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세달차이며 디자인 직에 근무하고 있는데요..
이직 문제 때문에 고민 입니다ㅠ 1.가족회사(20-30명 규모의 회사인데 회계팀,디자인팀 등 팀장들은 대표의 가족) -연봉 2350 -야근O(한달걸러 한달은 매일야근..예를 들면 1월 야근1도없다가 2월 내내 야근)/월차,연차 불규칙적이며 못쓰는 경우 -많음 때에 따라 바쁘면 주말출근(야근수당 없음) -회사 청소는 청소 직원분이 안계셔서 직원분들이랑 돌아가면서 하는편 -유명 브랜드 협력(디자인쪽 하청)업체라 일은 끊임없이 있어서 배울점은 많아요 -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밑바닥부터 가르침 -하지만 체계가 있어도 없이 일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들면 a직원 다 못 끝낸일을 b랑 c한테 같이 끝내라고 팀장이 지시하는 편 (덕분에 b랑 c는 얼떨결에 야근하는 경우가 많음) -근데 팀장님이나 대표님이나 고지식한편..일명 꼰대랄까.. 2.100명 규모의 회사 -친한 지인이 회사 사수(아쉽게도 낙하산은 아니고..지인이 그 회사 6개월차인데 신입자리 공석생겨서 지원해보는거 어떠하냐고 제시해서 서류합격하고 면접봐서 가게된 경우) -연봉 2200 -야근X/외근O(5시칼퇴가능에 외근시 별다른일없이 바쁘지않으면 퇴근시간이 아니어도 바로퇴근 가능) -일 자체는 위 회사보다 없는 편 -팀내 디자인 직이 세명 뿐..경력이 오래된 사람은 없고 배울점은 많지만 디자인적인 업무는 가르쳐준다는 느낌보다는 셋이서 함께 성장해야하는편 고민하는 이유가 아직 경력없는 초짜 신입인데.. 야근을 하면서라도 일을 밑바닥부터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성장하는게 저한테 도움이 될지, 아니면 깊게 배운다는 느낌보단 정해진 업무하면서 워라벨을 즐길것인가.. 고민이 너무 많고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요..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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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2번회사가면 맘도 편하고 몸도 편하겠지만, 계속 그자리에 있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지인이 있는 회사도 걸러야함...
둘중에 하나 선택해야한다면 2번 급여 차이도 별로 안나는데
1번은 야근에 가족회사에 일못하는 직원 일까지 해야하니
두번째 회사도 들어가셔서 일해보셔야 알아요,
특히나 저는 지인이 있는 회사는 비추입니다.
친한사이도 가족사이도 일같이 하는거 아니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