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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집이란 말에 대해 한마디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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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결혼하고 일그만두면 취집이라고 비아냥거리고 애낳고 키우는데 외벌이라 돈이 없다고 하면, 알바라도 하라는 댓글 심심찮게 달리는데 그런 댓글 볼때마다 하고싶은 말이 있었음
나는 지방 대도시, 중소도시 다 살아봤는데 여자들은 대기업 가기 진짜 힘듬 학교다닐때 날고기어도 서울본사로 못가면 잘가봐야 중견기업임 중소기업이라도 가면 잘간거고 5인미만 사무실도 겨우들어감
그러다 결혼하면? 결혼한다 하면 퇴사하라하고, 임신하면 퇴사하라하고, 애낳으면 퇴사시킴 정말 사장 잘만나면 출산휴가랑 육아휴직 포함해서 6개월~1년정도 주고 복귀시켜주는데 아니면 거의 다 퇴사임 진짜 자의로 나 결혼했으니 일 때려칠거임 ^^^ 홍홍홍~~ 이런여자 몇이나 될꺼같음??
차라리 남편이 아주 좋은 직장다녀서 출퇴근 정시에 하고 살림 잘돕고 이러면 여자도 자기 일 계속함 근데 남편도 회사 계속 늦고 애는 낳자하고 애낳으면 봐줄사람 없고 그러면 상의를 빙자하여 강요로 여자한테 애 다 키우고 다시 일하면되지 애랑 너랑 둘다 너무힘드니까 내가 더 열심히 일할께 자기가 그만두고 애한테 집중하자 이러고 여자는 회사 그만두게 됨
애낳으면 일할수 있을까??? 애없는 기혼이라도 이력서넣으면 애낳을거 예상해서 연락안줌 애있는 기혼도 마찬가지, 둘째 낳을까봐 애 아프다 어쩌다 빠질까봐 연락안함 면접까지 가지도 못하고, 면접보러가면 애가 하나네? 둘째 낳을건가? 애 아프다고 하면 나가봐야하는거지? 그러고 안뽑음
그리고 지방은 진짜 일할데가 없음 당장 잡코리아 같은데만봐도 지방이랑 서울/경기랑 공고 수 부터 다름 여기 나름 산업도시로 유명한데여도 자리 하나뜨면 경쟁률 몇십대:1기본임 집에 돈이없는데 진짜 일이 하기싫어서 안하겠음???? 애는 어리고 애봐줄데는 없고, 부모님이 근처에 사시면 도움이라도 받지만 멀면 도움도 못받음, 그리고 아무리 젊게 산다 해도 60넘어가시면 애 보기 버거우심 어린이집이라고 전부 저녁늦게 까지 봐줌???? 저녁까지 봐주는데 찾아다녀야함 그럼 이것저것 생각하면 돈 백 번다고 나가는거보다 집에 있는게 더 나으니까 남편도 애기 좀 더 클때가지 기다리자 하지 그래도 살기가 팍팍하니까 이런데 하소연하러 오는거고 패스트푸드점, 카페 이런덴 다 학생들 쓰고 아님 애들 다커서 초등학생 넘는 분들 일하시고 공장도 요즘 외노자 쓰지, 특근잔업 다시켜야되는데 애 어리다 하면 안뽑음
애낳고 살림하면서 집에있으면 좋겠다 하는사람들, 막상 그렇게 살아보면 미침 돈쌓아놓고 살면 애들 보내놓고 남편 뒷바라지 하고 내취미생활하면서 여유롭게 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하루종일 집에있다가 우울증인지도 모르는채 우울증 걸리는거임 그러고 어쩌다 나와서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커피마시면 아줌마들 팔자좋네, 맘충이네 이런얘기 듣는거고
취집이라는 단어 쓰기전에 진짜 한번더 생각해봐, 니 월급으로 진짜 애까지 낳아서 오손도손 철철이 좋은옷 해입고 좋은거 먹어가고 필요하면 가사 도우미도 부를수있고 취미생활도 할수 있게 해주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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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나라 사람이시길래 한글을 쓰시면서 개소리를 하실까?
대기업은 전부 들어가기 힘든거다.
하여튼 방구석 백수가 세상물정 모르면서 글이나 싸지르는거지.
적어도 쓰니는 취직을 못한듯. 미혼이거나 남편의 능력도 넉넉하지 못한듯.
어떤능력으로 이력서를 넣었는지는 모르지만 본인이 능력이있다면
애가 있어도 할수있는 일은 널려있음.
취집이라는 말은
남편의 능력이 되는데 집안일도 안하면서 일도안하는 게으른 여자를 가르키는거임.
그런여자 말고는 취집이란 단어를 쓸필요가 없지.
내 동생도 여자인데 얘는 대기업갔는데 ... 글쓴이 자기가 노력 안해놓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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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얼마나 능력이 없음 저런소리를해?
남탓 사회탓 핑계만대고 어이가 없다 취집과 전업주부 구분도 못하는거같고
마지막글도 참.. 여자가 편하게 놀고먹게 해줄수있는 능력되냐? 이런식의 질문 ㅋㅋ
끝까지 남탓에 생각도 없고 멍청하기까지..
지금 당장 어느대학 공대만 가도 거의 전부가 남초.
그럼 당연히 대기업에서는 공대인원 뽑는거고,
그 인원이 당장에 남초면 남성이 더 뽑히는게 당연한 수순인데
여기에 성차별 운운 하는 것들은 '여자가 더 스펙 우월한데요'
공무원, 학교 선생등등 몸 안쓰고 편한 일 하는 데에 절대적으로 여초현상이다.
니들이 안가는 걸 성차별 운운하니까 웃기지도 않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