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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82년생 김지영본후

아진짜 (판) 2019.11.17 01:28 조회35,683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남편과 82년생 김지영을 본 만삭 임산부 86년생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영화보러가자고 할때부터 사실 남편이 재미없어 할거 알았지만 꼭 같이 보고싶어 보고왔어요

영화다 본후 어땟냐고 물어보니 역시나 지루했다더군요. 영화가 말하고 싶은게 먼지 알겠냐고 물으니 그냥 저여자가 답답하다
나같으면 저렇게 답답하게 안산다길래

저여자라고 원해서 저렇게 된거냐고 지금 우리사회가 여자가 육아 일을 병행 하기에 힘든구조이지 않냐고 했더니

머그렇냐고 일하고 싶음 일하면되고 시댁이 요즘 저런시댁이 어딧냐며..ㅡㅡ
자기야 나 자기집 가서 설겆이 내가 하는데?
자기는 우리집 가서 설겆이 안하자나
했더니 저영화랑 자기집이 같냐며 버럭 화를
내기 시작하더군요ㅡㅡ

그래서 차분히 얘기했어요. 내가 하고자했던말은 앞으로 우리 애 나오고 1년뒤에 겪게될 현실이다
(임신하고 3개월 자궁경부가 짧아 위험할수있다해서 일을 그만뒀고 애기 1년 키우고 어린이집 맡기고 복귀할 예정)
말이 복귀지 사실 엄마는 애를 어린이집에 8시간 9시간 맡기고 찾아오고 하는것 조차 애한테 미안해 해야한다.

닥치면 다 하겠지만 애가 아프고 어린이집 안간다고 보채고 할때는 엄마로써 죄책감이 들고 힘들것 같다

그랬더니 남편이 내가 머 돈 많이 벌어라 하느냐 일찍퇴근하고 일 수월한데 직장 구하면 되지 않냐 머가문제냐며ㅡㅡ

일찍마치고 수월한 내입맛에 맞는 직장이 잘있나요? 왜이렇게 남편과 대화가되지 않을까요?

전그저 앞으로 1년뒤 우리에게도 닥칠 현실적인부분들에 대해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길 바라는 마음에 영화보고 느낀걸 말해달랬는데
주인공에 정신병에 초점을 맞춰 답답하다느니 지루하다느니..요점에서 벗어난 말만 해대는 남편 너무 답답하네요

같은 여자지만 사실 영화가100프로 다 공감된건 아닙니다 과장된 부분도 있고 처해있는 상황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지요

