찡찡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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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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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야 댓글들 여자들 헛소리 많네..더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거지 지금 당장의 행복을 위해서 ? 그러다가 돈 못 벌면 바가지 긁을거 자나 이중성 진짜 개오지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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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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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나이도 있고 확률도 낮은 승급시험 준비하는데 나 같으면 잘되길 바라지 내 욕심 채우려고는 하지 않을거임 --;
그래도 쓰니 남친은 결혼 후에 안정적인 생활 이어가고 싶어서 쓰니랑 승급시험 둘다 신경쓰고 있는데 본인은 남친한테 어리광 부리고 있다는건 느끼고 있을려나?;
그리고 결혼하고 나면 엄청 집착할거 같네;
나 외로워 언제와? 아직도 회사야? --; 시덥잖은 일들로 연락하면서 빨리 오라고 재촉할 거 같고 막상 남편 입장에서는 생각 1도 안하고 자기 감정만 우선시 할거 같아서 벌써 부터 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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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 2019.11.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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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쓴이님께서 결혼을 왜 하고싶으신지를 알 수가 없네요. 글의 내용으로 봐선 만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남자가 공부한다고 쓴이님을 혼자 뒀으며, 결혼도 남자 부모님이 서두른다 하셨는데...그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이유가 뭔가요? 남자가 하자고해서? 왜 그 사람과 결혼이 하고싶은지를 먼저 생각해보셔야할거같아요. 그걸 알게되면 공부를 기다릴 수도, 여기서 멈추실 수도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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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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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때론 저에게 미안해하는 남자친구한테 오히려 고마웠습니다” 이부분까지 읽고 고개 절레절레했네요. 저는 꽤나 주변에서 부러워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는 30대인데 난 님 나이때 그런 마인드로 연애/결혼준비 안했어요. 남자가 순 이기적이고 시야가 좁은데, 님은 뭐가 모자라서 그런사람 상대로 뭐 하나라도 고마운구석 찾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그러고 살고있어요? 사람이 좀 뻔뻔한 구석도 있어야, 나 위주로 생각하는 면도 있어야, 내맘 편하게 해주는 배필을 만나는 법입니다. 님 남친을 봐요. 저리 등신같은데도 이기적이니까 님처럼 맹한 7살연하녀가 결혼하려고 그리 노력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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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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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은 외로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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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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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 2019.11.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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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맘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진짜로 남친이 그시험에 합격하고 미래가 밝다면
그시간에 나도 내 취미를 찾고 나도 공부좀 하고 그러면서 기다릴수있을것같은데요?
사실 결혼하고 나면 내 개인시간을 갖는게 좀더 어렵거든요 그시간을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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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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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목적인 남자같은데여 결혼까지 가는데 기간도 너무 짧고ㅇㅇ 님 아니어도 결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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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1.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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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남자친구가 고시생이라 일주일내내 도서관에서 살았는데 전 이남자랑 결혼결심이 있었어서 저 쉬는날 주말엔 아침 7시에 같이 도서관가서 책읽고 공부했어요. 점심에 같이 밥먹고 잠깐 쉬어도 그때 그시간이 참 재밌고 알찬하루 보낸것같아 보람되었는데.. 이것도 성향이 맞아야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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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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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때마다.. 힘들다,힘들다 하던 남자 있었는데 난 그냥 3달 딱 만나고 잘라버렸다. 자기만 힘드나?맨날 죽는소리 ㅋㅋㅋ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몇달동안 계속 신세한탄만 하고 힘들다는 소릴 달고 사니까 ..그리 힘들면 뭐하러 연애하나 싶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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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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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는 이해하는데 글쓴이같은 여자가 와이프라면 남자가 많이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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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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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귄기간이 너무 짧아요. 남자를 제대로 알수 있는 기간이 아닙니다. 쓰니 어려요. 일단 결혼을 미루셔요.쓰니는 아직 결혼하기엔 어린나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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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19.11.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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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아무리 나이많아도 4살까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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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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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신랑이 딱 저맘때 자격증 시험친다고 저랬어요. 그때 첫애가 돌 전이었고 주중에 공부해야하는데 일 할 시간이 없으니 새벽 6시에 출근해서 일하고 주말에도 8시에 나가서 10시에 들어왔어요.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라 정말 열심히 했어요. 결론은 합격했구요. 전 그 시간동안 돌도 안 된 첫애를 키우느라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 였어요. 너무 힘들어서 나 너무 힘들다. 하루만 공부 안하면 안되냐. 그러다가 자기도 나도 지친다. 하소연한 적도 많았죠. 그때마다 공부를 때려친다는 뉘앙스의 말은 단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항상 고맙다 미안하다 조금만 더 버텨달라고 다독여줬고 내가 진짜 힘든 날은 독서실 가는 시간을 줄이기도 했구요. 전 그 시간동안 공부하면 다 배려해줘야하는건가 싶었어요. 왜 너의 인생의 커리어를 위해 내 인생을 희생해야하는가 싶었어요. 그래도 신랑이 항상 다독여줘서 버티고 넘어갔던 것 같아요. 나도 공부하고 일하느라 힘들다 넌 왜 몰라주냐 그만둘게 그럼됐지 막 이랬으면 이혼했을 것 같아요. 어쨋든 모든 건 글쓴이 선택이고 예비신랑님과 얘기 잘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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