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기고먐 냥줍한 사람입니당 딱 왔는데 코피가 막 뚝뚝 흘러서 엄청 놀랐어요...그래도 물 조금씩 먹이고 그러니까 다음날에는 코피가 멈추더라구요!그래서 분유도 시키고 해서 완전 회복이 되었을 때 입니다 참고로 일주일 정도 걸렸어요ㅠ회복시키는게 완전 쪼만하죠ㅠㅠㅠ다 회복인줄 알았는데 설사를 하더라구요...그래서 병원가보니 장염이라길래 입원시키고 일주전에 퇴원했습니당 엄청 개냥이...진짜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막 손가락으로 장난치구 난리도 아닙니다ㅠ 참고로 저희집에는 원래 키우던 고앵이 두마리가 더 있는데 합사도 잘하고 아주 잘지내고 있어용 이건 구조하고 2일 뒤! + 밑에 유괴라는 댓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고양이가 3시간을 울었고 제가 엄마고양이를 찾아봤는데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찾는다고 찾을 수 없지만 건물에 올라가서 지켜보기도하고 닮은 고양이를 찾아보기도 했는데 안보였습니다.제 생각에는 가다가 엄마를 놓쳤거나 버려진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그래서 데리고왔구요. 데리고왔을때 거의 죽어가는 상태였다는걸 알아주세요. 제가 과장하는게 아니라 엄청 말라있었고 숨도 제대로 못쉬었습니다.새벽 내내 간호해서 살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면 죄송합니다.생각하는건 자유지만 혹시나해서 말씀드립니다.그리고 저도 그정도는 알고 냥줍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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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차량을 다른쪽에 파킹하려고 차로 가는데 차 밑에 고양이가 얼어죽어 있는걸 보았습니다. 다친곳 하나 없이 고요히 누워잠든 고양이....
남직원분이 일단 도로에 두면 회손될까봐 인도로 올려뒀는데
맘이 안좋네요
날개 제거 수술
길고양이는 야생의 성향이 강해서 저렇게 아픈 고양이는 금방 탈락당하기 일수입니다.
저희 회사에 고양이(어미 임시로 먐미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는 매년 새끼를 5~6마리 낳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살아있는 새끼는 없습니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를 데리고 이곳 저곳으로 옮기며 사람들에게 먹이를 얻어먹곤 하는데 길냥이 삶이란 그렇듯 새끼들은 추위나 병해충으로 한마리씩 죽어나갑니다.
간혹 나약한 새끼는 어미가 애초에 거두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자라난 새끼들은 한두마리만 남고 다 죽어나가는데
그 한두마리는 다음 출산을 위해 한껏 예민해진 먐미(어미고양이)에 의해 구역을 벗어나 자립을 하게 됩니다.
그 또한 쉽지 않죠....로드킬로 죽어나가니깐요...
길고양이 삶보다 전 차라리 사랑으로 키워줄 수 있는 저 상황이 더 축복으로 느껴지네요
결국 길고양이 삶은 평균 2~3년의 삶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