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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누나 많다는 글... 저희 집안 같네요.

ㅇㅇ (판) 2019.11.16 16:13 조회85,228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판에 누나 많은데 결혼 생각한다는 얘기 보고
저희 외간줄 알았네요....
첨언으로 엄마에게 들은 저희 외삼촌 이혼 얘기 짧게 써봅니다.

저희 외가가 5식구인데,
당연히 외삼촌이 막내이고
위로 다 여자입니다.
아들이 최고인 집안이지요. ^^

첫째 이모-주부
둘째 이모-교사
셋째 우리 엄마-교사
넷째 막내 이모-주부
다섯째 외삼촌-자영업

둘째 이모와 저희 엄마는 막내 이모가 태어나 자라면서
아들이 아니라 구박받는 것을 보고,
악착같이 공부했다고 합니다.

외삼촌이 전에는 중견 회사를 오래 다니셨고,
지방 발령(전라도)이라
급여도 높아 안정적인 수입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외숙모의 직업이 약사였습니다.
외삼촌도 젊은 시절에는 잘 나갔어요.
아마 계속 살았으면,
은퇴 후에는 편하게 셔터맨이나 하셨겠지요.

하지만 외삼촌이 경제 불황으로
정리 해고를 당하고 자영업을 시작했는데
잘 되지 않았습니다.
회사 안에서 대우받던 사람이,
갑자기 나와 저자세로
고객 응대하려니 쉬웠겠어요?
성격이 모나니 알바가 족족 관두어서, 제가 가게 봐주고 그랬어요.

두 번 말아먹고 친구와 당구장을 창업해
2교대로 근무하며 수입을 마련합니다.
이 과정에서 본인 퇴직금 까먹고,
창업으로 전 외숙모 적금을 손댑니다.
물론 전 외숙모의 돈을 쓰는 것은
부부 공동의 결정이었을 것이나,
이 과정이 기꺼운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하물며 똑똑한 약사인데 창업 성공률 가늠을 못하겠어요? 남편이니 참았겠지요.
그렇게 부부의 경제 밸런스가 틀어집니다.

애들이 어느 정도 크면 주부는 좀 숨을 돌리지 않습니까?
시누이인 이모들의 간섭이 시작됩니다.
교사인 둘째 이모는 중간에 사표 쓰시고 학원 사업을 시작하셨고,
저희 엄마는 고교 교사라
매일 야자 감독에 진로 지도에 바쁘셔서
접촉이 거의 없었는데,
문제는 첫째와 넷째 이모입니다.

어느 정도로 간섭했냐면,
이모끼리 모여 가는 해외 여행에 전 외숙모를 끼웁니다.
글자만 보아도 참 숨막히지요?
이런 과정은 보통 첫째 이모가 주도하여 외삼촌이
전 외숙모에게 가라고 통보하는 식이었습니다.

게다가 저들끼리 계를 하는데 참여하라
강요한다던가 일이 좀 많았습니다.
결국 전 외숙모는 둘째가 대학에 들어가자
이혼을 선언합니다.
본인 약국도 옮기고요.
지금은 아이들만 왕래하고, 어디 사는지 서로 모릅니다.

외삼촌은 그렇게 이혼을 당했습니다.
전 이걸 외할머니 장례식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안 왔거든요.

전 외숙모를 동정합니다.
약사이고 꾸준한 수입이 있으니,
더 좋은 집안에 갈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외가에 쏟은 외숙모의 젊음, 돈, 시간이 안타깝습니다.

가정을 꾸리기는 쉽죠.
서로 사랑하여 혼인신고서 제출하면 기혼자입니다.

