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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회사 과자도둑을 어떻게 처리하나요

제생각에는 (판) 2019.11.17 19:57 조회143,231
톡톡 회사생활 채널보기
회사에 과자와 초콜릿 등을 사다놓는 일을 합니다.
팀원들이 원해서 간식을 사서 캐비넷에 채워놓고는 하는데.
어떤 직원이 자꾸 거기서 과자를 주섬주섬 챙겨서 집에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퇴근 시간만 되면 가방에 과자를 챙겨넣는 부시럭 소리가 들립니다.
초기에는 얼마나 과자가 먹고싶으면 그럴까 싶어서 들어도 모르는 척하고 넘기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몇개월동안 지속되니 그 소리를 듣는 저도 스트레스가 굉장합니다.
솔직히 회사생활 8년을 했다는 사람이 횡령인 걸 모르고 이러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놓고 과자 훔치세요?라고 물어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퇴사 고민까지 하는 지경입니다.

어떻게 대처하세요?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답해서 올려본 글인데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랐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예민하고 스트레스 받냐면 언제부턴가 간식 구비하는 게 제 업무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캐비넷 열어보고 맘에 드는 과자가 없으면 한숨 쉬시는 분도 있고, 저한테 저거는 없냐, 이거는 없냐 직접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셔서 스트레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캐비넷을 잠글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문제의 그분은 나이도 직급도 저보다 높고, 성깔도 있는 분이셔서 제가 이길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속앓이 하다가 어떤 의견이라도 듣고 싶어서 여기에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여론 몰이를 할 자신도, 직접 말 할 자신도 없습니다.
그래서 공지문을 자알 써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제게 공감해주신 분들께 특히 감사합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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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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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캐비넷 여섯시되면 열쇠로 잠궈버려요ㅜㅜ 왜잠궈두냐고 물어보면과자 집에가져가는분이 있는것같다고 그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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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 2019.11.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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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캐비넷 바로 보이는 곳에 '집에 가져가지 마시오' 크게 써놓고 아래에 자세히 적어. 가져갈때마다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 모른채 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 누군지도 다 예상이 가나 서로를 위해 적지는 않겠다. 부디 회사에서 간식용도로 쓰이는 것을 사적으로 쓰지 말아달라. 혹은 미리 몇사람들한테 누가 간식 가져가는거 같지 않냐고 따로 물어봐. 그럼 그걸 신경쓰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텐데 여론을 만들어 놓은뒤에 진짜 대놓고 대신 농담으로 어 누구씨 간식 가져가?ㅎㅎ 이렇게 하면 시선 다 글로 쏠림. 나중에는 더 가져가라며 너가 손수 쥐어주고 그래. 쪽팔리면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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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1.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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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건장치 안해요? 간식타임에만 오픈하는.. 저희는 옆부서에서 몰래 계속 처먹길래 울경리가 빡쳐서 열쇠로 잠구던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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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11.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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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 돈도 아닌데..뭘 그리 스트레스받아. 회사에서 과자 구매량 어쩌구 뭐라했을때를 대비해 증거확보..그때 뽱 터트려..뭐라 하는 사람 없음 내비둬..아무도 뭐라 안하는데 너만 뭐라하면..너만 이상한 사람되는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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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1.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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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간식을 본인 책상에 넣어두거나 가지고 계시면서 최소한의 양만 두세요. 스트레스 받는건 똑같겠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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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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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전직장은 돈 많이 받는 직원이란 인간들도 과자 보관해놓는 캐비넷을 그렇게 털어가고 심지어 그래서 창고에 뒀는데도 잠깐 창고 열어둘 때도 집어감 ㅋㅋ근데 그것까지 모자라 청소하는 아줌마들이 우리 과자 훔쳐가서 지들끼리 과자파티 하고 그거에 동조하지 않는 남의 회사꺼 가져오면 안된다는 아줌마들 왕따시키고 일 그만두게 만듦ㅋㅋㅋㅋㅋ 과자 두는 캐비넷 못 잠그면 최소한의 양만 두고 다른 빈 캐비넷 잠글 수 있는 거 따로 쓰는 건 어떨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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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11.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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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지가 회사에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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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1.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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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급이 높은사람이면 포스트잇도 아닌거 같아요 머라고 할 위험이 커요~더 높은 사람한테 사실대로 얘기해요 이게 내업무가 되어버렸는데 집에 매일 챙겨가시는분이 있어 점점스트레스가 아랫사람이라 불편한티를 저는 못내겠으니지나가는 말로 말해달라고하세요..상사가 지나가는말로 그런거 챙겨가지말라고 하는게 님도 얼굴붉힐일없죠.그분이 냅두라고하면 냅두고 신경꺼버리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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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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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9.11.