제 남편이 공감능력이 상실된 것인가요
아님 제가 듣고싶은 답을 정해놓고 남편에게 질문을 던진건가요 대화가 어긋나는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니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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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11.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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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나리오를 읽은 공유는 어머니께 바로 전화를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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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현직남교사 2019.11.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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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능력도 지능인데 지능이 모자란거죠 한남 주우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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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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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랑 싸울려고 같이 영화본겨? 여자 힘든것만 그린 영화를 뭐더러 보러갔데? 남녀 각자 위치에서 힘든것을 묘사 했으면 좋은 영화겠지만 한쪽만 힘든거 보여주는 편협된 영화. 진짜사나이 같은거 말고 진짜 군대 생활 그린거와 남자가 힘든 일 위주로 다하고 남성전용 뭐시기들은 하나도 없는 현대 남성들이 차별받는것만 보여주는 영화 만들어서 보여주면 당신은 남편이해해줄거요? 본인 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여편내가 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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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11.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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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영화는 영화로만 끝내세요. 취조하려고 같이 보자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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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2019.12.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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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고싶어도 너같은년땜에 공감하기싫어짐 ㅡㅡ개 패미 줘패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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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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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글 볼때마다 느끼는데 진짜 성별로 심하게 갈리는 것 같다ㄷㄷ..표현이 다들 ㅂㄷㅂㄷ하면서 쓴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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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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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는 생각도 짧고 현명하지 못하고 자기중심적 사고가 심한 여자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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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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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론은 일때려치고 싶다 아님? 근데 님같은분은 독박살림 거리면서 징징댈거같은데 애낳으면 출산휴가만 쓰고 님이 일해요 남편일 때려치고 애 키우라고 하고 애 어린이집 가는것도 안쓰럽다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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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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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는 듣고싶은 대답 정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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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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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만 봐도 성별이 구별된다 어쩌다 네이트판에 한남 유입이 이렇게 많아진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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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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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생은 같이 보셨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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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19.11.1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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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직장 지가 찾아주면 되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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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1.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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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딴영화봐도 주변에 주말부부에 가정주부가있으면 ㅈㄴ질투해서 욕하는게 한국여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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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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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여성인권을 생각하고 해결을 같이 고민하는 남자가 얼마나 될 지 모르겠어요. 굉장히 소수가 아닐까요. 저는 그런 남자 평생 만나 본 적이 없어서요. 여성을 중심으로 하는 서사가 점점 더 만들어지고, 그것을 부부가 같이 볼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세상의 변화 아닐까요. 변화는 욕심보다 천천히 이루어지니까요. 다툼이 있어도 계속 이야기하시고 같이 여성인권에 대한 작품도 더 보세요. 가족이라도 타인의 의견을 바꾸는 게 사실 굉장히 어렵고 벽 보고 얘기하는 것 같을 때가 많죠. 남편과 의견이 같을 수는 없다는 걸 받아들이시고, 그래도 변할 가능성을 아예 포기하지는 마세요. 헤어지겠다고 결정했으면 몰라도, 계속 살 거면 어느 정도는 포기하고 어느 정도는 노력하면서 동시에 다른 즐거움을 찾고 일상을 살아가야 버틸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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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1.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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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참 싸울일도 드럽게 없네 한가해서 배불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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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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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여자일은 공감안해주냐면서 남자화사일 군대에는 공감안해주고 재미없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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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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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남자친구랑 같이 봤어요 같이 울었구요 공감한 포인트는 조금씩 다르더라도 기본적으로 우리 어머니세대의, 또 앞으로 우리가 겪을수도 있을법한 미래에 공감하면서요 많은 커플, 부부가 이 영화보고 서로 기분상하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영화를 재미로만 보고 공감하는 부분이 너무 달라서(혹은 공감성이 모자라서) 다투더라구요 이미 결혼하신거지만 좋은남편은 아니네요 나중에 다툼있을때 힘드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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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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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좀 남여 가리는게 웃긴게 대한민국에서 남자 여자로 태어난게 각자 힘든부분이 있늘거라고 생각함.사람으로 태어나 한국제도에서 사람으로 살기힘든부분 예를 들면,남자는 남자라는 이유로 군대를가고 여자는 여자라는 이유로 시댁가서 제사음식 차리는거 기타등등 애초에 남여 가리면 밑고끝도 없고 그냥 서로 너는 이게 힘들었겠구나 나는 이게 힘들었어 이해하고 감사하면서 살면 안되는거임? 결혼해서 아내 남편 됐는데 언제까지 여자 남자 구분지으면서 살껀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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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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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군대 이야기하면 여자들은 지겨워하고 재미없는 꼰대 취급하면서 페미이야기는 공감을 강요하네. 어디 정신병 있는건가? 남자니깐 당연히 똑같이 겪을수도 없고 공감하기도 힘든게 당연한데. 그냥 영화는 영화로 보고 끝내야지. 거기다가 너는 어떴게 생각하냐 여자들이 너무 불쌍하지 않냐? 그럼 반대로 군대 영화 보여주면서 남자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고생한다. 너는 여자로 태어나서 기분 좋게 꿀빨지 않냐? 남자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살아라 라고 한다면 뭐라고 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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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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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들이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남자의 공감을 강요하는것은 남자들이 군대에서 축구이야기 하던걸 여자에게 공감을 강요하는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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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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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엄마는 60년대생인데도 그거보고 과장이 심하다는데 무슨 86년생이 공감안해준다고 징징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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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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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귀신이랑 결혼한 남편이 불쌍. 이혼하세요 그 방법뿐임. 당신은 남편이 겪어온, 겪고있는 고통을 얼마나 깊게 이해해주고 그 고통들을 나누려했길래? 어떻게된게 여자들은 죄다 자기힘든걸 공감 받을 생각만하는지. 상대가 힘든걸 공감할 생각은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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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ㄷ 2019.11.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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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 타령하는 여자분들중에
여성단체에 자원봉사나 기부 해보신적 있는 분들 얼마나 있나요?
제가 아는 어려운 여성들 돕는 시민단체에서 들어보니
기부금 90프로 이상은 남성들이 해주고있고
나머지 10프로조차 상당수는 남편돈을 자기명의로 기부하는 아줌마들이라던데
소설과 영화만봐도 그렇게 어려운 여자들한테 공감하는 분들이
현실에서 지금 고통받고있는 같은 여성들한테는 공감이 안생기나봅니다?
아니면 공감만 해주고 기부나 자원봉사 해줄 필요성은 못느끼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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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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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울와이프도 취조 준비하던데
내가 뭘잘못했는데 ㅠㅠ _같은영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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