하지만 온전한 유지를 위한 환경 조성은,
서로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하며
결코 한 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있어선 안된다는걸
외삼촌의 이혼을 통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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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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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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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정말 사실임. 시누들이 어느정도 개념있게 행동해도, 툭툭 던지는 말이 가슴에 칼끝처럼 꽂히는데 대놓고 괴롭히면 어떤 정신나간 여자가 같이 살겠어? 더구나 남편이 흐물흐물 하면 아내 인생 시궁창이지. 님 외숙모의 심정 고스란히 읽히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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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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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나 많은집 여자들은 그냥 나 남동생 없다 생각하고 살아야함. 개또라이같이 간섭질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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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9.11.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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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남존여비심한 시모 딸넷 아들넷 울남편 누나네명 바로밑에 장남. 내가 시모의욕설괴롭힘당하고 시누들의질투 여기서 질투를왜받냐면 울남편이부모사랑을독차지했거든. 그래서 시누들이. 나를증오했지 우리집에오면손하나까딱안하고. 부려먹고 시모의괴롭힘은 상상초월 근데중간에 하나님이 나를불쌍하게여기셨는지 시모가 갑자기 병에걸려서돌아가시고 시누들. 특히 큰시누 우리집에안옴. 험난한 시집살이 이겨내고 지금은 한가해서 판보며 댓글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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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2019.12.0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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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외할아버지는 2남7녀중 장남임. 첫째, 막내만 아들 중간에 딸 7. 외즘조부님이 시누질할까봐, 딸들을 엄청 쥐잡듯이 잡아서 시누짓1도없었다함. 외할머니 밥상앞에 안지기전에 시누가 앉았다고 혼나고,수저들기전에 먼저들었다고 혼나고. 결국 시부모가 딸들 시누짓못하게 단속하면, 그런짓 못함. 그래서 외할머니는 시누들이랑 다 사이가 좋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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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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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다른 맥락이지만.. 글쓰신 분, 글을 참 잘 쓰시네요. 조곤조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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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019.11.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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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ㅇ 울 엄마도 모진 시집살이 당하며 살아왔으나, 외숙모 앞에선 시누이더라.; 그러면서 그 정도는 당연하다 생각함. 그냥 옛날 사람들이 좀 편협한 면이 있는 듯. 자기 입장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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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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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딸많은집에서는 누나들이 지남동생 결혼한다고할때 안말리는거야? 본인들은 시누많은집에 절대 시집가지 않을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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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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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많은집은 시누들은 존재자체가 이혼감임. 일년에 한번보는것도 꼴보기싫고 뭐하고사는지 잘사는지 못사는지 안부도 알고싶지않음. 죽으면 죽었다고 전화만 해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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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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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 다섯있는 집안에 시집가느니 일년에 제사 열번하는집에 시집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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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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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외가도 시누많은 집인데.. 우리 이모들&엄마는 절대 외삼촌 외숙모네 터치안함 저런소리 들을까..걱정이되서 계도 따로해서 그냥 이모들끼리 놀러가고 경조사에서 외숙모 일 절대 안시켰는데................ 혹시 소외감 들까 항상 배려하고 최대한 부담 안주려고 노력하고 외삼촌이 무슨 잘못한거같으면 외숙모편 들고 그랬었음.. 근데 최근 이혼함...... 이유는 외숙모의 외도....ㅋㅋㅋㅋㅋ 시누 많다고 안좋다고하지만 아닌집도 있긴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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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19.11.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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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년 12월 결혼하고 이번주 일욜 상견례 앞뒀는데 홀시어머니에 위로 시집간누나 제 남친입니다. 늘 결시친보고 기도해요 제발 나의 시댁을 또라이가아니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늘 다짐해요 아 저런 또라이집안일 경우 단호하게 접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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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2019.11.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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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집 누나셋 막내아들 하나인 집이고 각자 따로 살고 있음.난 시누짓 하는 사람 신기함. 터치 자체를 할 마음도 없지만 내 살기도 바쁜데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는지 신기함. 우리 시어머니는 아들만 있으신데 딸에 대한 로망이 있으신 거 같은데 딸들이 엄마 챙기는 거 보시곤 부러우셨나 봄.난 그리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 가끔 부담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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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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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동생 좋고 소중한건 알겠는데 그럼 남동생이랑 여행을 가던가, 올케 낀 여행을 왜가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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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2019.11.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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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 시누들이 진상은 아니지만 왜 내 시누는 진상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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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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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나 둘이여도 둘다 또라이면 문제임.. 남편한테 누나 둘이 있는데 한명은 자기한테 안부전화안한다고 서운하다면서 계속 나한테 카톡오고, 전화하면서 한시간이고 전화안끊고(타지에서 돌전아기 독박육아중이였는데 시누의 잦은 연락에 미치는줄...), 한명은..ㅋㅋ명절때랑 어버이날에 연락와서 자기보고 가라고, 친정가야되는데ㅋㅋㅋㅋ 휴가도 같이 가자고ㅋㅋ 눈치도 없고..어디서 헌옷수거함에나 버릴법한 옷들을 우리아들입으라고 싸주고..날 점점 막대하고.. 둘다 그러니까.. 진짜 남편이 너무너무 싫어지더라.. 지금은 연락안하고 차단하고사니까 살것같음... 남친있는사람들 누나들 인성도 꼭 보세요... 결혼하고나면 시누스트레스도 무시못함.. 시누들도 이상한사람만나면 스트레스 오지게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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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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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언니는 누나 5명인 집에 시집갔는데 다행히 그집 누나들이 착해서 언니한테 틈틈히 선물도 주고 되게 우쭈쭈 귀여워해준다고 들었어요 시어머니도 뒤에서 한명도 벅찬데 우린 다섯명이나 있으니 아가 안불편하게 조심 또 조심하자고도 했대요 하지만 이런경우는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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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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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이든 5이든 다 그렇진 않겠지만 꼭 2이상은 진상이 있으니 힘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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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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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엄마도 그중하나 시누ㄴ이였네. 니엄마부터 족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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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ㄹ 2019.11.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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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남동생 한명이지만 올케랑 남동생 전화번호도 모른다. 그냥 이혼안하고 살고있으면 잘사나보다..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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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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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나많은집 아들은 그냥 결혼 꿈도 꾸지마. 혹시라도 머리에 총맞은 정신나간 여자가 혹해서 결혼해준대도 하지마라. 누구개고생시키려고. 꼭 누나많은집 아들은 누나들 기에 눌려서 빛을 못보고 빌빌대고 사는 경우가 많더라. 여자들 등살에 남자라고 하나있는 남동생이 기도 못펴고 살았는데 자영업이든 사회생활이든 뭘 잘하겠냐? 우울증걸려서 ㅈ살안하는게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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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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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들 입이 몇개야? 명절때마다 연락 몇번해야되냐? 안하면 4가지없는 년되고..시누자식들도 일년에 몇번씩 봐야하는데 완전 짜증나.이쁘지도 않은데 이쁘다고 립서비스하기싫어. 니새낀 니눈에나 이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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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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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딸많은집 아들은 결혼생각 하지도말고 그집 부모도 맘접고 결혼시킬생각말고 옆구리에 끼고 사시고, 그집 누나이자 시누이들은 혹시라도 남동생 결혼하면 남동생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길.. 누나많은 남자는 이러나저러나 누나간섭질 심하니까 누나가 살아있는한 시집살이한다고보면 됨. 혹시라도 눈이 삐어서 실수로 결혼했더라도 빨리 도망쳐!! 시누가 한명도 죽으라고 기도할 판국에 여럿이면 혀깨물고 죽어야되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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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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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나많은집 절대 시집가면 고생면치 못한다 좋은 소리라도 입이 몇개야 말많고 피곤하고 이러쿵 저러쿵 간섭심하고 시누들뿐만인가 시매부들도 따라 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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