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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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그런거로 퇴사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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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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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잘못된 거라는 걸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이럴 때는 제대로 알려줘야죠. 회사업무시간내 직원들을 위한 간식이니 외부 반출을 금합니다 라고 안내문구를 우선 붙이시고 그래도 계속 반복되면 전체메일 날리세요. 몇몇 직원들이 집으로 가져간다는 제보를 받았다 누구라고 얘기는 안하겠지만 간식 관리가 힘들고 계속해서 다른 직원들로부터 불만사항이 접수되고 있으니 자제해달라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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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9.11.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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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케비넷 앞에 커다랗게 집에 가져가지 마세요 라고 써붙이세요. 은근히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제 자리가 앞쪽이라 사람들이 들락달락 거리면서 제 호치케스를 그렇게 가지고 가서 썼어요. 그러다가 가져다놓는 걸 잊어버리고 계속 반복되니까 제가 쓰려고 하면 맨날 없는 거예요. 빡쳐서 호치케스 위에 제 이름 크게 쓰고 가져가지 마세요 라고 붙여놨는데 그 다음부터는 정말 아무도 안가져갔음. 나중에 들어보니 아무생각없이 가지고 가서 쓰려다가도 그걸 보면 못가지고가겠더라고 하던데 한번 해보세요. 효과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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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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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회사에도 삼다수, 크리넥스, 과자 같은 공동비품 쇼핑백에 챙겨서 퇴근하는 도둑년 있는데 이런 인간들 특징은 일도 졸라 못하는 월급도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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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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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달에 금액이 정해져있지않음? 그럼 한달 못가서 과자 떨어질텐데 그러면 종이 붙여둬요. 정해진 예산으로 사는 비품인데 매너있게 바로 드실만큼만 가져가주세요. 하고. 직접 따질 자신이 없다면 이정도는 할수있지 않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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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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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건 누가 가져가는지 모르는척 하고, 전체인원이 다있을때 공개적으로 추잡한짓이다 가져가지마라고 엄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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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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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분위기 자체가 그건 횡령 아니냐라고 이미 형성되어 있는지 파악하는게 우선일것 같은데. 자칫하면 예민하고 과자 주문한다고 회사돈이 자기 주머니 돈이라도 되는 양 유세떠는 사람이란 소리 들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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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1.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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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리 회사도 이랬음... 자율적으로 먹으라고 과자를 사 두면 한 팀장이 당 걸려서 약까지 먹는데도 꼭 과자든 초코렛이든 매일 10개씩 먹는거 같음... 한달치를 사 두면 일주일도 못 감... 캐비넷 열면 제일 건강한 현미칩 이딴것만 남아 있음... 결국에는 인당 제한을 3-4개로 공지 띄웠더니.. 이색히가 간식 안 먹는 직원들 이름을 빌려서 과자를 털어감.. "순희 민호 민숙 영희 과자 이번 달에 안 먹는데서 제가 먹어요~" 이럼. 근데 나중에 그 직원들이 급 땡겨서 먹을때가 있음... 게다가 사람이 안 본다? 싶으면 입에다가 다 쳐넣고 자리에 와 앉아서 안 먹은 척... 열받아서 없애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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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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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체공지.눈치보여서라도 못그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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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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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는 계속 발생해서 그냥 한달에 한번씩 간식을 대량으로 사서 개별로 나눠줌 ㅋㅋㅋ 나눠줄때 좀 번거로운데 훔쳐가는 도둑은 안생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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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봉얼마 2019.11.1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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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직급높고 나이많고 그런사람들이 더합니다. 쪼잔하게시리 잘도 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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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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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한거 놔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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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곤 2019.11.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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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팀장한테 보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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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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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훔쳐가는 놈이 윗사람 이구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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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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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우리는 일하면서 먹으라고 해놨더니 배채우려고 출근하는 직원 있는데........일도 드럽게 못 하면서 겁내 쳐먹어서 스트레스... 내돈도 아닌데 뭐 하면서 신경끄려고 하는데 그럼 일을 잘 하든가... ㅜㅜ 월급루팡이 거기에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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